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구구절절 애틋하던 스토리를
막판에 완전 진부하기 짝이 없다 못해 완전 유치뽕짝으로...만들어버린 작가...
정말 그동안 은동이를 보며 왜 가슴설레고, 눈물 흘렸는지 모르겠다는....
아...정말 비슷한 결말을 예상했지만 어쩜 그렇게 멋없이 만들어 놓은건지..
그리고 김사랑 또한 완전 미스캐스팅
초지일관 포카리스웨트 찍냐...
연기를 하려는건지...패션쇼를 하는건지...
은동이와 어울리지 않는 차림새
볼때마다 너~~무 커서 은동이인지 농구선수인지 모르겠다는
물론 초반에는 드라마 전개가 재밌었기에
김사랑을 감탄하며 본적도 있었지만 김사랑 연기에 실망하며...
그냥 떡대 큰 운동선수로 보인다는;;
또 오늘 현수가 남긴 편지를 읽는데도 웃는거냐 우는거냐
진짜 절절해야 하는거 아니야 안약이라도 쳐넣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