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강아지얘기 싫어하시는분들이나 관심없는분들은 지나쳐주시길...ㅜ
밍키보며 삼시세끼 잘봤는데 어제 마지막회 시즌제가 끝났더라구요..
그런데 시골이라서 밍키가 많이 걱정되네요.. 시골분들 중에 행여나 노파심에.. ㅎㄷㄷ 다는 아니실테지만.. 동물농장도 그런 얘기 나올까봐 거의 잘 못보거든요..ㅠ.ㅠ
무슨 의미신지 아시는 분은 아실듯..
예~전에 세상에 이런일이라는 프로에 신통방통한 한 변견이 나왔어요. 좀 큰아이였는데 너무 똑똑해서 방송에서도 이런 똑똑한 아이는 흔치않다고 했었는데.. 그후 방송 그후하고 다시 찾아가보니 방송나가고 얼마후에 목줄 풀린체 그 강아지는 개도둑이 훔쳐갔다더라구요 기분이 섬뜩했거든요...ㅠ.ㅠ
이웃 할아버지네 개라해도 시골분들이라.. 걱정이.. 누가 입양이라도 해 가셨으면.. 너무 좋을텐데..
괜한 노파심이지만 참 그래도 걱정입니다... 집근처 가는길에 정원은 아니고 뜰있는 한정식집인데 늘 어디 움직이기도 애매할정도로 1미터내외로 묶인 강아지가 있어요. 아주 어린 강아지때부터 키우던데 성견이되어 제법 커진 진돗개에요.. 여름이 되면 없어지지나 않을지 항상 마음이 그랬는데 다행히 잘살고 있네요. 그래도 줄에 묶여 평생 살아갈 그녀석이 너무 불쌍해서.. 참 그렇네요. 오늘도 팔자좋게 간식에 낮잠에 행복에 겨운 우리집 강아지보다 그런저런 강아지들보면 참 마음이 그렇네요. 에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