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러시아어 잘하시는 분 계시나요

ㅇㄹㅇ 조회수 : 1,041
작성일 : 2014-12-17 15:50:19
혹시..러시아어에서 관용적 표현중에.."간을 상하게 하다"는 관용구가 있나요?
그니깐 문자적으로는 간이 상했다지만..원래 뜻은 뭐 속상하다 내지는 기분이 어떻다..등등...

혹시 아시는지요

영어에서는 없는것 같던데..
IP : 182.212.xxx.6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whffhr
    '14.12.17 3:52 PM (223.131.xxx.24)

    앞뒤문맥을 잘 몰라서요.
    음식의 간을 상하게 한다는것인지
    아님 어떤 상황이 마음에 안든다는것인지
    잘 모르겠네요.
    저는 잘하는사람은 아니구요.
    그냥 맘에 안든다 이런건
    니 느라빗쨔
    정도면 되지않을까요

  • 2.
    '14.12.17 3:54 PM (182.212.xxx.62)

    영어 원문은..have been the cause of much damage to my liver throughout the long years..
    이거였어요..이게 러시아어를 영어로 번역되 나온 거라...
    이걸 어찌 해석해야 할지 난감해서요. 정말 간이 상한건지..관용적 표현인지 ㅎ

  • 3. whffhr
    '14.12.17 4:01 PM (223.131.xxx.24)

    장기 간을 말씀하신거네요~^^
    이것역시 전체적인 스토리를 알면 더욱좋겠지만
    우리언어로 치면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
    이런 관용적 표현을 말씀하시는것같은데

  • 4. 수엄마
    '14.12.17 4:17 PM (125.131.xxx.50)

    러시아어 원문 붙여쓰기 가능하세요? 그것 올려주시면.. 한번 볼꼐요.
    러시아 통번역 합니다.

  • 5. gma
    '14.12.17 9:24 PM (115.137.xxx.209)

    노어 잘 못하는데요. 이 문장 포함한 원문은 도대체 뭐였을까 급궁금해지네요.
    간에 비유하는 대표적 관용구가 있긴 해요. сидеть в печёнках 라고 문자 그대로 해석하면 (누군가의) 간에 앉다...라는 무서븐 표현인데, 뜻은 좌불안석하게 만든다, 신경을 긁어놓는다 정도. 생각해보니 러시아 사람들이 간에 비유하여 상황을 나타내는 걸 좋아하는 거 같기도 하네요. 우리는 배가 아플때 복통, 아님 그냥 배가 아프다라고 하는데 러시아 사람들은 대개 '간이 아프다, болит печень' 라고 말하거든요. 앞뒤 전개가 어떤지 모르겠지만 어쩌면 원문의 화자가 말하는 건 신체물리적인 손상이 아니고 심리적 압박감인지도 모르겠네요.

  • 6. 원글
    '14.12.17 11:31 PM (182.212.xxx.62)

    오 gma님 대박 ㅎ 정답 알려주신것 같네요 ㅎ
    감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0538 아들들은 엉뚱한 것 같아요.. 9 엄마 2014/12/30 1,560
450537 자궁근종에 석류액 어떤가요? 7 나 지금 늙.. 2014/12/30 3,182
450536 홍삼환 유통기한 지난거 먹어도 되나요? 1 .. 2014/12/30 3,082
450535 한약의 명현과 부작용은 어떻게 구분하나요? 쿠앙쿠 2014/12/30 609
450534 오늘자 조현아 12 1111 2014/12/30 2,720
450533 아빠어디가에 나오는 남편들중에서 누가 제일 괜찮아 보이세요.. 17 .. 2014/12/30 3,960
450532 중고책방 개똥이네는 어떤 방식인가요? 2 .. 2014/12/30 967
450531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 조식 부페 어떤가요? 6 괜찮나요 2014/12/30 6,418
450530 입학식 몇일인지 아시는분 1 입학식 2014/12/30 299
450529 아이가 특성화고를 가겠다고 하면 2 아이가 2014/12/30 926
450528 남이천I.C. 건설로 이상득 일가 대박 (영일목장) 3 엠비네소식 2014/12/30 1,651
450527 첨가요... 서울구경 2014/12/30 354
450526 사람들과 같이 있으면 불편해요 5 즈매바 2014/12/30 1,726
450525 겨울여행-통영다녀왔어요 5 여행 2014/12/30 2,868
450524 떼가 심한것도 자폐증상중 하나일까요? 10 불안 2014/12/30 4,483
450523 중점관리대상물자 지정 및 임무고지서 라는게 왔는데요 1 ㅁㅁ 2014/12/30 936
450522 금융사기유도 전화번호 신고하는 곳 있나요? 2 가끔은 하늘.. 2014/12/30 339
450521 작은차에서 가쓰오부시 붙은 음식 파는거. 이름이 뭔가요 13 요즘 2014/12/30 2,328
450520 어머님의 위생 관념 1 우우 2014/12/30 1,484
450519 여성호르몬약 복용? 3 갱년기 2014/12/30 2,015
450518 1박에 김종민 오래남는거보면 12 ... 2014/12/30 5,723
450517 국선변호사가 전화를 안받는데요 5 궁금 2014/12/30 1,185
450516 기피팥 어디서 살수있나요 3 2014/12/30 846
450515 내일은 뭐먹지? 레시피 만들어 보신거 있나요? 5 요리 2014/12/30 2,107
450514 동네산부인과랑 여성전문병원이랑 기계나 수술방법에 차이가 있을까요.. 2 ~~ 2014/12/30 7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