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1세 몸이 너무 안좋아요

조회수 : 3,586
작성일 : 2014-12-18 17:14:32
원래 체력 면역력 좋고요
운동 꾸준히 해왔습니다.
가을엔 날아갈 듯 가뿐해서 많은 일들을 했고
11월 추워지면서 감기가 왔는데 보름만에 나았고
여지껏 두통,헤르페스,입병 등 하루도 좋은 컨디션으로
지낸 날이 없네요.
마흔 즘 한번 아프다던데 평소에 먹는게 좀 부실했어요
운동은 좋아해도 먹는걸 안좋아해서 식사 자주 건너 띄었는데 그 영향이 지금 오는건지ㅠㅜ
평상시같지 않아 너무 속상하고 힘듭니다.
한번 뚝 떨어진
건강 체력 회복 어찌하시나요?
IP : 211.214.xxx.12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2.18 5:17 PM (211.209.xxx.27)

    39 ㅡ 40 넘어갈 때 그러던데,
    잘 먹고 잘 자면 가볍게 넘기실거에요.

  • 2.
    '14.12.18 5:29 PM (211.214.xxx.125)

    네 저도 많이 들은 얘기인데 넘어가는 증상인지
    보약같은걸 먹어야 할지 모르겠네요
    건강검진결과는 이상이 없어요.

  • 3. 독거 할아방
    '14.12.18 5:30 PM (1.231.xxx.5)

    마흔 중반인데 근래 조금 과로를 했더니 몸살에 소화불량, 상부복통에 기운이 하나도 없어 잘먹고 많이 자며 며칠을 보내건만 회복이 안되고 있네요. 이제는 건강마저도 말을 잘 안들어가네요. 혼자 몸도 한 짐이 되가니 먹고 살기도 힘들고 참.... 젊은 날엔 건강으로 세파를 견뎌냈건만 늙어가니 건강이 이래서야 먹고 살일 걱정이오. 설상가상은 바보나 하는 짓이어서 꿋꿋히 혼자 견뎌내려하건만... 건강이여 돌아와라~얍~~! 기도합시다.

  • 4. 행복한 집
    '14.12.18 5:37 PM (125.184.xxx.28)

    나이앞에 장사없는거 같아요.
    젊을때 생각하고 막쓰면 안되는거 같아요.
    살살 아기다루듯해야 오래 써먹을수 있는거 같아요.

  • 5. 저두
    '14.12.18 5:38 PM (175.192.xxx.234)

    고맘때 방광염에 긴 감기에...빈혈에...
    병원 다니면서 꾸준히 약먹고 하니 서서히 나아지더라구요..

  • 6. 먹는거
    '14.12.18 5:39 PM (116.126.xxx.252)

    먹는거 별로라 해서 조금 먹거나 아무거나 먹다가
    결국 된통 당하게 되더라구요
    죽도록 아프다가 정신차리고
    너무너무 열심히 챙겨 먹고 있어요
    그랬더니 몸이 많이 나아졌어요
    정말 정직하더라구요 몸이...

  • 7. 잘먹어야해요
    '14.12.18 6:01 PM (61.83.xxx.119)

    운동만큼 중요한게 잘먹는거예요.
    그나이때는 몸 막쓰고 잘 안먹으면 바로 몸에서
    반응이 와요.
    운동열심히 하면 체력소모가 많으니 음식으로
    보충하셔야죠.
    다이어트 하실꺼 아니면요.

  • 8. 43
    '14.12.18 6:49 PM (218.38.xxx.245)

    저도 갑자기 몸아프고 쑤시고 하다 폐경됬어요 폐경 전조 증상이었는지 ㅠㅠ

  • 9. ,,,
    '14.12.18 7:25 PM (61.72.xxx.72)

    음식 단백질 위주로 드시고
    휴식을 취하라고 하던데요.
    무조건 하루 종일 누워 있는게 아니라(움직일수 있을 정도이면)
    두시간 일하고(앉아 있고) 한시간 드러 누워 명상을 하라고 하더군요.
    낮잠 자시 말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7779 이땅에서 태어난 죄. 주민세. 3 참맛 2014/12/19 1,023
447778 그래요 우리는 당신 못잊어요 1 당신 그리워.. 2014/12/19 744
447777 어렵게 취직했는데 회사의 비리.. 3 찔레꽃 2014/12/19 1,191
447776 [신해철 유고집] 출간 됐네요 6 마왕 2014/12/19 1,016
447775 급)78세 어머니랑 아들이랑 마닐라에서 인천행 비행기타는 방법이.. 1 도와주세요.. 2014/12/19 1,138
447774 포로체험 특전사 사망때 책임교관은 전화통화 1 세우실 2014/12/19 745
447773 칠순 부모님 모시고 해외.. 어디로 갈까요 9 동글 2014/12/19 1,809
447772 땅콩 잘 볶는 요령 가르쳐 주세요~^^; 6 초보 2014/12/19 1,619
447771 43세인데 월경량이 너무 적어요 4 ㅜㅜ 2014/12/19 2,266
447770 예비초등생과 볼만한 공연? 1 늙은맘 2014/12/19 507
447769 고산 윤선도의 오우가 / 어떤이의 오우가 2 꺾은붓 2014/12/19 911
447768 40대 후반 가방 추천좀 해주세요 7 레드토마토 2014/12/19 3,217
447767 이래서야 4 걱정이네요 2014/12/19 747
447766 김구라도 안됐네요 22 ... 2014/12/19 11,506
447765 이어폰 여러개 연결해서 들을수있는 선이 있나요? 4 이어폰 2014/12/19 1,658
447764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4 어떤가요? 2014/12/19 1,163
447763 지금 갖고 계신 아파트.. 구매 당시보다 얼마나 올랐나요? 19 아파트 2014/12/19 4,109
447762 헌정사상 첫 정당해산심판 오늘 오전 10시 선고 7 세우실 2014/12/19 791
447761 왕따의 기억 극복 가능할까요 3 경험 2014/12/19 1,293
447760 남자신발 깔창 1 어디서 2014/12/19 573
447759 억대 명퇴금 챙긴뒤 컴백 얌체교사들 6 샬랄라 2014/12/19 3,858
447758 쌈다시마.. 먹어치우기.. 2 ... 2014/12/19 734
447757 ‘벗은 놈 만진 놈...’ 참맛 2014/12/19 887
447756 아침드라마 엄청 짜증나네요 3 지.. 2014/12/19 1,948
447755 층간소음 다툼 30대 女 병원서 치료받다 숨져 18 어머나 2014/12/19 10,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