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한달이상 출장가시는 분들 어떻게 지내시나요??

맑은영혼04 조회수 : 3,288
작성일 : 2014-12-19 04:47:43
남편이 한달정도 출장을 가서 두돌 아이랑 둘이 지내요. 날이라도 따뜻하면 어디 놀러라도 다니겠는데 집에서 둘만있으려니 슬슬 심심하고 외로워지려해요... 밤에는 허리가 안좋아서 자꾸 깨고요ㅠ 긴긴밤을 아이랑 둘이만 보내보신 맘 계심 따뜻한 말 한마디 부탁드려욤....
IP : 210.178.xxx.3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2.19 4:58 AM (218.237.xxx.91)

    님 사람은 다 외로워요 아이가 좀 지남 친구도 되어 줄 거예요 전 짝도 없는 걸요ㅎㅎ 나이드니 친구도 별로 없구요 남편이 선물 사오실거예요 편히 잠드세요

  • 2. 파란하늘보기
    '14.12.19 5:54 AM (58.229.xxx.138)

    제 남편도 수시로 가요
    이번에도일주일 갔다가 담 주에 또 간다네요
    지난번에는 한 달ᆞ전 친정 갔었네요
    친정이 멀어 두세달에 한번 가구요ㅠ
    전 아기가 이제 돌 가까워요
    전 뭐 티비도 보고ㅠ지금도 자다 깼네요
    주변아는이도없고
    이리 인터넷으로달래요

  • 3.
    '14.12.19 6:30 AM (145.129.xxx.161)

    남편이 출장 좀 갔으면 좋겠네요ㅠㅠ

  • 4. 남편분 불쌍
    '14.12.19 6:50 AM (39.7.xxx.48)

    전업같은데 님편이 일하고 오면 집안일다하고 애다보고 하셨나봐요. 이런집보면 대충 그렇던데

  • 5. 우리아버지는
    '14.12.19 6:53 AM (222.119.xxx.240)

    해외근무 하셨었는데 우리엄마는 지금도 아버지 집에 계심 갑갑해해요 ㅎㅎㅎ사이 좋으신데도요

  • 6. 죄송
    '14.12.19 6:54 AM (14.32.xxx.97)

    와닿지가 않네요. 전 항상 출장날을 손꼽아 기다리는 22년차 중년기혼녀라 ㅋㅋㅋㅋㅋㅋ

  • 7. 원글녀
    '14.12.19 7:10 AM (210.178.xxx.35)

    아주 애뜻했던 사이도 아닌데 이러네요ㅋㅋ 참고로 전업은 맞는데 남편한테 가끔 청소만 시켜요 ^^ 근데 뭔가 정서적으로 허전하네요. 몰랐는데 사람이 고파서 그랬는지 남편한테 어느정돈 의지했었나봐요 ^^*

  • 8. 죄송
    '14.12.19 7:13 AM (14.32.xxx.97)

    원글님, 애틋하지 않아도 부부사이고 아직 아이도 애기인데 당연히 의지하죠~~

    저야 뭐 낡은 부부라 그렇다쳐도 ㅋㅋ 원글님이 그러신건 자연스러운거예용 ㅎㅎ

  • 9. 원글녀
    '14.12.19 7:31 AM (210.178.xxx.35)

    그런가봐요ㅎㅎ 친정엄마처럼 따뜻하게 답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

  • 10. ...
    '14.12.19 8:42 AM (180.229.xxx.175)

    저도 남편이 출장많이 다니는 일이라...
    일단 아이와 즐겁게 놀아주시구요
    전 퀼트했어요~
    책 많이 읽고...

  • 11.
    '14.12.19 8:48 AM (59.8.xxx.218)

    진짜부러울뿐 일주일아니 며칠이라도 제발출장좀갔으면
    이ㅑ근도 별로없고 회사도가깝고 여섯시면 퇴근해서 밥달라니 집에서 일하는데 나도

  • 12. 15년차..
    '14.12.19 9:24 AM (182.209.xxx.11)

    저도 남편이 출장가면 허전하고 외롭더라구요..
    제가 남편을 너무 좋아하고 의지하는 것 같아요.ㅡ.ㅡ;

  • 13. dlfjs
    '14.12.19 10:05 AM (116.123.xxx.237)

    친정가시거나 해외여행 둘이 가도 좋은대요

  • 14. 출장
    '14.12.19 12:31 PM (125.208.xxx.186)

    좀 갔음 좋겠어요. 저도 세살아이 키워요. 난편과 사이좋고 애도 잘봐주는 편인데도 얼마쯤 혼자있고 싶어요. 전 나이가 많아 그런가요 ㅎㅎ

  • 15. 애가 어릴땐
    '14.12.19 1:58 PM (14.32.xxx.157)

    남편이 곁에 있어도 힘들고 없어도 힘들죠. 특히 주말에 애와 단둘이서 보낸다는건 참 힘들어요.
    친정에 가던가, 친정 형제나 친구 불러서 같이 노세요,
    애가 커서 학교가고 학원가면 낮에는 사람들 만나서 신나게 놀고 오후에 아이 올 시간 맞춰 집에가서 아이 챙기고 할수 있어 좋아요.
    남편 돌아오는 날 맞춰 대청소도하고 이불빨래도 하고 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3136 서부지법,명태균 관련 윤거니 휴대폰 보전 신청 기각 12:20:34 82
1673135 가슴 축소수술 850만원 1 12:20:12 94
1673134 어차피 내 자산이 될건데도 1 어차피 12:18:46 129
1673133 요새 폭주하는 김민전 학력과 이력 1 내란당은내란.. 12:17:12 483
1673132 경찰은 체포영장 재집행 받아 제대로 해야해요 5 ㅇㅇㅇ 12:16:25 244
1673131 친중 조선족 뭐 어쩌구 왜 하냐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6 ... 12:15:06 245
1673130 시골 빈집에 왜 개는 키우는지.. 8 12:13:21 445
1673129 체포]이제 몇시간 안남았는데 공수처는...? 3 12:12:48 430
1673128 사장 마인드는 이런건지.. 1 생각 12:09:44 209
1673127 공수처 얍삽하네요 7 12:09:33 815
1673126 최상목은 뭐하는 인간인가요? 4 ㅇㅇ 12:09:26 294
1673125 치아보험 있을시 임플란트하고 해지시점? 2 .. 12:09:10 123
1673124 계엄을 선포하고 누구를 죽이라고 하고... 4 ........ 12:05:26 375
1673123 사고 방식이 낡은 사람보면 1 ㅁㄴㅇㅎㅈ 12:04:30 226
1673122 내란범 지지 독재찬양 코다리집 최준용이요 2 ........ 11:57:18 1,058
1673121 500억 대작..공효진·이민호 3% 시청률 굴욕 16 ㅇㅇ 11:57:00 1,885
1673120 남편이 차상위라고 말을 이제야 해요 31 .. 11:56:26 2,670
1673119 조국대표님 포효가 그립네요 11 ㅇㅇ 11:55:03 498
1673118 독감 열난지 48시간 이후에 병원가면 타미플루 효과없나요? 1 독감 11:54:59 292
1673117 오동운이 비리가 많군요. 13 ... 11:52:10 1,649
1673116 유시민 칼럼] 최상목은 왜? 3 저녁숲 11:50:52 1,089
1673115 커피캡슐을 잘못 샀어요 3 . . . 11:48:54 551
1673114 국짐은 나치당이되가고 있네요 3 여유11 11:48:37 242
1673113 윤뚱 대신 남편옆구리를 걷어차다ㅜㅜ 5 /// 11:48:31 674
1673112 직구 어려워요 2 ,,, 11:47:34 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