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한화 회장 "삼성과의 빅딜 기쁘다"(상보)(상보)
매각에 반대하는 인수대상 삼성 임직원 반발도 원만히 해결될 것으로 기대
"삼성과의 빅딜 기쁘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3일 2년 3개월 만에 한화사옥으로 출근하며 이 같은 소회를 밝혔다.김 회장은 이날 오후 5시경 서울 중구 장교동 한화 사옥에서 기자들과 만나 "삼성과의 빅딜은 좋은 일이며 기쁘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지난달말 사회봉사명령을 모두 이행하고 경영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이와 관련 한화그룹은 "이미 중요한 결정을 직접 내리는 만큼 경영복귀 시기를 논하기보다 사실상 경영일선에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앞서 김 회장은 지난 7월부터 서울 외곽의 한 장애인 재활시설에서 주 2~3회, 하루 8시간씩 사회봉사를 해왔다. 서울고법은 지난 2월 부실계열사를 부당지원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로 재판에 넘겨진 김 회장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벌금 50억원, 사회봉사명령 300시간을 선고했다.
김 회장과 검찰 양측은 대법원 상고를 포기해 판결이 그대로 확정됐다. 이후 김 회장은 수감생활에서 얻은 우울증, 당뇨 등 신병치료에 집중했다. 판결 한달 뒤인 3월 서울대병원에서 퇴원, 서울 가회동 자택과 미국 등을 오가며 몸을 추슬렀고 7월부터 본격적으로 사회봉사를 시작했다.
판결 한달만에 죽은자 가운데서 살아나시어 일선에 복귀하신한화 김승연 회장
벌금 50억이라니...이건 뭐 껌값이네~~
앰불란스 타고 법원에 들락 날락 거릴때가 엇그제 같은데
구급차 타고 지법 들어서는 김승연 회장
기사입력 2014-02-11 15:30 | 최종수정 2014-02-11 15:49
부실 계열사를 부당지원해 회사에 수천억원대 손해를 끼친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배임)로 기소된 김승연(62) 한화그룹 회장이 11일 오후 파기환송심 선고를 위해 구급차를 타고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올초에 다 죽은 듯이 구급차타고 드나들던 김승연
ㅋㅋㅋㅋ
판사는 예수. 다 죽어가는 김승연을 살려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