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생 처럼 무역회사에선 진짜 다들 외국어실력 후덜덜인가요?

궁금 조회수 : 10,601
작성일 : 2014-12-17 16:28:58
넘 궁금해요

영어

일어

중국어

러시아어

독일어

직원들이 다 외국어실력이 후덜덜이던데

실제 무역회사 직원들이 그렇게 하나요?
IP : 223.62.xxx.1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4.12.17 4:31 PM (211.237.xxx.35)

    애당초 구인할때
    주로 거래하는 나라 언어 가능자 뽑겠죠.
    저렇게 다국적으로 하는 큰 상사도 있고..
    한 두 나라랑만 거래하는 작은 상사도 있으니깐요.

  • 2. ..
    '14.12.17 4:32 PM (121.162.xxx.172)

    중소 기업 무역 회사 다니는데요.
    여기 계신 분들이 대다수 대기업 상사 출신이라서요.
    분야별로 중동, 유럽 , 미주 나뉘는데
    현지말 하는 분들 적어요. 대부분 영어
    무역 영어로 말합니다.
    물론 대기업의 특화된 보직의 경우는 잘해야 하지만.....무역은 기본적으로 영어를 중계어로 씁니다.
    lc등 제반 서류는 자국어나 수출입국 상대 언어가 아니라 영어로 해야 하거든요.

    중국 어나 영어는 필수가 되어 가구요. 나머지는 옵션인거 같아요.

  • 3. ..
    '14.12.17 4:34 PM (121.162.xxx.172)

    중국 쪽 시장이 커지고 중국 쪽에 외주 업체가 많아져서 중국어를 하면 유리한데 솔직히 중국 인들도 지역간의 격차 때문에 남방 사람이 북방 사람 하고 대화하기 힘들어 해요. 북경어 , 보통어를 배우긴 하지만. 통역을 끼고 산간 지역의 공장에 가보면 의논 하면서 이야기 하더라구요.
    출장 다녀 보면 변두리 식당에서 단어가 통하지 않아 한참 의논 하는거 많이 봤어요.

  • 4. ..
    '14.12.17 4:36 PM (121.162.xxx.172)

    제 옛 상사는 아랍어 전공이신데..음...바이어와 분위기 친화에는 일조 했지만. 결국 상담과 진행은 영어로 합니다.

    물론 특화 언어가 있고 자유롭게 쓸수 있다면 분명 장점일껍니다.

  • 5. ..
    '14.12.17 4:38 PM (121.162.xxx.172)

    참 일어는 예외입니다. 일본인들는 일어로만 하려는 경향이 강하더라구요.
    ㅠㅠ

  • 6.
    '14.12.17 4:39 PM (180.229.xxx.9)

    저는 제조업체 다녔는데
    사무실에서 윗 직급은 분들..차장 이상은 일어 중국어 잘 하는 분들 많으세요
    장비나 원료부품 거의 일제고..중국에 큰 공장 있고 그래서요
    그 분들의 지금처럼 외국어 공부 많이 하던 시절에 학교 다닌분들도 아닌데 살아남으려고 입사 후 공부한 케이스에요.
    일어 중국어는 새파란 신입보다 차장 부장이 더 잘하고
    신입들은 영어 잘하고 그랬어요.
    영어는 품질 쪽 사람들은 잘하는 사람 많았는데 제조쪽에는 영어는 그냥 장비 매뉴얼만 읽으면 되는 수준이고요.
    그게 십년전이에요.
    요즘 상사나 무역회사는 당연히 외국어 잘하는 사람 많죠

    요즘 채용에서는 토익보다 토익 스피킹 성적이 더 중요해요

  • 7. ...
    '14.12.17 4:42 PM (121.167.xxx.109)

    아는 이가 스페인 사람들 데리고 대기업 두 군데와 판교의 중소기업 한 군데 갔는데,
    대기업에서 나온 사람들은 영어만,
    중소기업에서 나온 사람들은 영어+스페인어를 하더래요.

  • 8. 무역업 남편
    '14.12.17 4:46 PM (122.40.xxx.94)

    유럽.호주.아랍.중국 바이어들과
    영어로만 얘기하던데요.
    스페인어 잘하는 직원 있고요.

  • 9. 반달곰양
    '14.12.17 4:51 PM (14.53.xxx.103)

    독일계 회사 다녔는데 독일어 할 줄아는 사람은 독일유학출신 엔지니어빼고는 다들 영어였어요. 업무 특성상 영어나 일본어 할 줄 아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업무상 외국어가 필요없는 부서에서는 팀장급 빼고 영어 못했어요.

  • 10. 여기가천국
    '14.12.17 5:13 PM (39.7.xxx.205)

    한사람이 3개국어이상 하는건 오바같고
    영어와 일어 또는 중국어. 또는 스페인어등

  • 11. grorange
    '14.12.17 5:17 PM (220.69.xxx.7)

    그쪽 사람들 아니더라도
    요즘 학력되는 대졸자들은 대부분 기본 영어 하더라구요
    헉 할정도로 하는 사람과 일반적으로 하는 사람의 구분이 있고
    2외국어를 잘하는 사람과 그냥 저냥하는 사람의 구분정도..
    그런 신입직원들 보면 요즘같은 세상에 태어나면 전 정말 직장 잡을 꿈도 못꿨겠다 싶어요..

  • 12. 영어는 기본
    '14.12.17 6:30 PM (182.212.xxx.55)

    일단 엘씨나 선적서류가 영어예요.
    중국과도 사실 영어거래 많이 해요.
    중국사람들이 영어 잘해요.

  • 13. ㅇㅇ
    '14.12.17 6:58 PM (124.5.xxx.71)

    아니라고 딱 잘라서 말할 수 없지만 대부분 "아.닙.니.다."
    상사 대부분 영어로 하고 특성상 그 나라 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사람을 구하는 경우가 있는데
    제가 다닌 회사는 "일어, 중국어" 였어요.

  • 14. ...
    '14.12.17 9:55 PM (175.207.xxx.250)

    남미에서 회사 다닐 정도면 대부분 영어 잘합니다.
    현장직원들 일부 빼고 영어 못하는 화이트칼라
    별로 못봤어요.
    남미에서 살다 왔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1624 치아교정시 레일 재질이요. 6 교정 2015/01/02 1,222
451623 서울에 비용 부담이 비교적 적은 심리상담소 없을까요? 2 상담 2015/01/02 1,555
451622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 3 아이킨유 2015/01/02 3,156
451621 정윤회 정력이 쎄다니깐 자꾸 코를 보게 되네요. 5 비밀의문 2015/01/02 4,386
451620 최근 자녀 스마트폰 바꿔주신분 1 중딩맘 2015/01/02 557
451619 기억에 남는 꿈을 꿨는데 해몽 부탁드려요 4 해몽좀.. 2015/01/02 757
451618 KT 갤노트3 공구 떴어여 2 문글레이브 2015/01/02 2,064
451617 무기력할때는.. 2 나는 어디에.. 2015/01/02 986
451616 박지원, 문재인 정말 이해 안되네.... 9 단풍닙 2015/01/02 1,802
451615 야외수영복.샌들 파는곳 콩이 2015/01/02 555
451614 여자 대학 신입생 코트 어느 브랜드에서 사면 좋아요? 15 신입생 2015/01/02 5,276
451613 팽목항 가보신 분? 8 고민 2015/01/02 730
451612 미국에서 살수있는 저렴한 화운데이션 3 추천부탁 2015/01/02 1,073
451611 혹시 소래포구나 연안부두 잘 아시는 분 계세요? 2 에고 2015/01/02 2,001
451610 제주도 여행 옷차림 알려 주세요. 4 여행 2015/01/02 2,619
451609 건강검진...지금 시작하면 되나요? 2 11111 2015/01/02 1,403
451608 저처럼 일부러 바보같이 사는 분 계세요? 5 한심 2015/01/02 2,790
451607 1살 차이나는 조카들 존댓말 23 아줌마 2015/01/02 2,251
451606 육전 질문요. 질문.. 2015/01/02 565
451605 cc클럽이 20년전에 20대들에게 인기브랜드 였나요? 14 cc클럽 2015/01/02 2,654
451604 전주에 맛집이요 전주음식점소.. 2015/01/02 542
451603 성대경영 vs 고대사회 33 jibb 2015/01/02 6,760
451602 카톡 처음 이용하는데 친구추천에 안뜨는 친구들.. 제 번호 지운.. 4 .. 2015/01/02 4,241
451601 나이먹고 헤어짐에 마음이 아픕니다. 2 초록남 2015/01/02 1,801
451600 생일음식 지금 해서 내일 점심까지 괜찮을까요? 4 며느리 2015/01/02 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