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가 이러면 맘이 아예 떠난건가요...
중간 중간 위기는 있었지만
잘넘겼고요
그런데 얼마전 이제는 제가 싫지않지맘 저를 사랑하는지 모르겠다고 미안하다며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그동안 제가 여자친구를 많이 힘들게 했다는 생각에
제가 메달렸고 그럼 우선 헤어지지는 않는걸로 했습니다
그런데 자신이 저를 사랑하는 확신이 다시생기기전까지는
스킨십자제(팔짱,뽀뽀정도는 괜찮고 섹스는 맘생기기전까지X)
,사랑하냐고 물어보는거 자제, 다시 처음부터 사귄다는 맘으로 만날것
을 요구했습니다
제가 지금 이상황에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전 여자친구를 정말 사랑하거든요...
저에게 잘해줄때 왜 못나게 했는지 정말 후회가 됩니다
저에 대한 마음이 아예떠날까봐 너무 두렵습니다
어제도 함께찍은사진보며 하루를 보냈네요...
제가할수있는건 어떤게 있을까요?
그냥권태기일까요 아님 아예맘이 떠난걸까요...
정말사랑합니다 그녀를...
1. 뭘 어떻게 못나게
'14.12.21 9:13 AM (211.202.xxx.240)했고 힘들게 했는지요?
2. 르ㅡ
'14.12.21 9:15 AM (14.45.xxx.87)저에게 잘해줄때 왜 못나게 했는지 정말 후회가 됩니다.
-->여친이 맘의 상처에 대한 딱지가 아물지않아
종종 가렵게 만드는거 같아요.
또다시 못나게 굴면 여친은 떠날 맘의 준비를 해논거같아요.
헤어지기 싫으면 정말 꾸준히 잘해주셔야 할것같군요3. ㅇㅇㅇ
'14.12.21 9:22 AM (211.237.xxx.35)뭐 계속 만나긴 하겠다는 말을 들으니 아주 떠난건 아니고 (또는 다른 남자가 생긴것도 아니고)
정말 실망해서 마음이 굳어버린것 같네요.
그래도 여친이 어느정도 여지를 줬으니 원글님이 어떻게 하냐에 따라
여친 마음도 돌릴수도 있다고 봅니다.
비싼거 좋은거 해주라는게 아니고 여친 마음에 감동을 주세요.4. 블라
'14.12.21 11:37 AM (115.139.xxx.230)다시 처음부터 사귄다는 말이 힌트네요.
여자분도 원글님이랑 잘 지내고 싶은거니까..
진심으로 대해서 사랑 받는 느낌 담뿍 받게 하소서~5. 새로운 여자만났다 생각하고
'14.12.21 1:42 PM (59.22.xxx.146)다시 출발하시면 되어요.
헤어지자가 아니고 새롭게 잘 만나보자고 하는거네요.6. 존중
'14.12.21 1:54 PM (175.197.xxx.151)사랑하면 존중하세요.
사랑한다고 함부로 굴지 말고...
함부로 구는 사람과 같이 있기 싫어요. 좋아하던 마음도 사라지고.
존중할 줄 아나요?7. dd
'14.12.21 5:55 PM (175.116.xxx.127)거꾸로 원글이 여친을 정말 사랑하고 못해준게 후회된다면 다시 기회를 준 것에
기뻐하는게 정상인데, 원글은 다른 것보다 걍 섹스를 못하게 된 게 괴로운 것처럼 보여요.
글고 연애에서 주도권 뺏기는게 싫은거지 딱히 그 여친을 많이 사랑해서 그런 걸로도 안보임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62515 | 친정과 함께 사는거 (냉무) 18 | ........ | 2015/07/12 | 3,776 |
462514 | 여름엔 정말 채소가 보양식인것 같아요 4 | 채소 | 2015/07/12 | 2,416 |
462513 | 정말 요리하는 남자 없나요.. 15 | 다시금 | 2015/07/12 | 2,406 |
462512 | 광명역 주차장 과 광명역이 많이 멀까요? 5 | 광명역 | 2015/07/12 | 1,514 |
462511 | 깡패 고양이 목욕했어요 5 | .... | 2015/07/12 | 1,630 |
462510 | 파뿌리 어떻게 하면 깨끗이 씼나요? 7 | 검은머리 | 2015/07/12 | 1,711 |
462509 | 김경준, 'BBK 가짜편지' 재판서 모두 승소 4 | 샬랄라 | 2015/07/12 | 1,477 |
462508 | 에어컨 구입 고민이예요 19 | 더워 | 2015/07/12 | 3,051 |
462507 | 마취크림이 눈에 들어갔어요 | ㅜㅜ | 2015/07/12 | 4,985 |
462506 | 8월부터 주민세 인상 대란이 벌어집니다 3 | 세금 | 2015/07/12 | 1,986 |
462505 | 애엄마인데 카톡이나 카스에 ... 62 | dd | 2015/07/12 | 19,471 |
462504 | 거취 정국에 뜬 유승민, 여권 비밀 무기될까 3 | 따뜻한 보수.. | 2015/07/12 | 1,177 |
462503 | 비가 안와요 200밀리 온다더니... 7 | 횻ㅅ | 2015/07/12 | 2,226 |
462502 | 아들이 엄마에게 증여시 얼마까지 공제 4 | @ | 2015/07/12 | 2,074 |
462501 | 사는 지역에 따라 생활임금이 달라지네요 | 참맛 | 2015/07/12 | 923 |
462500 | 이놈의 바나나‥‥가 뭐라고 48 | 나 부자 | 2015/07/12 | 15,137 |
462499 | 아래 글에 더 로맨틱 봣었는데요 강준성 김태희.. | highki.. | 2015/07/12 | 3,761 |
462498 | 평편사마귀.. 면역력이 떨어져서 보약 먹으려 하는데요.. 14 | 미쉘 | 2015/07/12 | 6,060 |
462497 | 국정원 구매 의혹 ‘해킹 프로그램’, SNS까지 ‘손바닥 보듯’.. 7 | 샬랄라 | 2015/07/12 | 1,013 |
462496 | 여러분들은. 90세까지. 살아있으면 19 | 82cook.. | 2015/07/12 | 4,552 |
462495 | 콘도같은집이 되고싶은데. 정말 힘드네요.. 16 | 힘들다.. | 2015/07/12 | 8,765 |
462494 | 갱년기 이후 아빠들 잔소리....수다... 2 | ... | 2015/07/12 | 1,685 |
462493 | 비엔나 관광 추천 부탁드려요 4 | 비엔나 | 2015/07/12 | 1,259 |
462492 | 엎드려서 발등이 땅에 안닿아요!! | 어머 | 2015/07/12 | 968 |
462491 | 점심식사 주로 어떤메뉴 드시나요? 1 | 직장다니시는.. | 2015/07/12 | 1,17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