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에서 매달주시는돈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뽀로로맘 조회수 : 3,052
작성일 : 2014-12-22 11:19:23
애기 둘 때문에 일은 못하고 있고
신랑도 안정적인 직장이긴 하지만 급여가 많은 편은 아니에요.
그냥 내집이 있어서 그냥저냥 살고 있어요.
근데 올 중순부터 친정에서 보험료포함 180정도를
지원 해주시거든요...
매달 통장으로 150정도 들어오게 해주세요.
친정 부모님은 많이 넉넉하신 편이고 자식한테
뭐든 다 하주시는 편이세요...
그래도 감사하는 마음반.. 받아도 될까하는 마음 반이에요.
그래도 절반은 쓰고 절반은 저축할까 싶은데..
어찌할까요? 남편은 250정도에 연말상여 조금더 받는데
빚은없구요 대출없고하지만 여유는 없네요,..
IP : 115.139.xxx.18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2.22 11:21 AM (1.232.xxx.73)

    부럽네요
    친정이 부유하면 결혼해서도
    복받으셨네요
    부모님께 잘해드리세요

  • 2. ...
    '14.12.22 11:23 AM (50.148.xxx.47)

    어떻게 쓸 지 보다 어떻게 받을 지를 먼저 계산하셔야 할 거 같은데요. 매달 150씩 부모님 통장에서 원글님 통장으로 바로 들어 오는 거면 증여세 계산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먼저 알아 보세요.

  • 3. 음..
    '14.12.22 11:28 AM (14.32.xxx.30)

    보험료 포함이라고 하시니 직원으로 등록하고 월급형식으로 주시는거겠죠....
    암튼 부럽습니다~~

  • 4. 감사
    '14.12.22 11:32 AM (211.201.xxx.142)

    일단 전 원글님 생각 좋은거 같아요
    일부 저축
    저라면 감사히 받고, 신랑한텐 절대 말 안할래요~
    가끔 부모님께 선물로 고마움 전하겠어요

  • 5. 짤쯔
    '14.12.22 11:32 AM (116.37.xxx.157)

    남편에겐 그 그액을 다 밝히진 않았음 해요
    뭐 꼭 무슨 이유가 있어선 아닌데...살아보니 그렇네요
    특히 시댁엔 .....지퍼를 권합니다

  • 6. ...
    '14.12.22 11:38 AM (175.215.xxx.154)

    남편 월급내에서 살고 친정에서 주는건 저금하세요
    남편에겐 좀 금액을 줄여 말하시구요

  • 7. ㅇㅇㅇ
    '14.12.22 11:48 AM (211.237.xxx.35)

    나도 내딸에게 이렇게 해주고 싶네요 ㅠㅠ

  • 8. 전진
    '14.12.22 11:58 AM (220.76.xxx.94)

    명의를글쓴님통장말고 친정부모님통장과 도장하나 가지고 그통장으로받아요
    많은돈은 아니지만 생각해서 하세요 나는손자에게 매달십만원씩 용돈구좌로보내요
    그돈이야 증여세가나올라나

  • 9. 급여
    '14.12.22 12:59 PM (223.62.xxx.18)

    매달 급여로 처리하고 주시는 것이니 차명통장으론 받으라 하시는 댓글은 맞지않고...
    어떻게 관리하냐는건 남편과 상의해야지 여기서 남들에게 물어도 별도움 안되실듯요
    그리고 친정이 많이 넉넉하면 이다음에 받을 재산도 많을테니 월250 남편수입에 보태 여유로이 사세요
    부모님께서도 쪼들리지 말라고 주는 돈 같은데 뭘요

  • 10. 반만
    '14.12.22 2:40 PM (223.62.xxx.44)

    원글님 말씀처럼 반은 쓰고 반은 모으세요
    여유가 되면 전액 다 모으면 좋죠
    모아뒀다 나중에 부모님 병원비로 쓰심되요
    보험 다 들어놓으셨다 하더라도 간병비니 이런거 저런거 무시 못하고 설령 여유 있으시다 해도 우리딸이 병원베 내줬다...하는 부모님의 뿌듯한 마음도 있으니까요
    남편 되시는 분께 말할지 안할지는 원글님 알아서...

  • 11. 저라면
    '14.12.22 6:39 PM (221.163.xxx.188)

    반은 저축하고
    10분의 1은 모아서 친정일에 쓰겠어요
    나머지10분의 4만 생활에 보태는 걸로.
    수입에 맞춰 사는 게 맞지만
    딸 편히 살기 바라는 친정 부모님의 뜻도 있으니
    10분의 4는 쓰겠어요

  • 12. ..
    '14.12.23 8:13 AM (123.111.xxx.10)

    저라면 남편한테 알리고 생활비에 쓰고
    경제적으로 여유있으시니 부모님과 만남을 자주할거 같아요
    돈있는분들은 같이 놀아주는게 최고 인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543 정청래·박찬대 “APEC에 김정은 초청해야 .. 18:57:01 13
1741542 토스 만보기는 무슨 앱을 깔아야 하나요? 걷자 18:55:28 17
1741541 5년안에 통일시킨다고 2 ㅁㄴㅇㅈㅎ 18:52:06 203
1741540 밤에 운동하는 사람 엄청 많아요 3 ... 18:50:47 231
1741539 李대통령, 美체류 장관들에 “당당히 임하라”…화상회의 1 ... 18:46:39 380
1741538 마트에서 파는 바지락사오면 해감 해야 되나요? 2 이마트 18:41:56 140
1741537 한덕수가 협상하게 놔뒀어야했는데 26 ㅇㅇ 18:38:58 1,069
1741536 오늘이 한여름 절정이예요 8월 괜찮을겁니다 12 드뎌왔다 18:37:46 884
1741535 나 이래서 주식 손실봤다.. 명언 한마디씩만 해주세요 5 .. 18:37:26 357
1741534 큐업 글루콤 둘 중 어떤게 좋나요? 3 ........ 18:36:21 122
1741533 왜 남자들은 혼자서 자기 집 가는 걸 싫어할까요. 7 . 18:35:33 457
1741532 이웃방해안되는 연습용 피아노 어떤거 들이면 되나요? .. 18:34:58 79
1741531 "서강대교 넘지마라" 조성현 대령 특진 유력 9 ........ 18:32:15 897
1741530 김영훈 노동부장관 좀 멋있는것 같아요 7 ㅇㅇ 18:32:13 561
1741529 민생회복 소비쿠폰 뭐라고 부르시나요 3 oo 18:30:23 347
1741528 아가!! 빵사줄게 빵가지고 가~~ 중복 18:30:10 534
1741527 부모님께 드릴 죽 추천해주세요 1 80대 18:26:57 154
1741526 혓바닥 색깔이 검은데 4 체리 18:18:36 453
1741525 반포124주구한테 대놓고 뒤통수 맞은 듯 5 궁금 18:17:27 856
1741524 주요국 대사들 현재 전부 공석인거 아셨나요? 30 ... 18:16:54 1,242
1741523 지원금만큼 기부했어요. 4 ... 18:16:43 506
1741522 골프치면서 인스타에 올리는 20.30대 여자들 5 ... 18:16:06 991
1741521 설빙 포장과 매장중 양 차이 좀 나나요? ..... 18:15:55 148
1741520 민생소비쿠폰으로 결제하려니 카드처럼 1000원 더받네요 12 괘씸 18:11:27 1,097
1741519 얼마쯤 있으면 자식한테 하고싶은 공부하라 할까요? 12 취업과 학위.. 18:04:26 7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