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있는 집들이 더 화목하지 않나요.

... 조회수 : 4,094
작성일 : 2014-12-22 08:41:15
아들만 둘인데요...
뭐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제가 주위에서 이렇게 보니
아무래도 아들만 있는집보다는 딸도 있는집이 더 화목한것같아요.
딸있는집은 아무래도 딸이 애교도 부리고 그러면서 분위기가 더 좋아지고 그렇지 않나요?
복불복이겠지만...그렇게 보이네요...

------------------------------------------

아...저는  
키울때 얘기하는거였어요..;;;;
키워놓고 시집장가가고 나서 집안분위기 말고 ..
키울때 아무래도 딸이 있음 더 화목하지 않을까?라는
아들만 둘이다보니 집안분위기가 너무 칙칙해서 
다른분들은 어떤가 궁금해서 여쭤보는거였는데...요;;;;;;;;
제가 글을 구체적으로 적지를 못했네요 ^^;;;;에궁
IP : 180.182.xxx.245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평균적으로
    '14.12.22 8:42 AM (203.226.xxx.192)

    그러거같아요..

  • 2. ㅁㅁㅁㅁ
    '14.12.22 8:43 AM (122.32.xxx.12)

    딸도 딸 나름이라 애교 없는 딸도 많아요^^;;
    울집 딸도 글코 ...

  • 3.
    '14.12.22 8:43 AM (211.229.xxx.80)

    다 그런건 아닌듯해요
    시누 넷인데 여인천하 사극찍어요

  • 4. 저희는
    '14.12.22 8:46 AM (122.32.xxx.131)

    딸들 때문에 친정모임 와해됐네요
    자랄때는 시끌시끌 재밌었는데
    결혼하고 자기 가정 꾸리니
    이해관계가 달라져 자매들끼리
    사이가틀어졌어요
    언제 회복될련지

  • 5. ...
    '14.12.22 8:50 AM (218.49.xxx.124)

    딸이고 아들이고 가정이 화목하려면 제일 중요한게 부모가 얼마나
    지혜롭게 제 역할을 하느냐라고 봅니다.
    쉽지않은 일이죠..
    그리고 애교없는 딸도 많고 아들이라도 곰살맞은 경우도 많아요..

  • 6. ㅇㅇㅇ
    '14.12.22 8:51 AM (211.237.xxx.35)

    뭐 집집마다 다르겠지만 대략적으론 그런것 같아요.
    아닌 집들도 물론 있을테고 당연히 반대의 경우도 있겠죠.
    세상에 얼마나 많은 가정이 존재하는데요.
    내가 아는 경우 어떤 특정경우 한두케이스를 가지고 안그래요 할순 없고..
    보편타당한 시각으로 봐서는 아무래도 여자들이 더 감성적이고 공감능력이 있으니
    좀 더 화목할 가능성이 많다고 봅니다.

  • 7. 결혼하면
    '14.12.22 8:52 AM (180.65.xxx.29)

    그런것 같아요. 결혼전에는 똑같거나 비슷하고

  • 8. 네버
    '14.12.22 8:52 AM (180.228.xxx.26)

    자매끼리 사이 안좋으면
    형제나 남매는 저리가라에요.....
    나름이에요 뭐든 케이스바이케이스구요

  • 9. 여자들
    '14.12.22 8:55 AM (119.194.xxx.239)

    주위보니 자기들끼리 뒷담화 장난아니에요.
    무섭더라구요

  • 10. 그러게요
    '14.12.22 8:55 AM (220.72.xxx.3)

    딸들이 부모 모시고 여행가면 효녀에 이쁜 딸
    아들이 부모랑 가족 여행가면 이상한 놈 취급

  • 11. 친구가 저보고 너같은 딸도
    '14.12.22 8:56 AM (211.36.xxx.234)

    있자나..
    다 엄마랑 살갑고 친구같은건 아니라고 하는데..
    그래도 제가 남동생 보단 낫긴해요.
    그리고 아들둘이면 꼭 딸노릇하는 자식있더라구요.
    왠만한 딸보다 더 엄마챙기고 사이도 돈독하던데..

  • 12. 저아래 글보세요
    '14.12.22 9:00 AM (39.7.xxx.198)

    20대후반 남친 부모랑 해외여행갔다니 정상아니라고
    부모 아닐거다 부모면 마마보이라 난리치는댓글
    미혼남자는 부모랑 여행도 못가요 마마보이라 지롤떨어서
    그러면서 여자들 지부모는 애틋해죽잖아요
    여름에 에어컨 사준다 겨울에 캐나다구스 아버지사준다 하는건 다 친정 ...시댁은 뭐하나 사줄려면 결혼때 받은거 부터 서운한것까지 한풀이다하고 내가 이래도 사줘야 하나 물어보고

  • 13. qwe
    '14.12.22 9:10 AM (1.240.xxx.45)

    아들이 가족과 화목하면 미저리 마마보이 취급하고

    딸이 가족과 애뜻하면 효녀고

    이런게 82의 중론인데

    당연히 딸있는 집들이 더 화목하게 느겨지겠죠.

  • 14. 죄송
    '14.12.22 9:24 AM (203.226.xxx.3)

    하나 딸만있을경운 안그래요 아시잘네요 여자들
    그 보기싫은 아들있어야 며늘있고 그럼 서로 편먹는데 딸만있을경우
    그게안되어요
    하나가 총대매어야하는데 맏딸도 여자인지라 그거싫고 맏사위중에 안그런 넘들도있으니 딸이 남편 눈치도 봐야하고 화목하지만은 않아요

  • 15. 전진
    '14.12.22 9:28 AM (220.76.xxx.94)

    나도아들만 둘인데 딸없으니 작은아들이 딸노릇잘합니다
    명품빽도사주고 카드도주면서 기죽지말라고하고
    아빠하고둘이서 맛있는거 사먹으라고하고 좋은식당
    데리고가고 여행보내주고 그러니며느리도 잘합니다
    큰아들은 말이없고 큰며느리가 잘합니다 좋은데놀러가시라고
    더나이드시면 보행이어려우니 해외여행가까운데라도 자주가시라고
    단 아들이던 딸이던 받아먹기만하면 안되고 부모도적절히
    자식에게쏘면서 큰거는받쳐주는센스가 필요하죠

  • 16. ㅋㅋ
    '14.12.22 9:31 AM (182.208.xxx.154)

    82쿡 여론이
    아들은 불효자잖아요.
    부모에게 잘하는 아들 얘기 나오면
    마마보이로 밟아버리는 곳인데요.
    반면 딸이 잘하면 잘 키운 효녀로 칭송받죠.
    당연 딸있는 집이 화목하겠죠? 쿨럭~

  • 17. 케바케죠
    '14.12.22 9:34 AM (175.196.xxx.202)

    여기야 막장 시댁 얘기 나오지만 실제 여행가보면 시댁하고 온 사람들이 더 많고
    제 친구들도 형님하고 다 잘 지내요
    며느리들 끼리 사이좋으면 딸들보다 더 나은 집들도 많아요

  • 18. ...
    '14.12.22 9:35 AM (115.126.xxx.100)

    저희집은 딸보다 아들이 애교덩어리라
    아들없으면 집안 분위기가 휑~ㅎㅎ

    저희집 같은 집들도 많아요 주변에 이야기 들어보면~

  • 19. 하이고
    '14.12.22 9:44 AM (122.36.xxx.73)

    어느집이나 다 케이스바이케이스지 딸있다고 다 화목하고 아들있다고 안 화목한게 어딨어요.
    내주변의 몇집만 보고 다 그런거 아니에요?~ 하고 글쓰는거부터 자제하시면 좋겠어요.다 그런거 아니거든요.

  • 20. 아우
    '14.12.22 9:47 A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

    딸은 다 애교가 있다는 선입견은 버리세요.
    저같이 애교 알러지 있는 딸도 있다는 거...
    딸없는 저희 시어머니가 세상 모든 딸에겐 애교가 다 있을거라는 환상을 가지고 계셔서
    애교 없는 저에게(평생 애교부린적 없음. 그래도 친정 화목)
    애교없다고 얼마나 구박을 하셨는지 몰라요.
    지금은 체념하신 듯.

    저 아들만 둘이고 두 아들 다 애교같은 것 없는 애들이지만
    서로 배려해 주고 아이 둘이 사이좋고 화목해요.

  • 21. 딸셋
    '14.12.22 10:09 AM (1.246.xxx.85) - 삭제된댓글

    저희집이 고만고만한 딸들이 셋이에요~
    첫째는 완전 이기적이고 도도하고 둘째는 얌전하고 새초롬하고 너그럽고 이해심많고 셋째는 애교많고 장난꾸러기에 욕심쟁이이고...남편이 워낙 애들을 이뻐해서 항상 시끌벅적 복닥복닥 아웅다웅 하하호호하긴해요 참고로 저는 무남독녀인데 애교와는 담쌓은 무뚝뚝한 딸이었어요--;

  • 22. 아~키울때요??
    '14.12.22 10:49 AM (203.81.xxx.53) - 삭제된댓글

    웬걸요
    머스마들이 훨씬 재미집니당~~

    여 조카있는 동생이나 친구들 봐도 까칠한 딸은 엄마가 얼마나 고생하는지 몰라요
    징징데고 칭얼대고 예민하고

    반면 아들넘들은 막 대해도 뒷끝없고 까탈 맞은거 없고 엄마랑 충돌없고
    그냥 간식이나 잘 챙겨주면 울엄마 최고입니다

    까탈스런딸이라도 화목하곡 거리가 멀고요
    무뚝뚝아들이라고 다 집안이 얼음장은 아닙니다...

  • 23.
    '14.12.22 10:51 AM (211.219.xxx.101)

    일반적으로는 딸들이 많은 집들이 화목하긴하더라구요
    여자들은 작은것도 공유하고 감정이 섬세해서 이런 저런 갈등도 많지만
    그런 과정속에서 굉장히 큰 유대감이 형성되더라구요
    여자형제 많은 친구들은 확실히 가족모임이 많아요
    쇼핑도 같이 하고 시간도 많이 보내고 결혼하고 자녀교육할때도 언니들 조언 많이 받는거 같더라구요
    바람직하지 않은 방향으로 자매끼리 경쟁적인 경우도 있긴한데 가족 입장에서는 똘똘 잘 뭉치더라구요

  • 24. 네자매
    '14.12.23 10:37 AM (125.31.xxx.241)

    언니,동생이 있어 사는게 즐거워요.
    친구가 굳이 따로 필요 없을 정도로 재미있어요.
    다들 나이 50이 넘어가니 둥글둥글 마음도 넓어지고
    자주 모이고 친목계도 하고하니 오빠가 보기 좋아 하시더라구요.
    6월에는 자매들만 유럽 여행가요.
    6월만 기다립니다.^^

  • 25. 슨ㆍ기
    '18.8.21 2:19 PM (211.36.xxx.60) - 삭제된댓글

    ㅅᆢㅋㅊㅇ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0443 코엑스에 가는데 주차어디에 하는게 좋을지요? 4 날개 2014/12/28 1,001
450442 어머니 화장품 추천좀 해주세요^^(비비크림) 9 50대후반 2014/12/28 2,538
450441 뉴욕타임스, 한국 원자력발전소 공사현장에서 3명 사망 보도 1 light7.. 2014/12/28 795
450440 우리에게 점점 더 철학이 필요할 겁니다 7 인간 2014/12/28 1,810
450439 온,오프가 12만원정도 차이나는데 13 옷값이 2014/12/28 3,168
450438 연수기 쓰시는 분 계세요? 2 연수기 2014/12/28 1,279
450437 초딩6학년 수학문제집 추천 부탁드려요. 3 수학 2014/12/28 1,790
450436 이게 집없는 설움이겠죠? 18 ... 2014/12/28 10,043
450435 광주랑 전라도는 일자리가 진짜 없네요 44 ㅁㅁ 2014/12/28 6,646
450434 며칠전에 송재림 봤어요 7 왈왈 짖어 .. 2014/12/28 4,559
450433 급) 허리가 안펴져요 앉아있기힘들어요 2 도움 2014/12/28 1,742
450432 전세끼고 아파트매수시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3 정보 2014/12/28 1,268
450431 영드 좋아하는분 닥터후 어디서 다운 받을수 있나요? 4 ..... 2014/12/28 1,549
450430 치과치료,, 환불요구 가능할까요? 3 조언절실 2014/12/28 2,875
450429 아침부터 ses노래 따라부르고 있어요. 2 부자맘 2014/12/28 776
450428 겨울철 목욕하고 난후 옷을 입으면 옷에서 냄새 13 냄새 2014/12/28 5,156
450427 이마트휴무 4 ㅇㅇ 2014/12/28 1,821
450426 관절이 안좋은데는 고양이가 특효약이다? 3 아~정말 눈.. 2014/12/28 1,482
450425 캐리어가방사이즈 문의좀합니다 2 후후 2014/12/28 1,359
450424 비행기탈때 돌반지여러개 갖고 가면 검색대에서 걸리나요 3 혹시 2014/12/28 2,478
450423 감각의 제국이란 영화 이해하세요? 17 rrr 2014/12/28 5,805
450422 2015년 신년 초 각계인사가 국민에게 던질 메시지(상상) 꺾은붓 2014/12/28 361
450421 50대 당근 삶아서 물 마시니 심봉사가 눈을 떳네요 29 겨울 2014/12/28 21,679
450420 단호박을 다음날 먹으려면.. 1 알려 주세요.. 2014/12/28 590
450419 장그래와 안석율이 서로 물건 파는 장면에서... 뒤늦게 미생.. 2014/12/28 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