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부드러운 성품에 밝은 인상 입니다
50대 초이니 회사 생활도 오래 했고 직원들 하고도 웬만하면 다 알고 두루두루 인관관계가 어려움 없이 지냅니다
최근에 카톡도 자주 하고 유난히 친한 여직원이 있길래 촉이 이상한 느낌을 받아(그 여자는 40대 중반 아줌마)
둘이 뭐냐고 했더니 말한마디 한적없고 1:1로 따로 만난적이 없다고 의심하지 말랍니다( 그 여자 한테도 기분 나쁘다고 전달 했습니다)
이상하다 의심만 있을뿐 물증은 없습니다.제가 이상하다 느낌 가진후 부터 그 많던 번팅 회식 사라졌읍니다
어제 주말 우연히 남편 사무실에 남편과 같이 들렸는데 남편 책상 컴퓨터가 그 여자가 앉은 자리로 향해 있어서
남편이 그 여자를 자세히 볼수 있게 되어 있었습니다.전에는 똑바로 있던 컴퓨터 였습니다
컴퓨터위치가 왜 이래 라고 했더니 그 위치가 편해서 그렇다면 저보고 미쳤답니다
제가 미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