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가계약금 때문에 푸념하러 왔어요ㅠㅠ

... 조회수 : 1,845
작성일 : 2014-12-22 20:53:23

23평 아파트에 4식구가 살고있어요.. 나름 깔끔하게 꾸미고 사는지라 집은 넘 좋은데 아침마다 화장실때문에

전쟁을 치루네요..그래서 화장실 두개인집으로 옮겨야 할것같아 알아보러다녔지요.

32평 가니 지금 집에서 거실,안방만  커지고 작은방이 작아서 고민하던차에 49평을 봤어요..

세상에 신세계가 열리더군요.. 방이 4개인데 큼직한게 너무 좋은거예요..

32평과 가격차가 4500만원정도 나구요..그래서 덜컹 가계약금 300을 토요일 저녁에 입금을 했지요.

대출이 1억이 발생한다는걸 가계약금을 입금하고나서야 생각이 나더라구요..

그때부터 지금까지 가슴이 벌렁벌렁,손이 떨려 아무것도 할수가 없어요.

실수라 하기엔 가계약금 300 이 너무 크네요ㅠㅠ

집주인이 돌려주면 정말 정말 고마울텐데..힘들겠지요..

누구한테 말도 못하고 푸념하러 왔네요.

읽어 주셔셔  감사합니다..

그리고 좋은 방법이 있으시면 도움도 주세요..

IP : 1.252.xxx.5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인에게
    '14.12.22 8:55 PM (116.123.xxx.237)

    사정해 보고 안되면 어쩔수 없지요
    그나마 300 이니 다행이지 10프로 다내셨으면 어쩔뻔 했어요

  • 2. 별님
    '14.12.22 9:36 PM (58.141.xxx.17)

    대출금 일억이 언제 발생한다는건지요..
    현재 그만큼 대출이 있다는 이야기인지..아님..계약하고 나서 추후에 발생한다는건지..
    추후 발생하는거면..먼저 주소 옮겨놓고..확정일자 먼저 받으면 안되는지..
    그리고 토요일 입금이라고 하니..
    시간이 그리 많이 흘러 다른분과 계약할것이 틀어진것이 아니니
    사정을 잘 이야기 하면..돌려주지 않을까요...?

  • 3. ㅇㅇ
    '14.12.22 11:23 PM (116.33.xxx.17)

    아직 집주인한테 가계약 파기에 대해 얘기 안 하신건가요?
    사정이 여의치 않아서 못 할 거 같았으면 바로 전화하시거나 밤늦었으면 문자로라도
    양해를 구해 놨었으면 좋았을 거 같은데요 ㅠ 견물생심이고, 워낙 요즘 그런 쪽에 빠삭하니
    좋은 사람 나쁜 사람이다 라는 판단과 상관없이 계약대로 이행을 요구할 거 같네요.

  • 4.
    '14.12.23 12:24 AM (14.42.xxx.45)

    저도 8년전 9천짜리전세 가계약300 날려먹고 속쓰렸던 기억이 지금도 아파요ㅠ
    애들은 어린데 빌라라 불편할까싶어 하루도안되서 다른집지르고 온 철없던 내남자.. 몰랐대요 그돈 못받는지ㅠ

  • 5. dlswjfal
    '14.12.23 5:09 PM (121.138.xxx.34)

    말 그태로 가 계약금입니다. 본계약가기전 임시 여서 찾을수이습니다.주변 전문가에게 확인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2735 냉장고에서 계속'띵똥 띵똥'하고 소리가 나요 5 짱뚱맘 2015/07/13 7,069
462734 이재명 성남시장의 포퓰리즘 17 길벗1 2015/07/13 2,466
462733 폐경기 가까워 오신 분들 2 질문 2015/07/13 2,537
462732 고흥숙박 시설 알려주세요 2 보리 2015/07/13 1,632
462731 통영 es리조트.. 숙박 비싼가요? 비회원이용가능한지요? .. 2015/07/13 9,511
462730 공부못하는 고딩자녀가 대학교 가면 등록금 10 ,, 2015/07/13 3,354
462729 복숭아가 떫어요 피치 2015/07/13 2,506
462728 코코넛 오일 좋네요. 7 좋네요 2015/07/13 10,507
462727 노란 브로컬리 먹어도 되나요 1 컬리 2015/07/13 4,041
462726 직구 능숙하신분...좀 알려주세요 12 해외 2015/07/13 2,876
462725 죽음조차 차별…기간제 '슬픈 선생님' 3 세우실 2015/07/13 860
462724 35번 삼성병원의사 소식이래요... 28 ... 2015/07/13 21,802
462723 대전서 신부화장 잘 하는곳 친정 엄마 2015/07/13 816
462722 나이먹어가니 식사량이 조금 많아지면 힘들네요. 13 40대중반 2015/07/13 3,218
462721 이별하고 새출발합니다 4 화이팅 2015/07/13 2,374
462720 체험학습신청서 내고 해당 날짜에 그냥 안 가면 되는건가요? 6 중학교 2015/07/13 1,049
462719 어지럼증 증상에 대해서 아시는분 계실까요 ? 6 빙글 2015/07/13 2,483
462718 피해자 '진술의 신빙성' 과학적으로 검증한다 graphe.. 2015/07/13 449
462717 롱가다건 폴리 100% 더울까요? 1 고민중 2015/07/13 747
462716 한식조리기능사 시험용 동영상 블로그 찾고있어요 1 시험 2015/07/13 833
462715 안방 천정에서 물이 새네요ㅠ.ㅠ 4 아놔~ 2015/07/13 1,094
462714 스틱형 자외선차단제 좋은가요? 1 날개 2015/07/13 977
462713 사촌오빠때문에 미쳐버릴것 같아요. 18 도와주세요 2015/07/13 16,678
462712 목동에 양심적이고 잘 하는 치과 추천좀..ㅠㅠ 9 치과 2015/07/13 7,891
462711 가난한 국민들은 안중에도 없는 4 미친정부 2015/07/13 1,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