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트 100만원짜리 사는 분들은 수입이 어떻게

되나요 조회수 : 15,314
작성일 : 2014-12-19 23:13:37
가끔 이런 글 볼때 궁금해져요.
아니 50만원이상 짜리도 저는 사본적이 없거든요.
기혼자라면 본인 옷을 저리 비싼걸 사면 배우자 자식들것도 비싼걸 살텐데
그럼 한달 수입, 저축액은 얼마정도이신가요.
진짜 궁금해서요
IP : 118.220.xxx.90
7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4.12.19 11:14 PM (115.136.xxx.178)

    9백5십 정도 되는거 같아요. 저축은 3백 정도?

  • 2.
    '14.12.19 11:17 PM (175.196.xxx.202)

    저축 오백 넘게 하는데 30넘는 옷은 못사요
    애들 교육비 너무 들고,먹는것도 과일 디저트 다 챙겨먹으려면 옷이 제일 후순위로 밀려요

  • 3. 첫번째님은
    '14.12.19 11:18 PM (118.220.xxx.90)

    나머지 6백 5십은 다 지출이세요?

  • 4. 궁금하시다니
    '14.12.19 11:22 PM (118.218.xxx.95)

    고가 패딩 2개 가지고 있어요
    몽클하고 에르노,,
    생활비 800정도,, 저축은 남편이 알아서,
    아이들은 폴로나 게스입혀요, 아이 친구들보니 몽클, 버버리, 무스너클 입히는 엄마도 있던데 전 쑥쑥 크는 애들 절대 안사줘요 그래도 저는 모피는 넘사벽이던데요 예쁘다 사고싶다 하면 천이 훌쩍,, ㅋ

  • 5. 저는
    '14.12.19 11:23 PM (115.136.xxx.178)

    네... 저희는 이미 평생 근로소득보다 많이 물려받았고 물려받을 예정이라 저희가 버는건 다 써도 된다 마인드이긴 해요.

  • 6. 소비
    '14.12.19 11:25 PM (71.164.xxx.152)

    고가의 소비도 해봐야 잘하는거 같아요.
    저흰 연봉 외 수입합해 올해 1억 5천정도 되는데 50만원짜리도 손떨려요. 수입이 늘어도 씀씀이는 늘지않네요. 저흰 부부가 다 이런 스타일이예요. 더 벌었다고 더 쓰고 그런거 없이요.

  • 7. 또 시작이다
    '14.12.19 11:26 PM (212.88.xxx.48)

    맞춤법도 제대로 못쓰면서 천만원? 풉. 금송아지 있다하셔 ㅎㅎ.

  • 8. 냠님
    '14.12.19 11:26 PM (218.37.xxx.227)

    그럼왜 댓글은 달아요? ㅋ

  • 9. 저는
    '14.12.19 11:26 PM (211.36.xxx.56)

    생활비 800써요. 아이들 사교육비 100만원 들어가거든요. 근데 100만원 코트는 못 사고 상한선이 50이네요.
    보험없이 순수 생활비만 800이건든요.

    별거 안해도 이정도 들어가더라고요...
    그렇다고 사교육을 많이 시키는것도 아니고 유치원비 정도..

  • 10. 파란하늘
    '14.12.19 11:28 PM (119.75.xxx.225)

    돈 많이 안벌어도 카드할부로
    다 사던데요...

  • 11.
    '14.12.19 11:31 PM (203.226.xxx.6)

    남편 수입이 사천에서 오백사이
    못해도 월천은 주는거 같은데요
    애셋이고
    결혼14동안 200짜리 코트 홧김에 한번사고 거의 10 20 짜리만
    입습니다

  • 12. 일년이나 이년 동안
    '14.12.19 11:40 PM (118.218.xxx.92)

    돈 모아서 삽니다. 고가의 옷이니만큼 애지중지해서 몇 년 동안 입고요.
    그 대신에 다른 옷은 저렴이 종류로 사요. 예를 들어 패딩은 그냥 몇십만 원짜리만 입어도 만족스러워서 저렴한 것으로 사요. 그 대신에 코트는 좋은 것을 사면서 윈윈한다고 스스로 생각합니다.

  • 13.
    '14.12.19 11:41 PM (116.125.xxx.180)

    뭐하시길래 한달 천씩 버시는지 궁금하네요.누구연봉한달만에..

  • 14. 흐음
    '14.12.19 11:45 PM (218.48.xxx.202)

    저같은 경우는... 겨울옷은 많이 비싸니까 한달에 얼마씩 돈을 미리 모아요. 적금들거든요..
    코트는 매해 사는게 아니라서... 2년에 한번쯤 사니까...
    저희는 올해는 남편도 저도 겨울외투 안사서... 그냥 그대로 두었다가 내년에 모으는 거랑 같이 합쳐서 삽니다.

    그런식으로 아껴서 좋은거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 15. ㅎㅎ
    '14.12.19 11:57 PM (220.87.xxx.137)

    몇몇 댓글에 피식~~
    저~~~기 냠님은 원글 질문에 친절히 본인 가정 수입까지 친절히 올려놓고 욱하시네요.ㅎㅎ

    내가 사고 싶은게 있음 미리 돈을 좀 모으신다거나 아님 카드로 몇개월 할부로 사신다는 님들의 댓글이 담백하네요. 저 또한 그런 소비생활을 하구요.

  • 16. 한달에
    '14.12.19 11:57 PM (182.227.xxx.55)

    200만원 벌어도 할부로 지르는 아가씨들 많아요. 허세죠 뭐.

  • 17.
    '14.12.20 12:01 AM (220.87.xxx.137)

    200만원도 평범한 직장인들에겐 감사한 월급이죠~
    그리고 그들이 할부로 뭘 사든 허세라고 단정짓는것도 참....

  • 18. 엄마가 비웃음 ㅜ
    '14.12.20 12:07 AM (211.36.xxx.138)

    저 6년전에 월급 200만원 받으면서 200만원짜리 코트 산다고 엄마가 비웃었어요 ^^; 소비랑 소득이랑은 큰 관계없는거 같아요. 저 월급 200일때 카드값 300씩 나왔으니까요 ㅜㅜ. 결혼전엔 부모님이 더 주셨는데 결혼하니 안주시고 쇼핑할 시간도 없어서 있는 옷 입고 사니 돈 쓸데가 없어요 ^^;

  • 19. ...
    '14.12.20 12:10 AM (223.62.xxx.53)

    월천벌면 이백코트 사는거 이상하지않아요... 월수입이 적으면 아껴살아야하는거 맞고요...

  • 20. ...
    '14.12.20 12:11 AM (223.62.xxx.53)

    돈많은 엄마는 이백코트 사입으시지만 전 아직 재력이 부족해서 이십코트 사입어요...ㅜㅜ

  • 21. ㅡㅡㅡ
    '14.12.20 12:42 AM (125.129.xxx.64)

    댓글기준 월 천은 되어야 백짜리 사는군요
    내가 못사는건 정상이었어 월 500에 20짜리 코트사요
    고로 82에서 코트 기본 100은 넘어야 입을만하다는글은 월 천 수입인 분들이 올리는 것이었삼 괜히 따라하다 기둥뽑지맙시다 들 ^^

  • 22. ...
    '14.12.20 12:48 AM (58.237.xxx.37)

    월 천 수입가정이 우리나라 몇%될까싶네요... 82에는 많으신듯...

  • 23. ...
    '14.12.20 12:50 AM (124.111.xxx.24)

    안따라해요... 집안 재력있는 사람도 세상엔 많고 본인 능력있어 수입많은 사람도 많아요... 그거 다 따라서는 못살아요... 주제 파악하고 살면 되요... 월 수입 얼마 되지도 않는데다가 노후 보장도 탄탄하지 않는데 남따라 수백짜리 코트에 가방에 사들이는게 골빈거죠

  • 24. ...
    '14.12.20 12:54 AM (124.111.xxx.24)

    맞벌이 월천은 의미없구요... 애맡기고 둘이 쓰니까... 한명당 월천은 되어야 수백코트 사겠죠...

    그렇게 따지면 수백짜리 코트 척척 사는 사람 정말 몇프로인가요...

  • 25. **
    '14.12.20 12:58 AM (175.113.xxx.48)

    2~3년마다 코트를 사면 입던 건 버리나요? 백만원이 넘는 코트를요?
    이런 글 보면 난 비정상인가 싶습니다. 정말 돈도 쓰던 사람이나 쓰는 건지.....

    친정에서 유산 물려 받고 10억 집 있고 남편 연봉 억대로 벌지만
    내가 안 벌어서 그런지 20만원만 넘어가도 맘이 불편해서 못 사겠던데.

  • 26. 저는
    '14.12.20 1:00 AM (223.62.xxx.102)

    4살아들하나라 아직 아이한테 돈많이 안들구 애기옷은 보세입혀요 외투만 좋은거사구..
    양가부모님 부유하셔서 부양의무없고 물려받을거, 받은게 많은편이긴한데 안쓰고 모으구요
    신랑이 제조업 공장해서, 신랑월급 700좀넘는데 이거 제가 현금생활비로 받아 씁니다
    대신에 신랑이랑 외식, 마트, 같이 하는건 대부분 신랑이 내고 애기한테 큰돈들어가는거(교육비)는 시댁에서 내주세요.
    저 생활비에 보험료, 통신비 등은 제외라 식비, 아이랑 같이 쓰는돈 등만 나가네요
    그러니 비싼옷, 비싼가방 한개씩 사도 부담없어요
    제주변은 대부분 이렇게살아요

  • 27. 써도되나
    '14.12.20 1:00 AM (223.62.xxx.66)

    1500+900
    증여 상당액
    양가 부모님 풍족

  • 28. ..,,
    '14.12.20 1:39 AM (14.39.xxx.190) - 삭제된댓글

    저희는 82 평균 수입보다 한~~~참 낮은데요
    100만원 넘는 옷 못사입어요.
    근데 저희보다 수입 낮은 사람들이 200넘는
    버버리 패딩이니 몽클 패딩이니 고가 옷을 입고 다녀요.
    다 자기 만족 아닐까요??
    저는 10만원 넘는 옷은 무조건 고가라고 생각해서
    부담되거든요.
    옷이나 가방에 관심도 없고요.

  • 29. ㅇㅇ
    '14.12.20 1:48 AM (59.26.xxx.196) - 삭제된댓글

    수입많은 전문직이나 그 비슷한 수준이면 뭐~
    근데 한달에 200도 못받는 일 해도
    샤넬백 사던데요?클래식체인백요
    나름이더라구요

  • 30. ㅇㅇ
    '14.12.20 2:07 AM (211.36.xxx.175)

    남편이랑저랑 각연봉 4000정도고 월세 월 100정도 친정서 월 50만원 도와주고 애 둘.
    홈쇼핑에서 20만원짜리 코트, 직구로 십만원대 패딩
    입고있는데 내년에는 한50정도로 살래요
    백만원은 후덜덜

  • 31.
    '14.12.20 3:55 AM (218.237.xxx.91)

    난 여기 여자들이 쓴 글 아주 쪼금만 믿음
    월 천을 무슨 일반적인 통역사 변호사 한의사도 못 버는 걸ᆢ

  • 32. 노노
    '14.12.20 4:01 AM (125.178.xxx.136)

    ㄴ 윗님 제 주위에는 끼리끼리 어울려서 그런지 월 천 못버는 사람이 공무원 교사 친구 빼곤 없어요.. 여기서 언급되는 전문직종 아닙니다.

  • 33. ㅇㅇ
    '14.12.20 5:57 AM (82.217.xxx.226)

    저희 남편 외벌이고 우리는 빚은 없어요. 대기업 다니지만 그냥 보통인데. 보너스 받아서 샤넬백 한번 사주고 이번엔 몽클레어 선물 받았어요. 빚 없이 사면 괜찮은거 아닌가요?월 천은 못벌지만 일년에 한두번 크게 사는거 전 괜찮다고 봐요.

  • 34.
    '14.12.20 6:18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대단한 수입들이네요.
    오늘 현대백화점 블랙위크.세일한대서 가봤더니 세일해도 개뿔..ㅎ
    맘에 드는 코트는 180,230만원...기가차서 그냥옴
    누가 턱턱 사입나 했더니 덧글다는 사람들 정도 수입이라야 사입는거군요.

  • 35. ..
    '14.12.20 8:38 AM (222.251.xxx.58)

    순수생활비만500-600정도받고있지만..카드도 써요.
    아이둘..어리니까 월200은 남더라구요.
    요렇게 남으면 저축도하고 사고싶은거있음사고. 아님그냥 두고..그래요.
    저흰 임대업.건축업하고 양가보태드릴거없고 재산은 이미 받았구요..노후는 건물로..
    제생각인데 노후보장. 양가부담없으면 지출면에서 많이 세이브가되는듯..

  • 36. ㄷㄷ
    '14.12.20 9:42 AM (222.117.xxx.61)

    저희 엄마가 겨울옷 그 정도 입으시는데, 부모님 아직 일하고 계셔서 두 분 수입 합하면 대략 1300 정도 되는 것 같아요.
    자식들 다 크고 집 있고 연금 준비 되어 있어서 특별히 저축하지 않고 옷이나 여가 생활에 많이 쓰시는 것 같아요.

  • 37. ...월 1000 넘어도
    '14.12.20 9:48 AM (116.123.xxx.237)

    겨울패딩은 다들 좀 무리해서라도 좋은거 사는거 같아요
    매년은 아니고 어쩌다 한번 지르는거죠
    저는 패딩보다 샤넬백 에르메스백에 돈쓰는게 더 의아해요

  • 38. qpqp
    '14.12.20 9:56 AM (223.62.xxx.117) - 삭제된댓글

    아이큐는 거의 130대 월수입 천만원대 82쿡 사람들 그들이 진정한 럭셔리들 ㅋ 위화감 조성하시지 마세요.~~
    백만원 벌어도 이백짜리 카드로 끊고 천만원 벌어도 유니클로 사는 사람있죠..

  • 39. 울집도
    '14.12.20 10:24 AM (119.71.xxx.132)

    맞벌이 월1000정도 수입이요~
    빚없고 주수입외에도 월세 나오는 상가따로있고~
    이년전 10만원 주고산 쉬즈미스 만두패딩 올해도 입어요
    고딩 아들은 아빠가 입던 오리털 점퍼 다음해에 물려받고 아빠는 30정도로 새로 사고 하면서 돌려입기합니다
    온식구 다 키크고 날씬해서 싼거 입고다녀도 비싼줄압니다
    허름한옷 입고가서 은행에서 무시당해 본적 없구요
    옷이 그사람을 말해준다는 생각안합니다
    각자 버는만큼 쓰는거라 서로 비교하고 기죽을 필요도 없고 부러워할 이유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형편에 겨울옷 30정도면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틀렸다기보다는 모두들 돈의가치를 어디다 두고 쓰냐는게 다를뿐이지요

  • 40. ㄹㄹ
    '14.12.20 10:36 AM (116.37.xxx.48)

    백화점 한 바퀴 돌아보니, 좀 좋아보이는 옷들은 100 넘어가더라구요.
    패딩도 고가 유명한 거 아니라도 백 정도는 줘야 하겠고, 코트는 더 비싸고요.
    온라인으로 작년에 79만원 했다던 패딩 21만원에 샀어요.
    올핸 이거 입고, 봐서 모직코트 좋은 거 좋은 가격에 보이면 하나 사던가 말던가 하며 버텨야죠.
    82쿡 분위기 많이 바뀐 것 같네요.
    우리 사회의 분위기가 반영되는 것 같아요. 돈이 최고인 세상.

  • 41. ...
    '14.12.20 11:23 AM (14.46.xxx.221)

    생활비800에 아이들 초등다니는데...제꺼 코트100짜리 못 사요..
    인터넷백화점몰에서 이월상품으로 사요

    월 생활비가 3000은 돼야 코트100짜리 사는거 아닌가요?

  • 42. 저도
    '14.12.20 11:42 AM (112.172.xxx.48)

    할부로 사거나 돈 조금씩 모아서라도 이제 코트 정도는 좀 비싼거 사입어야겠다는 생각하는 중이에요. 일단 생각만.^^;
    마흔넘으니 너무 싼거 입으면 없어보이긴 하네요. 얼굴과 피부와 머릿결이 훅 가니..
    수입은 외벌이로 세후 1000 조금 넘는데, 생활비 500쓰고 나머진 다 저축하거든요. 애둘이고 보험 몇개 넣고..하니까 옷이 쓸 돈이 별로 없어요. 남편도 저도 2~30넘어가면 안사버리는. 여행이나 여가에 주로 쓰는 편이에요.
    근데 이제는 남편도 저도 옷은 좀 좋은 거 사입어야할 나이인거 같긴 해요. 하지만 막상 옷 살때는 싼거 위주로 보게되네요.
    저도 위 몇분들처럼 한달 각각 10만원씩 따로 모았다가 남편이랑 저랑 겨울에 좋은 옷 한벌씩 사는데 보탤까봐요.

  • 43. 잘될거야
    '14.12.20 12:31 PM (121.162.xxx.64)

    전 추위를 많이 타는 편이라 겨울옷에 투자를 좀 하는 편에요. 대신 평소엔 유니클로나 에잇세컨즈 세일품목 주로 입고요.
    빚이나 대출 없고 월 평균 천만원 정도인데요.

    동네에서 유치원 친구들이 버버리 몽클레어 캐나다구스,... 엄마랑 커플로 입고다니는거 보면 좀 놀라워요.
    그런 능력되는게 부럽기도하고요. ^^

  • 44. ...
    '14.12.20 1:29 PM (223.62.xxx.33)

    돈있는 친구는 밍크롱조끼 깔별로... 페라가모 구두 깔별로... 판도라 깔별로... 있는데 그 정도 돈 쓸만한 재력이라 쓰고 전아니니까 싸구려입고... 다 다른거죠

  • 45. ...
    '14.12.20 1:33 PM (223.62.xxx.33)

    하튼 돈없으면 모으고 아끼는게 우선이지 쓸데없는데 돈쓰고싶지않아요... 옷사고 가방살돈 모아서 정말 내가 하고 싶은 일에 쓸래요 더 가치있는

  • 46. 소리
    '14.12.20 2:51 PM (125.178.xxx.136)

    솔직히 일년에 한두번 100넘는 코트나 옷 사는데 부담은 없어요(200 넘는건 부담;;)
    적게는 월 1300만원 에서 많이 벌땐 2000정도구요(빚은 없고 2인가구)

    옷보다는 여행에 중점을 두는 편이라서요.
    만약 여행 안다니면 더 구매력이 높아질 듯 한데 어차피 헤질 옷이라 생각하면
    조금 아깝더라구요 ㅠㅠ
    대신 기타 여름옷은 싸게 5만원선에서 구입하는 편.

    저희집보다 사정이 더 나은집은 애들 교육비에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매하더라구요.

  • 47. ㅋㅋ
    '14.12.20 3:05 PM (203.226.xxx.86)

    이해가안가네....

  • 48. ..
    '14.12.20 3:27 PM (211.224.xxx.178)

    다른 계절 옷과 다르게 겨울코트는 한번사면 5-6년은 입지 않나요? 그리고 다른 계절과 다르게 겨울이 6개월이나 되는 우리나라에서는 직장인인 경우 하나사면 돈값하니까 재질 좋은 옷 사는게 이득같아요. 그리고 겨울외투는 매일 입어도 그게 흠도 아니고. 사용빈도 높고 하나사면 오래 입으면 낭비는 아닌것 같아요.
    싼걸로 사는데 매년 또는 2년마다 한번씩 여러개 산다면 그게 더 낭비일수도 있어요

  • 49. ^^
    '14.12.20 3:55 PM (182.222.xxx.253)

    친정 부모님 월수익 5천만원 넘으세요. 아빠는 겨울 코트 800 넘는거 사신적도 있구요.
    솔직히 로로피아나 같은데서는 상의 한벌에 몇백씩 하잖아요.
    월 몇천 버는 이들과 몇 백 버는 이들의 씀씀이는 0의 갯수에 대한 개념이 달라요.
    전 옷은 가장 비싼게 600만원짜리인데,(밍크..라서 요즘 입고 다니면 욕먹어서..안입고)
    옷은 비싼거 투자 안해도 가방은 몇백짜리 사는거 돈 아깝지 않아요.

  • 50. 525
    '14.12.20 4:06 PM (165.132.xxx.141)

    소득도 중요하지만 소비성향도 중요한 것 같아요.
    남편 저 합해서 월3-4천 정도인데 (저는 프리로)
    저는 저든 신랑이든 200만원 넘게 준 건 신랑 캐시 코트가 유일한듯.
    물론 정가 기준으로는 몇백 하는 것들이 좀 있지만 아울렛이나 외국 나갔을 때, 직구로 사서 실제로는 100전후로 사지. 백화점에서 리테일가 몇백만원짜리를 몇백 그대로 주고 산 거는 어머니들 모피 사드릴 때 빼고는 단 한번도 없는듯해요. 앞으로도 그럴 것 같구요.

    그래서 월 천인데 200정도는 무난하게 산다는 덧글을 보면 내가 좀 구질구질한가. 싶기도 한데 사람 평생 살아온 소비성향이 쉽게 바뀌나요. 뭐.. 지금 만족스러워요.

  • 51. 지나가다
    '14.12.20 4:14 PM (222.238.xxx.45)

    많이 버는 사람, 많이 있는 사람들은
    제발 많이 많이 좀 쓰세요.
    백만원 아니라 천만원 짜리도 자주자주 척척 사 입으시고...
    그래서 경제가 잘 돌아가게스리..

    그리고 아껴야 할 사람들은 좀 많이많이 아낌서 저축에 힘쓰시고요.

    다 나름에 맞게 가정경제 꾸려나가다 보면
    나라 경제도 제대로 돌아가는 날이 어여 오길 바랍니다.

    에휴- 헌데 나라 꼴이
    그런 날이 언제 오긴 오려는지..
    위정자들이며 정치인들 하는 꼬라지며
    기업인들과 그 주변인들 꼬라지 보면
    한숨만.....

  • 52. 블로그 보면
    '14.12.20 4:19 PM (221.146.xxx.246)

    딱 봐도 어디 구석의 조그만 다세대 주택의 볼품없는 살림인데 명품 패딩 샀다고 사진 올리고 하잖아요.
    소득과는 상관없는것 같아요.

  • 53. 궁금이
    '14.12.20 4:28 PM (1.231.xxx.246)

    수입도 중요하지만 성향따라 틀리지 않나요?
    월 200받아도 돈 모아서 캐나다구스 몽클 살 수도 있고, 여기분들처럼 월천이상 벌어도 손떨려서 못 사는 사람도 있는거죠뭐...

  • 54. ㅇㅇㅇ
    '14.12.20 4:44 PM (211.237.xxx.35)

    돈 적게 벌어도 써주는 분들에게 고마움을 느껴야죠.
    그래서 경제가 돌아가는건데요.

  • 55. 허브캔돌
    '14.12.20 4:54 PM (42.82.xxx.29)

    할부가 그냥 있는게 아닙니다.현재 살 돈이 없음 나눠서 사라는게 할부잖아요
    보통 백단위 넘어가면 할부로 사는분들이 더 많을거예요.
    그렇게라도 사는 분들이 있고 정말 돈이 그 옷을 사고도 남는 사람은 또 아무생각없는 사는거구요.
    없는사람도 옷에 투자하는사람은 비싼거 사고 돈이 많아도 옷에 투자안하는사람은 절대 안사는게 그 가격대의 옷이죠.
    월수입과 옷의 상관관계는 의미없어보이는 통계라는 거죠

  • 56. 왜?
    '14.12.20 5:15 PM (110.70.xxx.39)

    궁금하지? 남의 수입 안다고 원글한테 그 코트가 떨어지나?

  • 57. 00000
    '14.12.20 5:19 PM (111.118.xxx.129)

    신랑외벌이 1800이고 집말고는 재산없어요
    결혼1년되었는데 신랑 겨울겉옷이 오리털 한벌뿐이고 티종류도 거의 없어서
    이번에 30만원짜리 오리털 45만원짜리 거위털 패딩 두개사고 초겨울겉옷 2벌 겨울바지 니트 티 등등
    총 150만원 지출했네요 백화점카드 할부로

  • 58. 123
    '14.12.20 5:27 PM (73.42.xxx.24)

    맞벌이 애 없고 수입 천만원, 저축 반 정도 하고 모자라면 친정에서 조금씩 주심.
    비싼 옷은 매번 사진 않고 가끔 삽니다. 여행 가서 사기도 하고..

  • 59. .....
    '14.12.20 5:28 PM (39.7.xxx.183)

    많아 못 벌어도 살 수 있지 않나요?
    겨울 외투를 매년 사진 않잖아요

    보통 3-4년에 한 벌 사는 건데
    3-4년 모아 살 수도 있는 거고..

    저는 맞벌이로 둘이 700벌 때도 50-100정도 하는 외투 산 것 같고..
    1600버는 지금도 50-150쯤 사요..
    너무 싼 거 사면 입으면서도 내내 안 예쁘고 춥고 그러면서도 1-2년 이상 입기 어렵더라고요.
    올 해는 남편꺼 샀고 내년에는 제 꺼 사려고요...
    남편꺼 그 전에 입던 것이 5-7년 지났나 너무 낡아서요.
    제 것도 내년이면 4년째네요..

  • 60. ...
    '14.12.20 5:49 PM (223.62.xxx.107)

    월200 버는데 할부로 몽클 사면 한심

  • 61. ㄱㄱ
    '14.12.20 5:55 PM (223.62.xxx.108)

    월 몇백이다 천이다 이천이다 묻는 사람이나 대답하는 사람이나 82아니면 이런 상황이 벌어지는 곳도 드물듯 월 200버는데 할부로 몽클 사는게 뭐 어때서요? 수입 가지고 사람 재단하고 조용히 품위있게 수입 자랑하는곳도 82외엔 드물 듯.... 정말 경이로운 곳이다

  • 62. 에효
    '14.12.20 7:15 PM (125.178.xxx.133)

    서민..평균 600
    딸 하나있고 월170저축..제일 비싼게 50짜리 겨울털코트하나..
    10개월 할부로는 사기 싫어요.
    평생 그러고 살까봐..

  • 63. ....
    '14.12.20 7:39 PM (1.236.xxx.215)

    올해 정부 발표, 서민 기준이 월수입 300 이하 또는 신용등급 6등급 이하라네요.
    다른 얘기도 나오겠지만. 댓글들 보면서 서민 기준이 뭘까 궁금했어요.

  • 64. 가볍게 드린 질문이에요.
    '14.12.20 7:39 PM (118.220.xxx.90)

    가볍게 생각하시고 댓들 달면 좋겠어요.
    댓글듣 읽다보니 성향이란게 수입보다 먼저 인것 같기도 하네요.

    제 주변에는 노후준비 되어있고 집도 15억짜리 살고 지금도 벌고 있고 자식들 다 잘 살고 하는데도
    중고옷 몇천원에서 몇 만원 사서 입는 분도 있고...

    지금 이렇게 쓰실분이 아닌데도 척척 고가의 옷을 사는 분도 있고 그래요..

  • 65.
    '14.12.20 9:58 PM (118.219.xxx.82)

    아기없고 외벌이고 남편 연봉은 1억 5천 정도 돼요.
    남편 겨울 코트나 외투는 백화점에서 세일해서 150 정도 되는 가격 선에서 사고, 제 꺼는 10~40만원 정도에서 구입해요.

  • 66. 저는
    '14.12.20 10:34 PM (210.99.xxx.199)

    옷엔 돈 잘 안써요...외투는 20만원 짜리 정도...
    대신 해외여행 자주가고 외식 비싼거로...초등 2명인데 순수 생활비 600정도...수입은 외벌이 연봉 2억

  • 67. 애처가
    '14.12.20 10:52 PM (124.197.xxx.123)

    전 월수 3천만원. 제옷은 20만원 짜리 샀는데 집사람 140만원짜리 패딩 샀어요. 백화점 6개월 무이자로.
    원가 생각하면 가슴이 쓰리지만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ㅋㅋ

  • 68. 저 위 ㄹㄹ님
    '14.12.20 10:57 PM (123.109.xxx.58) - 삭제된댓글

    그 온라인 몰 어딘가요. 이와중에 혹합니다 ㅠㅠ

  • 69. 외벌이
    '14.12.20 11:10 PM (223.62.xxx.75)

    지방에서 사업하며 이것저것다빼고 순수익 2천이상
    저는전업이지만 상속으로 받은 다가구주택보유로 월350
    애셋인데 미취학아동이라
    옷완전거지꼴에 셋째임신축하로 버버리패딩하나선물이다구요
    지금은 티도 시장서사입어서 구색이안맞아 버버리못입어요ㅠ

    저희도 현재쓰고먹자는주의가아니라서
    애들 추후교육비 노후대비용으로 저축하며
    아껴삽니다
    생활비 300받아 50저축하고
    그안에 유치원비까지 싹다포함해서 궁핍하게쓰고잇어요

  • 70. 점4개님
    '14.12.20 11:11 PM (118.220.xxx.90)

    배당금 많이 주는 주식 좀 알려 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7134 교대나 서초역 부근에 맛집 추천해주세요 3 한끼식사 2014/12/20 1,299
447133 젖몸살 너무 아프네요 ㅜㅜ 9 .... 2014/12/20 1,606
447132 최화정은 관리를 어떻게할까요? 18 사랑스러움 2014/12/20 10,441
447131 코스트코 올리브유 6 올리브유 2014/12/20 2,495
447130 며느리와 시어머니 3 감동 글 2014/12/20 1,560
447129 2014년 10월 ~ 12월 중... 국회 앞 1인 시위 Be.. 탱자 2014/12/20 476
447128 비운의 공주 러시아 아나스타샤 공주에 대한 미스터리 17 수수께끼 2014/12/20 8,213
447127 여러분 의견 듣고 싶습니다 5 미생 2014/12/20 764
447126 영화 솔드아웃 결말 아시는분? 2 치즈 2014/12/20 864
447125 냉이 뿌연거 괜찮나요 ㅇㅇ 2014/12/20 680
447124 이딴게 나라입니까? 11 사탕별 2014/12/20 1,821
447123 차터클럽 구스 이불 사보신분 계신가요? 2 이불 2014/12/20 701
447122 시간을 되도린다면 남편분과 결혼하실건가요? 39 ㄱㄴㄷ 2014/12/20 4,767
447121 유치원생을 두신 학부모님들. 7 지혜롭 2014/12/20 1,568
447120 쉬우면서 맛난 요리 없을까요 13 요령 2014/12/20 3,512
447119 시청앞에서 펑펑 울다왔어요 30 ... 2014/12/20 6,946
447118 기껏 생각해서 장문의 댓글 달았더니 몇초 뒤에 글 삭제. 8 뭐야?? 2014/12/20 1,465
447117 유희열 스케치북 뭔가요..ㅜ 24 .... 2014/12/20 17,193
447116 소식에 성공하는 방법 2 식욕폭발 2014/12/20 2,605
447115 허니버터가 왜 귀한지 알아냈네요 23 드디어 2014/12/20 16,934
447114 수학 선행.. 학원 안다니고 혼자 시켜도 될까요? 14 ... 2014/12/20 3,683
447113 스마트폰 4 나이많은 2014/12/20 819
447112 효소와 클로렐라 중에서요 건강ㅠ 2014/12/20 539
447111 어머 서울에 비 언제부터 왔나요? 9 .. 2014/12/20 1,835
447110 울산사시는 82쿡님들. 마사지숍 추천해주세요. 3 mko 2014/12/20 7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