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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늙었나 봐요.

ㅜㅠ 조회수 : 1,200
작성일 : 2014-12-20 12:14:40

이제 밖에 나가는게 너무 귀찮고,

집에서 인터넷이나 하고 한게임 가끔 들어가 고스톱 치는게

더 재밌네요.

주말이면 어김없이 아이들의 물음 "엄마 오늘 뭐해?"

저에겐 공포네요..ㅠㅠ

남편도 저처럼 게으르고 집에서 뭉게는걸 좋아하는지라

주말 되면 뒤치닥거리는 거의 제가...

저번주엔 놀이 공원 갔다왔고..(발 동상 걸릴 뻔 했음)

정말 사람들 안왔더라구요..토요일인데..

이번주엔 영화나 보자고 하는데..휴..

또 운전하고 갈 생각하니..

그리고 대망의 겨울 방학..흑흑..

저 무서워서 알바자리 알아보고 있는중...ㅜㅜ

IP : 211.206.xxx.8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넘 우껴요
    '14.12.20 12:20 PM (106.149.xxx.160)

    친구들 중에도 엄청 잘돌아댕기는 맘이랑
    집순이 친구로 갈리더라구요
    지금 많이 돌아다녀 주세요
    크면 같이 할일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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