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평 아파트에 4식구가 살고있어요.. 나름 깔끔하게 꾸미고 사는지라 집은 넘 좋은데 아침마다 화장실때문에
전쟁을 치루네요..그래서 화장실 두개인집으로 옮겨야 할것같아 알아보러다녔지요.
32평 가니 지금 집에서 거실,안방만 커지고 작은방이 작아서 고민하던차에 49평을 봤어요..
세상에 신세계가 열리더군요.. 방이 4개인데 큼직한게 너무 좋은거예요..
32평과 가격차가 4500만원정도 나구요..그래서 덜컹 가계약금 300을 토요일 저녁에 입금을 했지요.
대출이 1억이 발생한다는걸 가계약금을 입금하고나서야 생각이 나더라구요..
그때부터 지금까지 가슴이 벌렁벌렁,손이 떨려 아무것도 할수가 없어요.
실수라 하기엔 가계약금 300 이 너무 크네요ㅠㅠ
집주인이 돌려주면 정말 정말 고마울텐데..힘들겠지요..
누구한테 말도 못하고 푸념하러 왔네요.
읽어 주셔셔 감사합니다..
그리고 좋은 방법이 있으시면 도움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