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 다툼 30대 女 병원서 치료받다 숨져

어머나 조회수 : 10,655
작성일 : 2014-12-19 08:25:30
층간소음으로 이웃과 다투다 계단에서 굴러떨어진 30대 여성이 병원 치료를 받다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충북 충주경찰서에 따르면 17일 정오쯤 충주시 호암동의 한 아파트 5층에 사는 A(36·여) 씨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숨졌다. 

A 씨는 전날 자정쯤 층간소음을 항의하기 위해 윗집을 찾았다 이웃인 B(55·여) 씨와 약간의 몸싸움 도중 계단에서 굴러 떨어졌다. 


http://www.nocutnews.co.kr/news/4342559


층간소음문제 정말 심각하네요.

IP : 180.182.xxx.24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놔
    '14.12.19 8:37 AM (175.112.xxx.238) - 삭제된댓글

    기사 말미에 사망원인이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잖아요
    밀어서인지, 병원측 과실인지, 또다른 이유가 있었는지요

  • 2.
    '14.12.19 8:37 AM (27.118.xxx.18)

    차라리 윗집 좀 시끄러워도 제가 아랫층입장인게 나을거같아요.
    아랫집에서 매번 올라오면 얼마나 무서울까
    그래서 전 1층삽니다요.

  • 3. 윗집 좀 시끄러워도
    '14.12.19 8:43 AM (39.7.xxx.172)

    윗집 좀 시끄러워도 윗집 좀 시끄러워도 윗집 좀 시끄러워도윗집 좀 시끄러워도 윗집 좀 시끄러워도 윗집 좀 시끄러워도

  • 4. 층간소음
    '14.12.19 9:01 AM (220.76.xxx.94)

    우리며느리친정 아파트친정집은 그집손자들이와서 인라인스케이트를 자기집에서 탄다고해요
    그래도 강하게말못한다고 하더라구요 왜말안하냐니까 사람이아닌거 같아서 그렇게말하대요
    지금도이사도안가고 그냥이웃으로 살아요 나는대단하다고 생각해요 말로는다못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많큼 우리사돈들이 착한사람들입니다 층간소음으로 살인사건 나는거 나는시끄럽게한사람이
    나쁜사람이예요 그런사람욕해줘야해요 아파트살지말아야지 진상인것들입니다

  • 5. 50대가
    '14.12.19 9:03 AM (121.136.xxx.180)

    50대가 뭘하길래 자정에 그렇게 시끄럽게 할까요?
    어린애들이 있는것도 아니고....
    얼마나 뻔뻔하게 굴었으면 몸싸움까지...
    계단에서 밀었다니....세상에....

  • 6. 이해되요
    '14.12.19 9:19 AM (180.65.xxx.29)

    저희집도 딸3명이 같은 아파트 사는데
    저희집 윗층은 할머니 혼자 살아서 조용할줄 알았는데 딸들 다 직장다니고 딸3명 손주 7명 와서 뛰고 굴리고 장난 아니예요

  • 7. 이경우는 진짜
    '14.12.19 9:23 AM (222.119.xxx.240)

    의료과실일거 같아요 밀었을수도 있고..에효 한참 젊은 사람이 층간소음때문에 가다니 참 마음이 그렇네요(어찌됬든 시초가 층간소음때문에 넘어진거니까)

  • 8. ...
    '14.12.19 9:46 AM (24.86.xxx.67)

    전 캐나다 인데요. 여기도 층간 소음 있습니다. 대신 여기는 왠만큼 참을 만하면 관리회사를 통해 집주인에게 통보를 합니다. 계속 반복되면 벌금을 물리수도 주인이 살아도 강제로 쫓아낼 수도 있습니다. 관리 회사에서는 밤에 연락이 안되는데 너무 씨끄러운 경우 경찰을 부르라고 권장합니다. 119 말고 (여기선 911), 비응급상황에 연락할 수 있는 경찰 번호가 있습니다. 신고하면 찾아 옵니다. 우린 윗집과 얼굴을 마주할 일이 전혀없습니다. 당사자가 해결하는 분위기의 한국 상황이 참 너무 안좋은 것 같아요. 이런 사고가 날 수 있는데 말이죠. 여긴 경찰에 신고하면 절대 직접 가서 따지고 하지 말라고 조언합니다.

  • 9. 50대 층간소음 왜 없어요
    '14.12.19 10:16 AM (141.255.xxx.188)

    우리 윗집 살던 50대 ㅁㅊㄴ 생각나요.
    새벽마다 마늘을 쿵쿵 찧었어요.
    그리고 어찌나 부지런하고 잠도 없는 인간인지 하루종일 발 뒤꿈치를 내리 찍으면서 걷고, 낮에 개를 혼자 놔둬서 2-3시간씩 짖게 만들었죠. 그 집 개는 엘리베이터에서 다른 사람 문 적도 있어요.
    그래서 항의하러 올라가니 적반하장격으로 우리한테 쌍욕을 하더군요.
    자기가 이 동네에서 20년을 살았느니 하면서..
    하두 욕을 해서 경찰 불러버렸더니 그 다음에는 저만 봐도 도망다님. ㅎㅎ

  • 10. 뭔...
    '14.12.19 10:18 AM (141.255.xxx.188)

    의료과실일 리가요. 타박성 치료하는데 무슨 의료 과실이 나옵니까. 뇌출혈로 죽었겠죠. 50대 여자 과실치사로 콩밥 좀 먹겠네요.

  • 11. 몸싸움,,,
    '14.12.19 10:18 AM (121.145.xxx.53)

    계단앞에서 몸싸움을 했다면 떨어질 위험에 어느정도 노출이 돼잇는상황인데
    윗층사람의 과실도 있다고 보여지는데요

  • 12. 계단에 굴러서
    '14.12.19 11:08 AM (14.45.xxx.87)

    사망했다면
    대부분 머리를 다친거죠.
    의료과실이라뇨.
    윗집 아줌마 치사혐의 형사처벌받을걸요.

  • 13. 유가족이
    '14.12.19 11:39 AM (222.119.xxx.240)

    의료과실이라고 주장한다 해서요..아까 뉴스로 봤을땐 병원에서 괜찮다고 가보라 했다고 하더라고요

  • 14.
    '14.12.19 3:00 PM (112.152.xxx.52)

    윗집서 밀어서 결국 병원을 갔던ᆢ ᆢ결국죽은거니ᆢ구치소 가지않나요ᆢ사람이 죽었는데ᆢᆢ좀 서로 ᆞ참지ᆢ죽다니요ᆢ남은가족은 어쩌라고요

  • 15. ㅈㅂㅈ
    '14.12.19 8:59 PM (121.168.xxx.243)

    층간소음 내는 것들은 죽여도 된다는 법을 만들면 좋겠음.
    정말이지 층간소음은 당한 사람만 알쥐!

  • 16. 리기
    '14.12.20 1:52 AM (221.156.xxx.199)

    비장파열 복강내출혈로 사망했대요 윗집이 잘못한건 맞지만 의료사고라고 보이네요

  • 17. ...
    '14.12.20 3:46 AM (125.183.xxx.172)

    윗집 아줌탱이 형사 처벌 받아야지...ㅉㅉㅉ

  • 18. 헤라
    '14.12.20 8:00 AM (119.204.xxx.27)

    저희동네에서 일어난 일인데요
    계단에서 굴러 119와서 병원으로 후송 병원에서 검사받고 이상없다고 해서 퇴원
    그다음날 환자가 너무 아프다고 다른병원으로 다시 감
    그병원에서 사망했어요
    비장파열이 원인이라고 하던데요
    처음간 병원에서 못잡아낸거죠
    여기 분위기는 의료사고로 보고있어요
    그병원 의료사고 낸것이 한두번이 아니랍니다ㅠㅠㅠ

  • 19. 음향심리학자들이
    '14.12.20 8:47 AM (98.217.xxx.116)

    소음에 관해 가이드를 새로이 내 놓아야 해야 할 때입니다.

    기존 A-weighted 커브로는

    층간 소음으로 일어나는 이 심각한 사회현상을 설명할 수가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3487 전세권설정은 어떻게 풀리는건가요? 2 매매 2015/01/06 871
453486 5년째 불면증으로 죽고 싶은데 이해못하는 가족 보면 정말 패고 .. 30 고통 2015/01/06 7,812
453485 평소에 하면 안좋은 생활습관들 뭐가 있을까요?? 6 비상하리라 2015/01/06 1,977
453484 [조언절실] YBM 같은 영어강습학원 영문법 괜챦은가요? 4 예비고딩 2015/01/06 846
453483 미간주름에 보톡스 괜찮을까요? 1 ... 2015/01/06 2,016
453482 약자에게 강한 사람은 멀리하는게 낫겠죠? 11 .... 2015/01/06 2,457
453481 집에 학생 불러 과외하는 선생님들은 다 그렇나요 11 ... 2015/01/06 5,736
453480 혹시 서울대병원 근처 숙박시설 아시나요? 7 마미 2015/01/06 7,031
453479 5개월만에 10센치 컸어요 14 얼리버드 2015/01/06 5,175
453478 주부고수님들 쌀곰팡이 맞는지 좀 봐주세요 ㅠ 5 백매향 2015/01/06 3,416
453477 검찰, '김준기 비자금' 수사 2013년 5월 수사 착수하고도 .. 동부비자금 2015/01/06 799
453476 에스쁘아는 명동, 강남외에 매장이 없나요?(누드쿠션 있으신분) 8 에스쁘아 2015/01/06 1,720
453475 된장국에 봄동 바로 넣어도 되나요? 9 2015/01/06 2,281
453474 오트밀 드시는 분?이거 소화 잘 안되죠?(더러움주의) 4 망고 2015/01/06 7,487
453473 수다쟁이 삐약이집 아이들이 좋아하나요? 4 .. 2015/01/06 785
453472 .... 13 ,, 2015/01/06 2,115
453471 잔뇨감? 때문에 힘들어요 15 무엇일까 2015/01/06 5,540
453470 생활고란 말.. 비슷한 경험자로서 10 싫다 2015/01/06 4,521
453469 알몸촬영·성추행한 NGO 단체 직원 '집유'…피해가족 반발 5 세우실 2015/01/06 1,901
453468 (아시는 분 답변좀) 시작은집 함들어갈때.. 1 궁금맘 2015/01/06 890
453467 비타민d 따로 복용하시는분 계신가요? 11 마음 2015/01/06 4,775
453466 치아교정 교정 2015/01/06 926
453465 안방 TV 추천해주세요 6 TV 2015/01/06 1,973
453464 임테기 질문이요 1 걱정 2015/01/06 894
453463 유후인 료칸 추천 부탁드립니다~그리고 후쿠오카 여행 도움 부탁드.. 35 ... 2015/01/06 9,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