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골로 가는 빵집이 있어요.
같은 학교엄마가게라서 믿을만하고 맛도 있어서 자주 갑니다.
오늘도 오전에 장 보고 빵집에 들렸어요.
오늘 운전하는 데 눈이 부셔서 운전할때 쓴 선글라스쓰고 기다란 패딩입고
빵집으로 들어가 이것저것 주문하고 계산하는데..
빵집사장님이자 학교엄마가 저보고
" ㅇㅇ엄마는 늘 멋있어요. 오늘 선글라스 쓰시니 왜 인터넷 쇼핑몰에
나오는 모델들 있잖아요 그런 사람들 사진찍을 때 선글라스에 커피들고 찍은 거처럼
멋있어요~~"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이러시면 저 바로 집에 못 가겠어요..ㅋㅋㅋ"라면서 가게를 나왔습니다.
오늘 5000원치 빵살꺼 10000원치 샀습니다.
네... 빈말이라도 저는 듣기좋아서....^^
82에 쓰고 저는 이만 휘리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