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플로리스트에 대해서 조언구합니다

조회수 : 2,394
작성일 : 2014-12-17 13:24:35

요즘 플로리스트 취업 전망이 어떤지 궁금합니다

대학을 플로리스트과 졸업하려고하는데

취업할곳이 여러곳 있는지

급여는 어떤지요

꽃에 관심이 있어서 전공으로 삼고 싶은데..

주로 어느쪽에 취업이 되나요

나중에 창업을 했을때 수요가 괜찮을까요

IP : 180.224.xxx.13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
    '14.12.17 1:50 PM (61.102.xxx.34)

    한때 저도 가고 싶던 길인데요.
    요즘은 이 분야도 유학은 기본.
    그런후에 한국 돌아와서 돈 있으면 좀 좋은동네에서 창업 하셔야 하구요.
    최근에는 보니까 이쁘게 꽃다발 만들어서 화기랑 함께 배달해주는 업체들도 많이 생기더라구요.
    온라인 샵 있고 월회원식으로 가입하면 한달에 한번 내지 두번 정도 보내주는것도 매력 있더라구요.
    물론 이제 학교 다녀와서 유학 다녀오고 해서 창업 하시려면 그땐 상황이 또 바껴 있겠죠.

    플로리스트도 사실 굉장한 노동이에요. 손도 다 망가지고 힘들더라구요.
    창업이 어렵다면 이쪽도 좀 잘하는 선생님 밑에 들어가서 수습 기간 거치면서 일 배우고 라인 따야 하구요.
    그동안은 거의 일당 개념으로 박봉이라는 것

    잘사는 동네도 번듯한 자리에 멋지게 차리는거 아님 좀 어렵고
    좀 그렇고 그런 동네들은 꽃가게도 다 망해 나가서 별로 없어요.

  • 2. ...
    '14.12.17 2:15 PM (147.6.xxx.101)

    동네꽃가게로는 입에 풀칠하기 힘들어요 ㅠ.ㅠ

    꽃은 경기 확~ 타서 지금 꽃 사시는분들 대부분 여유 있는 분들이라
    정말 고급지게 배달해야 됩니다
    유행 정말 빠르고
    동네꽃집 아가씨들도 프로필이 후덜덜 하던데요
    저도 좀 배우다 말았는데
    화분 심어야 되고 배달해야 하고 꽃 다듬어야 하고
    정말 손이 쉴 시간이 없어요
    집안이 든든하시거나
    정말 꽃에 대한 열정이 타오르신다면 모를까
    저도 말리고 싶어요

  • 3. ..
    '14.12.17 2:55 PM (223.62.xxx.15) - 삭제된댓글

    전공해서 그걸로 먹고살라는 법이 없지만
    많은 등록금들여 , 굳이 전공하지않아도 할수있는 일을하는건
    아깝습니다. 관련 쪽은 가게 파트타임하며 경력쌓으면서도
    취업될수있는것이고, 전공해도 실질적 경력은 필요한거니까요.
    크게 조경쪽으로 가실것아니시면.. 굳이 .. 란 생각드네요.

    크게 환상가질만한 직업은 아녜요. 동네꽃가게나 예쁜숍이나
    규모와 자본이 다를 뿐이지요. 하는 일은 같습니다.
    누가 일하느냐에 따라 멋져보이느냐, 인 것 같아요.

    전공으로 삼을만한 열정과 의지가 있다면,
    문화센터 등에서 배우고 사진찍어서 포트폴리오 만들어놓고
    작은숍서 알바하시면 많이 알게되실거예요.
    보수는 알바나 직원이나 다르지않은 급여구요.

    저는 꽃이 좋아 가끔 파트로 나갑니다.
    돈생각하면 절대 못하구요. ^^

  • 4. ..
    '14.12.17 3:00 PM (223.62.xxx.15) - 삭제된댓글

    그리고 제가 이쪽 분야에 적합하다 생각되는 분들은,
    그저 '예쁜 꽃'을 좋아하는게 아닌, 꽃 나무 등의 식물을 사랑하는 분이라 생각됩니다. 꽃이 좋아 사서 꽂아놓는게 아니라, 화분의 식물을
    정성껏 키우시는 분들, 그런 분들이면 분명 자부심가지고 잘할 수 있는 직업예요.

  • 5.
    '14.12.17 4:34 PM (218.52.xxx.130)

    가족중에 한명이 유학갔다와서 강남에 샵열었다 몇 년만에 문닫았어요. 이것도 인맥싸움인가봐요. 연예인이나 기업인 몇명만 뚫어도 입소문으로 대박 성공하는데 그렇지 못하면 그냥 동네 꽃가게인거죠. 정말 취미로는 좋을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3662 미쯔비시, 미군포로 강제노동 사과..한국에겐 사과 안해 강제징용 2015/07/15 768
463661 쫄면 처음 먹었을때 완전 새로운 세계이지 않았나요? 9 신세계 2015/07/15 2,251
463660 정부, 외국인에만 성형수술 세금환급 추진 1 ... 2015/07/15 586
463659 아이허브 카레 꼭 버터로 재료 볶아줘야하나요? ㅠㅠ 5 급질 2015/07/15 1,667
463658 성균관대 business school 이 괜찮은 곳인가요? 야미 2015/07/15 560
463657 룰루랄라~ 82쿡 가입 10주년 자축!!! 13 ........ 2015/07/15 871
463656 나이드니 몸에서 냄새가 나요 37 . . . 2015/07/15 20,486
463655 인분 교수', 알고보니 새누리당 디지털정당위원회 부위원장 2 역시새누리 2015/07/15 980
463654 이불털다가 추락사라니.. 42 왔다초코바 2015/07/15 26,665
463653 국채발행이 뭔가요? 1 아고 2015/07/15 687
463652 농협창에 갑자기 이런게 뜨는데 무서워서 이체도 못해요 ㅠㅠ 4 ... 2015/07/15 1,756
463651 문득 든 생각인데..애들 단체생화하는거 참 힘들듯 2 새옹 2015/07/15 900
463650 프라다 천가방 좀 찾아주세요 이름 2015/07/15 876
463649 가전제품 버리는 방법? 2 가전제품 2015/07/15 752
463648 리모델링한 평양국제공항 어떻길래...외신들 앞다퉈 보도 4 NK투데이 2015/07/15 1,032
463647 같이 좀 찾아주세요 1 궁금이 2015/07/15 505
463646 지나간 영화 어디서 보세요? 2 .. 2015/07/15 893
463645 도우미 반나절 (4시간) 6만원 어때요? 15 살림꽝 2015/07/15 5,350
463644 여행갈때 사진기 대신 핸드폰만 가져가도 될까요? 4 여행 2015/07/15 1,281
463643 세째 임신하시면 200만원 준다네요..다둥이 계획 있으시면 신.. 3 언제나영화처.. 2015/07/15 1,989
463642 간에 좋은 음식이나 영양제가 뭐가 있을까요 10 알려주세요 2015/07/15 1,839
463641 4월쯤에 중학생 시험공부방법 과목별로 올리신 글 찾습니다. 땡땡이 2015/07/15 1,061
463640 저녁을 먹고 운동하러 나갔는데 왜 저혈당 증세가 나타났을까요.... 5 건강 2015/07/15 2,164
463639 베란다 창문 유리 깨끗하게 하는 방법 있을까요? 2 Bb 2015/07/15 1,690
463638 골반뼈 위로 핏줄같은게 튀어 나왔는데요. 샤론샤론 2015/07/15 1,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