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일매일 걷기 운동 12키로 했어요
발목 나가서 정형외과와 한의원 다녀요
ㅠㅠ
의사쌤이 발목 근육도 발달시킬 시간을 줬어야한다네요
처음엔 사십분 일주일
그 다음엔 한시간 일주일 이렇게 했어야한다고 ㅠㅠ
걷기 운동 하실분들 참고하세요ㅠ
1. ㅁㅂ
'14.12.20 5:49 AM (218.156.xxx.20)전 요가를 시작하고 막 두 시간씩하고 그랬더니 지금 목에 통증이 장난아님... 병원 가야할듯
2. 전
'14.12.20 6:10 AM (118.42.xxx.125)실내자전거 두시간씩 막 탔다가 무릎 나가서 회복하는데 거의 일년 걸렸네요.
3. MyFairLady
'14.12.20 6:27 AM (131.212.xxx.208)맞아요~ 운동하다가 몸 상하는 거 한순간이더라고요ㅠㅠ 저도 운동 시작하고 나서 손목 삐끗, 달리기 시작하고 나서는 무릎 ㅠㅠㅠ 그럴때 절대로 더 무리하지 마시고 딱 1달 그만 두고 physical therapy 다니고 관리 잘해줘야 다시 부상 안당하더라고요. 저도 걍 일반인이 운동하다가 부상당하는 거 이해 못했는데 운동 시작하고 나서부터는 이해되더라구요.
4. 헉
'14.12.20 7:01 AM (175.121.xxx.76)글내용이 반전이네요.
제목보고 살빠지셨단 얘긴 줄...5. 심지어
'14.12.20 7:20 AM (114.205.xxx.114)저는 수건들고 간단한 스트레칭 며칠하다 허리에 무리 와서
일주일을 못 움직이고 꼬박 누워있었어요.
빡센 운동이나 하다 그랬으면 덜 억울할 텐데ㅠ
이젠 무슨 운동도 하기가 겁나요.6. 22
'14.12.20 7:39 AM (59.187.xxx.109)제 아는 분은 50넘으셨는데 스트레칭 장난 아니게 잘하시고 산도 날라 다니셨는데 얼마 전에 허리 시술 하셨대요
그 얘기 들으니 운동도 좋지만 적당히가 더 중요한 것 같아요
특히 겨울에는 몸이 굳어 있어서 그런가 사고가 빈번한 듯 해요
원글님 빨리 회복하시고 82님들 모두 건강하세요7. 존심
'14.12.20 7:51 AM (175.210.xxx.133)거리보다는 시간이 더 좋습니다.
거리로 정하면 무리할 가능성이 높지요.
1시간으로 정하고 계속 하면 거리가 점점 늘어나지요...8. 가을
'14.12.20 8:07 AM (1.246.xxx.85) - 삭제된댓글위에 자전거 두시간씩 타신분 대단하세요 전 빠르게 30분만타고 힘든데...
9. ...
'14.12.20 8:22 AM (118.222.xxx.78)12키로는 너무 심하셨네요.
저 6키로 걷고도 연골문제 생겼는데...ㅜ ㅜ10. 흑..
'14.12.20 8:49 AM (175.209.xxx.18)전 하루에 맨손 스쿼트 꼬박 50-100개씩 하다가 무릎연골 무리생겨서 근 6개월을 조심하면서 살았어요 ㅠ 헬스장가서 자세 다 체크받고 조심하며 했는데도요 ㅠ
11. ...
'14.12.20 9:00 AM (211.238.xxx.99)저는 체육공원에서 윗몸일으키기 35번 했다가
다음날부터 며칠간 죽을뻔했어요.
상체의 전면전체가..ㅠ ㅠ
갈비뼈 부러진줄 알았어요. ㅠ ㅠ12. 참맛
'14.12.20 9:19 AM (59.25.xxx.129)저는 런닝머신 30분 1주, 2주 35분, 3주 40분 하고 체중이 4키로나갔길래, 4주첫날 40분 런닝하고 뱃살에 좋다는 사이클 5분하고 두달 병원엘 다녔네요.
이제 목요일부터 런닝 25분, 어제 30분, 오늘 30분으로 잘고 길게 갈려구요. 1그람씩 빠져도 그게 좋은거네요. 두달 쉬는 동안 6키로나 더 올랐으니 ㅠㅠ13. dlfjs
'14.12.20 9:33 AM (116.123.xxx.237)계단 오르기 하다가 고관절 아파서 고생했어요
14. 하하하
'14.12.20 10:14 AM (58.62.xxx.174)재밌네요. 12키로 뺏어요로 보고 들어 왔는데....제목 잘못 봤네요
15. ㅡㅡ
'14.12.20 10:17 AM (183.99.xxx.190)저도 40대말에 등산에 재미 붙여서 3시간씩 매일 다니다
무릎 다나가서 고질병 됐어요.ㅜ
이제 등산은 꿈도 못꾸고ㅠㅠ16. 전진
'14.12.20 10:43 AM (220.76.xxx.94)저는스포츠댄스 삼년하고 무릅이아파서 그만두고 3년쉬면서 고치고나서
동네산 하루한시간 걷기했더니 또다시다리가 아파서그만두고 다리아끼고
있어요 운동이꼭좋은것만은 아니예요 자기몸과 컨디션등 적절하게해야
몸을보호하는거 같아요17. ..
'14.12.20 11:02 AM (175.124.xxx.105)저도12키로뺐다는줄
운동쉬니몸이붓네요
좋은방법좀18. 음
'14.12.20 3:56 PM (203.226.xxx.39)저도 요즘 허리가 아프다 했더니 공부 많이해서인줄 알았네요 범인은 수건 스트레칭...
19. 음..
'14.12.20 5:38 PM (14.34.xxx.180)운동을 처음 하는 사람들은 조금 뭐든지 조심해서 해야하고 천천~~히 조금씩 해야할듯해요.
걷기도 쉬운운동 같지만 잘못걸으면 무릎나가고 연골 닳고 하거든요.
조금씩 조금씩 천천히 무리하지 않게
운동이라고 생각하지말고 산책한다는 느낌으로 몇개월 쭉~~하다가 (물론 바른자세로 걸어야하구요)
집에서는 틈틈히 스트레칭 이것도 무리해서 하지말고 내가 할 수 있는 만큼만 조금씩 조금씩
허리 굽히기 한다고 막 하지말고 조금씩 조금씩 0.5센티씩 내리기 정도...
하여간 제 생각에는 한 3~4년 꾸준~히 하고 나니까 효과가 조금씩 나타나더라구요.
30대초반부터 운동했는데 30대 중반되니까 점점 체력이 좋아지고 몸도 좀 더 딴딴해 지는 느낌이 들구요.
몸의 전체적인 균형도 맞아져서 자세도 좋아지고 몸도 좀더 유연해 지구요.
걷기운동 하다가 혹 다리가 좀 아프다 싶으면 일단 그 다음날은 무조건 쉬기
아픈것이 다~없어진 후에 또 걷기
운동을 욕심을 가지고 하면 안되더라구요.
즐기면서 꾸준~~히 좋아하는 음악도 듣고 좋아하는 강의도 듣고 좋아하는 생각도 하면서
즐기면서 해야지 오랫동안 할 수 있는거 같거든요.
걷기 싫은날은 안하기도 하고 그냥 정말 천천~~히 생각하면서 어슬렁거리면서 걷기도 하구요.
파워워킹~~처럼 걷는거 말구요.
즐기면서 천천히~즐거운 생각하면서 걸어보세요. 진짜 기분도 좋아지고 에너지도 얻을 수 있구요.
무엇보다도
정신건강에 아~주 좋아요.20. ㅅㅅ
'14.12.20 5:49 PM (223.62.xxx.108)네 뿐만아니라 걷기 전후 스트레칭 특히 걷기 후 스트레칭이 중요하구요 그냥 걷기가 아니라 바르게 걷는 방식은 따로 있어요 발목통증에서 멈춘게 다행이세요 그나마 걷기로 부작용나신게 다행이랄지 달리기나 등산을 무턱대고 많은 양을 하다가 말로 표현 못할 고통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많아요 재활로 나아질수 있어요
21. 심플라이프
'14.12.20 7:32 PM (175.194.xxx.227)전 그래서 결국 수영합니다. 어르신들도 많으시고...피부나 머리결 상하는 것 말고는 다른 부작용은 없어요.
22. ...
'14.12.20 7:57 PM (108.59.xxx.210)미치겠다,
평지 시속 5킬로로 잡아도 2시간 반이라는소리인데
당연히 무릎 나감,
운동은 점진적 과부하,
프로들도 컨디션 안좋으면
한달씩 다시 컨디션회복을위한 작업을 하는판에
진짜 운동블로그를 하나 만들든지 해야지 ....쩝23. 자유의종
'14.12.20 10:23 PM (180.66.xxx.172)나이드니 운동도 참 어렵더라구요.
숨쉬기 운동만 하자니 그것도 안되구요.
그러니 살이 찌나봐요. 먹는거 조절이 쉽겠...하지만 그것도 어렵네요.24. 수영
'14.12.20 10:42 PM (180.233.xxx.12)지인이 자연학교에서 들은 얘기가 충격적이어서 여쭤볼께요.
물에 락스를 엄청 풀어서 수영을 오래한 사람은 자궁관련 질환이 많다는 얘기였어요.
그 얘기와 더불어 본인 어머니와 수영선수출신 지인이 그러고 보니 그랬다는 얘기까지...
근데 그 정도였으면 상식 많은 82쿡에 수영관련 글에 한번쯤은 보여야 하는데 안 그렇더라구요.
괜한 기우일까요?뭐 지금 그것때문에 못하고 있는 건 아니지만요.25. 자유
'14.12.20 10:42 PM (211.52.xxx.97)8월부터 백수라서 운동시작. Mtb 주3회 4시간30분
등산 주2회 다섯시간이상.
일하다 노니까 남는시간 에 무리한 운동으로 무릎이 너무
아파 치료받으며 수영만 합니다.
봄에 안나푸르나가려고 몸만들기했는데 동네 뒷산도 못가고
있어요ㅠㅠㅠ26. 찜질기 찬양
'14.12.20 10:58 PM (119.70.xxx.139)몇 년간 안 탔던 자전거를 신 나게 타고 돌아다니다가
허리가 아파져서 문 고리 잡고 겨우겨우 일어나고 했었는데
일주일을 기다려도 차도가 없길래 병원 가기 전에
찜질기를 하나 사서 밤마다 찜질했더니 점점 차도를 보이기 시작하여
지금은 완치 수준에 이르고 있음다.27. 저는
'14.12.21 12:03 AM (61.79.xxx.56)반나절 집 찾는다고 좁은 골목길 운전하다가
2주 정도 다리 못 썼네요.
한쪽 다리를 절름발이 마냥 못 쓰겠더라구요.28. 찜질기
'14.12.21 12:39 AM (220.70.xxx.69)어디 제품인가요 저도 요즘 허리가 아파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입니다 제발 가르쳐 주세요~~
29. 자애메디칼
'14.12.21 1:47 AM (119.70.xxx.139)허리가 아프고 급해서 검색 대충하고 색상만 보고 골랐는데 ja-500a샀어요
꼼꼼하게 따져 보았더라면 ja-600a 샀을 건데ㅎㅎ
그래도 효과가 좋으니 아주 만족해요..
http://www.jaemedical.com/product/product1_total.html30. 수영이
'14.12.21 4:38 AM (73.171.xxx.183)폐에도 안좋대요. 그래서 수영선수가 폐질환도 많다하던데. 수영이 문제가 아니라 락스 물이 문제죠. 유일하게 좋아하는 운동인데 끊은지 오년됐어요.
31. 건너 마을 아줌마
'14.12.21 3:50 PM (222.109.xxx.163)오모나~~ 제가 이래서 운동을 안 한다니깐요... ^^;;
32. 찜질기
'14.12.22 1:08 AM (220.70.xxx.69)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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