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250일) 250일동안이나 가족과 만나지도 못한 분들의 이름을 불러주세요..
250일 동안이나 칼날같은 슬픔을 품고 계실 실종자님들과 가족분들을 생각하며 오늘도 당신들을 기다리겠습니다..
허다윤입니다.
조은화입니다.
남현철입니다.
박영인입니다.
어린 권혁규입니다.
권재근님 입니다.
고창석선생님 입니다.
양승진 선생님 입니다.
그저 무조건 기적이 ..신의 가호가 일어나 위의 아홉분들이 돌아오심을 오늘도 바래봅니다..
그리고..땅위에 언 얼음보다 더 굳었을 우리 실종자 가족님들..
부디..건강 챙기셔서 ..꼭 가족이 돌아오실때까지 버티시길 바랍니다..
1. 기도합니다
'14.12.21 10:54 PM (121.144.xxx.197)마음을 같이 합니다
2. ...
'14.12.21 10:55 PM (211.202.xxx.116)벌써 250일이나 지났군요 ㅠㅠ
은화야 다윤아 영인아 현철아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어린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혹시 모를 실종자분들 계시면
꼭 가족들 품으로 돌아오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3. 저도
'14.12.21 11:06 PM (211.36.xxx.31)함께 기도합니다...
4. ᆞᆞᆞ
'14.12.21 11:08 PM (121.167.xxx.74)은화야 다윤아 현철아 영인아
어린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양승진선생님 고창석선생님
이렇게 이름을 부르고 나면
그 다음 말을 어떻게 이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하늘님 용왕님
이분들이 가족들 한 번 보고 떠날 수있게
차가운 물에서 솟아나게 주세요5. 행복한 사람
'14.12.21 11:10 PM (116.39.xxx.41)날마다 애쓰시는 블루벨님께 감사하단말 드리고싶어 몇년만에 로그인합니다ᆞ세월호사건 생각하면 아직도 눈물부터 나네요ㅠᆞ차디찬 바닷속에 계시는 실종자님들 올해가기전에 애타게 기다리고있는 가족들품으로 제발 돌아와주세요ᆞ간절히 기도할게요
6. --
'14.12.21 11:18 PM (118.218.xxx.92)블루벨 님
너무 마음 아파 하지 마세요.ㅠㅠ병 나실까 걱정입니다.
아기예수님이 오실 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하느님 부디
자식 잃은 부모의 슬픈 마음을 어루만져 주시고
그분들의 간절한 바람을 저버리지 말아 주세요.7. ...
'14.12.21 11:18 PM (182.215.xxx.17)가족분들 추운날 마음은 더 시리실텐데..
모두들 힘내세요8. ㅇㅇ
'14.12.21 11:26 PM (211.36.xxx.169)잊지 않겠습나다. 함께 하겠습니다.
9. asd8
'14.12.21 11:27 PM (175.195.xxx.86)날이 춥습니다. 꼭 돌아오셔서 가족들 품에 안기고 가슴에 잠드소서.
☆권혁규☆박영인☆남현철☆허다윤☆조은화☆양승진☆고창석☆이영숙☆권재근님
부디 올해가 가기전에 우리들의 부름이 실종자들에게 전해지길 바라고 바랍니다.10. bluebell
'14.12.22 12:13 AM (112.161.xxx.65)예수님이 이땅에 오셨던 날..크리스마스의 기적이라도 빌고또 빌고 싶습니다 ..
우리 은화,다윤이,현철이 ,영인이,혁규..
그리고 혁규아빠 권재근님..
고창석 선생님,양승자 선생님,이영숙님..
제발..찬몸이라도 가족과 만났다..마지막 이별은 하고
헤어지게 해주세요..
우리 애들을..실종자님들 가족과 같은 이유로 아직도 못만났다 생각하면..정말..아득해지기만 합니다..
그저 마지막 인사라도 나누고 보내게 해주세요..
또 한번의 크리스마스의 기적을..이뤄주세요..
빌고 또 빌며 간절히 기도합니다..11. ..
'14.12.22 12:35 AM (223.33.xxx.23)어서 돌아오세요~
잊지않을께요12. 세상에...
'14.12.22 1:35 AM (211.201.xxx.173)250일이라니... 25일이라도 기가 막힌데 250일...
진짜 믿어지지않는 일이에요. 가족들 마음은 어떨지..
절대자가 계신다면 그 분께 빌어보고 싶네요. 돌려달라고.
더 이상 실종자의 가족이 아니게 해달라고 빌어보고 싶어요.
어떻게 이런 걸 빌어야 하는 세상이 됐는지요.. ㅠ.ㅠ13. 함석집꼬맹이
'14.12.22 2:42 AM (222.105.xxx.9)오늘 생일 맞은 지연이 오빠 혁규의 외할아버지 만나뵙고 왔습니다.
따님과 사위(권재근씨), 손자(혁규)도 잃으신 분이 그동안 이곳에서 참 맘 고생 많이 심하셨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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