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출판사에서 일하시거나 출판업계에 대해 자세히 아시는 분...

연필스케치 조회수 : 1,367
작성일 : 2014-12-18 20:12:58

아동문학 출판사에서 편집자나 마케터로 일하고 싶은데...

출판업계가 장기적인 불황을 겪고 있어서 어느 출판사든 취업만 가능하면 좋을 것 같아요

관련 전공인데 출판사가 공고조차 잘 올라오지 않아서 이력서랑 자소서를 보낼 때가 마땅치 않네요ㅠㅠ

오랜만에 올라온 공고에 이력서, 자소서를 보내도 서류에서 탈락하고요ㅜㅜ

 

1. 요즘 출판사에서 선호하는 편집자 (or 마케터)는 어떤 인재인지..?

    어떤 스펙을 갖추고 있으면 좋을지 궁금합니다.

2. 공고를 통해 지원하는 루트말고 다른 루트가 있는지... 경력 말고 신입의 경우도 알음알음으로 소개받거나 추천받아서 들어가는지 궁금합니다.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단 한 줄의 댓글이라도 정말 감사할 것 같습니다.
IP : 125.176.xxx.3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휴
    '14.12.18 8:37 PM (220.86.xxx.179)

    지인이 원글님 말한 그런 일을 하고 있어요. 잘은 모르지만..
    그런데 정말 그만두고 싶어한지 10년이 지났어요
    정말 말리고 싶다는 직종인데, 왜 하시려는 지요?
    이제 '책'이라는 매체 자체가 거의 끝났다고 하구요. 아동 출판이 남았다고 하지만
    거의 전자책으로 넘어갈 거라고 해요
    지하철만 타보세요. 책 보는 사람 한 사람도 못봤어요...

  • 2. 그럼에도
    '14.12.18 8:43 PM (220.86.xxx.135)

    그럼에도 출판사 입사 하고 싶으시다면

    공고는 어디에서 보시는지요?
    http://www.bookeditor.org/
    북에디터 채용 공고는 이쪽 참고하세요.

    그리고 신입 채용은 갈수록 주네요.
    출간 종수가 줄어드니 채용 자체가 줄고 막상 빈 자리 나도 3-5년차를 가장 많이 찾는 것 같아요.
    일 좀 하고 임금 싸고 ㅡㅡ;;
    슬프네요.

  • 3. 원글
    '14.12.18 10:51 PM (125.176.xxx.30)

    179님 저도 출판업이 어렵다는 것 잘 알고 있어요ㅠㅠ 근데 어릴 때부터 유일하게 좋아하고 잘했던 일이 책 보는 거라서 미련을 버릴 수가 없네요... 전자책이 있어도 종이책은 쉽게 사라지지 않을 거란 말이 있고 전자책도 결국은 출판사에서 관여할 사업이라고 생각하니 더 그렇네요
    역시.. 현실은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어려울 수 있겠네요
    조언 주셔서 감사합니다

  • 4. 원글
    '14.12.18 10:56 PM (125.176.xxx.30)

    135님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자주 들어가던 출판 관련 사이트에서 공고를 찾아보고는 했는데 몇 주가 지나도 새로운 공고가 안올라오더라고요.
    알려주신 사이트는 더 활발하게 글이 올라오네요. 정말 감사해요~^^ 덕분에 좋은 채용사이트 알게 되었네요

  • 5. 원글
    '14.12.18 10:59 PM (125.176.xxx.30)

    14님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관련 분야에서 일하고 계신 선배님이시네요ㅎㅎ
    오래전부터 아동서 분야에서 일하기를 꿈꿨는데...열심히 도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4879 제가 예민한건가요? (시댁) 62 2015/08/22 14,929
474878 배달쿠폰으로 치킨 시키면 5 리마 2015/08/22 1,753
474877 장한 대한의 3 군인엄마 2015/08/22 458
474876 제가 기분나쁜게 이상한걸까요 5 아카시아 2015/08/22 1,244
474875 야후 뉴스, 세월호 인양을 위한 수중 조사 착수 보도 light7.. 2015/08/22 345
474874 오늘 빵집 갔다 생긴 일 11 == 2015/08/22 6,214
474873 김포 신도시 폭죽 터트리네요 3 2015/08/22 2,792
474872 바람둥이랑 결혼한 여자는 그게 자랑스러운가봐요 10 ;; 2015/08/22 4,501
474871 향수 지에스ᆞ현대몰에서 사도되나요.,? ᆞᆞ 2015/08/22 584
474870 장례식에 가서 한없이 눈물이 나오는건... 5 .. 2015/08/22 2,163
474869 도곡&개포동 아파트.. 아시는 분이요? 5 꽃밭 2015/08/22 3,194
474868 주말에 혼자 맥주 한캔 할려고 노력중 6 Op 2015/08/22 1,440
474867 오대천왕 멋진헛간 가사 뭔 말인지 모르겠어요 ㅠㅠ 4 호호 2015/08/22 3,083
474866 독립운동가 후손 영정 날치기 시킨 경찰 수뇌부 3 슬프다 2015/08/22 816
474865 피부과 정기적으로 다니시는 분들요~ 4 ㅇㅇ 2015/08/22 4,289
474864 세월호494일)아홉분외 미수습자님..가족들과 꼭 만나시기를 바랍.. 10 bluebe.. 2015/08/22 392
474863 머리가 너~~~무 많이 빠져요.....ㅠㅠ 1 .... 2015/08/22 1,689
474862 30대 중반인분들.. 아파트 보유하고계신가요? 6 ... 2015/08/22 3,186
474861 대가리나쁘니 다 뽀록나는 닭그네 6 2015/08/22 2,406
474860 남자와 여자의 차이점? .. 2015/08/22 751
474859 수시원서, 사배자 조건에 해당하는데 쓰는 것이 좋을까요? 5 수시 2015/08/22 1,430
474858 오나귀 커프와 마무리가 같네요 10 한마디 2015/08/22 3,704
474857 발목, 발등, 종아리뒤가 너무 간지럽고, 긁은자리에 맑은노란물이.. 3 갑자기간지러.. 2015/08/22 3,045
474856 집매매시 분양받을때부터 있던 티비장을 가져갈 수 있나요 11 현아 2015/08/22 2,453
474855 헐 오나귀 최순경이 ?? 20 오나귀 2015/08/22 6,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