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친에게 하지못한 말

마린 조회수 : 2,084
작성일 : 2014-12-19 22:16:01
작년에 엄마가 돌아가셨어요
100일 가까이된 남자친구는 그 사실을 몰라요....
엄마가 계신다고 생각하는것같아요...
아직도 자주 자기전에 펑펑 울기도하고 그래서인지
말하는게 어색하고....
알게됨 제게 실망하려나
언제말해야되나싶기도하고
어렵네요ㅜㅜ
IP : 223.62.xxx.12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 이상함
    '14.12.19 10:18 PM (24.20.xxx.69)

    님 남친이 님 엄마 만나려고 님 만나는 줄 앎?

  • 2. ...
    '14.12.19 10:20 PM (14.46.xxx.209)

    그게 무슨 실망할 일인가요???

  • 3. ㅇㅇ
    '14.12.19 10:20 PM (1.238.xxx.9)

    와 첫댓글 진짜 못됬다.

    엄마 돌아가셨단 말조차 꺼내기 싫었던거잖아요. 인정이 안되니까..아직은..

    천천히 맘 내킬때 꺼내보세요...

  • 4. 님 마음 내킬때
    '14.12.19 10:43 PM (122.36.xxx.73)

    하세요....그런데....이런 일도 얘기할 상황을 노려야할만큼 아직 남친이 님에게 가까운 사람이 아니거나 이야기를 잘 들어줄만한 사람이라는 믿음이 안생긴 상태인가봐요.100일되었든 10년되었든 님이 맘편하게 님 감정을 이야기할수 있는 사람이어야 님 평생 짝궁이 되어도 좋은겁니다..잘 생각하시기를..

  • 5.
    '14.12.19 11:32 PM (110.70.xxx.176)

    원글님 글보다 눈물 참을 수없어 로그인합니다.
    제가 몸이 몹시 안좋아 입원중인데 아이생각이 나서요.
    힘들 때 힘들다 이야기할 수있는 사람이 있어야합니다.
    남친이면 좋겠죠. 괜찮은 사람이면 기회봐서 하세요.
    오히려 말하지않은 거에 섭섭함 느낄 수 있으니ᆢ
    엄마가 돌아가신 것은 약점이 아니에요.
    오늘밤은 다른 날보다 편히 잠들기를 기도할게요.
    토닥토닥

    첫댓글님 ᆢ당신 참 못된 사람이네요.
    욕나오는데 참겠습ㄴ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293 사는 이유가 뭘까요 1 김가네수박 00:02:06 173
1741292 노후대비로 부부가 1 ㄴㄴㅇㅇ 00:01:31 223
1741291 근데 대형마트들 줄어드는건 막을수 없지 않나요 5 ㅇㅇ 00:00:07 152
1741290 조민 표창장 도장 비교해보세요 4 억울해 2025/07/29 549
1741289 기생충 처럼 사는 형제여도 잘 만나나요 2 .. 2025/07/29 410
1741288 중등 애들 외박하는걸 2 2025/07/29 272
1741287 민생지원금으로 편의점에서 황제처럼 썼어요 4 ㅇㅇ 2025/07/29 589
1741286 홈플러스 새주인 찾기 산넘어 산…정부 개입 가능성 ‘솔솔’ 2 ㅇㅇㅇ 2025/07/29 294
1741285 밤 12시가 다 되어가는데도 32도 라니 4 징글징글 2025/07/29 521
1741284 얼마면 파이어족 하실수 있으세요? 3 .. 2025/07/29 520
1741283 관세폭탄인데 양곡법 노란봉투법 통과 3 .. 2025/07/29 418
1741282 서울에 3테슬라 MRI 기계있는 병원 아시는분? 민쏭 2025/07/29 149
1741281 친정엄마 아프신데 17 쪼요 2025/07/29 1,092
1741280 美상무 "한국, 관세 협상 위해 스코틀랜드까지 날아와&.. 16 ... 2025/07/29 1,628
1741279 채칼장갑 끼고 고무장갑도 4 채칼 2025/07/29 1,223
1741278 "바람의 세월" .. 2025/07/29 342
1741277 또 특이한거 만든 LG전자 6 ........ 2025/07/29 2,469
1741276 반지 맞출 때 이상한 일이 있었어요 12 궁금해서요 2025/07/29 1,937
1741275 더위 알러지 있으신 분 4 괴롭 2025/07/29 913
1741274 사람사이 멀어지는거 한순간이네요 17 .. 2025/07/29 3,847
1741273 이제 인류에게 가장 혹독한 계절은 겨울 아니고 여름이죠. 11 l 2025/07/29 1,450
1741272 고추가루 어디서 어디꺼 사서 쓰세요? 3 ... 2025/07/29 616
1741271 치질 수술 하신 분 계신가요?ㅠㅠ (특히 춘천) 4 옹옹 2025/07/29 538
1741270 밥하기가 싫어 거의 안하고 살아요. 18 미슐랭 2025/07/29 3,680
1741269 아버지 전립선암 수술후 병원 첫방문 꼭 가야겠죠? 4 수술 2025/07/29 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