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글 펑하겠습니다
1. ㅇㅇ
'14.12.19 12:14 PM (61.254.xxx.206)서울대 전과 잘돼요. 서울대에 전화해서 전과, 복수전공 알아보세요.
저 아는 아이는 5년에 전공 3개로 졸업장 3개 받고 졸업했어요. 여학생임.
현재 회사 근무 중~2. ..
'14.12.19 12:15 PM (222.107.xxx.147)추합되서 억지로 가야하는 학교가 서울대라니...
부럽습니다;;;
여학생 공대면 나중에 취업도 쉬울 거고
여러 모로 장점이 많을 듯한데요.
정 아이가 원하면 반수하라고 하고 일단 학교를 한 학기 다녀보게 하세요.
추합이 어때서요?
정시에서도 원서 제일 잘 쓴 게 세 개 추합 연락 받는 거라는데요~3. 음
'14.12.19 12:18 PM (124.49.xxx.162)복수전공 잘 되어 있어요 아이 의견을 존중하시되 포기하기는 아깝네요.
4. 어
'14.12.19 12:36 PM (125.131.xxx.178)그 정도성적이면 반수하라고 하세요. 설공대 다니면서 의대가려고 반수많이 하잖아요. 그냥 다니면 계속 자신이 가고 싶은 과에 대한 미련이 남을거예요. 공대 공부량이 만만치 않은데 적성에 맞지 않는다면 힘들거예요. 긴인생에서 1년정도 늦는것은 아무것도 아니잖아요. 실력이 있고 자신이 원하는 바가 뚜렷하니 잘 될거예요. 여하튼 부러운 고민이네요.
5. ㅇㅇ
'14.12.19 12:39 PM (61.254.xxx.206)첫댓글인데요. 댓글 여학생은 문과고 복수전공이었어요.
또 제가 아는 남학생은 2학년 마치고 화생공에서 컴공으로 전과했어요.6. 아이둘
'14.12.19 1:18 PM (39.118.xxx.179)아는 사람은 심지어 피아노과로 전과했어요.
선입학 후전과 또는 복수전공하세요.7. 재수 반대.
'14.12.19 1:35 PM (221.163.xxx.188)제 아이는 재수했지만.
이 경우는 그냥 다니면 좋겠어요.
전과, 복수전공 알아보고 일단 손에 쥔 카드 안에서 해결했음 하네요.
제 둘째는 미대입시생인데요.
공부와 달리 실기는 예측이 좀 어려워요. 재능 있고 없고를 떠나서 준비에 걸리는 절대적인 시간도 필요하고.
돈도 필요하고요.
서울대는 실기 먼저 붙어야 성적으로 커트하고. 이대는 성적으로 커트하고 실기보고..
실기유형도 다 다르고요. 진짜 미대 복잡하고 예측하기 어려워요.
그 많은 미대생들이 나와서 직업 갖기도 쉽지 않고요.
서울대 타이틀 함부로 버리지 마세요. 공대라는 취업카드도 아깝고.
내년 수능 예측 어렵죠. 올해 괴상해서...
재수하지 말고..그냥 서울대를 5년다닌다..생각하고 복수전공쪽으로 알아보세요.8. 재수 반대.
'14.12.19 1:38 PM (221.163.xxx.188)서울대 학비도 싸고.
가수 장기하가 그랬잖아요.
음악한다고 학교 그만두는 사람도 있는데 왜 그냥 다녔냐는 질문에
서울대 출신이란 카드를 버리기 아까웠다고~9. 댓글 주신분들
'14.12.19 1:40 PM (203.226.xxx.209)감사합니다. 잘 새기고 아이하고 같이 얘기해봐야 겠네요
10. 서울대
'14.12.19 1:42 PM (14.36.xxx.208) - 삭제된댓글전과는 그렇게 어렵지 않아요.
그리고 막상 입학하면 과에 대한 생각이 달라질 수도 있구요.
복수전공은 공대에서는 하기 힘드니까 일단 등록해서 두 달이라도 다녀 보게 하세요.
전과든 아니든 생각이 정해질 겁니다.
요즘 대입 내년에 어디 붙는다는 보장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