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1세 몸이 너무 안좋아요
운동 꾸준히 해왔습니다.
가을엔 날아갈 듯 가뿐해서 많은 일들을 했고
11월 추워지면서 감기가 왔는데 보름만에 나았고
여지껏 두통,헤르페스,입병 등 하루도 좋은 컨디션으로
지낸 날이 없네요.
마흔 즘 한번 아프다던데 평소에 먹는게 좀 부실했어요
운동은 좋아해도 먹는걸 안좋아해서 식사 자주 건너 띄었는데 그 영향이 지금 오는건지ㅠㅜ
평상시같지 않아 너무 속상하고 힘듭니다.
한번 뚝 떨어진
건강 체력 회복 어찌하시나요?
1. ㅇ
'14.12.18 5:17 PM (211.209.xxx.27)39 ㅡ 40 넘어갈 때 그러던데,
잘 먹고 잘 자면 가볍게 넘기실거에요.2. ᆢ
'14.12.18 5:29 PM (211.214.xxx.125)네 저도 많이 들은 얘기인데 넘어가는 증상인지
보약같은걸 먹어야 할지 모르겠네요
건강검진결과는 이상이 없어요.3. 독거 할아방
'14.12.18 5:30 PM (1.231.xxx.5)마흔 중반인데 근래 조금 과로를 했더니 몸살에 소화불량, 상부복통에 기운이 하나도 없어 잘먹고 많이 자며 며칠을 보내건만 회복이 안되고 있네요. 이제는 건강마저도 말을 잘 안들어가네요. 혼자 몸도 한 짐이 되가니 먹고 살기도 힘들고 참.... 젊은 날엔 건강으로 세파를 견뎌냈건만 늙어가니 건강이 이래서야 먹고 살일 걱정이오. 설상가상은 바보나 하는 짓이어서 꿋꿋히 혼자 견뎌내려하건만... 건강이여 돌아와라~얍~~! 기도합시다.
4. 행복한 집
'14.12.18 5:37 PM (125.184.xxx.28)나이앞에 장사없는거 같아요.
젊을때 생각하고 막쓰면 안되는거 같아요.
살살 아기다루듯해야 오래 써먹을수 있는거 같아요.5. 저두
'14.12.18 5:38 PM (175.192.xxx.234)고맘때 방광염에 긴 감기에...빈혈에...
병원 다니면서 꾸준히 약먹고 하니 서서히 나아지더라구요..6. 먹는거
'14.12.18 5:39 PM (116.126.xxx.252)먹는거 별로라 해서 조금 먹거나 아무거나 먹다가
결국 된통 당하게 되더라구요
죽도록 아프다가 정신차리고
너무너무 열심히 챙겨 먹고 있어요
그랬더니 몸이 많이 나아졌어요
정말 정직하더라구요 몸이...7. 잘먹어야해요
'14.12.18 6:01 PM (61.83.xxx.119)운동만큼 중요한게 잘먹는거예요.
그나이때는 몸 막쓰고 잘 안먹으면 바로 몸에서
반응이 와요.
운동열심히 하면 체력소모가 많으니 음식으로
보충하셔야죠.
다이어트 하실꺼 아니면요.8. 43
'14.12.18 6:49 PM (218.38.xxx.245)저도 갑자기 몸아프고 쑤시고 하다 폐경됬어요 폐경 전조 증상이었는지 ㅠㅠ
9. ,,,
'14.12.18 7:25 PM (61.72.xxx.72)음식 단백질 위주로 드시고
휴식을 취하라고 하던데요.
무조건 하루 종일 누워 있는게 아니라(움직일수 있을 정도이면)
두시간 일하고(앉아 있고) 한시간 드러 누워 명상을 하라고 하더군요.
낮잠 자시 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