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밍키요 앞으로 잘 살겠죠?

sdknuiy 조회수 : 3,657
작성일 : 2014-12-21 00:46:38

우선 강아지얘기 싫어하시는분들이나 관심없는분들은 지나쳐주시길...ㅜ

 

밍키보며 삼시세끼 잘봤는데 어제 마지막회 시즌제가 끝났더라구요..

 

그런데 시골이라서 밍키가 많이 걱정되네요.. 시골분들 중에 행여나 노파심에.. ㅎㄷㄷ 다는 아니실테지만.. 동물농장도 그런 얘기 나올까봐 거의 잘 못보거든요..ㅠ.ㅠ

 

무슨 의미신지 아시는 분은 아실듯..

 

예~전에 세상에 이런일이라는 프로에 신통방통한 한 변견이 나왔어요. 좀 큰아이였는데 너무 똑똑해서 방송에서도 이런 똑똑한 아이는 흔치않다고 했었는데.. 그후 방송 그후하고 다시 찾아가보니 방송나가고 얼마후에 목줄 풀린체 그 강아지는 개도둑이 훔쳐갔다더라구요 기분이 섬뜩했거든요...ㅠ.ㅠ

 

이웃 할아버지네 개라해도 시골분들이라.. 걱정이.. 누가 입양이라도 해 가셨으면.. 너무 좋을텐데..

 

괜한 노파심이지만 참 그래도 걱정입니다... 집근처 가는길에 정원은 아니고 뜰있는 한정식집인데 늘 어디 움직이기도 애매할정도로 1미터내외로 묶인 강아지가 있어요. 아주 어린 강아지때부터 키우던데 성견이되어 제법 커진 진돗개에요.. 여름이 되면 없어지지나 않을지 항상 마음이 그랬는데 다행히 잘살고 있네요. 그래도 줄에 묶여 평생 살아갈 그녀석이 너무 불쌍해서.. 참 그렇네요.  오늘도 팔자좋게 간식에 낮잠에 행복에 겨운 우리집 강아지보다 그런저런 강아지들보면 참 마음이 그렇네요. 에효..

IP : 211.105.xxx.15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21 12:51 AM (39.7.xxx.109)

    방송에 써먹고 버리는 느낌이...
    동물농장에 나왔던 똑똑하고 이쁜 냥이도 방송후에 누가 가져갔다더군요.

  • 2. 저는
    '14.12.21 12:54 AM (211.105.xxx.154)

    정말 아주 부자라서 정원있는집에 안쓰러운 아이들 마당에 키우고싶을지경... 안좋은얘기는 안보고 안듣고해야 하는데 동물농장보고싶어도 잘 볼 수가 없네요. 쓰레기통 말티즈아이들도 듣고 발견하신분이 가져가셨단얘기듣고 어찌나 안도감이 들던데...ㅠ.ㅠ

  • 3. ....
    '14.12.21 12:55 AM (14.46.xxx.209)

    주인있는 강아지니 키우거나 분양하거나 하겠죠 뭐~

  • 4. 시즌2에
    '14.12.21 1:04 AM (218.237.xxx.91)

    나오겠져
    택연이도 챙길테구요
    저도 밍키 때문에 볼 정도로 사랑스럽네요
    제가 키우는 유기견이 밍키느낌나요
    제침대서 같이 잡니다
    유기견 세마리라 더 이상은 꿈이구요

  • 5. 귀한가문의
    '14.12.21 1:22 AM (220.121.xxx.3)

    비싼ㅋ 품종견도 아닌데
    매력넘치는 강아지
    담에는 완전 요조숙녀 개님으로 다시만나길~!^^

  • 6. ..
    '14.12.21 2:26 AM (14.40.xxx.104) - 삭제된댓글

    저랑 비슷하시네요..저도 이게 오지랍인지 뭔지..그런 걱정들때문에 동물농장도 잘 못봐요..
    지금 행복한 애들도 한순간 비참해질수가 있어서..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4979 카드없애고 7개월째인데..어느순간부터 돈이 쌓이는 느낌! 40 2015/07/20 21,404
464978 자동차 보험 갱신 3 겨울이네 2015/07/20 620
464977 40중반 아줌마 멜빵치마는 오버일까요? 18 그럼 2015/07/20 3,537
464976 휠체어로 갈만한 제주 여행지 5 에드 2015/07/20 659
464975 보스(Bose) 웨이브시스템 오디오 어떤가요? 6 오디오 2015/07/20 1,791
464974 이재명 하태경 트윗공방 4 ... 2015/07/20 1,495
464973 다음 미즈넷 여중생딸을 잃은 엄마의 란 글 엄마이기에 2015/07/20 2,479
464972 꽃다발은 어떻게 들고 가야 할까요? 4 2015/07/20 839
464971 두통 올 때마다 메스꺼운 분 계세요? 5 두통 2015/07/20 1,783
464970 나이드니 군살이 등에도 붙나봐요. 4 군살 2015/07/20 2,108
464969 우리 고유곡인줄 알았던게 외국곡이네요. 신기해요. .. 27 어머나 2015/07/20 4,943
464968 전에 82에서 보고 헤어브러쉬를 샀었는데요,이름을 까먹었어요 4 날개 2015/07/20 1,651
464967 문재인..400기가바이트에 달하는 방대한 자료 분석..국민들의 .. 1 ... 2015/07/20 988
464966 에스파드류 신발은 보통 어느 정도 신으세요? 2 여름 2015/07/20 784
464965 코스트코에 오트밀 있는지요 4 급해요 2015/07/20 1,497
464964 강남에서 새마을금고앞 강도 발생 24 참맛 2015/07/20 2,777
464963 다시 읽어보고 싶은 게시글을 찾고있어요 찾고싶어요 2015/07/20 364
464962 대학 나와도 취업이 안되는 세대 10 1234 2015/07/20 4,362
464961 82근무중인 정원이들에게 14 허손구 2015/07/20 1,260
464960 파마 한 다음날 또해도 되나요? 5 아후 2015/07/20 1,637
464959 가정용 차아염소산수 제조기 괜찮을까요? 4 ... 2015/07/20 1,202
464958 발견된 국정원 직원 부인이 정말 대단한 것이 24 조작국가 2015/07/20 19,148
464957 대중교통 당일로 갈만한 계곡 있을까요? 6 덥다 2015/07/20 1,245
464956 가스오븐과 그릴가스레인지 중 선택고민 1 유서기맘 2015/07/20 930
464955 자기 명의 부동산 처분 하는데 본인이 모를 수 있나요?? 용두네네 2015/07/20 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