글이 날라가서 다시 씁니다.
좀 전에 부동산3법을 통과시키기를 바라는 부동산기사를 보았습니다.
그런데 전 이 기사가 참 거부감이 드네요..
서울 30평대 내 집에서 살고 있어요.
집값이 비싼 동네이기도 하구요.
결혼해서부터 지금까지 오로지 월급받아 저축으로만
아끼며 절약하면서 마련한 집이지요.
애들이 고등학생인데 5년~10년 후가 되면 사회에 나가고 결혼까지 하게 되겠죠.
그런데 이런 집값을 우리 애들이 감당하며 마련할수 있을까 싶어요.
우리 부부 노후도 있는데 집값 보태줄 형편은 안되고...
이제서야 드는 생각이
내 집값이 떨어지더라도 우리 애들이 성실히 일해서 마련할 수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 아끼고 절약하는 삶을 살아봤기에 우리애들도 그리 산다면 너무 속상할 것 같아요.
폭삭 내려앉는게 문제겠죠. 대출낀 집이 많으니..
하지만 완만하게 서서히 하락한다면 크게 경제에 미치는 영향 없지 않을까요?
지금 경제가 나빠지고 있어서.
경제가 지금 집값을 계속 버텨줄 수 있을지 걱정스럽네요.
일본꼴 날까봐서요.
일본이 거품이 빠지면서 교외쪽은 반토막 이하로 떨어졌다죠.
재산세만 많이 나와서 싫습니다 팔고 어디갈것도아닌데ᆢ
그니까요ㅎ
어디든 들어가서 살려면 오른 집 값 또 내고 사야하는데..ㅎ
공감해요. 저도 대출없는 오래되지 않는 아파트에 살지만 집값. 오르길 바라지 않아요. 우리 아이들이 걱정되고,아무리 자본주의라 해도 누군가는 집없어 고통받고 사는데 이웃의 고통을 외면하고 내 집값이 오르길 바라지 않읍니다.
읍-습
오타인데 폰으로 써서
내리지만 않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집값 오르기를 기대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자식세대를 위해선 집값은 무조건 떨어져야 해요.
떨어지는건 속상하지만 집값은 내려가야 해요.
애들 을 생각해야죠.
우리나라 미래가 온통 콘크리트에 묶여서 경쟁력 떨어져요.
가뜩이나 80% 이상 대학 + 군대
경제 활동 할수 있는 시작 나이가 26 입니다.
경쟁력에서 밀려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451867 | 김을동이 독립투사 후손? 3 | ... | 2015/01/01 | 1,285 |
| 451866 | 우리의 독립운동사에 확연히 대비되는 피로 쓴 두 개의 글씨 | 꺾은붓 | 2015/01/01 | 590 |
| 451865 | 임세령은 애도 둘인데... 46 | 손님 | 2015/01/01 | 32,648 |
| 451864 | 인물만 놓고 이재용>이정재 21 | ert | 2015/01/01 | 8,308 |
| 451863 | 문득 딸들이랑 여행을 가고 싶네요. 2 | 옆집 엄마 | 2015/01/01 | 741 |
| 451862 | 남자친구가 스포츠토토를 하겠다는데요 11 | .... | 2015/01/01 | 3,222 |
| 451861 | 다시 태어난다면 어떤사람으로 태어나고 싶으세요? 4 | 질문 | 2015/01/01 | 827 |
| 451860 | 박 대통령 면담 그후…‘수빈 엄마’ 박순미씨 2 | 한맺혔을듯 | 2015/01/01 | 1,686 |
| 451859 | 무스탕 반대하는 분들 고기도 안드시죠? 26 | 참... | 2015/01/01 | 3,174 |
| 451858 | 말한마디 없이 상속 12 | gg | 2015/01/01 | 5,450 |
| 451857 | 대전은 아울렛 매장 공화국인가? | 아울렛전쟁 | 2015/01/01 | 5,479 |
| 451856 | 신한은행 대출금리요 1 | 대출 | 2015/01/01 | 1,352 |
| 451855 | 흡연자분들 담배 사다놓으셨나요? 12 | ㅇㅇ | 2015/01/01 | 2,676 |
| 451854 | 부평롯데하고영등포롯데중 3 | 패딩이요 | 2015/01/01 | 784 |
| 451853 | 초하루 오늘도 오른 담배 살까요? 2 | 바보 | 2015/01/01 | 922 |
| 451852 | 젖은길에서 미끄럼없는 등산화는 뭘보고 고르나요? (릿지화라고 하.. 6 | 산에미친여자.. | 2015/01/01 | 1,911 |
| 451851 | 이런 시어머님께 아기육아 괜찮을까요? 24 | 고민 | 2015/01/01 | 3,880 |
| 451850 | '동양 미남'의 긴장된 발걸음 | 잘생겼다 | 2015/01/01 | 1,999 |
| 451849 | 스마트폰 해킹 남에 사진첩 삭제 가능한가봐요. 8 | 궁금이 | 2015/01/01 | 1,930 |
| 451848 | 교보문고 오늘영업하나요?? 2 | .... | 2015/01/01 | 1,116 |
| 451847 | 인조 무스탕 원래 털 엄청 빠지나요? 1 | 인조 | 2015/01/01 | 1,160 |
| 451846 | 하면된다 는 표어가 2 | 겨울 | 2015/01/01 | 563 |
| 451845 | 자식차별하는 사람들은 왜 2 | 3333 | 2015/01/01 | 1,356 |
| 451844 | 맞선 소개팅 돈내는 여자 10%는 되려나 17 | ... | 2015/01/01 | 6,381 |
| 451843 | 명지전문대 vs 한국폴리텍대학 23 | 선택 | 2015/01/01 | 9,99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