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락스로 화장실 청소했다가 죽는줄 알았어요
오늘 도저히 안되겠길래 눈에 보이는 락스로 뿌려놓고
10분 뒤 들어가서 물로 청소했거든요.
어지럽고 속은 미식거리고 이 추운날 문 활짝 열어놓고
환기해도 계속 냄새가 나는거에요.
마치 몸에 냄새가 밴 것 같은 느낌이요.
냄새는 안빠지고 몸살까지 올것 같아 잠시 밖에
나갔다 왔는데요. 다신 락스 안쓰려고요.ㅠㅠ
기관지도 약해서 예전에 천식으로 고생한적이 있어요.
화장실 곰팡이 청소 뭐로 제거해야 할까요?
짜서 쓰는 곰팡이 제거제도 써봤는데
가격은 비싸고 헤프더라고요.
옥쉬쏵쏵 같은건 냄새가 덜 한가요?
1. 전
'14.12.18 3:01 PM (14.45.xxx.87)락스냄새 너무 머리아파서
임신하고 베이킹소다로 청소하니까
냄새안나서 좋아요.2. 그러다가
'14.12.18 3:03 PM (112.172.xxx.93)정신잃고 쓰러지기도 해요.
3. ᆞ
'14.12.18 3:07 PM (203.226.xxx.98)항상 화장실 문 열어 놓으면 곰팡이 안펴요
대부분 닫고 사는집에 곰팡이 펴요
그리고 처음 사나 피었을때 빨리 닦아내면 번지지 않아요 손님 올때만 닫아 놔요
곰팡이 보다 닫아놓으면 화장실 문 열고 들어갈때 습기 냉새가 나서 비위 상해요4. ...
'14.12.18 3:11 PM (211.227.xxx.162)화장실 청소를 매일 샤워할때마다 조금씩 하세요... 오래된 샴푸 등등으로요.
한번에 하기 힘들면 구역을 나누세요.
그럼 독한 세제 안 써도 됩니다.5. 그래서
'14.12.18 3:11 PM (1.238.xxx.40)소다랑 구연산 써요
6. ...
'14.12.18 3:12 PM (211.172.xxx.214)홈스타 곰팡이싹 뿌리는 스프레이인데요.
멀리 퍼지는 스프레이 아니고 좀 걸쭉한 스프레이에요.
뿌려만 놓고 잊고 있었더니 곰팡이없어졌던대요.
욕조 주변 실리콘에요.7. 저도
'14.12.18 3:34 PM (115.139.xxx.86)몇년전에 이사와서 락스로 욕실 청소했었는데 너무 과다하게 뿌리고 환기도 잘안되는곳을 장시간 청소했었는지..한쪽 눈두덩이 위가 큰벌에 쏘인것 처럼 부풀어서 반나절정도 간적있어요 눈에 들어간건지 뭔지 아무튼 머리도 아프고 고생했었네요
8. 아까보단
'14.12.18 4:36 PM (175.196.xxx.147)많이 나아졌지만 아직도 어지럽고 메스꺼워요.
너무 독한걸 뭣모르고 썼나봐요. 여기 아파트가 벽도 뻘겋게 곰팡이가 슬어서 소다랑 구연산으로는 약하더라고요. 곰팡이가 깊게 침투해서 무섭게 번식해요.
락스가 독한만큼 화장실이 환해지긴 했는데 며칠이나 갈지 모르겠어요. 추천해주신 제품들 잘 써볼게요.9. 987
'14.12.18 5:31 PM (183.103.xxx.36)샤워 후에 걸레로 화장실 바닥 벽쪽을 닦으면 덜 하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