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악마가 나를 유혹해요~ 자녀와 동반자살 시도

흑인30대 조회수 : 1,548
작성일 : 2014-12-17 16:09:06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22&aid=000...

'악마가 나를 유혹해요!'…자녀와 동반자살 시도 30대 女

세 자녀를 차에 태우고 바다로 돌진한 30대 여성에 대해 열린 재판에서 변호인이 판결보다 정신과 치료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이 여성은 과거에도 임신 때문에 정신 치료를 받은 적 있다.

미국 뉴욕데일리뉴스 등 현지 매체는 플로리다주 동북부의 휴양지인 데이터너(Daytona) 해변에서 가족과 동반자살을 시도했던 여성과 관련해 지난 1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에보니 윌커슨(33·여)은 올 3월4일, 세 자녀를 태운 미니 승합차를 몰고 데이터너 해변으로 돌진했다. 다행히 윌커슨의 자살 시도는 미수에 그쳤으며, 차에 타고 있던 아이들은 다른 사람들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윌커슨은 아동학대 등의 혐의로 앞선 12일 플로리다 법원에 섰다. 이에 윌커슨의 변호인은 그가 임신 때문에 정신병을 앓은 점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변호인은 다시는 비슷한 일이 일어나지 않기 위해 윌커슨의 불임수술도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윌커슨은 사건 발생 직후, 정신병동에서 치료받던 중 스스로 배를 주먹으로 쳐 임신 중인 아기를 살해하려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그는 지난 5월 무사히 출산했다. 윌커슨은 지난 2005년 출산 직후에도 지금처럼 비슷한 증상을 보여 정신과 치료를 받은 바 있다.

윌커슨은 늘 자신의 귓가에서 천사와 악마가 속삭인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천사보다 악마의 말에 윌커슨이 휘둘린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항상 “가족을 죽여라”는 악마의 목소리를 들었으며, 데이터너 해변으로 차를 몰고 돌진한 것도 악마의 유혹에 넘어간 결과라고 강조한다.

과연 법원은 윌커슨에게 어떤 판결을 내릴까. 윌커슨에 대한 재판은 17일에도 열린다.
IP : 207.244.xxx.210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6282 보통 결혼할 때 혼수 어느정도 하시나요 ? 조언좀.. 13 결혼 2014/12/17 4,270
    446281 재수한 아이 학교 선택 좀 도와주세요.. 6 .. 2014/12/17 1,888
    446280 2014 대학생이 선정한 일하고 싶은 기업1위 3 파밀리어 2014/12/17 1,832
    446279 조여정은 어떻게 살을 뺐을까요?? 28 이넘의 살... 2014/12/17 18,008
    446278 영어전자책 무료로볼수있는곳 13 늦깍이 2014/12/17 1,158
    446277 미국 아침 춤 club 1 팔자 좋네요.. 2014/12/17 646
    446276 에듀팟,독서기록은 어디에 하나요? 에듀팟 2014/12/17 422
    446275 휠체어타고 법원 등장하면...전기톱으로 뎅강 전기톱 2014/12/17 628
    446274 닭가슴살을 전자렌지에 데우는데 퍽퍽소리나면서 튀어요 2 닭가슴살 2014/12/17 1,300
    446273 예전 대한항공직원왈 2 // 2014/12/17 3,055
    446272 팔자는 대를 이어가나봐요. 부모가 누구냐에 따라 인생은 결정되는.. 14 우울 2014/12/17 6,042
    446271 카레의 비법은 7 겨울 2014/12/17 2,382
    446270 박근혜 대통령,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방문 2 해맑은 웃음.. 2014/12/17 741
    446269 쇼파를 사야할까요? 5 플리즈 2014/12/17 1,766
    446268 빈집 보일러 관리 어떻게 하세요 관리 2014/12/17 2,246
    446267 조현아가 바로 너희들이다!| 4 그렇지 2014/12/17 1,015
    446266 집행유예의 기적 죽다 살아난 김승연 1 할레루야 2014/12/17 1,515
    446265 의사가 좋은 직업이 아니라면 어떤 전공을 추천하세요? 7 우리아이들 2014/12/17 2,143
    446264 vpn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삐리리 2014/12/17 708
    446263 오빠가 결혼을 망설이는데요. 10 서지지 2014/12/17 4,097
    446262 머리 빨리 말리는 수건쓰신다던데 어떤걸 사야하나요 3 .. 2014/12/17 1,807
    446261 자발적 딩크족이신분들 후회없나요?. 7 33 2014/12/17 28,293
    446260 미생 처럼 무역회사에선 진짜 다들 외국어실력 후덜덜인가요? 14 궁금 2014/12/17 10,709
    446259 어떤사람에게 잘하고싶어요? 3 사랑 2014/12/17 731
    446258 cj one포인트가 18,000 넘게 있는데 어떻게 쓰나요? 8 포인트 2014/12/17 1,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