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교에 나붙은 무서운 경고장 - '도둑급식, 밥값 50배 물어내'

참맛 조회수 : 5,580
작성일 : 2014-12-21 14:26:42
학교에 나붙은 무서운 경고장 - '도둑급식, 밥값 50배 물어내'
http://media.daum.net/society/education/newsview?newsid=20141111151103491

--- 몇몇 학교에는 '도식(盜食)'이라는 말이 존재한다. 급식비를 안 내거나 못 낸 학생들이 급식을 먹으면 '도식'이란다. '훔쳐 먹었다'는 것이다. 학교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일부 학교들은 도식 학생들을 징계하거나 벌점을 준다. 심지어 '밥값의 50배를 물어내야 한다'는 규정을 갖고 있는 학교들도 있다. ---
보릿고개가 지나니, 급식비고개가 무섭구나!!
IP : 59.25.xxx.129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21 2:28 PM (180.229.xxx.175)

    슬프네요...
    저렇게 눈치보며 먹은밥 얼마나 마음 아파요...
    왜 학교다니는 애들이 이런 슬픔을 느껴야하는지...

  • 2. ..
    '14.12.21 2:32 PM (223.62.xxx.80)

    너무하네 교육자로서 자질이 없네요. 급식비 못내는 학생은 몰래먹지 말고 급식비 지원 신청하라고 알려주면될것을.. 급식비 지원 되는걸로 아는데

  • 3. ...
    '14.12.21 2:34 PM (59.23.xxx.203)

    교육자 자질이 없어서가 아니라 그런 학생들에게 달리 지원해줄 방법이 없어서잖아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형편이라서요.
    교사 사비를 털어서 내주는 방법 밖에 없어서 그러잖아요.

  • 4. ..
    '14.12.21 2:34 PM (223.62.xxx.80)

    급식비 지원 신청 안내서 언젠가 받아본거 같아요. 주민센터인지에 가서 신청하는거 같았는데 아닌가요? 급식비 없어서 애들 밥 굶고 도둑취급 받는애가 있다면 대한민국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모두 부끄러운 일이에요.

  • 5. ...
    '14.12.21 2:39 PM (223.62.xxx.103)

    교사가 사비 털었어야 하는거라구요?
    남의 말이라 참 쉬운 분 계시네요~
    엄한 뻘짓만 안했어도 왜 한참 크는 애들이 도둑밥을 먹나요.다 그간 1번 열심히 찍으신분들 작품이에요.반성들 하시길!

  • 6. 저런
    '14.12.21 2:40 PM (211.194.xxx.135)

    밥을 먹었을 죄 없는 어린 학생들이 가질지도 모를,
    이 세상에 대한 부정적 원망을 조금이라도 예상할 수 있다면 교육자로서 할 짓들이 아닐 텐데요.

    부자들 감세해 주고 엉뚱한 곳에 세금 낭비하면서 해서는 안 될 짓을 합니다.

  • 7. 영화
    '14.12.21 2:45 PM (122.40.xxx.94)

    카트보고 알았어요.
    염정아 아들이 급식비 못내
    식당에서 카드 대니 삐 소리 나는것.

    저런 기기를 만들어 놓는다는 것 참 부끄럽네요.
    적어도 애들 밥은 맘 편하게 먹일 수 있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 8. dkfl
    '14.12.21 2:45 PM (222.232.xxx.69)

    급식비 못낼 정도로 가난한 애들은 학교에 신청하면 보조해줘요. 도식하는 애들은 급식 싫다고 끊고 도시락이나 다른 걸 사먹다가 귀찮으면 급식 몰래 먹죠. 어떤 애들은 급식비 삥땅치고 도식하는 애들도 있어요. 돈없어서 몰래 눈차밥 메는 상황이 아니에요.

  • 9. 맞앙ㅅ
    '14.12.21 2:48 PM (203.226.xxx.76)

    급식비 못내는 아이들은 학교에서 보조해줍니다. 훔쳐먹는 아이들은 거의 급식비삥땅치거나 급식비 반띵해서 친구랑 1인 비용으로 둘이 같이 먹는 아이들

  • 10. ///////////
    '14.12.21 2:52 PM (42.82.xxx.29)

    급식 못낼정도는 보조 해줘요.학생이 급식도우미인가 그런거 신청하면 되기도 하구요.배식하는거 도와주고.그거 다 봉사에 포함되면서 급식비도 보조가 되고 그렇더라구요.
    기초생활수급자나 이혼가정 아이들도 신청하면 다 되는걸로 알아요.차상위계층도 되던데요
    급식비 안내고 먹는 한마디로 훔쳐먹는 애들 있긴해요 그런걸겁니다.
    그리고 링크 들어가보니 이것과는 다른주제인데 제목은 이렇게 적어놓으니 뭔가 안맞네요.

  • 11. ㅆㅂ
    '14.12.21 2:58 PM (59.27.xxx.47)

    성장기에 들어서 아이들 급식도 재대로 못먹이면서
    국민이 행복할수 있냐고!
    사대강으로 우리가 이만큼 행복해졌으니 배두드리면서 살아야 맞냐고!

  • 12. ??
    '14.12.21 3:03 PM (1.235.xxx.152)

    9년전인가 울애 초3때 담임이 급식비 내기 어려운 가정은 자기한테 전화 한통화만 하면 무조건 면제해준다 했었어요.시골초등은 거의 무상 으로 알고있는데

  • 13. 뭔소리래
    '14.12.21 3:11 PM (223.62.xxx.164)

    급식비 보조 해줘요
    신청안하고 도식??해서
    정작 신청한 애들이 못먹어 저런거라오
    보릿고개 얘기랑 관계없수

  • 14. ...
    '14.12.21 3:18 PM (116.123.xxx.237)

    집이 어려운 경운 신청서 내라고ㅜ하던대요
    신청 안하거나, 돈 안내고 먹는 애들에게 하는 말이지요

  • 15. ..
    '14.12.21 3:24 PM (223.62.xxx.54)

    그러니까 급식비 중간에서 삥땅칠수 있는 시스템을 만든 행정가들이 문제네요. 탁상행정을 한거네요. 급식비 삥땅 못치게 지원신청하면 학교로 바로 지원되게 해야죠.

  • 16. ...
    '14.12.21 3:28 PM (117.111.xxx.82)

    눈물나네요.
    한창 먹성 좋은 아이들인데...

    저런 문구를 꼭 붙여야 하나?
    세상에,.ㅠ.ㅠ

  • 17. 믿기지가 않아요
    '14.12.21 3:28 PM (118.220.xxx.90)

    울 아이들 학교에서는 급식비 계속 안 내는 애들 있지만 같이 밥먹고 교장샘도 아시지만 어쩔수 눈감아 줄수밖에 없다고 하시던데요~

  • 18. 뭔소리래
    '14.12.21 3:29 PM (223.62.xxx.164)

    그 삥땅이란걸 애들이 부모한테 돈받아 학교에 안내거나
    아예 신청도 안하고 그냥 먹는다고요
    기본 도덕심 문제라구요
    급식비 지원과는 상관무

  • 19. ...
    '14.12.21 3:38 PM (211.202.xxx.116)

    상급학교도 무상급식하면 사라질 일 아닌가요 ...

  • 20. ..
    '14.12.21 3:42 PM (175.195.xxx.27)

    진짜 돈없어 먹는 애들에게 붙이는 경고장이라 생각하는 자체가 순진들 하시네요..요즘 애들이 어떤 애들인데..식권 팔아 돈가지고 자긴 몰래 먹는 애들에게 붙인 경고장이겠죠

  • 21. ㅇㅇㅇ
    '14.12.21 3:45 PM (211.237.xxx.35)

    무슨 말인지 모르겠는데..
    저도 고3엄마로서
    애 급식비 제가 단 한번도 아이한테 줘본적이 없는데
    애가 무슨 삥땅을 쳤다느니 이상한 말씀 하시는 분들은 애들 학교 안보내보신 분인가요?
    다 스쿨뱅킹으로 부모 은행계좌에서 자동이체 되는데 뭔 소린지 원
    애들이 삥땅 치는게 아니에요 무슨 고지서로 나오는것도 아니고;

  • 22. 도식 맞습니다
    '14.12.21 3:46 PM (110.14.xxx.72)

    정말 없어 못먹는 학생들 보라고 저러는거 아닙니다

    고의적으로 밥값안내는 애들이 너무 많아서 꼬박꼬박 납부하는 사람들 정상적 식단운영에 지장줄 정도고
    들켜도 되려 큰소리치는 경우가 많아요. 참........ 보이는게 다가 아닙니다

  • 23. 우리학교는
    '14.12.21 3:55 PM (175.195.xxx.27)

    ㅇㅇㅇ님 부모가 인터넷 뱅킹으로 이체하면 식권을 줍니다..그 식권을 파는거죠..애가 급식비 안내고 더 싸게 급식 먹을수 있다기에 물어보니 식사시간 전에 애들이 예를 들면 이천 오백원짜리 천오백원에 판다더군요..일부 애들이 자기 식권 이런식으로 넘기고 부모 몰래 비자금 만드는거 모르는 부모도 많지요..대부분의 애들은 이런짓 안합니다..극히.일부가 이러지요..자기 모른다고 애 학교 안보내 봤냐고 하시는 분이 애 키우면서 애주변 관심이나 있는지 궁금하네요..

  • 24. ㅇㅇㅇ
    '14.12.21 4:17 PM (211.237.xxx.35)

    우리학교는님
    저도 아이가 식권 있는건 봤어요. 애가 고3 될동안 한번도 안봤을리가요.
    그게 아니고 모든 학생들이 스쿨뱅킹에 쓸 계좌를 입학초에 내게 되어있는데
    이건 부모가 내주는 거죠 당연히.
    그럼 부모가 그 스쿨뱅킹 계좌에 돈을 입금할테고 그 돈은 학교와 학부모만 거래하는겁니다.
    부모가 입금해놓은 스쿨뱅킹 계좌에서 돈을 찾는건 학교일테고 아이는 그 스쿨뱅킹 계좌에 든
    급식비를 꺼낼수도 없는데 무슨 말인지요?
    그리고 '극히' 일부가 그러는지 어쩐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일부도 아니고 '극히' 일부?라면 그걸
    모르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우리학교는님 아이 주변엔 그런 친구가 있나보군요?
    '극히' 일부의 애들 일을 모른다고 해서
    애 주변 관심있냐고 하는 말이 더 웃긴거 아닌가요?
    저희 아이는 그런 얘긴(친구들에게 식권을 파는 얘기) 듣도 보도 못했다고 합니다.

  • 25. ..
    '14.12.21 4:28 PM (175.195.xxx.27)

    ㅇㅇㅇ님..부모가 돈내고 식권받은 애가 그걸 현금화 하는거 이해 못하시겠나요? 전문용어로 와리깡이라 하나요?ㅎㅎ
    그리고 식권 팔기위해 큰소리로 반에서 떠드는데 못듣는게 더 이상하죠..
    이상한 말이란둥 주변에 그런애만 있단둥 글에서 날세운건 ㅇㅇㅇ님이 먼저네요..
    보통 자기가 그런짓 하면 부모에게 말 안하죠..ㅎㅎ
    돈만내면 끝이라 생각마시고 대화를 해보세요

  • 26. ..
    '14.12.21 5:22 PM (175.195.xxx.27)

    수정하니까 글이 날라가는거 같아서요..만->가

  • 27. 통장으로
    '14.12.21 5:23 PM (121.147.xxx.96)

    빠져 나가는데 애들이 삥땅하다니요?

  • 28. 윗분
    '14.12.21 5:23 PM (122.196.xxx.60)

    와리캉은... 나눠내는게 와리캉이에요.
    더치페이요.

  • 29. ......
    '14.12.21 5:50 PM (1.244.xxx.174)

    그러니까, 부모가 학교로 입금한 돈으로
    식권을 받은 학생이 그 식권을 싸게 팔고
    자기는 도식한다는 사정이 있다는 말씀이군요!!

  • 30. 넹~
    '14.12.21 6:18 PM (175.195.xxx.27)

    와리깡은 더치페이군요..^^
    암튼 무슨 깡같은거란거죠..
    윗분 정확히 이해 하시네요..
    그리고 식권 사는 애들은 아예 첨부터 급식 신청 안한 애들이죠..
    모든 학교에 이런애들이 있으리란법 없으니 아마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신듯..
    댓글이 산으로 가네요..죄송..

  • 31. ㅇㅇㅇ
    '14.12.21 8:10 PM (211.237.xxx.35)

    어이구 참 좋은 학교 보내시네요.
    다시 한번 물어봤으나 자기는 고3이 될동안 큰소리로 식권을 파는 친구는 본적이 없다고
    분명히 말합니다.

  • 32. 애들 식권 팔아요
    '14.12.21 8:13 PM (211.205.xxx.249)

    자기 식권 팔고 도식하는 애들 때문에 돈낸 애들 급식이 부족해지구요. Tv에도 몇 번 나왔어요. 도식하는 애들이 늘어나면 결과는 뻔하죠. 밥값은 내고 먹도록 가르쳐야죠.

  • 33. ㅇㅇㅇ
    '14.12.21 8:14 PM (211.237.xxx.35)

    그리고 날을 세웠다? 표현하시니 말하는건데
    제가 무슨말인지 도무지 이해가 안간다는 글에
    175.195.xxx.27님이 애 주변에 관심이나 있는지 모르겠다고 했죠?
    극히 운운해가면서... 극히 일부를 모르는게 관심이 없어서 모르는건가요?
    무슨말인지 도무지 이해가 안간다는 글이 날세운건가요?
    아님 애 주변에 관심이나 있는지 모르겠다는게 날세운건가요?
    어이가 없네요 진짜

  • 34. ..
    '14.12.21 8:23 PM (114.203.xxx.212)

    아주 부자동네 고등학교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정말 부자 아파트 사는 아이가 자랑스럽게? 도식하는 광경 여러번 봅니다. 아이들도 ****(부자아파트이름)거지라고 부르더군요. 식권 없이 그냥 신청하고 자율적으로 들어가서 먹습니다.
    도식으로 인한 학교의 적자는 말도 못합니다. 이런 경우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아주 어려운 학생들, 담임 권한으로 몇명까지는 구제방법이 있는 걸로 아는데요

  • 35. ...
    '14.12.22 3:41 AM (175.195.xxx.27)

    ㅇㅇㅇ님 자기 모르는일이라고 도식 이야기 하는 댓글들에게 이상한말이라며 학교 안보내봤냐고 먼저 말씀하셨네요..본인 모르면 없는일 되나요? 다른분들은 없는일 지어내 이상한말들 하는걸로 보이셨어요?
    그리고 우리애가 절대 그런거 못봤다 이러면 없는일인가요?
    걍 모르셨다 이해 못한다 하면 될일을 왜 길게 말하시는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7526 아이 이마가 갈수록 좁아져요 대책없을까요 ㅠㅠ 8 ㅡㅡ 2014/12/21 2,429
447525 82쿡에 노처녀가 늘어난 게 아니라... 24 ㅇㅇㅇ 2014/12/21 4,952
447524 집에서 빚은 만두 보관방법요?.. 3 만두 2014/12/21 2,713
447523 노인장기요양등급 이의신청하려해요 2 궁금 2014/12/21 2,232
447522 소개팅후에 남자가 답문없으면 싫다는걸로 알겠다는데 두어야 하나요.. 9 희망 2014/12/21 3,764
447521 DKNY 싱글 카페 한 번 더 홍보하겠습니다(관심 없으신 분들 .. 10 물수제비 2014/12/21 1,501
447520 혹시 한화직원들은 63빌딩 빅3티켓구매시 혜택있나요? 1 ... 2014/12/21 1,949
447519 원룸 보일러 외출기능 8 highki.. 2014/12/21 2,653
447518 어린이집을 그만둘 경우 지원금은 어찌되나오ㅡ 6 어쩌지 2014/12/21 1,779
447517 층간소음 제가 어떻게 마음을 다스려야할까요...극복하신분들..... 12 자꾸...... 2014/12/21 2,897
447516 이혼4년차. . . 상대방 면접교섭권박탈하려면 어찌해야하지요? 9 . . , 2014/12/21 5,603
447515 중1아들 행색이.. 8 난 엄마인데.. 2014/12/21 3,249
447514 한수원 '무능'이 성탄절 '核공포' 불렀다 2 막장 무능 .. 2014/12/21 824
447513 지금 대형마트인데요 깔려죽을듯 ~~!! 6 지금 2014/12/21 5,720
447512 님들은 스카이프를 어떤 걸로 쓰세요?? 2 화상통화 2014/12/21 788
447511 선물 조카 2014/12/21 664
447510 맞선본 남자분이.. 4 난감함 2014/12/21 2,909
447509 [조언절실]캐나다로 우편물(소량) 저렴하게 부치는 법 좀 알려주.. 1 82온니들~.. 2014/12/21 655
447508 구들장 온수매트 쓰는 분 알려주세요 1 ^^ 2014/12/21 1,994
447507 밀대 물걸레 추천해주세요 5 ll 2014/12/21 2,303
447506 한의원부탁드려요 ^^ 2014/12/21 548
447505 성대리가 멋있어 보이는건 저뿐인가요? 7 ㅡ,ㅡ 2014/12/21 3,354
447504 당최 어떡해야 부지런해질까요? 1 홍두아가씨 2014/12/21 1,130
447503 새끼 버리고 갔던 길냥이 맘이 또 새끼를 낳아서 데리고 왔어요... 20 전전긍긍 2014/12/21 3,303
447502 40초 저도 결혼이란걸 할수 있을까요... 12 내인생봄날 2014/12/21 4,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