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좋은 일로 사망한 게 아니고
그냥 노환 같은 걸로 사망하셨다면
그 아파트는 매매 또는 전세 구할 때
시세보다 싸게 내놓아야 할까요?
안 좋은 일로 사망한 게 아니고
그냥 노환 같은 걸로 사망하셨다면
그 아파트는 매매 또는 전세 구할 때
시세보다 싸게 내놓아야 할까요?
불미스러운 사망 아니라면 상관 없던데요.
자연현상아닌가요?
신생아 태어나면 집값 플러스되는 것도 아닌데..
아무래도 꺼리는 사람도 있겠죠.
요사이는 주로 병원에서 사망하지 집에서 사망까지 이르는 경우는 드무니까요.
시세보다 싸게 내놓으실 필요는 전혀 없지만
집보러 온 사람이 먼저 물어본다면 사실대로 대답해주시면 되죠.
같은 아파트라도 돌아가셨다고 얘기 안 하면 왕래하던 사람 외에는
아무도 몰라요. 말 안하고 내 놔도 돼요.
병원에 입원 했었는데 옆자리 할머니가 오전에 중환자실로 가셨다가 돌아 가시고
침대를 복도에 내 놓고 알콜 묻은 가제로 깨끗하게 닦아서 병실에 다시 집어 넣고
오후에 임신 한 사람을 그자리 그침대에 입원 시켜서 놀랐어요.
얘기 해 주면 기분 나쁠까봐 말은 안 했어요.
모르고 지나가면 괜찮아요.
집집마다 사람 안죽는집이 어딨어요?
특히 노환으로 자연사는 당연한 자연의 순리인데 집값 깍아줄 이유 안됩니다
집: 사람이 사는곳 고로 살다가 죽는곳
누가 죽은건지 알아야 하나요
거기야 그게 일상다반사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