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딩 여자아이인데, 어릴때부터,
과자나 단종류의 간식들 사다주지 않았습니다.
아이는 입에 단 음식이라, 좋아 하긴 하지만. 제가 사다 주질 않으니,
초등학교때는 먹고 지내지 못했습니다.
중딩 올라오니, 사춘기가 되어서, 그런지 몰라도,
유독 단과자 너무 찿아서요~
초코렛, 초코파이, 초코우유 초코머핀, 초코 쿠키,
등 과자 종류 너무 좋아하네요~
시험때는 사다 달라고 많이 졸라서, 조금씩 사다 놓았는데,
시험이 끝난 요즘도, 다른집에는 과자 늘 집에 있다고 하는데,
우리집에는 과자 없냐고? 슈퍼 가자고 저를 졸라댑니다~~
키도 크지 않고, 몸매는 아주 튼실한편이라,
더더욱 살찌고, 몸에 좋치 않으니,
사다 주고 싶지 않은데, 용돈 받으면 늘 과자 사다 놓고 먹습니다.
다들 집에 과자종류 쟁여 놓고 주시는지요?
저희 아이는 쟁여놓고 있으면, 있으면 있는대로 홀라당 다 먹는 스탈이라,
제가 감춰놓고, 조금씩 주고, 어쩔땐, 감춰놓은 과자도,
몰래 찾아서, 먹는 스탈이라~ 식탐도 많고, 먹는걸로
스트레스 풀구요.
다들 아이들 과자나 단과자 얼마나 사다 놓고, 얼마나 먹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