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여유가 없으니..

.... 조회수 : 1,797
작성일 : 2014-12-19 12:24:40

친구가 한의사인데
약을 자꾸 줘요. 총명탕이니 경옥고니..
그럼 제가 가만히 있을 수 없으니
돈을 주거든요.
경옥고가 시중에서는 비싼데 단가는 그정도는 아니라는얘기는 들어서
그 재료비정도 주는데
연말이니 필요한 사람 주라고 해서
여러단지 주면.. 못받기도 뭐해 
안해도될 선물 주위에 하고
또 제가 밥사게 되고 그러면서도 미안한 마음이 들고요..
문제는 전 약을 전혀 안먹고 아이도 쓴건 안먹어서
제것으로 뜯은건 한두입 먹고 버려요. ㅠㅠ


또 다른 친구가 이번에 공방을냈는데
뭔가 만들어 주네요. 
그런데 .. 사실 물건이라는게 자기 맘에 들어야 하는건데
고른게 아니니 할 마음도 안나고요.
하지만 옆에서 만드는 걸 지켜보니 그 고생이 이만저만 아니니
입닦을 수도 없구요.
그래서 또 물건을 받으면 저도 약간의현금과 밥을 사게 돼요.

뭔가 배우고 있는데
아는 분과 같이 배우게 됐어요.
그런데 그 분이 끝나고 같이 식사를 요청해서 
(서로 스케쥴도 빤한 사이..)
먹다보면 서로 한번씩 내게되고
그러다보면 지출이 많아져요.
문제는 좋은 분이라 저를 많이 배려하고 사주시려고 하는데
제가 얻어먹을 수만은 없으니 (여러 이유를 들어이번엔 내가 살께~하시더라고요..)
밥먹고 디저트류는 제가 사요. 
그런데 저 혼자 다니면 안쓸 돈을 쓰게 되는 거니
좋으면서도 속상해지네요. 

제가 여유로우면 사실 친구 만나는 겸 물건 주고받고
이럼 좋은데 요즘 수입이 정말 줄어서요..
원래는 돈도 척척 내는 스타일이었는데...휴.


아...그리고 사람들 사이에 물건주는 것도
정말 조심해야할거같아요.
친구들이 저에게 물건잘 물려주는데..
이거 어쨌든 받으면 머 사줘야하는데
물려받은거 딱 쓰임 없는 것들이 대부분이라
사실 몇번 안입고 버려요. 여기저기서 받으니
겹치기도하고...
진짜.. 새옷같은거 주는 거 아니면 아예 주지 않는게
맞겠구나 싶더라고요.

ㅠㅠ 이상.. 살림이 나날히 궁색해지는 사람의 속풀이였습니다..

IP : 124.49.xxx.10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19 12:26 PM (175.121.xxx.16)

    저도 주변에서 끊임없이 주는 사람있어 지쳐요.
    필요 없다는 데도 계속...
    게다가 이사람은 대놓고 애정을 갈구하는데...미쳐요. 정말.

  • 2. 파란하늘
    '14.12.19 12:44 PM (119.75.xxx.225)

    저는 왜이리 누가 뭘 안줄까요?

  • 3. 맞아요.
    '14.12.19 12:56 PM (175.192.xxx.234)

    본인 좋자고 지인에게 선물(?)주시는 분들
    받는 사람입장도 좀 생각해야징..
    하시는분은 넘 자주하셔서 부담이더라구여..
    거한거아니더라도 횟수가 많아짐 부담됩디다..
    근데 또 더러는 사심없이 하는거 같아도 꼭 나중에 섭섭했다 요러시는 분도 있어요.. (내가 준게 얼만데..요런 뉘앙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2823 이혼이 간절한데 용기가 없어요 16 ㅜㅜ 2015/07/06 6,298
462822 삼육중학교 보내시는 분께 여쭤요~ 8 삼육중학교 2015/07/06 6,388
462821 도우미 아주머니 쓰시는 분들 다들 얼만큼 일 시키세요? 8 귀1찮2게3.. 2015/07/06 2,585
462820 급질요) 꿀좀여쭤요~ 4 산이좋아 2015/07/06 900
462819 이 원피스..살까 싶은데..칼라 선택 고민중 6 질문 2015/07/06 2,197
462818 어제 린의 잊지 말아요 어떻게 들으셨어요? 20 복면가왕 2015/07/06 4,726
462817 남의 눈이나 얘기에 신경안쓰고 사는방법없을까요? 3 2015/07/06 2,182
462816 급)컴 많이 하시는분들(특히 의사분계시면 도움좀) 3 궁금이 2015/07/06 1,020
462815 수학경시대회중 엠비씨는 어떤지요? 2 aaaa 2015/07/06 1,657
462814 이명박 과잉경호 논란과 청와대 특수활동비 275억원 7 맹박아 2015/07/06 1,351
462813 대학생 자녀 보험 9 보험 2015/07/06 1,980
462812 본드흡입하고 초등학교들어가서 폭행한 기사보셨어요? 9 제발.. 2015/07/06 1,966
462811 집값 계속 오를까요? 18 .. 2015/07/06 5,246
462810 팬션 정말 많은 것 같은데 4 흠.. 2015/07/06 1,644
462809 전화영어 추천부탁드려요~~ 4 .... 2015/07/06 1,485
462808 수영장 다니면~ 머리염색 더 자주해야하나요? 2 락스물 2015/07/06 3,612
462807 죽전에 3억내외로 괜찮은 아파트 어딜까요? 5 이사이사 2015/07/06 2,857
462806 놀기싫어했던 분들 있나요 2 oo 2015/07/06 896
462805 광주U대회서도… 대통령, 국회·여야 외면 外 2 세우실 2015/07/06 1,185
462804 쿠* 대표는 원래 돈도 많고 인맥도 큰것 같아요 6 .... 2015/07/06 3,206
462803 늙어서도 으르렁거리는 부모님(사연 깁니다) 7 2015/07/06 3,181
462802 중3인데 결국 애를 학원 뺑뺑이 돌려야 될까봐요 3 안그러고 싶.. 2015/07/06 2,462
462801 모시고 산다는 말이 너무 싫어요 7 재눌 2015/07/06 3,227
462800 무넣고 된장찌개 했더니 정말 맛있네요~~ 4 dkdk 2015/07/06 2,890
462799 서울춘천고속도로 이벤트하네용~ 왕왕천재 2015/07/06 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