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초 저도 결혼이란걸 할수 있을까요...

내인생봄날 조회수 : 4,133
작성일 : 2014-12-21 19:16:20

에구구..집안 사정에... 앞만보고 커리어만 쌓느라

 

이 나이먹고도 제대로 된 연애한번 못해봤네요

 

게다가 직장도 여초집단 ㅠㅠ

 

그래도 생긴게 그리 못나진 않은지라 30중반에도 간간히 대쉬는 받긴 했는데

 

30후반부터.. 소개도 안들어오더니 40되니 아예 미혼남성이 없습니다 ㅠㅠㅠ....

 

이나이면 이혼남이라도 알아봐야 하나요... 초혼... 이것만큼은 버리질 못하겠어요 ㅠㅠ

 

그렇게 일만하더니.. 나이먹고 결국 이혼남이랑 결혼한다는 시선도 두렵습니다..

 

결혼 성공한 케이스 있으면 들려주세요오~ ㅠㅠ 용기를 얻고싶어요 

 

 

IP : 211.201.xxx.11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21 7:21 PM (223.62.xxx.14) - 삭제된댓글

    저도 40미혼녀인데 별로 결혼생각없어요.
    지금 편하고 좋은데 왜 해야하는지... 결혼할 필요성을 못느끼겠어요.
    애 안낳고 육아는 안한다쳐도 가사에 살림에...오 노~ 예요.

  • 2. ...
    '14.12.21 7:29 PM (223.62.xxx.14) - 삭제된댓글

    여긴 아줌마들이 노처녀들보며 자부심 느끼고 정신승리하는 곳이예요. 이런 글 올려봤자 위로 못받아요.

  • 3. ㅎㅎ
    '14.12.21 7:29 PM (49.175.xxx.59) - 삭제된댓글

    40먹은 이쁜 조카딸..
    41먹은 미국행정부에서 근무하는 똑똑한 미국교포와
    결혼해서 미국에서 살고있어요. (물론 총각 입니다)
    본인 열심히 가꾸시고 여기저기에 부탁하세요.
    생각하지도 않은곳에서 중매들어와서 이쁘게 잘 살아요.

  • 4. ...
    '14.12.21 7:33 PM (220.117.xxx.224)

    40대인 언니들 전문직 골라서 잘만 가던데요? 그닥 직업이 좋은 것도 아니예요. 그냥 동호회나 학원 다니다가 전문직이나 좋은 직장 남자랑 얽히고 대시 받고 빨리 결혼 많이들 하더라구요.

  • 5. 000
    '14.12.21 7:37 PM (87.179.xxx.62)

    골라서 잘만 간다니 예쁜가 보네요. 현실적으로 나이 많은 것도 걸리는데 인물도 평범축이면 속칭 괜찮다 싶은 남자 못 만납니다.

    원글도 나름 욕심나는 남자 스펙이 있을 텐데 그런 남자는 나이 많은 여자 구지 안 만나죠..

  • 6. 남편친구가
    '14.12.21 7:49 PM (36.39.xxx.134)

    남편친구 77년생이 오늘 74년생 여자분이랑 결혼했어요.

  • 7. 푸르
    '14.12.21 7:54 PM (219.249.xxx.214)

    연하로도 눈 돌려보세요
    세상은 넓~~어요
    지인 40에 5살 연하랑 결혼 아들딸 낳고 잘 살아요
    꼭 결혼할 필요는 없지만
    하고 싶으시다면 동호회도 가시고 운동모임도 가시고 여기저기 모임에 나가시고
    노력해보세요

  • 8. ..
    '14.12.21 7:55 PM (221.141.xxx.216)

    저도 30대와는 현저하게 틀리네요 소개건수도 확줄고 올해만난남자는 이상한 40대중반 ㅜㅜ 이젠 주위에여자로 봐주지 않으니.. 저도 모르게 위축되고 우울해지네요
    자발적 포기라면 모를까 결혼에 대해 의연해지기 힘드네요
    언젠간 만나지겠죠? 같이 힘내자구요!!

  • 9. 내인생봄날
    '14.12.21 8:05 PM (211.201.xxx.113)

    40대 중반 미혼남자들... 이렇게 이야기하면 또 욕먹겠지만.. 정말 담배가 온 몸에 쩔어 냄새가 입 열자마자 건너 테이블에서부터 역겨운 냄새 나는남자부터 대머리에 배불뚝이... 자기관리 전혀 안하는 남자분들...
    저도 결혼못한 이유가 분명 있지만 '저 사람과 살을 맞대며 사느리 차라리 혼자살고 말겠다' 정도네요.. 휴.. 그냥 같이 걸어만 다닐 수 있는정도의 외모와 매너정도만 원하는데.. 그것도 우리나이에는 높은기준 인가봅니다...

  • 10. 주변
    '14.12.21 8:05 PM (220.71.xxx.101)

    주변에 42 세 노처녀가 동갑 남자랑 곃혼 했는데
    막상결혼 하니까 아이낳는 문제로 힘들어해요.
    44 세 쯤이나 출산 할텐데 늙어서 겁이난다 하구요
    다른 여자는 44 인데 48 남자 이혼남 이랑 결혼 했고 남지 한테 아이들이 있는데 전부인이 키우고 가끔 만나는데 사이가 좋아서 편하다고 해요
    본인이 어느정도 인생에 욕심 버리고 현명한길 찾으면
    행복할것 같아요

  • 11. ...
    '14.12.21 8:09 PM (110.70.xxx.8)

    대학동창 43세에 46세 자수성가 사업가와 결혼했어요.

  • 12.
    '14.12.21 10:03 PM (218.237.xxx.91)

    250 미친 60대 홀아비 중매? 너나 너 딸이 그리 만나길

  • 13. ..
    '14.12.21 10:56 PM (112.154.xxx.35)

    갈수는 있지만 대신 몇가지는 포기하셔야 할거여요

  • 14. 60대
    '14.12.21 11:26 PM (219.255.xxx.234)

    진짜 60대는 너무하네요
    완전 안뛰어나도 60대 소개하면 욕먹죠

  • 15. ,,
    '14.12.22 2:32 AM (72.213.xxx.130)

    노총각도 노총각 나름이고 이혼남도 이혼남 나름이죠. 다 자기 눈에 맞춰 만나는 법이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3081 초등 수영 시키시는분 조언부탁드려요 14 ㄱㅈㅂㅈ 2015/07/14 2,577
463080 오늘 집을 보러가야해요. 부동산 질문있어요 2 후닥 2015/07/14 1,053
463079 2015년 7월 1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5/07/14 662
463078 국정원 별짓 다 해요 - 기자 사칭해 해킹 시도 의혹 7 별자리 2015/07/14 994
463077 마음 정리 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4 0306 2015/07/14 2,146
463076 차량구입조언좀요.... 3 힘들다 2015/07/14 1,310
463075 세상 물정 모르는 저에게 정보좀부탁드려요 ㅠ 1 해저탐험 2015/07/14 812
463074 남편을 신뢰한다는 건 곧 사랑한다는 증거인가요? 6 신뢰 2015/07/14 2,141
463073 집전화에 걸린 전화를 핸드폰으로 오게 하는 방법 2 핸드폰으로 2015/07/14 1,799
463072 국정원, 갤럭시 출시 때마다 해킹업체에 “뚫어달라” 13 샬랄라 2015/07/14 2,059
463071 한국보다 잘 사는 국가로 기독교선교가는 이유가 뭘까요? 10 궁금 2015/07/14 2,068
463070 기내수하물규정초과요금 안내려 옷껴입다 기절한 소년 2 초과요금마이.. 2015/07/14 2,049
463069 이상하고 더러운 일 당했어요 6 happy닐.. 2015/07/14 3,564
463068 5,6만원짜리 블루투스 스피커 쓸만한가요? 3 2015/07/14 1,921
463067 많이 외롭네요.. 17 @ 2015/07/14 4,392
463066 요즘 수분크림 뭐쓰세요? 10 고민 2015/07/14 4,722
463065 제가이뻐하던 길고양이가저에게하악질을했어요 14 상처받음 2015/07/14 5,881
463064 제 머리카락 문제 좀 해결해주세요 2 탈모 2015/07/14 976
463063 박형식이 겁나 남자다워졌네요 13 ㅠㅠ 2015/07/14 9,637
463062 이메일 지금 시간대(밤늦은~새벽)에 보내는 거 실례인가요? 2 궁금궁금 2015/07/14 3,270
463061 말레이시아항공 선택해도 괜찮을까요? 15 항공권 예약.. 2015/07/14 2,543
463060 오프라인(현실)에서도 시댁으로 인한 이혼이 정말 많나요? 14 현실 2015/07/14 3,757
463059 전북지역맘 카페를 알고싶어요.... 1 엄마 2015/07/14 582
463058 다라랑 겨드랑이 털 면도하고나면 안아프신가요? 4 아파요 2015/07/14 1,311
463057 성추행은 아닌것 같지만 8 대처 2015/07/14 2,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