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돈 천만원

조회수 : 10,815
작성일 : 2014-12-22 19:32:24
부모님께 천만원을 빌린지 이년이 되었어요.
최대한 빨리 드리려고 했는데
자꾸 은행보다 순위에서 밀리다보니 늦어졌어요
더 늦기전에 갚으려 하는데
이자가 고민이에요
이자 안받겠다 하시지만
챙겨 드린다면 어느정도 드리면 괜찮을지해서
. . 답변 주시면 크리스마스 행복하실거에요^^
참고로 미혼 아니고 아이셋 아줌마입니다
IP : 219.240.xxx.15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천만원
    '14.12.22 7:34 PM (175.223.xxx.43)

    해봐야 일년 이자 얼마 안할텐데 그냥 맛난밥 사드리세요

  • 2. ...
    '14.12.22 7:36 PM (218.49.xxx.124)

    100만원정도 드리면 은행이자보다는 넉넉하고 이자 안받으신다 하시니
    충분히 고맙고 수고했다 하실것 같아요..

  • 3. 대단
    '14.12.22 7:40 PM (175.223.xxx.81)

    시부모는1억 무이자로 빌려줘도 갑질하는거 아님
    하더니 친정은 천만원에 100...그냥 은행에 빌리겠네요
    이래서 딸딸하나 알아서 효도하니

  • 4. ..
    '14.12.22 7:43 PM (115.137.xxx.109)

    돈 천에 무슨 이자를 100 이나....
    그냥 은행이자로 드리세요

  • 5.
    '14.12.22 7:43 PM (219.240.xxx.15)

    시부모님이에요. 사정상 급해서 빌린건데
    늦어졌어요.. 중요단어인데 실수했네요ㅠ

  • 6. 50?
    '14.12.22 7:44 PM (211.178.xxx.199)

    천만원 예금하면 1년에 20만원 내외 이자 붙는 것 같던데요.
    그렇다고 40만원 드리는 건 좀 그렇고 50만원 드리면 어떨까 하네요.
    100만원은 부모님께 이자와 함께 부담을 드리는 것 같네요.

  • 7. 50만원드리고
    '14.12.22 7:51 PM (122.36.xxx.73)

    선물하나 사시는게어떨지 ??? 저도 친정엄마한테 돈 빌려 살고 있는데 내년 가을엔 갚을거에요.그때 이자드리고 선물하나 사드리려고요..

  • 8. ...
    '14.12.22 7:57 PM (211.226.xxx.166) - 삭제된댓글

    50 이 서로 좋을거 같아요

  • 9. 고맙네요
    '14.12.22 8:00 PM (116.33.xxx.17)

    시부모 돈 자기 돈인 줄 아는 사람들 많은데요.
    저라면 원금만 갚아 줘도 고맙다 할 거 같고요.
    평소엔 잘 못 가는 고급 식당 모시고 가서 한끼 식사 하면 좋을 거 같네요.

  • 10. 저라면
    '14.12.22 8:29 PM (223.62.xxx.97)

    백만원 .
    너무 이쁘고 기특할거같아요.

  • 11. ...
    '14.12.22 8:35 PM (116.123.xxx.237)

    돈 아끼자고 빌린건데..
    은행이자 드리세요

  • 12. 사랑
    '14.12.22 8:39 PM (175.113.xxx.180)

    전에 형님(윗동서) 한테 천만원 한번, 이천만원 한 번 빌려서
    50만원, 100만원 이자로 드렸어요.
    마다하긴 하셧지만 받으셨네요.

  • 13. 저라면
    '14.12.22 9:41 PM (115.145.xxx.106)

    100만원 드리거나...가벼운 여행 모시고 가거나 근사한 식사 대접하거나요..

    저 윗분은 왜 그분들이 예치한 금액으로 계산하시는지...
    빌린사람 입장에선 담보도 없이 신용대출 이율이 얼만데요...
    5%만쳐도 1년에 50 2년이면 100입니다.
    5% 신용대출 거의 없죠...

    아무 조건없이 빌려주신것만으로도 고마운데...
    예금이자 쳐서 드리는거... 예의가 아닌듯요 ㅠㅠ

  • 14.
    '14.12.22 10:52 PM (211.36.xxx.140)

    식사 대접이나 좋은선물 드리는거 좋을것같아요

  • 15.
    '14.12.23 8:26 AM (211.36.xxx.119)

    저라면 100만원요.
    저도 올봄 이사하면서 한달동안 시부모님께 천만원 빌렸었는데 돌려드리면서 100만원 드렸네요.
    은행이자..이런걸 떠나 적금깨고 빌려주신거 자체가 감사해서요.
    그리고 여행가고싶다하셔서 저희부부가 모시고 가까운 해외 다녀왔어요.
    비용은 저희가 부담하려고 다 결제했었는데
    시부모님이 부득불 본인들 비용은 본인들이 하시겠다며 여행비 입금 하셨더라구요

  • 16. 백화점 상품권..
    '14.12.23 9:16 AM (218.234.xxx.133)

    이자로 돈을 얼마 더 드리면 그것도 좀 아닌 것 같고.. 백화점 상품권을 드리는 게 어떨까요?
    부모님 원하는 거 사실 수 있고, 선물로도 좋잖아요.

  • 17. darom
    '14.12.23 1:02 PM (116.121.xxx.89)

    가전이나 가구하나 바꿔드리면 두고두고 생각나고 고마우실 것 같아요^^

  • 18. 윈윈
    '14.12.23 1:18 PM (220.72.xxx.48)

    천만원을 2년 정기예금하면 이자가 50만원 안팎
    천만원을 2년 신용대출하면 8%~15%(???)
    신용에따라 이율에 가감이 있겠지만 150만원은 훠~얼~씬 넘을듯 하네요.
    100만원이면 서로가 윈윈인듯 합니다.

  • 19. ??
    '14.12.23 2:38 PM (175.193.xxx.130)

    예금 이자가 아니라, 대출 이자로 계산을 하는게 맞지 않나요?

    아무튼, 저는 친정엄마께 드렸습니다.
    엄마가 통장에서 돈 찾아서 저에게 돌려 주시는데...
    엄마 몰래, 엄마 서랍에 넣어두고 나중에 문자로 서랍에 돈 넣어뒀어요~ 했어요ㅎㅎ

  • 20. 저도 같은생각ㅋㅋ
    '14.12.23 3:42 PM (125.143.xxx.16)

    ..
    '14.12.22 7:58 PM (1.235.xxx.14)
    친정부모님 같은데..아닌가요?흠 마지막에 미혼아니고 아줌마란 설명이...222

    시부모님이라면서 미혼,기혼 설명하는게 말이 되나요?
    미혼인데 시부모가 있을 수 있냐고요 ㅎㅎ
    미혼아니고 아줌마라니 ㅋ그저 웃지요

  • 21. ..
    '14.12.23 3:44 PM (1.232.xxx.34) - 삭제된댓글

    그냥 은행이자쳐서 드리세요. 물론 대출이율로요.
    4프로면 80만원 넣으시고, 식사 대접하시면 될것 같네요

  • 22. 000
    '14.12.23 4:56 PM (210.210.xxx.101)

    시부모님의 호의를 그냥 받으시고
    나중에 갚을때 맞난 음식 대접 하시든가..
    아니면 은행이지를 정도를 금일봉으로..

    원금 갚기전의 오만원도 십만원도 얼마나 큰돈인지
    잘 알겠기에 조언을 드리는 것입니다..

  • 23. 000
    '14.12.23 5:17 PM (210.210.xxx.101)

    맞난을 맛난으로 수정..

  • 24. 저라면
    '14.12.23 6:37 PM (182.230.xxx.159)

    저라면 50이요.

  • 25. ..
    '14.12.23 6:45 PM (219.240.xxx.15)

    전세금 부족한데 대출한도가 넘어서
    빌려주셨어요. 넉넉한 형편은 아니지만
    댓글 잘 참고해서 챙겨드릴게요.
    의견주신분들 감사해요.
    좋은일 가득가득 새해복 받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2718 우리 개한테 실수(?)한 거 같아요 17 ㅇㅇ 2015/07/12 4,842
462717 전국노래자랑이 재미있어지면.. 5 F 2015/07/12 1,466
462716 출산하고 손가락이 굵어졌어요 돌아오긴하나요? ㅠ ㅠ 2 곧백일 2015/07/12 2,075
462715 옷장은 뭘로 닦아야할까요 주부 2015/07/12 1,064
462714 정말 우주의섭리대로 흘러간다 생각되세요? 18 rrr 2015/07/12 3,577
462713 친구들 둘이 갑자기 이혼한다고 하네요. 18 사실객관 2015/07/12 14,022
462712 비오는 날의 여유 3 삼계탕 2015/07/12 1,125
462711 태릉이나 노원구 쪽에 갈비나 고깃집 맛있고 편한데 있나요 6 태릉 2015/07/12 1,338
462710 피부과에서 쓰는 마취크림 말이예요 ㅜㅜ 2015/07/12 3,471
462709 생협간장 유통기한 넘으면 못먹나요 2 소이소스 2015/07/12 1,153
462708 매실청에 곰팡이가 ㅠㅠ 3 Zzzx 2015/07/12 2,613
462707 日 '40대 숫총각' 급증..사회 문제 부상 8 섹스리스 2015/07/12 3,738
462706 에어컨 설치 과정 질문이예요~~ 1 궁금 2015/07/12 890
462705 결핍자들의 먹이가 되는 사람도 잘못이 있나요?? 9 rrr 2015/07/12 2,144
462704 여동생을 정신병원에 입원시키고 싶은데 조언부탁드려요 51 Help 2015/07/12 32,447
462703 너무 편해요 지금............. 2 kkk 2015/07/12 1,697
462702 느무 이쁘고 성질 드런 딸 24 2015/07/12 12,966
462701 잭과 코디 좋아하는 중학생에게 추천 좀 해 추세요 1 미드 2015/07/12 727
462700 속초봉포머구리 위치가 4 속초 2015/07/12 1,350
462699 에어컨 언제 구입하는게 가장 저렴한가요?? 2 와이 2015/07/12 1,437
462698 성적바닥 중3아들. 화만 내는 꼴을 보니 5 2015/07/12 2,241
462697 결혼생활 재미없다던.. 결국 싸웠어요.. 23 여유 2015/07/12 7,785
462696 어떤 남자를 좋아해야 남자보는 눈이 있다고 하는건가요?? 5 rrr 2015/07/12 2,298
462695 천주교 신자여러분 반모임같은거.. 7 ㅇㅇ 2015/07/12 1,669
462694 시부모님에대한 관심이 완전 사라졌는데요 14 솔직히 말해.. 2015/07/12 4,0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