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치 안 익히고 김치냉장고에 넣어도 될까요?

발효 과학 조회수 : 2,933
작성일 : 2014-12-17 18:03:56
친정에서 김치 한 통 받아서 밖에서 익힌 뒤 김치 냉장고에 넣어두었는데
오늘 또 어제 담근 김치 한 통 받았어요.
일단 익혀서 넣어둔 김치가 냉장고에 한 통 있으니
오늘 받은 김치는 안 익힌 채로 바로 김치 냉장고에 그냥 넣으면 어떨까 싶은데
전혀 안 익히고 바로 김치 냉장고에 넣으면 시간이 지나면서 알맞게 맛이 들까요,
아님 조금이라도 익혀서 넣어야 맛이 드나요?
오늘 받은 김치는 최소한 한 달 이상 지나야 먹기 시작할 거 같은데요.

IP : 183.98.xxx.4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치..
    '14.12.17 6:29 PM (115.143.xxx.189)

    담근거 바로 넣지 마시구요
    요즘 베란다에 놔두면 날이 추워서 안익거든요.
    2~3일정도 베란다에 놨다가
    김치냉장고에 넣으세요..
    담근거 바로 넣으면 맛없어요..
    참고로 저는 지난주 토요일날 담근것
    주방쪽 베란다에 두었다가
    오늘 김치 냉장고에 넣었어요..
    날이 추워서 발효는 전혀 안된상태지만
    냉장고에서 서서히 익으면서 맛이 들거든요...
    맛있게 드세요...

  • 2. 원글이
    '14.12.17 6:33 PM (183.98.xxx.46)

    아무도 답 안 해 주셔서 상심하고 있었는데 감사합니다.^^
    가끔 시댁 가서 김치 먹으면 씁쓸할 때가 있는데
    전혀 안 익히고 냉장고에 바로 넣으셔서 그랬던가 싶네요.
    말씀해 주신 대로 이삼일 베란다에 두었다가 넣겠습니다.

  • 3. 김장김치
    '14.12.17 6:33 PM (182.209.xxx.11)

    저는 항상 바로 김냉에 넣어버려요.
    그러면 내년 3월 쯤 익어 있어요..

  • 4. 발효과학믿지마세요
    '14.12.17 6:48 PM (175.119.xxx.197)

    항상 김냉에 바로 넣고 익혀먹고 싶은 통만 밖에서 살짝 익혔다가 김냉에 넣어 먹었어요.
    작년김치는 해남배추였고 지금까지 남은 묵은지도 아삭하니 맛있어요.
    이번에는 영읍배추로 담아서 한쪽 김냉만 발효과학으로 해서 먹는데 별로에요.
    김치간의 세기에 따라 다르겠지만,맛있게 익은 느낌은 아니에요.

  • 5. ..
    '14.12.17 6:48 PM (182.211.xxx.77)

    어른들은 익혀 넣으라시지만 전 한번도 그래본 적 없이 구냥 바로 넣었어요
    나중에 김치 시어졌다 난리신대 저는 정말 맛있게 익어요
    이번에는 한통만 익히고 바로 다 넣었어요

  • 6. 곧바로
    '14.12.17 7:03 PM (39.115.xxx.106) - 삭제된댓글

    저도 김치 바로 넣어요.
    김치냉장고안에서 서서히 익더라구요.
    내년 여름까지도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 7. 저희도 바로
    '14.12.17 7:15 PM (210.95.xxx.47)

    넣는 편이에요
    워낙 조금 먹어 익혀 넣으면 너무 익더라구요

  • 8. 원글이
    '14.12.17 10:28 PM (183.98.xxx.46)

    에구, 의견이 갈리네요.
    일단 낼 아침까지 베란다에 두었다가 넣겠습니다.
    며칠 내로 김치 한 통 더 받을 예정인데
    그건 바로 넣어서 봄까지 먹으면 딱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 9. 고객센터
    '14.12.18 12:00 AM (61.77.xxx.221)

    전화해보세요. 저희집건 딤채인데요. 친정엄마가 김치를 갖고오셨는데 보관을 어떻게 해야되나 고민했거든요. 엄마가 딤채 고객센터에 전화했더니 정말 친절히 다 알려주셨어요. 완전 전문가에요. 자세힌 기억안나는데 바로 넣으라고 했던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7417 아이큐 135 가르쳐 보니까 96 2014/12/18 51,242
447416 전동 드릴 추천해주세요. 7 마이미 2014/12/18 1,492
447415 유디치과 어떤가요? 5 프랜차이즈 2014/12/18 3,593
447414 부산 근교로 초보 운전자가 여행 갈 만한 곳 있을까요? 2 초보운전 2014/12/18 1,132
447413 2012년부터 외국인들 지문날인하고 있답니다 3 전화 2014/12/18 1,185
447412 졸지에 '정윤회 의혹의 배후 된 박관천'…檢 잠정 결론 外 1 세우실 2014/12/18 1,220
447411 한국인들 절반이 연소득 1천만원 이하 6 해루 2014/12/18 2,114
447410 캐시미어는 회색보다 베이지가 더 고급스러울까요? 4 섬유의 꽃 2014/12/18 3,024
447409 암보험 고민이에요 5 아즈라엘 2014/12/18 972
447408 냉동밥/국 용기는 어떤 게 좋을까요? 4 뭘모름 2014/12/18 2,885
447407 요새 복숭아 파는곳 있을까요? 6 요새 2014/12/18 1,552
447406 성경에도 살생을 하지말라.. 2 첨알았음 2014/12/18 980
447405 암환자 엄마랑 갈 만한 여행지 없을까요? 10 2014/12/18 2,507
447404 올해 최고의 기대작 2014/12/18 745
447403 요즘 등산가서 점심 식사 8 겨울이네 2014/12/18 6,453
447402 [뉴스타파] 김진혁피디의 미니다큐, 메멘토모리 입니다 미니다큐 2014/12/18 624
447401 초등학교 반배정 언제 결정하나요? 2 ... 2014/12/18 1,687
447400 여자는 60대때 무엇을 하느냐가 중요한거 같아요 12 . . 2014/12/18 5,862
447399 눈꽃만드는방법! 치즈마니아 2014/12/18 615
447398 그봉지를 뜯었어야 했다 1 kkkk 2014/12/18 1,294
447397 미국 장기출장가는데 뭘준비해야할까요? 7 당근 2014/12/18 1,927
447396 가습기 추천해주세요 2 겨울 2014/12/18 1,063
447395 천정온풍기 몇도에 맞춰놓으시나요? ... 2014/12/18 797
447394 혹 메이다이닝 1 파란하늘보기.. 2014/12/18 638
447393 여자친구에 차인걸까요... 3 카사레스 2014/12/18 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