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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밍키요 앞으로 잘 살겠죠?

sdknuiy 조회수 : 3,743
작성일 : 2014-12-21 00:46:38

우선 강아지얘기 싫어하시는분들이나 관심없는분들은 지나쳐주시길...ㅜ

 

밍키보며 삼시세끼 잘봤는데 어제 마지막회 시즌제가 끝났더라구요..

 

그런데 시골이라서 밍키가 많이 걱정되네요.. 시골분들 중에 행여나 노파심에.. ㅎㄷㄷ 다는 아니실테지만.. 동물농장도 그런 얘기 나올까봐 거의 잘 못보거든요..ㅠ.ㅠ

 

무슨 의미신지 아시는 분은 아실듯..

 

예~전에 세상에 이런일이라는 프로에 신통방통한 한 변견이 나왔어요. 좀 큰아이였는데 너무 똑똑해서 방송에서도 이런 똑똑한 아이는 흔치않다고 했었는데.. 그후 방송 그후하고 다시 찾아가보니 방송나가고 얼마후에 목줄 풀린체 그 강아지는 개도둑이 훔쳐갔다더라구요 기분이 섬뜩했거든요...ㅠ.ㅠ

 

이웃 할아버지네 개라해도 시골분들이라.. 걱정이.. 누가 입양이라도 해 가셨으면.. 너무 좋을텐데..

 

괜한 노파심이지만 참 그래도 걱정입니다... 집근처 가는길에 정원은 아니고 뜰있는 한정식집인데 늘 어디 움직이기도 애매할정도로 1미터내외로 묶인 강아지가 있어요. 아주 어린 강아지때부터 키우던데 성견이되어 제법 커진 진돗개에요.. 여름이 되면 없어지지나 않을지 항상 마음이 그랬는데 다행히 잘살고 있네요. 그래도 줄에 묶여 평생 살아갈 그녀석이 너무 불쌍해서.. 참 그렇네요.  오늘도 팔자좋게 간식에 낮잠에 행복에 겨운 우리집 강아지보다 그런저런 강아지들보면 참 마음이 그렇네요. 에효..

IP : 211.105.xxx.15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21 12:51 AM (39.7.xxx.109)

    방송에 써먹고 버리는 느낌이...
    동물농장에 나왔던 똑똑하고 이쁜 냥이도 방송후에 누가 가져갔다더군요.

  • 2. 저는
    '14.12.21 12:54 AM (211.105.xxx.154)

    정말 아주 부자라서 정원있는집에 안쓰러운 아이들 마당에 키우고싶을지경... 안좋은얘기는 안보고 안듣고해야 하는데 동물농장보고싶어도 잘 볼 수가 없네요. 쓰레기통 말티즈아이들도 듣고 발견하신분이 가져가셨단얘기듣고 어찌나 안도감이 들던데...ㅠ.ㅠ

  • 3. ....
    '14.12.21 12:55 AM (14.46.xxx.209)

    주인있는 강아지니 키우거나 분양하거나 하겠죠 뭐~

  • 4. 시즌2에
    '14.12.21 1:04 AM (218.237.xxx.91)

    나오겠져
    택연이도 챙길테구요
    저도 밍키 때문에 볼 정도로 사랑스럽네요
    제가 키우는 유기견이 밍키느낌나요
    제침대서 같이 잡니다
    유기견 세마리라 더 이상은 꿈이구요

  • 5. 귀한가문의
    '14.12.21 1:22 AM (220.121.xxx.3)

    비싼ㅋ 품종견도 아닌데
    매력넘치는 강아지
    담에는 완전 요조숙녀 개님으로 다시만나길~!^^

  • 6. ..
    '14.12.21 2:26 AM (14.40.xxx.104) - 삭제된댓글

    저랑 비슷하시네요..저도 이게 오지랍인지 뭔지..그런 걱정들때문에 동물농장도 잘 못봐요..
    지금 행복한 애들도 한순간 비참해질수가 있어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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