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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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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큐 135 가르쳐 보니까

조회수 : 50,842
작성일 : 2014-12-18 11:16:36

참 경이적이더군요

바로 스캔해서 외우고...

대신 집중력이 힘든지 1시간 반 수업에서 1시간 정도만 지나도

많이 힘들어 하고..

 

남이 3년간 배울거 그냥 몇달만에 마스터 하고..

 

학교에서 젠 아이큐가 135인데

135가 저정도면

뉴턴이나 아인슈타인같은 200전후되는

사람은 가르쳐 보면 어떤 느낌일까

궁금하다는..

 

일본 만화중에 반항하지마인가에서

국가에서관리하는 아이큐 200여학생을 가르치다가

교사가 자괴감 ,열등감으로 폐인되는

얘기가 있습니다만

 

제입장에서는 일단 만나보고싶고

어떤지 궁금하기만 하네요..

 

 

IP : 210.220.xxx.113
9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5?
    '14.12.18 11:18 AM (175.209.xxx.18)

    가 좋은거에요? 저 134인데..;; 그냥 보통수준인데요... 예전에 중학교때 대대적으로? 학교에서 아이큐 쟀을때 어떤애 145라고 제일 좋은거라고 막 떠들썩했떤 기억은 나네요...

  • 2. ????
    '14.12.18 11:18 AM (114.242.xxx.47)

    저 중딩때 139 인데 ㅋㅋ 남들 3년에 배울껄 몇달에 마스터? 말도 안됨 ㅎㅎㅎㅎ

  • 3.
    '14.12.18 11:21 AM (182.221.xxx.59)

    뜬금없네요. ㅋㅋ

  • 4. ~~
    '14.12.18 11:21 AM (58.140.xxx.162)

    아이큐 같아도 진득한 사람 있고, 촐싹거리는 사람도 있고 그러죠, 당연히.. ㅎ
    지능, 그것도 인지능력 테스트에서 점수 주는 걸 너무 과대평가할 필요 없어요.

  • 5. ...
    '14.12.18 11:22 AM (121.160.xxx.168)

    전 142 인데요 그런거 없는데요. 그냥 잔머리가 잘 돌아간다는 정도?

    그 학생이 공부에 소질이 있는 아일겁니다...

  • 6. 독거 할아방
    '14.12.18 11:25 AM (1.231.xxx.5)

    주워들은 얘긴데 아인슈타인은 학창시절 수학에 그다지 크게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고 하는 것 같던데요. 행실도 그래서 장가도 세번이나 갔다하고... 아이잭 뉴턴도 평생 장가도 한번 못가보고 죽은 반 거들충이였다고 하고...^^

  • 7. 착각
    '14.12.18 11:26 AM (175.223.xxx.184)

    다시 재보세요들. 우리 학교 때 잰 건 엉터립다. 우리나라에 제일 많은 아이큐가 100에서 105입니다. 130 넘는 사람은 드물어요. 괴링이란 나치가 130이었다는데 당시 전범재판 지켜보던 기자가 그랬대요. 저렇게 좋은 머리를 저런 악질적인 행위에 쓰다니, 라고. 그만큼 서양에서도 130이면 영재로 쳐주는 아이큐에요. 우리나라 대학생 중에도 100안되는 애들 많다고 합니다.

  • 8. ...
    '14.12.18 11:26 AM (14.52.xxx.175)

    135면 그냥 평균 아닌가요.
    저희 집은 다들 150대여서
    단 한사람 145가 가장 낮아서 놀림감인데
    150대 후반인 사람들도 딱히 경이로울 정도는 아니예요.
    그냥 머리 좋은 느낌 정도.

  • 9. ~~
    '14.12.18 11:30 AM (58.140.xxx.162)

    아이큐 평균은 백입니당. 물이 0도에서 얼고 백도에서 끓듯이 그렇게 정해놓은 거죠.

  • 10. ...
    '14.12.18 11:32 AM (221.164.xxx.184)

    공인기관에서 재 본 아이큐만 얘기합시다
    서울대가 106이었던것으로 기억해요.
    아이비리그쪽은 좀더 높고 노벨상 수상자들이 백삼사십대였던 것으로...

  • 11.
    '14.12.18 11:33 AM (175.223.xxx.184)

    아이큐 135가 평균이면 우리나라 전체가 팔로 알토에 월스트리트겠네요 ㅎㅎ. 옛날 영국에서는 120넘는 애만 인문계 갈 수 있었는데 그 비율이 20%도 안 됐어요. 심리학자나 정신과 의사들한테 물어보세요. 아이큐 검사 많이 하는데 놀란답디다.

  • 12. 공부와 아이큐
    '14.12.18 11:34 AM (115.132.xxx.135)

    어린시절에는 초큼 관련이 있어보이는데 중고딩되면 아이큐 그런거 상관없어요.
    아이큐의 종류도 다양하고...
    막내가 한150이상된다고 담임샘이 그랬다고. 제법 공부를 잘하긴 했는데...뭐 그냥 아이큐100인친구하고
    결과는 똑같은 걸로ㅎㅎ.

  • 13. 봄노래
    '14.12.18 11:35 AM (1.245.xxx.230)

    학교에서 실시하는 아이큐 검사 결과인지, 웩슬러 등 선천적(동작성 포함) 지능까지 보는 아이큐 검사인지에 따라 차이 많이 나죠.
    웩슬러 등등 비교적 제대로 된 아이큐 검사에서 135이상이면 영재성 있다고 보는 건 맞는데요,
    둘째아이가 135이긴 한데 성향, 관심, 의지, 체력 여러가지 면에서 받쳐 줘야지 성적 쪽으로도 월등한 성취를 보이는 거지, 아이큐만으로 다들 그런 성취를 보이는 건 아니예요.
    관심 있는 부분에만 성취도를 보이는 형이네요, 우리 아이는.
    다른 부분은 많이 떨어져서 아무도 우리 아이가 영재성(영재도 아니고 영재성)이 있다고는 생각지 않을 듯 ㅎㅎ

  • 14. 아이큐..
    '14.12.18 11:35 AM (1.226.xxx.30)

    제대로 검사해야지. 학교에서 잰건 엉터리예요... 제발 학교에서 잰 아이큐로 자기는 140이니 150이니... 그런소리좀 ㅜ 평균이 105정도라고 알고 있네요....

  • 15.
    '14.12.18 11:38 AM (180.69.xxx.76)

    저 200 이에요
    검증 안된다고 너무 막지르신다들ㅋ
    억대 연봉이 난무하고 맨사회원 정도의 천재들은 더 난무하는 82 자유게시판의 오늘 되겠습니다..하하

  • 16.
    '14.12.18 11:41 AM (211.192.xxx.132)

    진짜 82 쿠커의 과장은 중국 무협을 능가한다는 거 ㅋ 아이큐 130은 서울대에도 많지 않다오. ㅎㅎ

  • 17. 나마스떼
    '14.12.18 11:44 AM (121.168.xxx.43)

    병원에서 정식 키트로 검사한 아이큐 가지고 이야기 하죠.

    학교 검사는 약식이라.. 거기서 130. 140 을 정식 검사와 같이 놓고 이야기 하면 안됩니다.

    정식 검사하면 학교때 점수에서 많이 내려가요. ^^;;

  • 18. 윗님
    '14.12.18 11:45 AM (210.220.xxx.113)

    어느병원을 가야 검사할수 있죠? 해보려는데 정보가 없어서..

  • 19. 요즘 아이큐 검사
    '14.12.18 11:46 AM (211.202.xxx.240)

    척도가 다 정확한지 모르겠어요.
    퍽하면 아이큐 140, 150 이러는데 원글님 말씀처럼 아이큐 130 이상 정도만 되도 진짜 좋아요.
    공부 열심히 안해도 좋은 성적 나와요.
    그리고 우리나라 인구 중에도 아이큐 평균이 두 자리가 세 자리 보다 많다고 어디서 본 듯.
    그런거보면 농담으로 너 아이큐 두자리지? 이러기도 하는데 그게 농담으로 할 이야기만도 아닌 듯해요 ㅋ

  • 20.
    '14.12.18 11:47 AM (211.192.xxx.132)

    심리상담소나 임상심리사가 상주하는 정신과 같은 데서 해보시면 됩니다. 그 대신 돈은 많이 들어요.

  • 21. 130
    '14.12.18 11:51 AM (39.7.xxx.62)

    아들 중딩때 3번 검사했는데 128~135 나왔어요.
    담임선생님께서 반에서 제일 좋다고 하셨구요.
    근디...그후로 아들이 머리 믿고 공부를 안하더라는.ㅠㅡ

  • 22. ...
    '14.12.18 11:52 AM (180.71.xxx.41)

    당연히 높은사람맘 댓글 다니까 높죠

  • 23. .....
    '14.12.18 11:53 AM (112.155.xxx.34)

    위에 댓글들 보니 우와... 82에 아이큐 높으신 분들이 이렇게나 많은줄은..... 허허허허
    게가다 어떤분은

    135면 그냥 평균 아닌가요.
    저희 집은 다들 150대여서
    단 한사람 145가 가장 낮아서 놀림감인데
    150대 후반인 사람들도 딱히 경이로울 정도는 아니예요.
    그냥 머리 좋은 느낌 정도.

    가족이 한사람 빼고는 다 멘사회원?

  • 24. ,,
    '14.12.18 11:54 A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

    병원에서 잰 아이큐도 그쪽 전문가들은 참조만 할 뿐이지 신뢰안합니다.

    사람의 지능은 절대로 아이큐로 평가할 수 없습니다 22222

  • 25. ㅋㅋ
    '14.12.18 11:57 AM (175.223.xxx.184)

    하여튼 주착바가지들 많음. 친구없다 남편이 구박한다고 하소연할만함.

  • 26. ...
    '14.12.18 11:58 AM (59.6.xxx.103)

    저도 아이큐 학교 때는 135, 140 이렇게 나왔었어요. 선생님이 불러서 아이큐 좋으니까 공부하라고도 하고
    반장이라서 서류 정리하다가 반 아이들 아이큐 다 봤는데 거기서 135더라구요.
    2년전에서 쟀을 때도 135인가 올해 쟀을 때도 그정도 -제가 검사 수업을 들어서요.
    물론 지능검사는 연습효과가 있기때문에 볼수록 잘 나오지만
    어쨓든 130대인거 같은데 지금 머리는 바보에요. 애나서 그런가 --:
    어릴적에는 공부를 하면 바로 시험잘봤긴 했어요. 해도 안된다는 사람이 이해가 안가긴 했지만 그래도 막 뛰어나서 경이롭지는 않고 집중력 강하고 공부하기 시작하면 하는게 재밌는 정도. 고등학교때 놀아서 스카이 못가고 그밑에 학교. 그니까 130대라도 천재는 아닌거죠. 하면 되는정도?

  • 27. 윗분 보니
    '14.12.18 12:05 PM (179.43.xxx.228)

    아이큐가 맞춤법이나 어법, 문법은 측정하지 않나봐요???

  • 28. 우와
    '14.12.18 12:09 PM (175.209.xxx.18)

    ㄴ 멋있는 말이에요! ㅋ

  • 29. 숫자와 상관없이
    '14.12.18 12:10 PM (112.153.xxx.194)

    그냥 그런 애들이 있어요.
    제가 그 몇십년전에 학교에서 재는 아이큐 검사가 130대가 나왔었는데
    학교에서 검사를 어찌한건지 몰라도 얼핏 지나가는 말로 선생님께서 다른 아이들 앞에서 학교 전체에서 제 아이큐가 제일 높다고 흘린적 있었어요.

    100이 평균 아이큐인걸로 설정해놓은건데 그럼 이론상 인구의 반수는 두자리라는 결론..
    도대체 150대가 흔한 동네는 어떻게 검사한건지 모르겠네요.


    암튼 제가 원글님 말씀하시는것처럼 그 시절엔 스캔 기억력에 잠결에 흘려 들은것도 몇달뒤 시험보다 다 생각나고 선생님 출제 의도가 그냥 팍팍 짐작되고..공부를 제대로 손에 잡고 안하긴 했지만 남들 몇달치 며칠이면 됐을것도 같네요.
    천재는 아니고 윗님 말씀대로 공부하자고 마음 먹으면 편하게 술술 되는 정도..
    자랑하는게 아니고 나이들수록 노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을뿐.. 저런 어정쩡한 재능은 오히려 인생에 발목을 잡더라구요.

    그런데 그게 중요한게 아니고..
    애 낳아 키워보니 얘도 아이큐는 저보다 오히려 더 높게 나오는데
    제대로 된 기관에서 비싸게 두번이나 검사해서 나온 높은 수치인데도..
    머리 엄청 나빠요 -_-;;; 일단 기억력 나쁜건 둘째치고
    논리력이 너무 떨어져요.

    저는 공부쪽으로 머리가 잘 돌아갔던거고 저희 애는 반대고..그런거 같네요.
    숫자로 알수 없는 각각의 특성이 있어요.

  • 30. ...
    '14.12.18 12:17 PM (114.29.xxx.146)

    제가 학교다니면서 해마다 아이큐 검사했을 때 항상 전교에서 1,2등이었어요
    측정 회사에 따라서 높이 나올 때도 있었고 (최고치 153) 낮게 나올 때도 있었는데 (135)
    그냥 암기력이 남보다 조금 뛰어나고 머리회전 속도가 좀 빠를 뿐이지 별다를 것 없어요
    그것도 나이들면서 점점 저하되어서 지금은 평범에서 약간 위일 정도고요
    원글님이 말씀하신 경이로움과는 아~주 거리가 멉니다^^

  • 31. ...
    '14.12.18 12:36 PM (46.165.xxx.217)

    82분들 자기 중심적인 건 알아줘야 해요. 135짜리 아이 얘기하니까 그새를 못 참고 자기 자랑 자기 자식 자랑. 넌씨눈보다도 더 황당하네요. 어른들이...

  • 32. 그러네요 윗님
    '14.12.18 12:41 PM (118.218.xxx.92)

    반성하고 댓글 지웁니다.

  • 33. 00
    '14.12.18 12:52 PM (210.103.xxx.227)

    수학은 가능해요.고등학교 일학년 여름방학에 고등수학 1학년 2학기와 고2, 고3수학을 과외 1시간씩 일주일에 두번 8번 받고 끝냈어요.
    대신 방학때 많은 시간 수학만 했고, 이해가 안되는 것만 질문 했어요.
    수학적머리는 타고나는 듯 합니다.
    동생도 똑같이 그렇게 했어요. 둘다 전교 1-3등 왔다갔다 했어요.

  • 34. 그냥
    '14.12.18 1:17 PM (222.107.xxx.181)

    열심히 하면 노력한거 보다 성과가 더 잘나오는 정도는 되지만
    원글님 말씀하신 정도는 아닐거 같아요

  • 35. ㅋㅋ
    '14.12.18 1:22 PM (180.70.xxx.150)

    저 아이큐 142였는데 바로 보자마자 스캔해서 못외웠는데.. ㅎㅎ 반복, 또 반복해서 외우고 또 외웠었는데..

  • 36. ...
    '14.12.18 1:31 PM (112.155.xxx.34)

    아이큐 140 이상이 이렇게 흔한줄 몰랐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7. 평균 140
    '14.12.18 1:41 PM (31.7.xxx.196)

    유대인을 능가하는 한국인의 두뇌!
    다가오는 세기에 초고도 문명을 창조할 것 같습니다~

  • 38. ㅇㅇ
    '14.12.18 1:49 PM (180.229.xxx.174)

    제가 40대 중반이고 인천에 있는 여중을 나왔는데요.
    저희반 선생님께서 저희 아래학년 아이큐결과지를 반별 점수대별로 분류하는걸 수업시간에 시키셨는데 한반육십명중 최고가 대략127~130정도고 전교 최고가 140대였어요.
    100이넘지 않는 아이들도 스무명이상이고 80대도 몇몇있었구요.
    선생님께서 교탁에 놓아둔 교사수첩에 쓰여있는 우리반 아이들의 아이큐를 몰래 들여다보고 아이들끼리 누구는 돌고래수준이라고 수군대기도했구요.
    전교생 아이큐 분류작업하며 알았던거랑 사람들이 말하는 학창시절의 아이큐 갭이 너무커요.
    우리학교만가 아이큐 낮은 애들만 있던건지.....

  • 39. 허세
    '14.12.18 1:52 PM (141.255.xxx.188)

    제 지인의 어머니 아이큐가 160이라는데(자기 주장)... 젊은 시절 테니스장에서 일하시다가 그 후 평생 남편이 벌어다 준 돈을 도박과 투자, 성형, 사치로 축내며 살다가 말년에는 아들 딸이 번 돈을 투자한답시고 여기저기 날리면서 10억 빚을 지더군요.

    아이큐 160이라는 분이 그 시대 3류도 안 되는 여고 나왔고.. 그냥 초등학교 때 1등이었다, 젊을 때 미인이었다, 다 쫓아다녔다와 비슷한 라인이라고 보면 될 듯요.

  • 40. 심리학도
    '14.12.18 2:06 PM (203.244.xxx.79)

    심리학 전공자입니다.
    우선 학교에서 측정한 지능의 경우 편차가 심해서 실제 검사상황에서는 잘 쓰이지 않습니다.
    실제 지능을 측정하시려면 측정도구가 있는(웨이즈 4 or 5) 상담센터, 학교, 정신과, 혹은 병원에서 받을 수 있어요
    실제 지능이 높은 사람이 학습능력이 높긴 하지만, 학업상황에서는 큰 상관이 없는 걸로 기억나네요...
    최소 석사 이상의 전문가와 이야기해보시길 바랍니다.

  • 41.
    '14.12.18 3:03 PM (1.230.xxx.50)

    135는 그렇게까지 높은 건 아닌데요;;;; 제가 130~135 정도 나오는데 평범합니다. 이해력이나 암기력이 나쁘지는 않다, 그래서 공부하는데 약간 수월하다...이 정도이지 그렇게 감탄할 만큼은 전혀 아니에요.
    제 바로 아랫동생이 165? 정도라는데(키 아니고 아이큐입니다;) 이쯤 되니까 얘는 예습복습 필요없이 수업시간에만 집중해서 들으면 내용이 그대로 영원히 머리속에 저장된다더군요. 참고서를 잠깐 봐도 자기 말로는 페이지 자체가 딱 사진 찍힌 것처럼 머리속에 저장이 된대요. 놀 거 다 놀고 적당히 공부해도 의대 입학했고, 의예과 시절에도 판판이 놀러다녔는데; 같이 놀러다녔던 애들은 본과 못올라갔는데 혼자 올라갔어요. 그쯤 되니 저도 얘가 머리가 좋긴 하나보다 싶대요. 물론 국가고시도 딴에는 열심히 공부 한다는데 제가 볼 땐 일 하느라 피곤해서 그렇지 공부하느라 피곤한 건 절대 아닐 정도로만 했는데 패스했구요. 그런데 성격이 나쁩니다. ...하여간. 135 정도로는 그렇게 뛰어나다는 느낌 안들건데요; 아마 그 학생은 실제보다 낮게 측정된 경우인가 봅니다.

  • 42. 82는 깔대기
    '14.12.18 3:31 PM (218.148.xxx.45)

    뭔 이야기를 해도 결론은 자기자랑으로 결론이 나네요. 참 이러기도 쉽지 않은데. ㅋㅋㅋㅋ

  • 43. 역사에 나오는 천재들..
    '14.12.18 5:42 PM (118.34.xxx.204)

    뉴튼은 장가를 못간게 아니라 어렸을때 어머니와의 불화로 여성혐오증같은게 생겨서 장가를 안간거라고 봐야죠.

    그리고 천재들의 배출이 인구대비로 봤을때 몇몇 민족들에게 과도하게 집중된것도 사실.
    특히 유태인들은 20세기에 들어서서 과학의 공헌도가 비약적으로 상승했는데 노벨상 수상자의 22%가 유태인이라고 하죠.
    특히 노벨경제학상의 40%가 유태인라고 함.

    물리학에 한정해서 보자면 잉글랜드인 뉴튼, 스코틀랜드인 맥스웰, 유태인 아인슈타인 이 세사람은 역사상 3대 물리학자로 꼽히는데
    3대 물리학자의 출신 민족들이 마치 그대로 반영된것처럼 인구대비상 스코틀랜드의 노벨상 배출은 유태인 다음으로 많다고 하네요.
    인구도 얼마 안되는 민족들에게서 천재들이 엄청 많이 나왔지요.

  • 44. ..
    '14.12.18 5:54 PM (183.99.xxx.200)

    135가 높은건 아닌데..

  • 45. 여기서 135는
    '14.12.18 6:06 PM (211.36.xxx.43)

    90대도 드문드문 보이고 반 아이들 대부분이 100정도인 그런 아이큐검사인듯요
    그럼 135면 전교1등정도 하는 공부머리 있는 아이큐에요. 물론 지는지수 더 높아도 공주관심없는애들 있지만

    검사마다 훌쩍 140 잘 나오는 쉬운것도 있던데요
    제동생도 2년차이로 한번은 145 한번은 115 나왔어요

  • 46. 135면 높은거 맞아요
    '14.12.18 6:10 PM (218.152.xxx.73)

    어디 정체불명의 심리테스트식 아이큐 검사 아니고
    정식 아이큐ㅜ 검사면 상당히 높은거 맞습니다
    아이큐 135가 평균이라는 댓글보고 헛웃음 나왔어요

  • 47. 여기서 135는
    '14.12.18 6:14 PM (211.36.xxx.43)

    저 130대인데 시 같은거 한번 읽으면 외웠어요
    초딩때 시 외우기 숙제가 이해가 안갔죠
    한번 읽으면 되는걸 왜? 근데 다른애들이 다음날 숙제못했다고 걱정하며 몇번씩 반복 또 반복 하면서 10분넘게 걸려 외우길래 어린마음에 충격이었던

    저희학교도 80 90도 아이큐많고
    반1등이 130대 한학년이 800명 이런데 140넘는애가
    있다든가 없다든가 그랬어요
    아이큐 높은데 머리 별로라는 분들은
    다글 한20씩 점수뻥튀기된걸 자기 아이큐로 잘못알고계신듯해요. 학교에서 쉬운검사를 했던가

  • 48. 여기서 135는
    '14.12.18 6:15 PM (211.36.xxx.43)

    오타 너무 많네요 폰으로 썼더니...

  • 49. ....
    '14.12.18 6:16 PM (183.101.xxx.9)

    저도 학창시절 아이큐 138나왔는데 전교에서 두번째라고했어요
    공부는 좀 잘했어요
    교과서 서너페이지 정도는 한30분 외우면 구구단외듯이 술술술 나오고
    어떤선생님은 전수업에서 자기가 가르친거 그대로 읊어보라고 시켜서 해보고 그랬었어요
    아이큐 전교1등이 제친구였는데 그앤 공부에 취미가 없고 연애에 미쳐서 성적은 중간도 안했는데
    고3때 반짝 공부하더니 대충 대학은 그럭저럭 가더라구요

    전 지금은 머리도 나빠졌고 공부하고는 전혀 상관없는 일로 먹고살고있어요 ㅋㅋㅋㅋ
    맨날 깜빡깜빡하고 뭐 외워보려고해도 안외워지고 그러네요

  • 50. ㅎㅎ
    '14.12.18 6:31 PM (222.107.xxx.199)

    학창시절 단체로 했던 검사들은 다 부정확합니다. 개별 검사로 제대로 하면 평균이 100정도...100안되는 사람들이 대다수입니다. 웩슬러검사는 평균을 100으로 보고 있고 120이상이면 영재로 보아요.
    90정도까지는 보통..대부분 90~110을 왔다갔다 하고요 100넘으면 괜찮은 편이예요..

    저도 학교에서 단체로 했던 지능검사140 나왔어요. 의미없는 숫자입니다.

  • 51. 아이큐 의미없네요
    '14.12.18 6:54 PM (109.23.xxx.17)

    중학교 때 공부 그닥인데 아이큐 그정도 나온 애가 있었어요. 제일 잘하는 애랑 걔랑 아이큐에선 같았죠. 다른 아이들이 모두 경외의 눈으로 쳐다 봤고, 그 아이는 그 시선을 즐겼습니다. 소위 나는 머리는 좋은데 노력 따위는 하기 싫어. 하지만, 마음만 먹으면 너희들 다 따라잡을 수 있어. 그 아이는 계속 그렇게 평생 빈둥거리던데요. 그러다 대학도 못하고, 동네에서도 종종 마주치는데, 여전히 내 아이큐는 135인데... 하는 그 겉멋을 두른채 동네에서 빈둥거리더라구요. 아이큐가 뭐길래 한 아이 인생을 저렇게 피폐하게. 그 아이가 자기 아이큐 몰랐으면 저 정도로 망가지진 않았을 거란 확신을 가졌습니다.

  • 52. ㅡㅡㅡ
    '14.12.18 7:13 PM (125.129.xxx.64)

    높게나온사람만 댓글 다는거죠 전에도 그러더니 제목이 아이큐니 그런사람들 들어오게마련인 글이되는거죠
    150나와서 150이라는데 참나, 유전적으로 좋은아이큐가 집안에 모이는것도 당연하구요
    당연히 100이 제일 많아요 저도 150으로 학교 아이큐석차 2등이었어요 상담실 심부름하러 갔는데
    아이큐분포도 그려져있더군요 다들 아시는 정상분포였어요 90에서 110사이 빼곡한 당시에도 인지적인부분만 쟀지만(웩슬러로 따지면 언어성지능) 150은 150인거죠 자기 아이큐 나쁘다고 사람들 거짓말장이로 몰면 뭐가 좀 나으신지 들;;

  • 53. 글쎄
    '14.12.18 7:16 PM (14.52.xxx.6)

    마흔 후반인 저 아이큐 검사라고는 초중고 때가 전부인데 선생님이 안 알려주시잖아요. 제일 높은 애나 알까? 몰래 봤는데 125정도였고 공부는 상위권이었어요. 수학 완전 못했습니다-.- 우리 애 중학교 때인가 129인가 나온 건데 수학 못합니다. 암기력도 없어요. 아마 제대로 된 검사하면 둘 다 100 언저리 아닐까 싶어요.
    아이큐 높거나 낮으면 뭐하나요..학교 공부 잘하고 일머리가 있어야 사회에서 성공하는데...

  • 54. ㅡㅡㅡ
    '14.12.18 7:21 PM (125.129.xxx.64)

    아 그리고 서울대 평균아이큐 조사했는데 120대로 알고있어요100대 아님

  • 55. 어느 정도는
    '14.12.18 7:31 PM (114.205.xxx.114)

    상관이 있지 않을까요?
    조카가 영재고 나왔는데 그 학교 재학생 평균 아이큐가 140가까이 된다고 들은 기억이 있거든요.

  • 56. aaa
    '14.12.18 7:45 PM (121.163.xxx.216)

    이런 주제 나올때맏 궁금한 것은
    공신력있는 기관의 결과가 아니면 믿을거 없다고 하는데
    그럼 그 기관들의 검사는 예전에 학교에서 하는 검사와 완전히 다른 것인지 궁금해요
    예를 들면 학교 검사 150나오던 사람이 100 나오고 100 나오던 사람이 150나올수도 있는건지
    아니면 전반적으로 결과가 높게 나오므로 예전에 150 나오던 사람은 120 정도이고 100 나오던 사람은 80 수준이라는
    그런 개념인지 궁금합니다. 혹시 아시는 분 있으시면....

  • 57. 그런데?
    '14.12.18 7:48 PM (222.114.xxx.89)

    아이큐 검사는 20세기에 나온건데 뉴턴의 아이큐는 어떻게 측정한건가요?
    그리고 만유인력의 법칙이나 상대성이론 같은걸 대상으로 아이큐측정이 되나요?
    아인슈타인이 어렸을때 아이큐 검사를 받았다면 암기력이나 문제풀이같은걸로 아이큐 검사를 받았을텐데.

  • 58. 엥.
    '14.12.18 8:01 PM (121.163.xxx.77)

    저도 그 아이큐 정도 되는데...천재 아닌데요.... 왜들 이러시나?

  • 59. 감사
    '14.12.18 8:07 PM (115.93.xxx.90)

    우리나라 아이큐 140,150 흔해요
    연예인이고 애들이고 무슨 개나소나 다 지들이 140,150이라 그러고 다니쟎아요
    제대로 검사하면 한두명 있을까 말까구만..

  • 60. ㅡㅡㅡ
    '14.12.18 8:10 PM (125.129.xxx.64)

    웩슬러는 크게 언어성검사와 동작성검사로 나뉘어요 언어성검사는 어휘 상식 산수 어떤 두가지의 공통성을 찾는 검사 이해력 등 그야말로 공부와 관련이 깊은 지능이예요 후천적으로 발달할여지가 굉장히 많은 지능이구요 책 많이 읽은 아이들이 높아요 중딩 고딩때 검사한 문항들 아직도 기억나는데 도형돌리기 어휘 묻는 문제들 있었죠 아마도 예전 아이큐 검사가 이쪽에 많이 치우쳐진거라고 봐요 반면에 동작성지능은 모양을 맞추고 그림의 빠진부분을 찾는다거나 그림을 보고 그대로 퍼즐을 맞춘다거나 시간을 재어가며 기호를 옮긴다거나 뇌의 운동성 감각기능을 재는것에 가깝다고 느껴져요 현실, 상황파악능력등 포함해서요. 이건 성천적으로 결정되는 부분이 많구요 긴장 잘하는 아이들 잘 안나와요 아마 우리 어릴때 동작성지능까지 쟀다면 전 아마 평범한 아이큐가 나왔을거예요 각각 다른 재능인거죠
    한마디로 아이큐가 공부랑 상관없다도 맞고 상관있다도 맞아요
    뭐 실질적으로는 학계에선 성적과 가장 관련있는 요소로 두뇌를 꼽지만 공공연히 이야기하게되면 민심이 흉흉해질것이므로;; 대놓고 이야기하지 못한다는 이야기들 하더라구요
    그 무엇이든 인간이 만든 도구인데 헛점이 없겠나요 그냥 그런 기능들을 잰다는것이지 아이큐150과100이 뭐 하늘과 땅차이다 이렇게 단정지을수도 없는 노릇이구요
    뭐 혹 제 글에 맞춤법 틀린거 있어도 그런갑다 해주세요 꼭 아이큐 좋다면 맞춤법은 안배웠냐는 댓글도 있던데 공부 허벌나게 하는 교수들도 맞춤법 약한 사람 많아요
    그냥 아이큐는 단지 그런 능력을 잰 것일뿐 사람의 총체적 값어치가 아니다 머 이런이야깁니다

  • 61. dd
    '14.12.18 8:12 PM (175.116.xxx.127)

    웩슬러 기준으로 해야지요.. 이게 뭔...

  • 62. 웩슬러132
    '14.12.18 8:34 PM (1.240.xxx.36)

    남편이 성인 웩슬러 검사결과 132 나왔어요. 2프로 안에 드는 수치라고 나오네요. 그 아이는 아이큐도 높고 암기력도 좋나봐요. 저희남편은 암기력은 별로고 논리와 흐름엔 탁월하더라고요.
    저도 다음 생에는 아이큐 높은 인간으로 태어나보고 싶네요 ㅎㅎㅎ

  • 63. 도도
    '14.12.18 8:34 PM (39.7.xxx.81)

    저 학교때 아이큐 145 반에서 제일 좋다했는데 공부는 중간
    언니가 148이었는데 지금 의사예요 지금도 공부하는거 좋아하고 우리애들 둘다 웩슬러로 했더니 큰애는 143상위 0.4프로 라고하고 아들은 135인데 상위 0.3프로라고 하던데요 그닥 똑똑한건 모르겠네요
    130이상이 그렇게 드믄건지 몰랐네요
    지금은 머리안쓰니 바보 된거 같아요 쓰면 쓸수록 좋아진다고 생각해요

  • 64. 울아들
    '14.12.18 8:43 PM (211.110.xxx.122)

    135인데 수학 과외선생님이 첨봤다고
    습득속도가 빠르다고 ㅎㅎ
    자랑한번 해봤슴다^^

  • 65. Da
    '14.12.18 9:12 PM (220.86.xxx.135)

    이런 사람도 있어요.
    고등학교 때 아이큐 146
    근데 아이큐가 언어 / 수리 / ??
    여튼 크게 세 가지, 그리고 그 밑으로 셋으로 세분화되어 결과가 나와요.
    언어 쪽은 97 / 100 / 92 이런데 수리는 어처구니 없게 낮은 점수도 있어요.
    80 / 40 / 85 이 정도?

    제 이야기입니다.
    수학이 제대로 발목 잡았어요.
    하고 싶지도 않고 못하는 걸 온 사람들이 당연시하게 돼서.
    자라면서는 아이큐따위 모르는 게 더 좋은 것 같아요.
    다 커서는 뭐, 기분이라도 좋게 알면 몰라도.

  • 66. IQ95
    '14.12.18 9:16 PM (1.245.xxx.59)

    저 국민학교때 검사받았는데 IQ가 95로 기억되고 있어요.ㅎㅎ
    성적은 고딩때까지 중하위권.
    세상은 진짜 불공평해요.
    누구는 멘사회원 누구는 성적이 안나와 대학도 못들어가고.
    그래서 사람들이 전생믿고 다음생을 믿나봐요.
    만약에 다음생이라는게 있다면 멘사회원이 될정도로 머리좋은 사람으로 태어나고 싶네요.

  • 67.
    '14.12.18 9:19 PM (211.214.xxx.161)

    친구도 없고 직장도 없는 아줌니들이 정말 끝이 없네요.
    여기 예전에 어떤 할머니가 자기 미모에 반해서 호랑이가 반했다나, 딱 그 수준이네요.

    그나 저나 저 위에 아인슈타인 말 넘 멋지네요. 반대로 하면 stupidity has no limit인가요?
    여기 보니 정말 끝도 한도 없이 지구를 뚫고 은하계로 나갈 것 같아요.

  • 68. 1-3
    '14.12.18 9:35 PM (119.203.xxx.204)

    엄마 아버지가 만나지 못했더라면... 나는 태어나지도 못하는데 전생, 다음생이 있을리가...??

    자연은 원래 불공평것임.

  • 69. 그깟
    '14.12.18 9:43 PM (123.214.xxx.203)

    아이큐 믿을거 못됩니다.
    초중고 시절 아이큐 140훌쩍 넘고
    전교에서 검사상 수치가 제일 높았는데
    어찌하다 몇년전 병원에서 우울증 검사랑
    동작성, 언어성 검사 했는데 121 나왔어요.
    그것도 높게 나온 거라해서 놀랐어요.
    근데 제 경우는 단어 외우고 공식 외우고
    단순 암기는 순식간인데 공부를 못했어요ㅠ
    결과를 보니 조직화 능력은 탁월한데
    주의집중력이 요구되는 문제들하고
    개념간의 공통성을 찾는게 바닥이었네요..
    성인 adhd 검사해 보고 싶어요ㅠ

  • 70. 돌돌엄마
    '14.12.18 10:23 PM (115.139.xxx.126)

    제가 고1 땐가 중3 땐가 멘사 테스트에서 156인가 나오고 멘사 가입했었거든요,

    벼락치기 공부는 잘 했었네요 ㅡㅡ;
    예를 들어 대학생 때 시험 시간 잘못 알아서
    두시간동안 폭풍암기해서 다 맞고
    딱 그런 거만 잘하지 다른 건 ㅠㅠ
    수학 젬병이라 실력정석 외워서 시험보고;;;

    저도 제가 왜 아이큐가 높게 나오는지 이해를 못하겠어요. 초등 1학년 때도 130 넘었던 거 보면 맞는 거 같긴 한데.

  • 71. ...
    '14.12.18 10:30 PM (223.62.xxx.107)

    아이큐검사마다 표준편차를 몇으로 뒀느냐 뭐 그런차이에 의해 같은사람도 수치가 높게 혹은 낮게 나올수있는걸로알아요.

  • 72. ...
    '14.12.18 10:32 PM (223.62.xxx.107)

    즉.. 검사마다 수치가 다르므로 서로다른검사결과를 가지고 비교하는게 무의미한것같아요

  • 73. 어쨌든지 간에
    '14.12.18 10:33 PM (114.29.xxx.146)

    요지는 135 정도의 아이큐는 원글님이 감탄할 만한 경지?의 머리가 아니라는 거죠
    그냥 같은 또래 다른 아이들보다 암기력과 이해력이 조금 나은 정도이고
    원글에서 표현되는 수재급과는 거리가 먼 수준이라는 거에요

  • 74. 흐미~~
    '14.12.18 10:48 PM (14.52.xxx.164)

    고딩때 전교에서 130 이상 나온 사람 10명도 안 되던대요
    한반에 60명도 넘고 한 학년에 12반이 었는데....

  • 75. 아이큐
    '14.12.18 10:59 PM (175.193.xxx.145)

    고1 아들이 멘사관련 테스트 한 번 해보지 않고 멘사테스트 봤는데 IQ score 156 ( percentile 99%) 나왔어요.(영재관련쌤 권유 받고 테스트 받았거든요)
    어려서 늘 숫자가지고 놀기를 좋아했구요.
    폭넒은 독서를 합니다.
    늘 독서가 우선순위라 학교공부는 많이 성실치 않아서 상위권이긴 하나 내신형은 아닙니다.
    친구들과의 사회성은 많이 부족해보이구요.
    글쎄요. 암기력이 그렇게 뛰어나다고는 생각 못해봤습니다.
    너무나 느긋한 성격때문에 늘 저만 애간장이 녹습니다.

  • 76. ~~
    '14.12.18 11:23 PM (58.140.xxx.162)

    만 이천 명 이상 읽고 댓글은 백 개도 안 되니까
    검사결과 높게 나온 사람들이 주로 썼겠죠.
    뭘 무작정 거짓말이란 식으로 비웃나요?

    아이큐 높다고 다 잘 하는 게 아니라
    각자 잘 하는 특수분야가 있다는 말씀 공감해요!

  • 77. ㅡㅡ
    '14.12.18 11:33 PM (222.106.xxx.253) - 삭제된댓글

    40대 135평균? 저는 144인가? 그게 학교가 아닌 저희 시에서 두번째로 높게 나왔다고 담임이 말씀해주셔서 따로 다시 테스트한적 있어요. 그리고 거기서는 121인가? 당시 별도로 영재교육을 따로 받았지만 학교성적은 항상 바닥이였어요. 그 영재교육도 지금 생각해보면 엄마 치맛바람. 대신 제가 좋아하는거에는 집중력이 좀 강한편이고, 살면서 머리좋다고 느끼는건 숫자외우는거랑 길외울때 빼곤 별 차이 없네요. 아이큐는 학교성적은 상관없음

  • 78. ..
    '14.12.18 11:40 PM (210.220.xxx.113)

    저도 전문적으로 아이큐 테스트 받아보고 싶은데 구체적으로 어느 병원으로 가야 하나요? 비용은 얼마정돈가요?소요되는 시간은 어느정돈가요?

  • 79. 도룡뇽
    '14.12.18 11:45 PM (175.113.xxx.63)

    “The difference between stupidity and genius is that genius has its limits.” - Albert Einstein

    어리석음과 천재 사이의 차이는 천재가 그 한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거 무슨뜻인가요?;;; 한글로 해도 잘 모르겠어요.
    글고 전.. 우울증 걸려서 신촌세브란스 정신과에서 아이큐검사를 했었는데
    (제가 우울증때문에 뇌가 없는것 같이 느껴져서.. 호르몬 문제였나봐요)
    138정도 나왔어요. 분명 뇌가 없는데 아이큐는 높더군요? -_-;;
    그때가 대학생때였는데 학교 상담센터에서 아이큐검사를 했는데
    아이큐가 150으로 나왔었어요. 학교 내에서도 상담히 높은 수치라고 선생님이
    놀라더라고요. 너 머리가 참 좋구나? 그러면서요.
    학교는 좀 높게 나오나봐요. 신촌세브란스 정신과에서 한것이 공신력이 있는듯..
    근데 저 머리나빠요... 공부도 그저 그렇고요 -_-;;?

  • 80. 우와
    '14.12.19 12:32 AM (211.214.xxx.161)

    개인적으로 위의 이런 남자 만나고 싶어요.
    외모는 보잘것 없지만 웬지 천재성이 느껴지는 남자. 근데 남성적인 느낌은 없겠군요 ㅋㅋ

  • 81. 루피망고
    '14.12.19 12:38 AM (42.82.xxx.29)

    울집안에 아이큐 150 두명 있어요.
    근데 공부 안하고 못했어요.
    뭐 그시절에 학교에서 하는 아이큐 시험이 얼마나 제대로 치뤄졌는지는 몰겠구요.
    울엄마는 저도 그렇게 나올줄 알았는데 저만 그것보다 밑이라서 따로 검사를 하러 갔어요.
    근데 기관에서 제대로 하는 검사에서는 오히려 높게 나왔어요.
    한번 보고 다 외우고 그런것도 아니였어요.
    저는 정말 아이큐 검사와 머리의 상관관계를 전혀 모르겠어요.
    글구 우리고딩때 아이큐 검사했는데 다른반애들이 죄다 한명꺼 다 베껴냈다고 했거든요.
    희한한건 근데 똑같은 답을 써냈는데 아이들 아이큐가 다르게 나왔어요

  • 82. 뭘 또
    '14.12.19 2:05 AM (203.226.xxx.53)

    아이큐 커밍아웃, 깔때기라고 비웃을 것까지야.
    답글들 대체로
    그래도 의미없던데? 난 내가 바보같다,
    또는
    흔하던데? 믿을 수나 있을까?
    이 분위기로 흐르는데요 뭘.
    그러면서 '나 평범한데 좀 높게 나온다, 이상하지?'
    이런 댓글들인데 그런 거 좀 쓰면 어떤가요?

    위의
    아인슈타인이 한 말 물어보신 님, 그 말은
    천재성과 어리석음의 차이는, 천재성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요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즉, 어리석자면 끝~도 없을 수 있다는 거 ㅋㅋ
    여기 댓글 다신 분들을 다 무한히 어리석다고 비꼰 것인지는, 그 깊은 뜻까지는 모르겠네요.

  • 83. .. ㅋㅋ
    '14.12.19 2:42 AM (211.178.xxx.235)

    다들 입으로는 다들 아이큐 130은 기본이신데 어찌 대한민국 평균 아이큐는 100 밖에 안될꼬??

  • 84. ㅇㅇ
    '14.12.19 3:06 AM (116.126.xxx.151)

    예전에 지금아줌마들 어렸응때 잰거는 200점 만점이구요. 지금 웩슬러검사는 160만점이에요. 135면 상위 1%쯤되는거에요.. 예전 135면 지금 점수로 환산하면 훨씬 낮은거죠.. 웃고겁니다.

  • 85.
    '14.12.19 4:43 AM (211.234.xxx.160)

    저 위에 저랑 비슷한님 잇으시네요
    저도 한글3살에 떼고 피아노 6살에 체르니치고 초4때 주산2단에 그림도 잘그리고 노래도 잘하고
    머암튼 운동.빼곤 뭐든 했다하면 금방 무지 잘하고
    전화번호 주민번호 한번보면 외우고
    책도 그냥 한번 정독해 읽음 암기되요. 서울대 나왓구요
    근데 고딩때 생활기록부에서 본 제 아이큐 92 ㅋㅋㅋㅋㅋㅋ
    아이큐 믿을거못됩니다 ;;

  • 86. 학교검사가
    '14.12.19 4:43 AM (112.121.xxx.59)

    약식이네 뭐네해도 130이상은 한반에 3~4명꼴입니다.

  • 87. ,,
    '14.12.19 8:05 A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

    무슨 아이큐가 지능의 척도인줄 아시는 분 많네요.
    원글의 135인 애는 아이큐가 135라 잘하는게 아니고 머리가 좋은거예요.
    아이큐 90 나와도 머리 좋은애들 많고 135 나와도 머리나쁜 사람 많아요.
    그테스트로 사람의 능력을 재단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오버네요.

  • 88. 98입니다
    '14.12.19 8:50 AM (203.226.xxx.30) - 삭제된댓글

    설자리가 없네요...여긴 다들 아이큐가 상상을 초월하네요. 원숭이 지능인 저는 수학쪽에는 약하지만 물리를 좋아하고 물론 물리에 나오는 플랑크상수 이런것은 뭐가 뭔지도 모르죠..그리고 중요한것은 사람들하고대화가능합니다.아이큐가 낮아서 나름 겸손무드입니다..잘몰라서요..

  • 89. 아이고
    '14.12.19 9:18 AM (39.113.xxx.67)

    예전에 학교다닐 때 단체로 우르르 잰 아이큐로 비교 안했음 좋겠요
    위에 어느분이 웩슬러 지능검사 자세히 설명해주셨는데
    언어성 검사, 동작성검사 로 나뉘고
    예전엔 200이 만점 웩슬러는 160이 만점
    이게 맞아요
    울 아이 임상심리검사 하시는 분한테 30만원 전후로
    지능이나 심리상태 종합적으로 받은적이 있어요
    일대일로
    이거 하면 3,4장에 걸친 소견서 주는데
    아이에 대해 더 잘 이해하게되더라구요
    예전 우리 때 하고 하는 방법이 달라요
    확실히 책 많이 읽어서그런가 언어성 검사항목은도점수가 탁월했어요

  • 90. 아이고
    '14.12.19 9:27 AM (39.113.xxx.67)

    그리고 그게 집단내 상대평가라 중간은 100이다에서
    출발 하는거 아닌가요?
    즤집아이는135정도인데 상위3프로라 하더군요
    어휘력,이해력이 좋아 처음 습득하는 건 무지 빨라요
    단 동작성 지능이 언어성 지능보다 떨어지다보니
    종합하는 능력이나 침착하게 구조화 하는 능력이 떨어지더라구요
    학교,학원 공통적으로 선생님들이 똘똘하다
    처음 습득하는데 이해가 굉장히 빠르다고 합니다
    그러나 초등에서 중등 고등으로 갈 수록 성적은 지능과
    상관관계가 낮아진다는 사실.
    성적은 기본적인 머리 이상에 성.실.함이 최고인거 같아요

  • 91. 아이고
    '14.12.19 9:28 AM (39.113.xxx.67)

    서울대생 아이큐도 평균110 전후였던걸로 기억해요

  • 92. gg
    '14.12.19 9:47 AM (58.226.xxx.165)

    아이큐 200짜리학생 만나지마세요
    다쳐요

  • 93. 웨이즈4
    '14.12.19 9:56 AM (121.176.xxx.230)

    최근 바뀐 웩슬러4 검사 점수가 좀 짠데, 초4 아들이 140인가 나왔는데 대학병원 심리검사실에서 그 검사 시행한 이후 최고점이었대요. 시간 지남 더 높은 아이들도 나오겠죠. 저도 학교다닐때 전교서 아이큐 젤 높은 학생중에 하나였는데 아들이 더 똑똑한거 같구요. 누가 가르치지 않고 수학 문제집 집에서 혼자 푸는데 중1 수학 1학기 난이도 중상 문제 생각해가며 풉니다. 오늘이 휴가라 글보고 답글 남기는데요, 저도 전문의고 학생도 가르치고 논문도 쓰는데 머리 쓰는 일은 어렵진 않아요.

  • 94. ..
    '14.12.19 10:01 AM (115.79.xxx.1)

    40대중반인데 울 학교 아이큐 최고가 142인가였고 그다음이 134였던거 같아요. 전 115정도 나왔는데 잘 나온 편이었던거 같고, 142짜린 전학가서 모르겠고 134짜린 서울대 법대 갔어요.근데 그아이는 열심히 하기도 했고.

  • 95. 웨이즈4님
    '14.12.19 10:13 AM (211.214.xxx.161)

    웬지 부러워요. 아이큐 검사나 마나, 확실히 부모가 머리 좋으면 자녀도 머리 좋은 듯.
    남자건 여자건 머리가 좋은 건 정말 축복인거 같아요.

    과거 서울대 의대 나온 여의사 딸을 가르친 적이 있는데 애가 정말 총명하고 차분하더군요. 학회때문에 스웨덴인가 엄마 따라 가기도 하고, 정말 부러웠어요.
    아빠가 머리 좋아도, 엄마 따라 자녀 머리가 나뉘어지는데,
    엄마가 머리 좋은 경우는 확실히 그 자녀가 머리가 좋은 거 같아요.

    그리고 개인적 경험에 의하면, 지능은 노력에 따라 발현되는 것 같아요. 즉 아빠가 머리 좋고 그래도, 멍청한 엄마 때문에 지능 개발 방법을 몰라 머리가 순간 안좋은 것 같아도.
    나중에 방법을 깨우치면 결국 좋은 지능이 발현되는 것.

    암튼 공부든 학습이든 해봐야 안다는 거죠.

  • 96. .....
    '14.12.19 10:30 AM (58.229.xxx.111)

    특정 기관에 가서 전문적으로 검사받지 않고
    학교에서 우르르 하는 검사도 135넘어가는 애들은 많지 않잖아요?
    대부분은 100언저리.
    저는 140이었고 반에서 제일 좋았는데 빠가사리입니다.
    죽기 전 언젠가 아이큐가 제 역할을 할 날이 오기를.ㅜㅜ..

  • 97. 여기다 왜 거짓말을 하겠어요
    '14.12.19 10:52 AM (116.36.xxx.34)

    그냥 어떤기관에서 얼마나 신빙성있는 검사였냐가 중요함 몰라도..
    아이큐..무시는 못하죠. 잔대가리건 굵은 대가리건 일단
    머리좋은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 보다 머리쓸때 회전 속도며 이해 생각도가 다르긴하죠
    근데..원글님이 갈쳤단 애가 어떤 검사로 했는진
    몰라도 어떤 검사였건 135가 가히 그정돈 아니고
    그아인 머릴 넘어서 재능이죠

  • 98.
    '14.12.19 10:53 AM (59.25.xxx.110)

    전 학교에서 한 테스트가 145 나와서 어디 기관가서 또 측정하고 그랬었어요.
    고등학교 때도 반에서 제일 높게 나와서 멘사 테스트해서 가입했는데요..

    외우는건 잘합니다.
    사실 외우는게 아니라 전 책을 스캔떠요. 사진처럼 머릿속에 찍어서 몇 번째 페이지 몇 번째 줄..
    이렇게 머릿속에서 찾으면서 시험 봤어요.

    지금도 머리를 많이 쓰지 않아서 예전만큼 기억력은 없지만,
    퀴즈 이런거 남들보다 빨리 잘 풀어요.
    그냥 잔머리 잘 돌아가는 스타일이고, 한번 읽거나 본 건 잘 기억해서 일반 상식 많이 아는 정도.
    이를테면 지하철 지나가다가 어떤 여행 패키지 내용 쓸데없이 기억 해서 ㅠㅠ
    정작 학문 연구 이런데 머리 못씁니다..참 쓸데없죠잉.

  • 99. 꿈다롱이엄마
    '17.5.16 10:51 PM (125.185.xxx.75)

    제가 sd15로 165, 24로 200이 넘습니다 .그런데 공부는 정상적인 지능과 노력이 더 중요하더군요. 지금은 그냥 평범한 아줌마 입니다. 이십대는 괜찮은데 나이가 드니 지능보다는 지혜가 더 생기는거 같더군요. 꾸준히 책보고 노력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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