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관계 힘드네요 친구관계인데 좀 봐주세요

.. 조회수 : 5,607
작성일 : 2014-12-22 10:13:44
한 동네에 친구였구요
중학교 이후 친구인데 단짝이어서
죽고 못사는 그런정도의 학창시절
둘이 보낸적은 없어요

고등부턴 다른 학교라..같은동네라
편지 몇번 주고 받고 머 그 정도?

중간중간 친구가 연락해서
연락이 안 끊기고 이어지다

큰애가 둘다 중학생인 지금
신도시 같은 아파트에 거주중입니다
분양은 같이 받앗는데 친구가 반년 먼저
들어왓고 전 이제 여기온지 4개월 정도됫구요

문제는
막상 붙어 살아보니 스타일이 너무
다른겁니다

전 친구랑 같이하고 싶은게 너무 많은데
친구는 부담스러워 하더라구요..
같이 차마시러 다니고 밥머고 운동하고 장보고 등등..

그래서 점점 연락이 뜸해지고
전 먼가 둘 사이에 긴장감이 돌고..

오늘은 눈이 많이와요
베란다 창 가득 눈이 쏟아지니
친구 생각이 나서 커피 먹으러오라고
전화하고픈데.
갑자기 수만가지 생각이 나네요


예전같음
일단전화는 해보는데

이러다가는 정말 같은 동네서
친구가 남보다 못하게 생겼어요

전 이렇듯 힘든데
친구는 해방감 안도감? 느낄거라 생각되요
이리 연락없이 지내는거요

친구가 저를 맞춰줘서 그렇겠죠?
전 친구가 좋아서 머든 친구였는데 그게
친구를 힘들게 햇다네요
이런 상황에서 연락기다리나요?
제가 전화해서 어떻게든 푸나요?

전화로 푼다해도
또다시 친구는 날 내버려둬~~~모션일테고
그런 친구가 친구인지 회의가 들테고..
ㅠㅠ







IP : 211.244.xxx.147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2.22 10:18 AM (110.10.xxx.35)

    친구분이 다른 동네 아줌마랑은 어찌 지내시나요?
    남들과도 그렇다면 문제없는 것 아닐까요?
    친구가 뭐 별 것인가요?
    자주 안 만나도 친구란 믿음이 있다면 더 문제없고요
    카톡으로 대화 나누세요
    저도 친구분 같은 과라 함께 몰려 다니자 하면
    머리 아플 것 같아요

  • 2. ........
    '14.12.22 10:20 AM (203.244.xxx.14)

    저는 애 학교보내고 할일도 많고, 내 나름의 스케쥴이 있는데 동네 친구가

    뭐해? 이런 카톡만 보내도 부담감이 쓰나미 처럼 몰려와요. ㅠㅠ

    급.. 나의 자유를 빼앗길것 같은 위기감?

    자꾸 나에게 치대는것 같은 부담감?

    친구도 그런 느낌인가보아요. 횟수를 줄이시고.. 친구가 먼저 연락할때까지 좀 참으세요.

  • 3. 행복한 집
    '14.12.22 10:22 AM (125.184.xxx.28)

    님이 외로우시니 친구라는 이름으로
    자꾸 친구를 올가매는거예요.


    그 친구는 님이 불편한데
    왜 자꾸 연락해서 풀어보시려고 하시나요?
    기다리지도 마세요.

    님도 다른 친구 사귀세요.

    세상 천지에 널린게 사람인데 사람에게 목메지 마세요.

  • 4. ㅇㅇㅇ
    '14.12.22 10:22 AM (211.237.xxx.35)

    매일 붙어다니는게 친구가 아니에요.
    원글님 같은 타입은 상대를 숨막히게 합니다.
    친구 아니라 자매 남매라도 그정도면 구속하는거에요.
    뭐든지 같이 하길 원하다니요;;;;;
    친구든 이웃이든 정말 친해지고 싶으면 불가근 불가원입니다.
    너무 가깝지도 너무 멀지도 않게 상대의 개인 시간 배려해줘야죠.
    여기서도 많이 얘기하잖아요. 너무 달라붙어서 괴롭히는 주변 이웃 친구 얘기..
    오죽하면 벗어나려면 돈꿔달라고 하라는 우스갯소리가 다 있겠어요..

  • 5.
    '14.12.22 10:27 AM (110.10.xxx.35)

    그냥 카톡으로 눈 오네.. 오늘도 행복해라..
    이런 식으로만 보내세요
    어울리는 게 좋으시면 유사한 성향의 사람들과 어울리시고요
    그 친구는 몰려다니며 돈 쓰는 게 부담될 수도 있고
    다른 알찬 일 할 시간을 빼앗긴다고 생각할 수 있어요
    두 분은 멀리 사셔야 좋았을 관계인데
    지금이라도 모든 기대치를 내려 놓으세요

  • 6. 그냥
    '14.12.22 10:29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취향이 안맞는거에요.
    다른 친구를 찾아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안지 오래됐다고 좋은 친구는 아니니까요.

  • 7. 쐬주반병
    '14.12.22 10:29 AM (115.86.xxx.156)

    원글님 모든 인간관계에서 항상 거리를 둬야해요.
    원글님은 친하다는 이유로 친구와 많은 것들을 공유하려고 하는 성향인것 같은데,
    이런 면이 다른 사람이 보면 집착이 될 수도 있어요.
    주위 사람들을 피곤하게 할 수도 있구요.
    원글님을 친구가 좋아서 뭐든 같이 하고 싶은 친구라고 하셨는데, 뭐든 같이 하고 싶은 것이, 친구분한테는 좋지 않은 것일 수도 있었겠구요.
    자주 어울리는 동안, 원글님의 입장에서만 대화를 하지 않았는지, 친구의 스케줄 묻지 않고, 원글님 편한 시간에 연락하고, 만나자고 했는지 한번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아요.
    지금 전화를 해서 푸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닌것 같고, 어쩌면 더 거리감을 두게 되는 계기가 될 수도 있구요.
    며칠 지나지 않아서 친구분한테 연락올꺼예요. 그러면 반갑게 만나면 돼죠.

  • 8. 00
    '14.12.22 10:29 AM (119.67.xxx.18)

    매일전화하고 놀자는 친언니 있어요 혈육이여도 숨막혔는데 친구가 그러면 오죽하겠어요?

  • 9. 행복한 집
    '14.12.22 10:33 AM (125.184.xxx.28)

    인간관계를 잘하고 싶으시면
    치고 빠지는걸 잘하시면 되요.

    님은 죽자고 한곳에만 도끼질하는 스타일인데
    질려버리거든요.

    인간관계 잘 못하시는 사람들은 전략이 필요해요.

  • 10. 제가
    '14.12.22 10:35 A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그 친구같은 스타일인데요
    두사람 스타일이 그럴땐 친구 스타일이 님스타일에 계속 맞춰주는 걸로 시작하거든요. 안내키지만 둘 관계를 생각해서, 그리고 동네에 늦게 왔으니 도와주려는 마음도 있으니 선뜻 거절 못해요. 한두번 정도는 자신을 접고 맞추는게 나쁠것도 없고.
    근데, 그게 지속되면요..님 스타일은 상대가 내게 계속 맞춰주고 있단 자각을 못하고 상대방도 나와 같이 다니는걸 좋아하는 걸로 착각하더군요. 상대방 성향을 살피기 보다는 내가 좋으니까 그 사람도 좋아해,그러다가 친구 의향을 묻지도 않고 혼자서 이런저런 계획을 세워요. 너랑 이것도 하고 여기도 가보고 저것도 배우고..저라면 숨막히겠어요.
    더이상은 안되겠다. 친구고 뭐고 차라리 혼자 있는 게 낫지.
    저라면 당분간은 아무 연락 안받을것 같아요.

  • 11. 윗분 동감
    '14.12.22 10:36 AM (183.101.xxx.243)

    저도 원글님 성격인데 살다보니 너무 한친구한테 다 몰입하는게 결국은 나중에 더 외롭게 되더라구요. 동네 문화 센터나 그런데 소소하게 다니세요. 가까이 온기 정도만 나누는 친구면 좋아요. 거기도 눈오나요? 친구한테 연말 문자하나 넣고 크리스마스 쇼핑다녀오세요. 저도 혼자 다녀 버릇하니까 오히려 더 편해요. 맘 붙일 가족이 있는데 왜 외로워하세요.

  • 12. 저도 친언니
    '14.12.22 10:39 AM (203.244.xxx.14)

    저도 친언니가 싱글. 저는워킹맘.
    주말에는 애한테 올인해야하고 밀린 살림도해야하고... 할일이 산더미.

    근데 철딱서니 없는 언니는 '커피나 한잔 하러올래?''오늘 뭐해?'...
    아우..정말 너무너무 부담스러워요.

    싱글이라 외로울까봐... 거절은 제대로도 못하고.

    뭐해? 라고 물어볼때마다.. 심장이 터질것같아요. ㅠㅠ

  • 13.
    '14.12.22 10:43 AM (223.64.xxx.246)

    제가 혼자있는거 좋아하는 성격인데요.
    저는 쇼핑이건 뭐건 남편 제외하곤 무조건 혼자다녀요.
    걍 그게 잼나고, 친구들이랑 다니면 남한테 맞춰줘야하니까요. 근데 남편한테는 저 하고싶은대로 해도 전혀 미안하지 않으니 남편이랑만 다녀요.

    그친구가 다른 사람이랑도 같이 안다니면 서운해하지마시고 가끔씩만 만나세요.
    그리고 저도 좀 사소한 비밀이 많은 스타일인데, 그친구도 그런 성향이라면 친구한테 내보이고싶지 않은 내면이 많은가보죠.

  • 14. 제가
    '14.12.22 10:44 A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친구가 남보다 못하다.
    친구가 친구인지 회의가 든다

    이건 그 친구도 마찬가질겁니다. 오죽하면 친구에게 내버려두라고 표현했을까.
    님이 그 친구 스타일대로 살려니 지금 힘들다면 그분도 여태 님에게 맞추느라 그 이상 힘들었던거죠.
    서로 맞출 필요없이 그냥 님과 비슷한 성향을 사귀면 고민할 필요 없는거죠. 꼭 자주 붙어다녀야 친한 친구인가요? 가끔만 연락하고 하고싶은 건 성향 같은 다른 사람과 같이 하세요.

  • 15. ㅠㅠ
    '14.12.22 10:45 AM (211.244.xxx.147)

    머해~~~~가
    그렇게 부담스런 말이란게..
    오늘 사십넘어 첨 알앗네요

    ㅠㅠ


    내일 죽어도 여한이 없게
    사랑하는 사람과 가슴이 타도록
    살고 싶었는데
    주변만 불 태운 격이군요~~~

  • 16. .......
    '14.12.22 10:51 AM (203.244.xxx.14)

    뭐해? 하지말고..오늘... 하루 씐나게 보내. 바쁘면.. 카톡 답장 씹어도됨. ^^ 이렇게 보내세요.

    저는 같은과 친구가 저에게 너~~ 무 집착하고 심지어 좀 공주과라 (착하기는 너무 착한데.. 패스트푸드점에서 햄버거 다 먹으면.. 치울생각 못하고 얌전~히 앉아있음)... 그친구에게 벗어나려고

    편입했어요. 어찌나 속이 시원하든지.

  • 17. ㅠㅠ
    '14.12.22 10:53 AM (211.244.xxx.147)

    군산에 요번 연휴 놀러가려고요
    근디 친구가 가장 먼저 떠올랐어요
    이성당 빵 사다줘야징~~~하고요

    하지만
    이것도 지긋지긋 할려나요?
    제발 내가 먼저 연락할때까지 기다리라고요?

    아예 접어야 할까봐요

    이런식이면 잘하고 싶은 모든 노력이
    노력이 아니라 집착으로 보이니요

    휴~~~

  • 18.
    '14.12.22 10:56 AM (223.64.xxx.246)

    동네에 문센이라도 다니면서 다른 친구를 사귈 노력 해보심이 어떨까요?

  • 19. 다른 친구
    '14.12.22 11:03 AM (49.231.xxx.99)

    다름 친구를 사귀세요-!
    저도 친구분같은 성격인데 혼자하는 걸 좋아합니다.

  • 20. 원글댓글
    '14.12.22 11:06 A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사랑하는 사람과 가슴이 타도록, 여한없이?

    그건 가족과 하세요. 자녀,남편이면 충분히 태우고 남지 않나.
    저는 제 친구가 저런 속내를 보인다면 미저리 같아서 도망갈거예요.

  • 21. ;;;;;;;;
    '14.12.22 11:12 AM (183.101.xxx.243)

    이성당 빵 부모님 사다 드리세요. 먹고도 욕할거 같은 친구인데 원글님 너무 그러면 등신소리 들어요

  • 22. ㅇㅇ
    '14.12.22 11:27 AM (117.111.xxx.141)

    all or nothing 인가봐요
    거리 좀 두라는게 남보다 못하다니
    자식도 중학교 고등학교가면 그렇게 하는 엄마 갑갑해해요

  • 23. 혼자도 좋아요.
    '14.12.22 11:34 AM (180.229.xxx.154)

    전 문화센터에서 만난 사람이 같은 아파트에 살아서 가끔 차 마시러 오가는 사이가 됐는데 바빠서 연락을 안했더니 만나서 왜 자기 시로어하냐고 하더군요...황당하고 무섭기까지...
    심지어 인터넷 동네 커뮤니티에 자기는 친하고싶은데 제가 자기를 피한다고 글을 올렸더군요.
    그 후 진짜 피해다녔어요.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나...하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저는 혼자만의 시간에 에너지를 충전해야하는데
    그사람은 이사와서 외롭던차라 늘 만날 단짝이 필요했었나봐요.
    친구랑 원글님 성향이 달라서 그런거니 혼자 문화센터도 다니고 다른 동네친구도 사귀세요.

  • 24. 헐~~~
    '14.12.22 11:42 AM (211.244.xxx.147)

    뜻밖의 댓글들이네요

    놀랍네요

    나이 사십둘인데
    새롭게 판을 짜야되나보네요

  • 25. 근데
    '14.12.22 12:02 PM (58.229.xxx.111)

    원글님은 다른 친구 없으신가요?
    어릴 때부터 단짝으로 죽고 못사는 사이처럼 계속 붙어다닌 것도 아니고
    그 친구가 연락해서 연락이 끊어지지 않는 정도로 살아오다
    최근에 같은 아파트에 들어가면서부터 이렇게 급속도로 친해지신 건가요?
    전 이 상황이 잘 이해가 안가서요.
    중학교부터 둘도 없는 단짝으로 쌍둥이 형제처럼, 소울메이트처럼 그렇게 지냈다면 모르겠는데
    그냥 연락하는 정도의 친구였는데 갑자기 이렇게 모든걸 함께하고 싶은건지?
    주거공간이 가까워져서 그런건가요?
    그리고 보통 친한 친구는 한 달에 한 번, 두 번 정도 만나잖아요.
    같은 아파트 사니까 모든걸 함께하고 싶으신가봐요.;;;
    엄청 친하다고 해도 같이 장보고 운동하고 모든걸 함께하는건 부담인데
    전 두 분이 원래 친한지 의문이 들어요.

  • 26. ....
    '14.12.22 12:37 PM (110.70.xxx.114)

    전 님같은 친구 있음 너무 좋을거 같아요
    심심한 날 뭐해 물어주고
    둘이 스케쥴 맞으면 점심먹거나 차 마실수도 있고
    어딘가 놀러갔다가 사온 빵이라며 주는 친구가 있다면
    전 반찬같은거 만들 때 더 해서 퍼다주고싶어요

    근디 사람마다 처한 상황이 다르더라구요
    저도 동네 가까이 친한 친구가 생겼는데
    문화센터에서 알게되었거든요
    그 친구가 오히려 뭐해보자 뭐하자 뭐 먹자 제안을 해서
    제가 이후에 그걸 할까 먹으러 갈까 하면
    항상 이핑계 저핑계 대더라구요
    꽤 여러차례 그러길래 왜 저러나 했고
    나중엔 저도 내가 뭘 잘못했나 기분나쁜일 있나 싶기도 하고
    그랬는데 3년 지나고 보니 그 친구
    1억 모았다더라구요
    돈 모으느라 항상 집에만 있던거였어요;;
    뭐 그런 경우도 있으니 .사십대되셔서 판 다시 짜진 마시길

  • 27. ...
    '14.12.22 12:48 PM (39.112.xxx.65)

    친구란...
    내가 생각한다고 상대도 나를 똑같이 생각하지 않아요
    두분은 친구 아닌거 같아요
    내가 필요해서 찾는 친구?
    또 자기가 필요할때만 찾는 친구 등등...
    여러부류가 있잖아요
    정말 마음을 나누는 친구
    그냥 친구
    아는 사람으로 부류가 나눠지던데요
    내가 정을 쏟아고 상대가 대면하면 친구가 아니라 생각하거든요
    친구란 자기랑 잘 맞는 사람끼리 어울리게 되던데요
    그래서 유유상종이라잖아요
    그 사람은 님을 친구로 생각 안할수도 있다는 말씀입니다
    님은 정이 많고 친절한 분이시네요

  • 28. ...
    '14.12.22 12:51 PM (39.112.xxx.65)

    쏟아도 정정해요

  • 29. 원글님
    '14.12.22 1:26 PM (119.149.xxx.44)

    댓글 너무 까칠해서 충격받으셨나보네요.....

    성격 좋으신데,, 굳이 님하고 코드를 안 맞춰주는 친구에게

    마음 상하실 필요 없잖아요,

    님하고 친할 수 있는 다른 친구들을 얼마든지 찾으실 수 있을텐데....

  • 30.
    '14.12.22 2:26 PM (1.219.xxx.67)

    님같은 친구 옆에 있었음 좋겠네요.
    친구도 서로 코드가 맞아야되나봐요.
    그냥 애는 혼자있는시간을 좋아하나부다
    하고 마세요.
    코드맞는 동네 엄마사귀세요

  • 31. ..
    '14.12.22 2:52 PM (211.244.xxx.147)

    흑흑

    그이어는 못 참고
    제 스타일대로 톡 보냈어요

    오늘 저녁 술 한잔하자고..


    역쉬 돌아오는 대답은
    몸이 안좋아 쉬고싶다네요


    마응이 이제 편해요
    전 최선을 다했고..멀해도 저하고는 싫은가봐요

  • 32. ..
    '14.12.23 9:44 PM (182.231.xxx.228)

    많이 힘드셨겠어요.
    이젠 조금이라도 편안해지셨눈지..
    저도 님친구처럼 혼자있기를 좋아하는 타입인데요..
    두분의 성향이 너무 달라서 적응기간이 필요한것같아요

    거의 처음으로 가까운 동네에 살고
    님은 님의 성향데로 편하고 좋으니
    항상 같이 있고 싶은걸 그대로 했던건데.......

    친구분은 혼자만의 시간을 지키고 싶었던거같아요
    아니면 친구분도 나름데로 상처를 받았을 수도 있어요

    시간이 조금 지나면
    서로를 이해할수있은 여유가 생길꺼라고 믿고요.

    일단은 매일매일 보자고 하지말고 요일을 정해서 규칙적으로 같이하는 뭔가를 정해도 괜찬을거같아요
    그럼 서로 같이할수있는 시간도 만들면서
    또 각자 생활할수있는 여유도 만들어주고....

    늘 함께 했던 친구는 아니지만
    긴 시간동안 관계를 유지해오셨다면
    그친구분도 분명 님을 친구로써 좋아하고
    많은부분 정신적으로도 의지하고 있을수도 있어요

    이글을 읽을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남겨봅니다....
    더할나위없이 좋은 여행하고 오시기를.......
    그리고 메리크리스마스.....

  • 33. ...친구
    '16.12.22 3:41 PM (211.36.xxx.129)

    친구관계
    불가원.불가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2499 이놈의 바나나‥‥가 뭐라고 48 나 부자 2015/07/12 15,153
462498 아래 글에 더 로맨틱 봣었는데요 강준성 김태희.. highki.. 2015/07/12 3,774
462497 평편사마귀.. 면역력이 떨어져서 보약 먹으려 하는데요.. 14 미쉘 2015/07/12 6,071
462496 국정원 구매 의혹 ‘해킹 프로그램’, SNS까지 ‘손바닥 보듯’.. 7 샬랄라 2015/07/12 1,024
462495 여러분들은. 90세까지. 살아있으면 19 82cook.. 2015/07/12 4,560
462494 콘도같은집이 되고싶은데. 정말 힘드네요.. 16 힘들다.. 2015/07/12 8,779
462493 갱년기 이후 아빠들 잔소리....수다... 2 ... 2015/07/12 1,696
462492 비엔나 관광 추천 부탁드려요 4 비엔나 2015/07/12 1,273
462491 엎드려서 발등이 땅에 안닿아요!! 어머 2015/07/12 980
462490 점심식사 주로 어떤메뉴 드시나요? 1 직장다니시는.. 2015/07/12 1,185
462489 121.171.xxx.59, 1.236.xxx.6 보시죠 8 올리브 2015/07/12 1,496
462488 한국이 성형공화국이 된 주된 원인이 무엇일까요? 44 이해불가 2015/07/12 7,332
462487 남자들이랑 썸탄 적은 많은데 연애해본적은 없네요. 5 ㅁㅇㄴㄹ 2015/07/12 2,220
462486 울 강아지는 왜 같은 동족만 좋아할까요? 4 궁금... 2015/07/12 1,223
462485 다큐) 눈물 흘리는 어미낙타 2 .. 2015/07/12 1,577
462484 저.... 오늘 대박!!!!!!!! 26 master.. 2015/07/12 20,138
462483 그동안 사랑한다 은동아에 빠져서 좋아한 제가 후회스럽네요 10 은동아 폐인.. 2015/07/12 6,349
462482 피보험자 모르게 보험 들 수 있도록 해주는 보험사들 2 운명 2015/07/12 1,660
462481 컴퓨터가 지금 안되서요 흑 2 부탁좀ㅠㅠ 2015/07/12 565
462480 이혼하신 시부모님 두신 분들 어떠신가요 4 22 2015/07/12 2,539
462479 국립 병원 의사는 공무원인가요> 2 국립 병원 2015/07/12 2,668
462478 지금날씨어떤가요? 3 댜구 2015/07/12 885
462477 뭔 비가 이렇게 찔끔 찔끔 오는지 4 덥다 2015/07/12 1,447
462476 하지원은 왜 가방을 두개씩 들까요? 5 하지원 2015/07/12 7,400
462475 요새 김희애와 탕웨이 나오는 광고 32 dd 2015/07/12 7,6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