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셋째 낳았어요
고생은 고생대로 24시간 가진통만 딥따 하다가 애가 안 내려와서 억지로 양수 터뜨리고 1시간만에 낳았네요
모르면 겁없이 낳는데 셋째다보니 진통이 얼마나 아픈건지 알아 엄청 겁먹고 무통 놔달라 수술해달라 진상이란 진상은 다 부렸어요ㅠㅠ
첫째 둘째땐 무통 안 맞아서 어떻게 견딘 것 같은데 셋째는 무통 맞으면 안아프다는 생각에 조금만 아파도 난리치고ㅠㅠ
마지막 진통은 무통 맞으나 안맞으나 하늘이 노래지는 느낌은 똑같네요
아님 마지막에 무통이 안들었거나ㅎㅎ
셋째라 굵고 짧게 마지막 진통 힘주고 나왔는데 그게 너무 아파서 애 낳은지 만하루가 지났는데도 자꾸 생각나요
진짜 이번이 마지막이어야지ㅠㅠ
여긴 모자동실이라 밤엔 데리고 갔다가 낮엔 병실에 데려다 주는데 목욕시키고 데려다준다는 아기 아직 안데려다주네요ㅠ
이지역에 상수도관 파열돼서 물 안나온다는데 목욕을 못 시켜서 안데려다주나ㅠ
언제봐도 아기는 사랑스러워요ㅠㅠ
첫째는 아기만 집에 데려간다고 엄마는 병원에 있으라네요ㅎㅎㅎ
엄마보다 동생이 더 좋은가봐요ㅎㅎ
1. 추워~
'14.12.19 10:52 AM (59.19.xxx.170)어머나 고생하셨어요~
축하드립니다~^^2. 워니들
'14.12.19 10:52 AM (100.36.xxx.92)축하드립니다.
저도 셋맘이에요.
막내는 존재 그 자체로 너무 이뻐요.
산후조리 잘 하시구요. 화이팅!!^^3. 플럼스카페
'14.12.19 10:57 AM (122.32.xxx.46)축하드려요^^
셋째 출산이 저도 유난히 힘들었어요.
뭘해도 이쁜 막내! 건강하게 자라라~~(더 안 낳는다는.전제^^)4. 헐;; 첫댓글;;;
'14.12.19 10:58 AM (108.61.xxx.158)말인지 막걸린지
왜 갑자기 민주주의는 여기서 찾고 난린지
통진당 해체땜에 그러나..
제발 좀 자리 가려가며 떠들길. 남의 애를 잘 키워라 마라. 참...
에구 원글님 죄송해요 눈에 거슬리는 댓글이 있어서;;;
세째까지 낳으시다니 진짜 대단!
몸조리 잘하시고 이쁜 애기와 해피한 시간 즐기시길~5. wow
'14.12.19 11:10 AM (223.32.xxx.179)축하드립니다!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시길!
6. :-)
'14.12.19 11:23 AM (39.7.xxx.248)진심으로 축하드려요!
7. 셋다키운 울엄마
'14.12.19 11:33 AM (203.81.xxx.17) - 삭제된댓글야~야~셋도 안 많어^^랍니다....
원글님 축하드려요~~~^^
형아들이랑 행복하셔요~~~^^8. 저도 셋
'14.12.19 12:04 PM (71.12.xxx.221)축하해요. 전 제왕절개로 셋 ..
고생 정말 많앗구요.
아이들 셋이랑 행복하세요...9. tptt
'14.12.19 12:23 PM (123.213.xxx.45)저도 셋
축하드려요
몸조리 잘 하시고요10. ㅇㅇ
'14.12.19 1:14 PM (223.62.xxx.146)오늘 셋째 심장소리 듣고왔어요
처음엔 두줄 보고 별 걱정이 다 들었다죠
님 기운 받고 저도 힘냅니다
축하드려요11. 저도 셋
'14.12.19 1:23 PM (99.226.xxx.41)첫째랑은 8살, 둘째랑은 6살 터울나는 막내가 있어요.
우리집에 폭군인데 너무 이뻐요.
그냥 울어도 이쁘고 웃으면 더 이쁘고 자고 있어도 이쁘고 그냥 다 이뻐요.
몸조리 잘 하시고 막내 어릴때 첫째랑 둘째 많이 보듬어 주세요.
사춘기 시작한 첫째랑 둘째때에 힘들다가도 막내 생각만 하면 그냥 웃어요.12. **
'14.12.19 1:57 PM (112.173.xxx.168)축하드려요^^
앞으로도 다복하시길13. 새벽
'14.12.19 2:57 PM (211.182.xxx.253)고생하셨네요~
행복하세요! 잘 키우시길^^14. 쮸2
'14.12.20 1:32 AM (218.146.xxx.224)축하드려요~~~
셋이신 분들이 많네요~
저도 셋이 목표인데... 6월에 둘째낳고 슬쩍 신랑 떠봤더니 우리의 노후는 어쩔거냐며.. 반대하네요 ㅠㅜ
막둥이 딸 하나 있으면 좋겠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61635 | 김치 담가 먹는거랑 사먹는거요 어떤게 19 | oo | 2015/07/09 | 4,083 |
461634 | 육아선배님들 조언부탁드려요 (낯선이에게 공격적인 아이) 7 | dd | 2015/07/09 | 1,041 |
461633 | 집이 넓어지니까 정말 살만하네요. 43 | ㅜ,;ㅔ | 2015/07/09 | 18,616 |
461632 | 사회생활에서 표정이 중요한 이유가 왜일까요? 6 | 표정따지는 .. | 2015/07/09 | 4,275 |
461631 | 매트리스 대용으로 쓸 수 있는 것 1 | 대용 | 2015/07/09 | 1,417 |
461630 | 블로그 공구 웃겨요 29 | 지리멸렬 | 2015/07/09 | 15,464 |
461629 | 짝사랑남의 실체를 봤어요. 9 | ♥♥ | 2015/07/09 | 5,965 |
461628 | 뮤지컬배우들 성악 전공도 아니고 가수출신도 아닌데 노래를 어찌 .. 8 | 뮤지컬 | 2015/07/09 | 3,267 |
461627 | 윤형빈은 결혼하고 왜 바뀐걸까요? 40 | 안 좋아 | 2015/07/09 | 26,623 |
461626 | 묵은지와 생물 삼치로 조림 하는 법 4 | ... | 2015/07/09 | 651 |
461625 | 목동지역 중학교 기말 평균 점수요 17 | 궁그미 | 2015/07/09 | 6,087 |
461624 | 너무너무 짠 김장김치를 어떻게 먹어야 할까요? 11 | 건강합시다 | 2015/07/09 | 2,468 |
461623 | 조립 컴퓨터 괜찮나요? 8 | 컴퓨터 | 2015/07/09 | 990 |
461622 | 박효주 이계인 닮아보여요 1 | ㅂㅅㅈ | 2015/07/09 | 862 |
461621 | 환자는 의사에게 자신의 몸상태에 대해서 알아볼 권리도 없나요? 24 | 환자는 | 2015/07/09 | 2,782 |
461620 | 스트레이트약 사서 머리 펼려고 하는데 매직기 사용안 하면 1 | 안되나요? | 2015/07/09 | 2,127 |
461619 | 늦된 아이, 초등고학년 혹은 청소년되면? 8 | .. | 2015/07/09 | 2,675 |
461618 | 노무현의 예언 2 | again | 2015/07/08 | 2,319 |
461617 | 좀전에 82 리젠률...글 삭제됐나요?? | ㅇㅇㅇ | 2015/07/08 | 558 |
461616 | 자녀 한명만 있는분들 후회안하세요?? 33 | ㅇㅇ | 2015/07/08 | 7,049 |
461615 | 이*트 분당점 쇼핑하기 넘 불편하지 않나요? 6 | ... | 2015/07/08 | 1,429 |
461614 | 설탕의 폐해입니다ㅡ방금 비타민방송에서 31 | 백선생설탕자.. | 2015/07/08 | 15,963 |
461613 | 내가 왜 이러는지 후회스럽고 죽고싶네요 정말 13 | .. | 2015/07/08 | 5,647 |
461612 | 시험못본 딸의 항변 3 | ㅠㅠ | 2015/07/08 | 1,786 |
461611 | 무릎 수술 받아 보신 분 있나요? 7 | 아직 젊은데.. | 2015/07/08 | 1,28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