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5짜리요...ㅡㅡ
학원끝나고 6시부터 10시까지
전화해도 안받고
결국 남편이랑 저랑 온동네
다 뒤져서 발견한곳은 옆동네 피시방..
집오자마자 남편이 데리고 방에들어가서
왜 연락을 안했는지 한참 대화하다가
화가 많이 났는지 매까지들었나봐요....
애방에서 매때리는소리와
아이울음소리가나네요....
하이고...너무 속상해요ㅠ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잃어버린줄 안 아들 피방에서 찾아왔네여..
Zzz 조회수 : 2,740
작성일 : 2014-12-20 23:07:35
IP : 115.126.xxx.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웃음
'14.12.20 11:09 PM (61.80.xxx.64) - 삭제된댓글왜 웃음이 나는지....그냥 귀여워요..
차라리 어릴때 그럼 더 나은듯2. ..
'14.12.20 11:16 PM (175.209.xxx.36)인터게임..
시공간을 잠시 잊다가
게임속에선 아마 4분이
현실선 4시간!
에고.
잘 타일러서 서로 좋은 절충안을
정하세요.3. 여기가천국
'14.12.20 11:18 PM (219.240.xxx.3)ㄴ ㅎㅎㅎㅎㅎㅎㅎㅎㅎ 피시방 시간의 상대성이론
피시방에서의 십분은 바깥세상의 5시간 ㅋㅋㅋㅋㅋ4. ...
'14.12.21 1:47 AM (223.62.xxx.107)정신쏙빠지게 혼나야 정신차리겠어요... 어디든 연락해야죠
5. 공주맘
'14.12.21 7:57 AM (180.229.xxx.60)책 '중학생 기적을 부르는 나이' 함 읽어보세요. 초5학년 중2학년까지가 사춘기잖아요. 새롭게 아이를 이해할때라고 봅니다.
6. 눈물에피시방
'14.12.21 8:27 AM (220.76.xxx.94)우리작은아들이 초5인가6인가 동네피시방에 학교끝나고 참새방아간처럼갔는데
어떤놈이 작은애책가방을 흠처갔어요 신발주머니만들고왔어요 당장내일학교가
급해서밥만해놓고 광하문에 책사러가고 오면서문방구에 공책사고 집으로올라오는
언덕에 포푸라나무를꺾어서 매를만들어 집에와서 가지말라는곳에 갔으니몇대를
맞아야하는지 본인이 정하라했어요 10대맞겠다하대요 마침남편은 출장중이였고
그일은 남편에게 말안했어요 아이들이 아빠라면 나무라지않고 착한 아빠인데도
기침소리에도 무서워 했거든요 경상도마초남자라 그렇기도햇구요
피씨방하니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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