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치 안 익히고 김치냉장고에 넣어도 될까요?

발효 과학 조회수 : 2,792
작성일 : 2014-12-17 18:03:56
친정에서 김치 한 통 받아서 밖에서 익힌 뒤 김치 냉장고에 넣어두었는데
오늘 또 어제 담근 김치 한 통 받았어요.
일단 익혀서 넣어둔 김치가 냉장고에 한 통 있으니
오늘 받은 김치는 안 익힌 채로 바로 김치 냉장고에 그냥 넣으면 어떨까 싶은데
전혀 안 익히고 바로 김치 냉장고에 넣으면 시간이 지나면서 알맞게 맛이 들까요,
아님 조금이라도 익혀서 넣어야 맛이 드나요?
오늘 받은 김치는 최소한 한 달 이상 지나야 먹기 시작할 거 같은데요.

IP : 183.98.xxx.4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치..
    '14.12.17 6:29 PM (115.143.xxx.189)

    담근거 바로 넣지 마시구요
    요즘 베란다에 놔두면 날이 추워서 안익거든요.
    2~3일정도 베란다에 놨다가
    김치냉장고에 넣으세요..
    담근거 바로 넣으면 맛없어요..
    참고로 저는 지난주 토요일날 담근것
    주방쪽 베란다에 두었다가
    오늘 김치 냉장고에 넣었어요..
    날이 추워서 발효는 전혀 안된상태지만
    냉장고에서 서서히 익으면서 맛이 들거든요...
    맛있게 드세요...

  • 2. 원글이
    '14.12.17 6:33 PM (183.98.xxx.46)

    아무도 답 안 해 주셔서 상심하고 있었는데 감사합니다.^^
    가끔 시댁 가서 김치 먹으면 씁쓸할 때가 있는데
    전혀 안 익히고 냉장고에 바로 넣으셔서 그랬던가 싶네요.
    말씀해 주신 대로 이삼일 베란다에 두었다가 넣겠습니다.

  • 3. 김장김치
    '14.12.17 6:33 PM (182.209.xxx.11)

    저는 항상 바로 김냉에 넣어버려요.
    그러면 내년 3월 쯤 익어 있어요..

  • 4. 발효과학믿지마세요
    '14.12.17 6:48 PM (175.119.xxx.197)

    항상 김냉에 바로 넣고 익혀먹고 싶은 통만 밖에서 살짝 익혔다가 김냉에 넣어 먹었어요.
    작년김치는 해남배추였고 지금까지 남은 묵은지도 아삭하니 맛있어요.
    이번에는 영읍배추로 담아서 한쪽 김냉만 발효과학으로 해서 먹는데 별로에요.
    김치간의 세기에 따라 다르겠지만,맛있게 익은 느낌은 아니에요.

  • 5. ..
    '14.12.17 6:48 PM (182.211.xxx.77)

    어른들은 익혀 넣으라시지만 전 한번도 그래본 적 없이 구냥 바로 넣었어요
    나중에 김치 시어졌다 난리신대 저는 정말 맛있게 익어요
    이번에는 한통만 익히고 바로 다 넣었어요

  • 6. 곧바로
    '14.12.17 7:03 PM (39.115.xxx.106) - 삭제된댓글

    저도 김치 바로 넣어요.
    김치냉장고안에서 서서히 익더라구요.
    내년 여름까지도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 7. 저희도 바로
    '14.12.17 7:15 PM (210.95.xxx.47)

    넣는 편이에요
    워낙 조금 먹어 익혀 넣으면 너무 익더라구요

  • 8. 원글이
    '14.12.17 10:28 PM (183.98.xxx.46)

    에구, 의견이 갈리네요.
    일단 낼 아침까지 베란다에 두었다가 넣겠습니다.
    며칠 내로 김치 한 통 더 받을 예정인데
    그건 바로 넣어서 봄까지 먹으면 딱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 9. 고객센터
    '14.12.18 12:00 AM (61.77.xxx.221)

    전화해보세요. 저희집건 딤채인데요. 친정엄마가 김치를 갖고오셨는데 보관을 어떻게 해야되나 고민했거든요. 엄마가 딤채 고객센터에 전화했더니 정말 친절히 다 알려주셨어요. 완전 전문가에요. 자세힌 기억안나는데 바로 넣으라고 했던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6341 시댁이 여유 있으면 자연히 잘지내는거 같아요 18 자본주의 2014/12/17 6,025
446340 디스크로 내시경레이져 시술받으라는데 2 디스크 2014/12/17 1,918
446339 병설 VS 교회 부설 선교원 어디가 좋을까요? 2 아직도 불확.. 2014/12/17 1,148
446338 천주교 성경관련 문의합니다. 8 크리스마스 2014/12/17 1,324
446337 링크) 오유의 경비원 "선생님들" 후원 2 .. 2014/12/17 720
446336 성경험을 겪기 전 후로 사람이 달라지나요? 13 ㄹㄹㄹ 2014/12/17 7,876
446335 닭 지방제거 손질 혹시 정육점에서 해주나요? 4 쿨쿨 2014/12/17 1,691
446334 미스터백 감독판 DVD 가수요 신청중이에요 잔망잔망 2014/12/17 539
446333 어지럼증. 1 .. 2014/12/17 693
446332 곧 8시에 jtbc손석희 뉴스, 전면전 시작됩니다! 3 이기자 2014/12/17 2,165
446331 청룡영화제 연출은 진짜 촌스럽네요 3 gg 2014/12/17 1,636
446330 절대 아들내외에게 안 얻어먹는? 시부모님 계신가요? 21 ?? 2014/12/17 4,347
446329 시아버지 외출시간이 기다려져요..;; 13 저는 2014/12/17 3,835
446328 ((직구)) 부피면제되는 배송대행지 좀 알려주세요 배송대행지 2014/12/17 585
446327 아메리칸 스타일로 아침을 차려달래요 37 중딩아들 2014/12/17 9,110
446326 고2라는데 이 아일 어쩌면 좋을까요 2 부르르 2014/12/17 2,147
446325 청룡영화제 병주고 약주고 하네요 13 라일락84 2014/12/17 4,438
446324 돌출입인데요.. 9 돌출 팔자입.. 2014/12/17 2,433
446323 앗싸 변호인 작품상 ㅠㅠ 21 산이좋아 2014/12/17 2,311
446322 알바들도 회의해서 주제를 정하나봐요 8 알밥싫어 2014/12/17 555
446321 앗싸 변호인 송강호님 남우주연상!!! 13 산이좋아 2014/12/17 2,076
446320 딸의 친구 엄마가 위독하시다는데... 16 어쩌지 2014/12/17 4,178
446319 세계적인 명사들의 감동 강연 주옥같은 TED 강연 65 다루1 2014/12/17 3,856
446318 한경위의 결단이 얽히고설킨 이 난국을 풀어가는 시발점이 될 수도.. 꺾은붓 2014/12/17 452
446317 얼굴 습진 주사제vs연고 2 피부습진 2014/12/17 1,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