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메리칸 스타일로 아침을 차려달래요

중딩아들 조회수 : 9,128
작성일 : 2014-12-17 19:49:06
친구4명과 우리집에서 하룻밤 자고 (파자마파티) ~~다음날 아침을 아메리칸 스타일로 차려달라는데

어떻게 차려주면 되나요?

재료는 구하기 숴운걸로 요~
말랑한 모닝빵,계란오믈렛,감자나고구마삶은것, 과일,우유한잔,베이컨이나 소시지굽고 큰접시에 담아서 포크와 나이프 주면될까요?
IP : 1.226.xxx.4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17 7:51 PM (175.215.xxx.154)

    우와 멋진 엄마예요~~~
    아들 친구들 파티에... 아메리칸 스타일 아침까지 ㅎㅎㅎㅎㅎ

  • 2. 그 메뉴도 좋구요^^
    '14.12.17 7:51 PM (115.126.xxx.100)

    쇠고기스프 끓이시고
    토스트빵 토스트해서 뜯어서 찍어먹으라 하세요 맛있어요~
    이렇게 먹으면 밥도둑이 아니라 빵도둑입니다 ㅋㅋ
    거기에 계란후라이 하나씩, 햄이나 베이컨, 샐러드나 과일, 우유
    저희집은 토요일 아침에 늘 이렇게 먹어요^^

  • 3. django
    '14.12.17 7:52 PM (175.193.xxx.83)

    맛나겠어요

  • 4. ..
    '14.12.17 7:52 PM (182.213.xxx.205)

    미쿡 사람들은 모닝빵 잘 안먹어요 감자나 고구마 삶은것보다 모냥내서...해쉬브라운같은걸 먹지요
    계란오믈렛 식빵구운거 2쪽..베이컨 ..소시지나 대강 구워주세요 우유한잔하고

    아님 그냥 씨리얼에 우유나..^^

  • 5. 브런치
    '14.12.17 7:55 PM (221.151.xxx.173)

    식빵 토스트해서 크림치즈와
    잼 발라먹고
    계란 스크램블 또는 후라이하고
    소세지나 베이컨 굽고요
    쥬스나 우유
    과일 한접시
    되도록이면 큰 접시에 폼나게 담아서요^^
    날씨가 추우니 스프도 있음 좋겠네요 ㅎ

  • 6. ...
    '14.12.17 7:55 PM (175.215.xxx.154)

    식빵 맛있는거 토스트 해서 필라델피아치즈나 쨈에 발라 먹게 해주시구요.
    과일 조금. 계란후라이. 베이컨이나 소시지(맛있는걸로 구워주세요)
    커피나 주스 우유 주세요.

    중학생이라 아직 모양도 중요하니 계란후라이 예쁘게 구워주세요 ㅎㅎㅎ

  • 7. 그냥
    '14.12.17 7:55 PM (92.110.xxx.33)

    호텔 조식 생각해보심 쉽죠 뭐. ^^ 계란은 애들한테 오믈렛 먹을래, 아님 삶아서, 아님 스크램블, 서니사이드업? 이런거 물어보셔서 식성대로 해 주시고요 (별 것 아닌데 괜히 있어보이잖아요 ㅋㅋ), 팬케잌 한두장씩, 해시브라운 한두개, 베이컨 또는 소세지, 과일, 우유 주시면 되죠. 과일은 미리 손질해놓고, 팬케잌도 반죽 만들어놓고, 애들 일어나 나오면 계란만 해 주시면서 그 와중에 해시브라운 베이컨 구우시면 되니까요.

  • 8. ~~
    '14.12.17 7:56 PM (58.140.xxx.162)

    영화에서 보면 아이들이 씨리얼 우유에 말아먹고 학교 가더만요ㅎ
    예전에 크레이머 대 크레이머에서 더스틴 호프만이
    어린 아들이랑 같이 프렌치토스트 해 먹던 것두 생각나네요ㅠ

    현실은.. 친구네 보니까 근처 빵집에서 커피랑 베이글 사다가 다 먹고 나서 일회용기 싹~ 버리고 식사 끝~!!! 이더군요ㅎ

  • 9. .....
    '14.12.17 7:56 PM (58.224.xxx.195)

    캔에 든 콩(토마토 소스버무려진거) 데워서 좀 씩 떠주고요

  • 10. 저는
    '14.12.17 8:01 PM (14.35.xxx.30)

    프렌치토스트 엊그제 생각나서 해 먹었는데 엄청 맛있던데.. 식빵 계란 씌워서 설탕 뿌려먹는거요..
    아님 딸기쨈이나 메이플시럽같은거... 아..먹고싶다..

  • 11. ...
    '14.12.17 8:07 PM (211.243.xxx.65)

    콘플레이크+우유...쿨럭

    csi에피소드중에 범인이 피해여성에게 아침밥차리게 하는 (매번) 장면이 있었는데.., 후라이팬에 스크램블에그 (뒤집다실패해서 막 휘저은 듯한ㅠㅠ) 딱 한가지 였어요 ㅠㅠ 저게 그토록 범인이 집착한 아메리칸브랙퍼스라니 하며 봤던 기억이..

    잉글리쉬머핀에 우유 사과한쪽...추천합니다
    아메리카 말고 잉글리쉬라 쏘리 ㅠㅠ

  • 12. 진실로
    '14.12.17 8:08 PM (221.164.xxx.184)

    애들은 냉동식품 해시브라운을 더 좋아할겁니다.

  • 13. 진실로
    '14.12.17 8:10 PM (221.164.xxx.184)

    그리고 햇반이라도 데워서 김치 곁들여 주시면 필시 밥 스팸 김치 대환영할 아이도 있다고 봅니다.
    그게 잘먹는 애들이죠.

  • 14. ㅋㅋ
    '14.12.17 8:12 PM (119.197.xxx.28)

    식탁에 우유 한통, 시리얼 한통~ 끝~

  • 15. 조식
    '14.12.17 8:16 PM (222.108.xxx.149)

    팬케잌 메이플시럽 계란후라이 베이컨 오렌지쥬스와 우유 과일이 일반적입니다.

  • 16. 재밌겠어요.
    '14.12.17 8:17 PM (180.229.xxx.154)

    딸들만 이런거 하는지 알았는데 아들들도 하는군요.
    식빵 좀 도톰한거 바삭하게 구워서 가운데 빵 바구니에 내구요.
    잼 크림치즈 버터 누텔라....발라먹구요.
    과일도 이쁘게 잘라서 가운데 큰접시에 내고...돌 과일젤리 같이 내서 후식으로 하나씩 먹게해도 좋구요.
    우유 오렌지쥬스 사과쥬스 각자 부어먹게 병째 올리구요.
    케찹 머스터드도 각자 짜먹게 병째 올려요.
    개인접시에 소세지 계란후라이 베이컨 해시포테이토 담아서 포크랑 나이프로 먹게하세요.
    이마트에 파는 냉동 해시포테이토 오븐에 바삭하게 구우면 맛있어요.
    중학생들 먹성 좋으니 넉넉히 준비해서 차려주면 아드님 으쓱할거예요.

  • 17. 마요
    '14.12.17 8:19 PM (123.214.xxx.158)

    맥도날드 맥모닝세트 딜리버리 서비스 추천요,

  • 18. ...
    '14.12.17 8:22 PM (39.120.xxx.191)

    맞아요. 풍성하게 호텔 부페식으로 차려도 좋겠죠. 소시지 베이컨 계란 프라이 해쉬포테이토 토마토 등이랑 토스트, 우유, 과일, 요구르트, 쥬스 등으로 차리고 각자 알아서 먹게 하면 잘 먹을 것 같아요.

  • 19. ㆍㆍ
    '14.12.17 8:27 PM (59.15.xxx.181)

    영어 노래는 기본으로 깔아주셔야 아메리칸스타일의 완성~
    아침인사는 굿모닝~! 아시죠? 모두 영어로 말하는겁니다

  • 20. 저도
    '14.12.17 8:29 PM (121.166.xxx.114)

    애들 놀러와서 자고가면
    베이컨 굽고 소세지 데쳐서 굽고
    스크램블에그에 토스트 굽고
    한살림 떡갈비 구워서 곁들며 줘요
    그냥 브런치메뉴로 해주면
    좋다합니다

  • 21. 아~
    '14.12.17 8:33 PM (175.209.xxx.125)

    우리 아들 놀러보내고싶어요.
    팬케잌 한장에 우유,과일이면…
    세상에서 제일 맛 있는 아침 먹은냥 행복해해요.

  • 22. 아~
    '14.12.17 8:39 PM (175.209.xxx.125)

    팬케잌 맛나게 구우려면,
    생크림 휘핑해서 핫케잌가루 살 살 섞어서 반죽 만들면,스폰지 케잌처럼 엄청 보들보들하고 두꺼워져요.
    얇은것과 또 다른 맛이 있어요.

  • 23. 자수정
    '14.12.17 8:54 PM (112.144.xxx.86)

    아~~~ 줗군요.
    아침상이 막 그려지네요.
    우리 둘째도 친구부르라고 하고 싶네요.

  • 24. 페일옐로
    '14.12.17 8:55 PM (115.139.xxx.57)

    씨리얼+우유, 스크램블에그, 베이컨 구운거, 프렌치토스트, 과일(사과나 귤), 쥬스

  • 25. .....
    '14.12.17 8:56 PM (110.70.xxx.4)

    고든램지의 크로아상에 훈제연어 스크램블드 에그를 얹은 크리스마스 아침식사예요^^~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bestofbest&no=189915
    저는 개인적으로 아메리칸 스타일 조식으로는 에그베네딕트가 제일 좋긴 한데 홀렌데이즈 소스 만드는 게 은근 귀찮고 손이 많이 가요 ㅠ
    오렌지쥬스, 우유 준비하시고
    버터바른 토스트, 빵 1-2가지 더, 잼 2-3종류, 크림치즈, 수제소시지 2-3가지, 베이컨, 계란후라이, 씨리얼, 가벼운 샐러드 준비하시면 진수성찬일 듯 해요^^~

  • 26. ㅋㅋ
    '14.12.17 9:00 PM (112.171.xxx.1)

    아메리칸 스타일은 커피에 토스트가 다인데요. ㅋㅋㅋㅋㅋ 그렇게 차려주면 돌 맞을까요? ㅋㅋ 부드러운 오믈렛, 토스트, 취향껏 잼과 버터, 소세지, 오렌지 주스와 우유 이정도면 훌륭할 거 같아요.

  • 27. 여기가천국
    '14.12.17 9:14 PM (39.7.xxx.184)

    아 귀엽 ㅎㅎㅎㅎㅎㅎ

  • 28. ....
    '14.12.17 9:54 PM (112.155.xxx.72)

    모닝빵 프렌치 토스트 다 미국식 아침 아닙니다.

    베이콘, 에그, 그리고 버터 잼 곁들인 토스트, 그리고 감자 해쉬브라운 있으면
    같이 내구요. 해쉬브라운은 홈플러스에서도 저렴하게 팔더라구요.

  • 29. 해피
    '14.12.17 11:03 PM (1.226.xxx.4)

    이렇게 답글이 많이달릴거라 생각 못했네요~~

    생각해보니 아들이 귀엽네요~~ㅎㅎ

    쪼메 귀찮긴 하지만 귀요미 아들을 위해 멋지게 차려볼께요

    덕분에 앞으로 저희집 아침식탁이 다양하고 풍성해질듯ㅎㅎ

  • 30. 딸들은
    '14.12.17 11:25 PM (112.121.xxx.59)

    스스로 요리도 시도하고 할 텐데
    좀 크면 아메리칸 스타일로 남자도 요리해보게 하셈

  • 31. ㅁㅇㄹ
    '14.12.18 12:33 AM (218.37.xxx.23)

    고녀석들 귀엽네요.
    밤새 얼마나 재밌을까나. ㅋㅋㅋ

  • 32. KittyKelly
    '14.12.18 5:57 PM (203.239.xxx.69)

    오렌지 쥬스도 필수요 ^0^

  • 33.
    '14.12.18 6:16 PM (103.11.xxx.150)

    미국애들 보면 씨리얼에 우유. 끝. 이던데요.

  • 34. 저 매년 아이 생일에 파자마 파티하는데요...
    '14.12.18 7:04 PM (221.146.xxx.246)

    보니까 엄마들이 아침 뭐 먹고 오나 물어보는 눈치더라구요...그래서 고기가 있어야 해요.
    함박스테이크에 데미그라소스 뿌리고 감자튀김에 과일 색색으로 담아서 줘야...고생하고 먹는거 시원치 않았다 뒷소리 없어요. 진짜 미국식 아침이라고 햄에 달걀에 이렇게 주면 아침 실하게 먹던 애들이 집에가서 배고프다고 하더라구요. 전 만들었지만...그냥 시판 사서 하셔도 될듯합니다. 여기 냉동딸기에 우유랑 꿀넣고 믹서에 돌려서 딸기 스무디나 한잔씩 만들어 주시면 최고입니다.

  • 35. ㅋㅋㅋ
    '14.12.18 7:10 PM (39.115.xxx.6)

    아드님이 너무 귀여워서 로그인 합니다.
    저는 그 시절이 다 지나가 버렸어요.
    오늘도 혼자 저녁을 먹는 둥 마는 둥하다가 82에 들어왔는데 웃음이 벙긋납니다.^^
    지금의 행복을 마음껏
    누리세요.

  • 36. ㅎㅎ
    '14.12.18 7:50 PM (211.202.xxx.199)

    시리얼에 우유.
    끝.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1072 저 좀 혼내주세요 2 인긴관계 2015/07/07 812
461071 ˝日정부, 국제사회에 '강제노동 아니다' 알리기 나선다˝ 2 세우실 2015/07/07 537
461070 오늘뭐먹지 레시피 어디서 볼수 있나요? 5 당근 2015/07/07 943
461069 성추행이라는걸 당해보니 기분 참 드럽더라구요 4 .. 2015/07/07 2,065
461068 37살... 가사 도우미 어떤가요??? 15 ... 2015/07/07 5,961
461067 바닥이 카펫재질인데 청소가능한가요? 개업예정 2015/07/07 357
461066 가족회비 계속 안내고 있는데 독촉해도 될까요 15 징하다 2015/07/07 2,467
461065 집 잔금을 치르고 나서..당황스럽네요 54 집.. 2015/07/07 16,268
461064 중 3 여자아이가 남친이 생긴 거 같아요. 4 속이 답답 2015/07/07 1,182
461063 주가 심하게 출렁이는 이유를 4 오늘 2015/07/07 1,882
461062 어제 힐링캠프에서 배경음악 thvkf 2015/07/07 538
461061 혹시 드럼세탁기 사용중 불편한점 있나요? 32 세탁기 2015/07/07 5,951
461060 올 여름 날씨요 6 ㅡㅡ 2015/07/07 921
461059 옥수수 옥수수 2015/07/07 476
461058 전화번도도 모르면서 내가 맘에 든다는.. 소개팅 남 2 ... 2015/07/07 1,397
461057 그리스는 왜 금모으기 같은걸 안할까요? 29 그리스 2015/07/07 4,872
461056 '국회법 합의' 팽개친 새누리, 61개 법안 단독처리 外 세우실 2015/07/07 661
461055 코드가 딱 맞는 사람을 만나기란 정말 어렵네요 7 sod 2015/07/07 3,001
461054 40대 중반에 피케원피스 좀 그런가요? 21 2015/07/07 3,856
461053 유승민 사태 1 대체 2015/07/07 1,188
461052 집에서 숯 불로 삽겹살 구워 먹을 수 있나요? 5 숯 불 구이.. 2015/07/07 1,153
461051 내용은 지울게요... 52 신랑 2015/07/07 6,681
461050 식기세척기 지멘스 동양 골라주세요. 제발요. 5 ..... 2015/07/07 1,775
461049 이사가기전 2주정도 친정에있는데 4 꼬슈몽뜨 2015/07/07 1,029
461048 내 며느리 14 시어머니 2015/07/07 3,9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