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운의 공주 러시아 아나스타샤 공주에 대한 미스터리

수수께끼 조회수 : 8,155
작성일 : 2014-12-20 02:34:44

러시아혁명때 러시아의 마지막 황제 일가족 모두 사형당했잖아요.

그런데 아나스타샤 공주의 공주의 시신이 발견되지 않고

그후 아나스타샤 공주를 자처하는 여인들이 여기저기서 나타나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 

다 아닌걸로 판명되었고 아직도 아나스타샤 공주에 대한 수수께끼가 확실하게 풀린건 아니죠?

황제 일가족이 사형당한게 지금으로 부터 거의 100년 전이니

아나스타샤공주가 지금까지 살아 있을리는 없겠지만

혹시 황제 일가족이 모두 사형당할때 아나스타샤 공주가 살아남았을 가능성이 없었을까요?

그후 아나스타샤 공주가 은둔해서 살다가 조용히 삶을 마감했을 가능성이요.

IP : 119.203.xxx.18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면
    '14.12.20 2:42 AM (119.203.xxx.184)

    누가 공주의 시신을 따로 빼돌린걸까요?
    무었때문에 그랬을까요?

  • 2. ...
    '14.12.20 3:22 AM (118.222.xxx.177)

    그게 아닐걸요, 시신은 일가족 전체가 다 발견되지 않았어요.
    우선 일족 전체를 사살후에 수장했읍니다, 그런데 물위로 떠올랐다네요.
    그래서 다시 소수 군인들이 시체들을 수레/마차에 싣고서 어느 숲속에다가 유기 시킵니다.
    그후 정확한 장소는 어느 숲속이라는 것뿐 정확한 장소는 알려지지 않았고
    시신들은 발견되지 안핬다고 합니다.

  • 3. 어쨌거나
    '14.12.20 3:30 AM (1.245.xxx.60)

    이 사건에서 얻은 교훈은 과학적인 증거가 뒷받침 되지 않는 사람들의 증언은 진실을 보장할수 없다 일겁니다.

    그 참혹한 사건이후 아나스타샤 공주를 자처하는 여인들이 줄줄이 나타났는데
    그 중에서 안나 앤더슨이라는 여인이 가장 유명했어요.
    그 이유는 안나 앤더슨이 황실가족이 아니면 알수 없는 비밀스러운 이야기들을 이야기 했기 때문이었죠.
    그래서 황실친척들은 안나 앤더슨이 아나스타샤 공주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거든요.

    그러나 안나 앤더슨의 사후 그녀의 장기조직에 대한 dna검사 결과는 그녀는 아나스타샤 공주가 아니라고 판정이 났어요.
    안나 앤더슨이 어떻게 황실의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알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한 사실은.... dna는 그녀가 아나스타샤 공주가 아니라고 말하죠.

  • 4. ...
    '14.12.20 3:38 AM (118.222.xxx.177)

    어쨌거나/ 이와 관련한 다큐를 몇 달전에 봐서 기억이 나서 썼어요.

    황제일족의 시신을 숲속으로 데려간 소수의 군인들은 누군지도 밝혀지지 않았구요, 단지
    그들이 들어간 숲속에 죽은 그들을 위한 장소가 꾸며져 있어요,러시아 현지에요.
    시신들은 당연히 발견되지 않았어요. 사살하였고 / 다음으로 불태웠고/ 수장했고 / 어느 숲속에다
    매장시킴.

  • 5. 어쨌거나
    '14.12.20 3:44 AM (1.245.xxx.60)

    118.222.xxx.177님.

    님이 보신 다큐는 아마 잘못된 내용일겁니다.
    나중에 총살당한 황제일가족들의 시신이 발견되었어요.
    아나스타샤공주와 왕자의 시신이 발견되지 않았던거죠.

  • 6. ..
    '14.12.20 3:49 AM (118.222.xxx.177)

    어쨌거나/ 외국프로그램에서 만든 다큐였구요,러시아 현지에서 당시
    사살당한 건물 같은거 다 보여주고 그랬어요. 그리고 시신을 다 불태워서
    확인도 안됐을 겁니다. 그 시신을 수장하였으나 물위로 떠올라서 재차
    숲속에다 매장하게 된거구요, 매장한 사람들이 밝힐리가 없었고
    세월도 많이 흘러 묻혀지고 잊혀진거요.

  • 7. 어쨌거나
    '14.12.20 3:51 AM (1.245.xxx.60)

    118.222.xxx.177님.

    그런데 처음에 왜 저한테 댓글을 쓴거죠?
    그리고 황제일가족의 시신들이 발견된건 사실입니다.

  • 8. 희대의 사기꾼은 어데고 있네요
    '14.12.20 3:53 AM (58.143.xxx.76)

    http://rssr.egloos.com/m/2906871

  • 9. 歷史
    '14.12.20 5:14 AM (221.145.xxx.47)

    1917년 : 러시아 혁명으로 제정러시아 붕괴및 황제와 그 가족들은 감금당함.
    1918년 : 러시아의 마지막 황제 일가족 처형
    1953년 : 왓슨과 크릭의 DNA 구조 규명
    1984년 : 유전학자 알렉 제프리스에 의해 DNA 감식법 개발
    1991년 : 소련 붕괴

    러시아의 마지막 황제 니콜라이2세와 그 가족들의 시신확인 작업과 관련해서 역사를 정리해봤습니다.
    황제 일가족들로 추측되는 시신들이 70년대에 발견되었는데 그 당시는 봉건적 왕조를 증오하는 소비에트 정권시절이었죠.
    그래서 당시의 분위기 때문에 그 시신들을 다시 묻어버렸답니다.
    그리고 이때는 DNA 감식법이 개발되기 전이라서 시신의 신원을 확인할 방법이 없었습니다.
    이후 세월은 흘러서 소련은 붕괴었고, 그리고 DNA 감식법이라는 획기적인 기술이 개발되었습니다.
    90년대에 이르러서야 그 시신들에 대한 유전자 분석작업이 이루졌고 그 결과 그 시신들은
    러시아의 마지막 황제 니콜라이 2세와 황후 그리고 그 자녀들로 밝혀졌습니다.

  • 10. 네네
    '14.12.20 6:27 AM (183.109.xxx.74)

    아나스타샤 공주라고 사기친거잖아요
    당시에 유전자 검사도 없으니 뻥친사람들 얼마나 많았겠어요
    우연히 가족비밀 이야기를 전해들은걸 무기로
    공주라고 뻥치고 유명세 얻은거죠.

  • 11. ,,
    '14.12.20 6:33 AM (72.213.xxx.130)

    이 세상엔 어느 시기라도 신정아 같은 인간들이 넘치나 봅니다.

  • 12. 레닌이
    '14.12.20 6:56 AM (86.6.xxx.207)

    혁명후 영국에 비밀리 러시아 왕족을 받아달라고 타진을 했는데 영국 왕실에서 거절을 했어요.
    황제부부가 고모부부이기는 하지만 그 당시에 유럽에 번지던 자유주의, 왕실타파의 물결이 영국까지 전달 되는걸 막기 위한 몸부림 이었죠.
    아나스타샤로 주장 했던 안나 앤더선은 비밀스런 왕실의 이야기를 잘 아는 동시에 정작 중요한 질문을 하면
    총을 맞은 충격으로 기억이 안난다며 얼버부리곤 했는데 사후에 유전자 검사가 가능한뒤 검사 했을때느왕실과 관련이 없는걸로 나타났다고ㅜ하더군요.

  • 13. ..
    '14.12.20 7:31 AM (203.170.xxx.182) - 삭제된댓글

    발굴된 유골들에 대해 나중에 유전자 감식 결과 황제의 가족들이 맞았고 아나스타샤와 동생 왕자도 포함되어 있었다고 들은 것 같은데요. 결국 생존한 가족이 없었다고.

  • 14. 서프라이즈
    '14.12.20 9:40 AM (58.229.xxx.111)

    에 나왔었잖아요. 안나 앤더슨. 환자같아요.
    스스로도 자기가 공주라고 굳게 믿고 있었던 것 같구요.
    그런데 미스테리는 안나가 공주만이 알 수 있는 왕실생활을 어떻게 알았는가 하는 부분.

  • 15. 얼마전에 피의 현장에서 죽을 것으로 확인 되었어요.
    '14.12.20 9:54 AM (222.239.xxx.208)

    http://www.instiz.net/bbs/list.php?id=pt&no=2372525

    "그리고 실은, 사라졌었던 시신은

    아나스타샤가 아니라

    아나스타샤의 윗언니, 마리아의 시신이였고

    마리아의DNA 역시 발굴해내어

    두 명 다 현장에서 죽었음을 증명해내었다

    http://instiz.net/pt/2372525

  • 16. 록셀리나
    '14.12.20 10:36 AM (211.117.xxx.202)

    시신발견됐고 유전자검사결과 시신이 아나스타샤가 맞는 걸로도 확인됐습니다.

  • 17.
    '14.12.20 4:22 PM (175.196.xxx.202)

    발견됐고 아나스타샤 황태자 다 나왔어요
    이 사건이 올훼스의 창에도 나와서 제가 어릴때부터 계속 관심있게 봤거든요
    율브린너 잉그리도 버그만 나온 추상이란 영화도 있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8203 성당은 찾아가도 안내나 신자교육 안해줘요? 6 예비 2014/12/22 1,348
448202 신경치료하고 보철후 통증‥어찌해야할까요? 10 걱정근심 2014/12/22 5,172
448201 이중에 누가 제일 잘못했는지 봐주세요 49 흠흠 2014/12/22 10,922
448200 미생이 좋았던이유 2 조연들 2014/12/22 1,048
448199 얼릉 집에가서... 8 아... 2014/12/22 1,406
448198 대파로 국끓이면 맛있나요? 7 뜨끈한거 2014/12/22 2,103
448197 올해도 지방대의대 채우고 서울대인가요? 8 의대입결 2014/12/22 3,105
448196 저만 죽으면 해결되겠죠? 18 ㅇㅇ 2014/12/22 4,939
448195 이계절에 가을옷은 어디서 살수있을까요? 1 가을옷 2014/12/22 659
448194 조현A 여동생 조현min 4과글 봤어요? 7 우왕 2014/12/22 2,176
448193 박 대통령, '정규직 몫 줄이기' 노동시장 개혁 주문 11 세우실 2014/12/22 1,144
448192 한복 저고리 품 늘리기 가능한가요? 2 행복2 2014/12/22 2,301
448191 썰전에서 이철희가 이자스민 욕하는 사람 부끄럽다 하던데 11 ㅇㅇ 2014/12/22 3,834
448190 젊었을때 좋은 멘토가 있는것도 큰복 4 멘토 2014/12/22 1,176
448189 아이들 방학맞아서 쟁여놓을 먹거리 추천 좀 해주세요 10 ㅁㅁㅁ 2014/12/22 2,967
448188 초등 4학년 수학학원 보내야 하나요 3 엄마 2014/12/22 3,306
448187 돈모으는데는취미없고 쓰는데만취미붙이고 2 ..... 2014/12/22 1,118
448186 이것만은 유기농 6 열매 2014/12/22 1,515
448185 그룹수업에 콜을 못 받으니 서운하긴하네요. 14 .. 2014/12/22 3,497
448184 제가 아는 얌체는.... 3 ........ 2014/12/22 2,043
448183 부천 중동 리첸시아 사시는 분 있나요? 1 estell.. 2014/12/22 2,176
448182 어린이(10세)보험관련 질문입니다. 8 엄마 2014/12/22 505
448181 최근 노트북 구입하신분 아래한글,ms office 구입하기 여쭤.. 4 *** 2014/12/22 5,481
448180 둥글넙적한 얼굴인데 이쁠수 있나요? 12 행복 2014/12/22 4,995
448179 또띠아보관이요. 4 ㅡㅡ 2014/12/22 1,8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