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1학년 여자아이 크리스마스선물~?
아이가 산다할아버지께 편지쓴거 보니 라바모래놀이를 사달라
썼던데,,
곧 초2올라가는 아이가 라바모래놀이를,,,ㅜㅠ
그냥 산타할아버지께서 더 필요한거 주셨다고 거짓말하고 다른것
주문하려는데
초등 처학년 여자아이들,,,어떤 놀이가 유행인가요~?
뭘사줘야 오래 잘~놀까요~?
아님 초2올라가서 쓰라고 예쁜 학용품세트 사주고 싶은데
싫어할까요~ㅜㅠ
1. ㅁㅁㅁㅁ
'14.12.17 1:43 PM (122.32.xxx.12)고맘때 딸아이는 레고 프렌즈에 홀릭해서 기념일마다 그걸로 했었어요
2. 요즘은
'14.12.17 1:49 PM (122.40.xxx.94)고 또래 어린 여자아이들도
이쁜 다이어리를 찾더라고요.
몇 번 선물해줬는데 정말 어찌나 이쁜 다이어리들이 많던지요.3. 레고프렌즈/비즈데코
'14.12.17 1:59 PM (211.43.xxx.182)평소에 좋아하던 걸 사주시면 좋지 않을까요?
4. ...
'14.12.17 2:14 PM (211.108.xxx.4) - 삭제된댓글제가 딸아이라면 아무리 예쁜 학용품세트 사줘도 너무 실망할것 같습니다. 사실 학용품은 공부를 위해 어차피 사주셔야 하는거잖아요...
크리스마스 선물인데...산타할아버지한테 편지까지 쓸 정도로 너무 갖고 싶은 라바모래놀이 사주세요.
선물은 주는 사람이 만족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받고 싶은 사람이 만족해야죠.
저희 아이도 초1 여자아이인데, 크리스마스 선물로 손난로인형 시리즈 3개 사달라고 해서 그것 사줄 예정입니다. 물론, 제가봐도 참 쓸데없는 아이템입니다만..크리스마스 선물로 아이가 고심해서 골랐거던요.
아, 저희 아이는 이미 유치원때 매년 찾아오는 어설픈 산타할아버지와 친구와 똑같은 쓸데없는 선물을 의심하길래 그냥 사실대로 얘기해줬어요.
마침 성당유치원에 다녀서 산타의 유래인 성니콜라스에 대해 들었더라구요. 그래서 그 유래처럼 하늘을 날아다니는 산타는 없지만, 성니콜라스의 정신이 이어져 자선을 베푸는 산타는 있어서 어렵거나 힘든 아이들만 산타의 선물을 받을 수 있다고 했어요.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가족끼리 친구끼리 서로 선물을 주고 받고 기쁨을 느끼면 되는거라구요.
그래서 매년 아이가 크리스마스 되기전에 고심해서 선물을 골라요.^^5. ..
'14.12.17 2:18 PM (222.105.xxx.161)라바 사주세요
공식적으로 선물 받는 날인데
학용품 받으면 슬플것같아요6. 원글님
'14.12.17 2:24 PM (211.179.xxx.243)혹시 라바 모래놀이 그냥 놀이터에서 갖고노는 플라스틱도구라고 생각하신건 아니시죠??
라바모래놀이라고 문샌드 같은거에요. 거기에 라바 캐릭터 플라스틱 몇개 들어있는거고
모래자체가 일반모래 아니에요. 가루날리고 그런게 아니라 잘 뭉쳐졌다가 또 풀어지고
오래 쓸수있고 암튼그런거에요. 함 검색해보시고 라바모래놀이로 꼭 사주세요ㅠ.ㅠ7. 기쁨바라기
'14.12.17 7:30 PM (203.142.xxx.231)저도 1학년 여자아이 키우는데요, 갖고싶은거 사줄려구요
아들녀석 키울때 제가 생각해서 필요한거 책이나 학용품, 양말 이런거 사줬더니
서럽게 울더라구요...
둘째는 무조건 갖고싶다는걸로 사줘요.8. 뽀송
'14.12.17 10:50 PM (182.230.xxx.144) - 삭제된댓글우리딸도 1학년인데 뽀송이 모래 엄청 좋아해요
사주세요~!!^^
아래층 2학년짜리가 놀러와도 잘가지고놀고
돈아깝진않은데 집안 여기저기 모래가..ㅠㅠ
저는 실용적으로 전동칫솔 준비했는데
실망할까봐 얄궃은거 하나더 준비해야겠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84948 | [충격속보2탄]"이명박아들 이시형 마약했다&am.. 27 | 서울의 소리.. | 2015/09/25 | 14,394 |
484947 | 백화점 고기가 이상해요 2 | ㅎㅎㅎ | 2015/09/25 | 1,357 |
484946 | 배란통 있으신가요? 5 | 이상 | 2015/09/25 | 2,497 |
484945 | 대학에서 건축전공이면 공대쪽 아닌가요? 10 | 궁금 | 2015/09/25 | 1,460 |
484944 | 배 두박스 6 | 파랑 | 2015/09/25 | 1,710 |
484943 | 직업 없으면 결혼하기 어렵습니다. 41 | 자취남 | 2015/09/25 | 18,014 |
484942 | 삼십대후반에 영어공부 3 | ... | 2015/09/25 | 1,952 |
484941 | 배기지 않는 온수매트 | 단짝친두 | 2015/09/25 | 748 |
484940 | 역사학자 전우용님 트윗 3 | 경제 | 2015/09/25 | 1,304 |
484939 | 작은집 며느리의 처신.. 알려주세요( 내용 펑) 48 | .. | 2015/09/25 | 4,303 |
484938 | 갈비찜을 처음했는데 기름이 넘 많아요 4 | 배숙 | 2015/09/25 | 2,062 |
484937 | 얄미운 시누,, 5 | 해피유니스 | 2015/09/25 | 2,169 |
484936 | 고소영 계약해지와 사과문 45 | ..... | 2015/09/25 | 7,829 |
484935 | 여자 직업없으면 결혼하기 힘들까요? 19 | ........ | 2015/09/25 | 8,608 |
484934 | 선천적 종아리 비만 빠지는 방법이요 5 | 온쇼 | 2015/09/25 | 3,283 |
484933 | 다음주 화요일에 코스트코 사람 많을까요? 2 | 돌돌엄마 | 2015/09/25 | 908 |
484932 | 미대 수시 실기준비로 매일 조퇴하려면 어떡해야 하나요? 3 | 오렌지 | 2015/09/25 | 1,462 |
484931 | 동탄버스노선 1 | @~~ | 2015/09/25 | 1,104 |
484930 | 이상한 성인영어과외 경험 2 | ㅇㅇ | 2015/09/25 | 2,396 |
484929 | 달님이 무섭긴한가보네요 49 | 파이팅 | 2015/09/25 | 2,140 |
484928 | 요즘 아파트 분양가를 보며 느낀점입니다. 1 | 00 | 2015/09/25 | 2,751 |
484927 | 혹시 부동산 경매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사기 의심) 14 | 걱정 | 2015/09/25 | 2,948 |
484926 | 죄송합니다.. 차라리 징역가겠습니다.jpg 1 | 참맛 | 2015/09/25 | 1,425 |
484925 | 한식요리 배울 수 있는 곳? 3 | 딸냄 | 2015/09/25 | 786 |
484924 | 산후 우울증일까요? 호강에 겨운 고민일까요? 2 | mm | 2015/09/25 | 1,3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