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신 차리게 독한 말 좀 해주세요.

도라에몽쿄쿄 조회수 : 1,882
작성일 : 2014-12-19 09:41:51

저 자꾸 저한테 관심없는 남자한테 포기못하고 연락하고 싶어지네요. 정신차리라고 독하게 한마디씩 부탁드립니다.

연락처 받고나서 한번 소개팅 남이 전화왔었구요. 그때는 불편함없이 통화했네요. 만나기전에 한번 카톡도 했는데 그 이후에 카톡으로 만나는 장소 때문에 연락하니 카톡을 읽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문자로 통화가능하냐니 퇴근하고 늦게 전화가 왔었습니다. 만나고 난 당일에는 연락없었구요. 그 다음날 저녁에 상대방이 연락 왔었는데 시끄러운 송년회 자리에 있어서 전화가 온걸 몰랐습니다. 확인해 다시 전화했더니 상대방이 전화를 못받았구요. 한시간후에 상대방이 다시 전화왔었는데 제가 통화하기가 어려워서 문자로 송년회자리인데 통화하기 어렵다고 했습니다 다음날에 제가 연락해서 다시 통화했구요. 이후에 며칠지나서 점심먹었냐고 문자보냈더니 전화가 왔는데 제가 그때 회의중이라서 전화 못받아서 다시 문자로 회의중이라고 했습니다. 회의 끝난후 전화했더니 안받더라구요.

이틀후에 제가 다시 전화했더니 감기걸려서 조퇴했다고 해서 쉬라고 했더니, 나중에 전화하겠다 했지만 주말이 지나도 연락이 없습니다. 다시 감기 다 나왔냐고 카톡 보냈더니 아직 계속아프다고 하는데 그 이후에는 연락이 없어요. 어제 다시 바쁘냐고 퇴근 후 통화 좀 하자니 알았다고 해놓고는 연락없는거 보니 이 남자 저한테 관심없고 그냥 오는 여자 막지않는 남자 스타일입니다. 제가 아직 미련이 남네요.

IP : 94.100.xxx.13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화 금지
    '14.12.19 9:48 AM (203.226.xxx.30) - 삭제된댓글

    남자한테 전화 문자 카톡만 안하면 됩니다..
    맘은 나중에 사라집니다.
    그는 나에게 빠지지 않았다가 정답입니다.

  • 2. 님님
    '14.12.19 9:49 AM (122.32.xxx.89)

    이제 다시는 연락 하지 마세요. 다시는요.
    이제 연락하는 순간 그 남자는 님을 싫어하게 될 겁니다. 우습게 볼 거구요.
    어차피 안 될 사이면 그런 이미지는 가지지 말아야죠. 될 사이라도 마찬가지구요.

  • 3. ..
    '14.12.19 9:49 AM (175.121.xxx.3)

    어차피 안될거면
    미련 안남게 끝까지 해보세요
    그남자도 완전 치사하네요
    싫으면 싫다고 하든가
    끝까지가봐야 미련이 안남아요

  • 4. 허억...
    '14.12.19 10:07 AM (14.32.xxx.97)

    싫어도 대놓고 싫다하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윗님?
    저정도면 알아서 눈치채고 관두길 바라는 배려인것 같은데...

  • 5. ..
    '14.12.19 10:18 AM (115.178.xxx.253)

    이제 조금 기다려 보세요. 원글님쪽에서 연락도 몇번 했으니 마음이 없는거 아니란건 알거에요.
    그런데 사람 심리가 상대방이 호감을 많이 보이면 상대적으로 여유를 갖게되고 절실함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밀당이 있는거지요.

    지금은 소식을 좀 뜸하게 할 시기라고 봅니다.
    좀 기다려 보세요. 마음이 있으면 연락올거에요. 아니라면 인연이 없는거지요.
    아직 단정 지을 필요는 없어요

  • 6. ~~
    '14.12.19 10:53 AM (110.70.xxx.138)

    남자는 이쁜여자한테는 무조건 들이대요. 님 외모가 맘에 안든다는거니까 그렇게 알아듣고 깔끔하게 떨어지세요. 못생긴 여자가 자꾸 들이대봐야 우습기만해요.

  • 7. ㅇㅣㅇㅇ
    '14.12.19 10:54 AM (175.212.xxx.195)

    다시 연락하려고 손가락 움직이는 것도 귀찮을 정도로 님한테 마음 없는 겁니다.

  • 8.
    '14.12.19 12:26 PM (59.25.xxx.110)

    어차피 미련 남을꺼 화끈하게 한번 대쉬해봅니다.
    거절 당하면 그때 정신 차리고 마음 접으시겠죠.
    오케이하면 이쁘게 사귀면 되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8775 동국대 기계와 서울과기대 기계 고민입니다. 12 죄송... 2014/12/22 3,814
448774 단열필름, 효과 있나요? 질문 2014/12/22 6,153
448773 박근혜 부끄럽게 미국대학생이 세월호에 관한 다큐를 만들었네요 6 참맛 2014/12/22 1,360
448772 23년만에 부산 여행 가요~~ 10 2014/12/22 1,967
448771 뽀로로 집에서 물건찾는 어플 이름 아시는 분.. 1 도와줘요 2014/12/22 750
448770 홈쇼핑에서 파는 오리털코트도 괜찮을까요 4 한살 먹고 2014/12/22 1,745
448769 토익 20년만에 보는데 고민되네요. 19 고민이 2014/12/22 1,993
448768 딸아이가 친구한테 상처주는 말을. 4 초4 2014/12/22 1,549
448767 조양호 회장, 대한항공 뇌물로 구속된 항공국장 10년간 챙겼다 3 샬랄라 2014/12/22 1,104
448766 성당은 찾아가도 안내나 신자교육 안해줘요? 6 예비 2014/12/22 1,401
448765 신경치료하고 보철후 통증‥어찌해야할까요? 10 걱정근심 2014/12/22 5,227
448764 이중에 누가 제일 잘못했는지 봐주세요 49 흠흠 2014/12/22 10,973
448763 미생이 좋았던이유 2 조연들 2014/12/22 1,098
448762 얼릉 집에가서... 8 아... 2014/12/22 1,443
448761 대파로 국끓이면 맛있나요? 7 뜨끈한거 2014/12/22 2,152
448760 올해도 지방대의대 채우고 서울대인가요? 8 의대입결 2014/12/22 3,163
448759 저만 죽으면 해결되겠죠? 18 ㅇㅇ 2014/12/22 5,029
448758 이계절에 가을옷은 어디서 살수있을까요? 1 가을옷 2014/12/22 701
448757 조현A 여동생 조현min 4과글 봤어요? 7 우왕 2014/12/22 2,226
448756 박 대통령, '정규직 몫 줄이기' 노동시장 개혁 주문 11 세우실 2014/12/22 1,197
448755 한복 저고리 품 늘리기 가능한가요? 2 행복2 2014/12/22 2,497
448754 썰전에서 이철희가 이자스민 욕하는 사람 부끄럽다 하던데 11 ㅇㅇ 2014/12/22 3,881
448753 젊었을때 좋은 멘토가 있는것도 큰복 4 멘토 2014/12/22 1,224
448752 아이들 방학맞아서 쟁여놓을 먹거리 추천 좀 해주세요 10 ㅁㅁㅁ 2014/12/22 3,019
448751 초등 4학년 수학학원 보내야 하나요 3 엄마 2014/12/22 3,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