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애상담입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알바트로스 조회수 : 1,335
작성일 : 2014-12-21 01:22:15
교재한지는 1년 7개월정도 됐습니다
불같이 사랑했고 세상에 이런여자가 있구나 싶었죠
정말 놓치지 않으리라 다짐했습니다 만나는 순간순간 행복했었고요

그런데 어느순간부터 사랑표현도 잘안하기 시작하고
뭔가 부담스러워 하는거 같더군요

그래서 어느날 진지하게 얘기를 나눠보니
저를 사랑하는데 확신이 안설때가 있어서
잠시 지나가는 것이겠거니 했지만 그게 3~4달되었답니다
그러니 당연히 저도 그런맘이 느껴졌구요

하지만 전 정말 놓치기 싫었습니다 제 인생을 걸고서라도요

그래서 내가 노력해 볼테니 여유를좀가져보자 했습니다
그랬더니
제가 사랑하는 마음 표현하는건 막을순없는데
그럼 자신이 답변을 꼭해야할것 같은게 부담스럽다 하더군요
제가 지금은 좋긴하지만 예전처럼 막~좋은것도 아니고요

하지만 계속 얘기했고 서로 여유를 좀가지면서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제가 어떻게 하는것이 가장 좋으며
여자친구맘이 다시 예전처럼 돌아오는게 가능할까요?
진심어린답변,조언들 부탁드립니다...
IP : 121.143.xxx.15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
    '14.12.21 1:25 AM (222.100.xxx.240)

    그건 아마도.. 사람은 참 좋은데, 결혼할 여건이 안되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남자분이 직업이 불안정하거나 집이 없다거나, 여자분이 혼수를 할 돈이 없다거나 뭔가 여건이 안되면 그런 상태인 듯.

  • 2. ,,
    '14.12.21 1:26 AM (72.213.xxx.130)

    사랑 보다는 조건이나 결혼할 경제적 부분에서 느끼는 괴리감일 것 같네요. 남자쪽이든 여자쪽이든 말이죠.

  • 3. 우미노호시
    '14.12.21 1:32 AM (116.37.xxx.18)

    1년7개월이면 눈에 콩깍지가 서서히 벗겨지면서
    현실에 눈을 뜨는 시기가 아닐까요?
    확신이라함은 짜맞춰보기...
    사랑의 감정보다는 결혼을 더 많이 생각하게 되는것이죠

    그래서 부모님들이 주선하는 결혼은
    먼저 짜맞추고 만남이 주어지기 때문에
    맘만 통하면 속전속결일 수 있죠

  • 4. ...
    '14.12.21 2:51 AM (221.150.xxx.107)

    이미떠난듯하네요...

  • 5. 파란하늘
    '14.12.21 6:20 AM (119.75.xxx.225)

    눈에 콩깍지 벗겨지고 현실직시...
    남자의조건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고
    봐야죠.

  • 6. ㅇㅇ
    '14.12.21 1:50 PM (121.140.xxx.77)

    남자 생긴거죠.

    아마 지금 눈에 들어오는 다른 남자가 있을 겁니다.

    그 남자랑 썸타는 관계가 아닐 수도 있지만,
    암튼 마음은 그 남자에게로 향하고 있을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8364 sbs 가요 프로에 next나와서 신해철님 9 sbs 2014/12/21 1,311
448363 묘하게 기분 나쁘네요. 복도 청소비 문제 7 집주인 2014/12/21 1,256
448362 외롭고 두려워요 30 2014/12/21 5,616
448361 교회 다니라는 말을 듣고 싶지 않아요. 15 기독교 2014/12/21 2,356
448360 홍콩여행 옷차림 5 kys 2014/12/21 2,590
448359 겨울 제주여행 팁 몇가지예요~(아이동반) 27 또 가고싶어.. 2014/12/21 8,643
448358 인터넷에서 여성비하가 얼마나 심한데 이해가 안가네요 ㅁㄴㅇ 2014/12/21 683
448357 작년에 사별한 친구.. 마음이 괜찮을지.. 12 친구.. 2014/12/21 5,455
448356 청주에 교대 입시 면접 학원 3 .. 2014/12/21 1,916
448355 예비고3 겨울방학 같이 있기가 겁이나요 7 마음수련 2014/12/21 2,083
448354 정종섭 행자부 장관 "장관들이 대통령의 요구에 반밖에 .. 1 정윤회2 2014/12/21 1,045
448353 이시간이면 배고픈데~살은 언제 뺄까 7 40대 2014/12/21 1,334
448352 세월호250일) 250일동안이나 가족과 만나지도 못한 분들의 이.. 13 bluebe.. 2014/12/21 609
448351 헌재판결 존중? 웃기고 있네 4 글이 쉽지만.. 2014/12/21 984
448350 유니클로 초경량패딩이요 ... 2014/12/21 2,363
448349 운동 시작하고 두 달 됐는데 수전증 생긴것 같아요. 2 ㅠㅍ 2014/12/21 1,828
448348 중국 진짜 나쁜넘들이네 크리스마스 낼 모레인데 ㅋㅋ 4 호박덩쿨 2014/12/21 3,205
448347 과외선생님 어떻게 구하셨나요? 1 비상 2014/12/21 1,108
448346 혹시 데미안이란 브랜드 아시나요? 12 2014/12/21 3,029
448345 가장 좋아하는 나라 있나요? 19 ㅁㄴㅇ 2014/12/21 2,135
448344 이정희대표가 87 인문계수석이었네요. 129 ㅇㅇ 2014/12/21 15,716
448343 중등딸램사줄건데..어떤가요~? 8 ㅇㅇ 2014/12/21 1,063
448342 눈에편안한 스마트폰 3 디지탈 2014/12/21 1,230
448341 제 삶의 의미,,,, 3 요즘 2014/12/21 1,673
448340 대박 딜!! 서울발-아틀란타 (디즈니) 299불 왕복 17 대박 2014/12/21 3,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