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장내시경 용종..

... 조회수 : 7,065
작성일 : 2014-12-17 23:39:09
엄마가 건강검진을 하셨어요.

대장 내시경 도중 대장에 용종이 세개가 발견되어서 조그만한 용종 두개를 제거를 했어요.

그리고 1센치 정도의 용종은 제거를 하려면 입원이 필요한데 병원에 입원실이 단 한개도 남아 있지않아(큰 종합병원이에요) 결과 보고 후에 따로 입원 날짜를 잡아 제거시술을 해야한다네요.

그런데 병원에 병실이 단 한개도 남아있지 않다는게 말이 되나요? 일인실도 없다고 했어요.
내시경 결과와 용종 조직검사 결과를 일주일 후에 보고받기로 했는데.
엄마는 더 큰병이라 용종제거를 안하고 결과를 먼저 말하려는거 같다고 불안해 하세요.

원래 내시경 결과가 심각한 경우 결과를 그자리에서 말안하고 일주일 후 결과보고 때 말해주나요?
IP : 58.121.xxx.3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18 12:08 AM (220.76.xxx.234)

    걱정이 많으시죠?
    제가 직접 경험한건 아니고 주위에 듣기로
    작은 용종은 내시경 검사하면서 완전제거하고 조직검사하는데
    좀 큰거는 입원을 해야한다고 들었어요
    출혈가능성때문에 지켜봐야한대요
    그 사이즈가 얼마인지는 모르겠어요
    병원은 뭐든 정확한 결과가 나오기전에 추측성발언은 하지 않는거 같아요
    환자 입장에서 너무 답답하지만오
    그리고 1인실도 없을때가 있더라구요..
    큰일 아니라고 좋게 생각하세요
    걱정은 되시겠지만요
    저도 어른들이 다 편찮으셔서 이런일 저런일 많이 겪었어요

  • 2. .....
    '14.12.18 12:23 AM (125.141.xxx.224)

    원래 좀 큰것은 입원해서 떼내요 , 다시 고역스럽게 장비우고 떼 내야하는데 며칠 지나고 하는게 엄마도 힘이 덜 들어요.. 초조하게 생각 마시고 다인실 자리있다고 연락오면 그때 입원하세요

  • 3. 심플라이프
    '14.12.18 12:31 AM (175.194.xxx.227)

    용종을 제거하는 것 자체가 위험한 것보다는 어르신들은 불가피하게 후유증으로 장천공이 생겨서 갑자기
    위급해질 수 있으니 입원시키는 겁니다. 젊은 사람보다 회복 속도도 많이 느리구요. 아직 악성인지 아닌지
    모르니 얘기를 안하는 것 같은데 미리 걱정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요즘 의사들 사실대로 다 말해줍니다.
    병원에 입원실이 없는 경우는 의외로 흔하디 흔한 일입니다. 직원의 직계 가족이 아닌한 규정대로 하는 거죠.

  • 4. 춥다
    '14.12.18 12:44 AM (175.223.xxx.157)

    네 모양보면 대충 악성 양성 알긴 하는데 조직검사 결과 기다려야 정확히 알 슈있어여. 전처리 염색하고 판독 나갈라면 시간걸려요

  • 5. ..
    '14.12.18 12:45 AM (58.121.xxx.31)

    외관이 악성처럼 보일경우에는 바로 제거 안 하나요..? 조직검사 결과 보고 하나요?

  • 6. 심플라이프
    '14.12.18 12:51 AM (175.194.xxx.227)

    양성인지 아닌지 육안으로 보고 알 수 있을 정도면 병기가 진행된 거구요. 중증환자 등록도 종양을 떼내고
    해부병리과로 보내서 냉동절편을 검사해서 확진이 나오면 그때부터 인정해주고 보험금도 지급되는 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9657 mbc기상캐스터 이문정 3 . . . 2014/12/25 3,465
449656 까만 냄비인데 벗겨져서 은색이 됐어요 1 버릴까 2014/12/25 500
449655 제가 코를 곤대요.. 8 꽃잎 2014/12/25 1,675
449654 화상 전문 병원 좀 알려주세요 부탁.. 28 ㅠㅠ 2014/12/25 8,137
449653 이사가기 2주전인데 아무것도 못하고 있어요. 6 2014/12/25 1,827
449652 남은 족발 어떻게. 하세요? 5 알려주세요 2014/12/25 1,682
449651 컴모니터를 박스도 개봉하고 비닐 뜯어내고ᆢ 6 흠냐ᆢ 2014/12/25 786
449650 리파*럿 5 지름신 2014/12/25 2,006
449649 운동선택? 5 운동 2014/12/25 992
449648 멸치 볶음(무침) 부드럽게 할 수 있는방법은? 5 겨울 2014/12/25 2,420
449647 님아 그강을 건너지마오 보면 눈물나나요? 9 ..... 2014/12/25 3,400
449646 속초로 바다보러 가는데 도움 부탁드려요 1 튼튼맘 2014/12/25 753
449645 자랑입니다..... 1 ㅎㅎ 2014/12/25 1,013
449644 식탁 사이즈 문의합니다 3 고민중 2014/12/25 1,032
449643 팥죽 얼려도 되나요? 3 동지 2014/12/25 2,959
449642 보험들려면 설계사분이 직장으로 오나요‥? 7 2014/12/25 749
449641 [82수사대 SOS] 책 제목이 기억 안나요 ... 2014/12/25 481
449640 카카오톡 다들 괜찮으세요?! 2 00 2014/12/25 2,291
449639 호빗 볼만 한가요? 3 간만에 영화.. 2014/12/25 1,487
449638 영화 '러브레터' 14 ... 2014/12/25 2,695
449637 오늘은 어디가나 사람들이 많네요 ~~~ 1 후후호호히히.. 2014/12/25 1,427
449636 십계 1 ... 2014/12/25 626
449635 남여 성생활의 차이점 1 링크 2014/12/25 2,541
449634 여러분...이 글 문맥 해석좀 해주세요.. 출자금 떼 먹겠다는 .. 3 국민해석 2014/12/25 728
449633 몇살때부터 크리스마스 별 감흥이 없던가요? 3 ?? 2014/12/25 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