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한항공 1등실 승객이 어느 분이신지, 대단하시네요.
1등실 탈 정도면 어느 정도 위치는 있을테고, 대한항공 조씨집안과 맞서서 좋을리는 없을텐데요.
이런 힘든 일에 나서서 어려운 증언을 해주는게 참 대단한 정의감인데요.
아무튼 여러가지 생각이 납니다.
1. 대한항공
'14.12.17 11:46 AM (207.244.xxx.102)좌석 업그레이드로 1등석 탔다고 하네요.
물론 증언해주는 것이 대단한 용기는 확실합니다.2. 좌석업글
'14.12.17 11:48 AM (207.244.xxx.102)의대 교수라는 말이 있더라고요.
3. ㄷㄷ
'14.12.17 11:57 AM (180.230.xxx.83)승무원도 돌아선 상황에서 이분의 증언이 없었더라면
사무장님 더 힘들었지 않았을까 했네요
진심으로 우리 사회가 좀더 정의로웠습니다
너무 슬픕니다
권력을 대항해 그 어떤 억울함에도 맞설수 없다는것이
처음으로 돈의 위력을 느낍니다
정말 우리같은 평범한 층은 권력자들의 노예가 될 수 밖에 없는것인지
스스로의 권리를 제발 버리지 말기를 승무원께 전하고 싶네요4. **
'14.12.17 11:58 AM (119.67.xxx.75)고맙긴 하지만 대단할 것 까지는 아니죠.
저라도 당연히 사실 증언 하겠어요.5. 의대교수니
'14.12.17 11:58 AM (223.62.xxx.25)가능한 일인겁니다
대한항공일ㅇ 상관없지요6. ?????????
'14.12.17 12:05 PM (119.149.xxx.124)대단한거죠
막상 저런 일 닥치면 나서서 하기 힘들어요
피곤하고 계속 사람들 언론...관심많고 이야기 몇일씩 해야하고 대기업에서도 가만있지 않고 괴롭힐텐데
안나설 사람 많아요
저라도 막 나서서 처음부터 하진 않을것같아요
대단한게 아니라요 보통 성격에 저거 못견뎌요7. ..
'14.12.17 12:09 PM (223.62.xxx.85)힘들고 귀찮긴 하겠지만 돌아가는 판을 보고 저라도 당연히 증언해요. 더한 고통을 겪는 당사자 사무장도 있는데요.
업그레이드로 일등석 탄거고 의대 교수도 확실한거 아니예요.8. 아마도
'14.12.17 12:10 PM (122.37.xxx.51)사과받았다고해라는 회유가 더 부채질하지않았나싶네요
벌벌떨며 두려움에 찬 여승무원모습보고 안타까웠죠
불의를 못참는 성격이기도 한것같아요
대단하다고 생각되요9. 그난리
'14.12.17 12:10 PM (180.229.xxx.230)치는걸 보고 14시간을 좌불안석으로 왔으면서도
증언을 안한다면
벨이 없는 인간이죠.
제보를 해서라도 응징하고 싶을거 같은데요.10. 대한항공 임직원 아니면
'14.12.17 12:12 PM (175.196.xxx.202)충분히 할수있는 증언 아닌가요?
저거 증언 안하면 평생 1등석 보장해주는것도 아닌데요 뭐...
일반인은 재벌하고 엮일일 없어요11. ..
'14.12.17 12:12 PM (223.62.xxx.13)업그레이드 아니고. . 퍼스트 승객이고 이전에도 퍼스트 탑승을 수차례했던 걸로 기사 (ㅈㅅ일보) 나왔어요. 직업은 본인이ㅈ알려지길 원치 않아서 기사화되지 않았구요.
12. ㅡㅡ
'14.12.17 12:12 PM (39.7.xxx.18)승무원같은 인간도 있는데 당사자도 아닌 제3자가 증언했다는게 더 대단해보여요.
13. **
'14.12.17 12:14 PM (119.67.xxx.75)저도 기사에서 봤는데 업그레이드 돼서 퍼스트로 왔다고.
14. 대단하죠
'14.12.17 12:17 PM (180.65.xxx.29)같은배를 탄 승무원도 자기를 위해 싸운 사람 배신하고 저러는데
15. **
'14.12.17 12:20 PM (123.109.xxx.61)미니제이... 예전부터 이 닉넴 번호.. 유심히 보고 있는데
혹시 조현아씨?16. 미니제이
'14.12.17 12:21 PM (209.58.xxx.134)너무 티나요. 업그레이드해서 퍼스트클라스 가는게 뭐 어때서요?
17. . .
'14.12.17 12:22 PM (223.62.xxx.13)프리미엄조선 12월15일자 기사 참조하세요~ 확인결과 업그레이드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 하네요.
암튼 대단하신 분이라 생각합니다18. .....
'14.12.17 12:22 PM (121.173.xxx.209)제보자의 개인적인 신상을 궁금해 하는 거 자체가
용기내어 제보해 준 사람에 대한 예의가 아닌 거 같아요.
관심이 무서워서 제보 못할 거 같아요 전.19. ㅋㅋ
'14.12.17 12:25 PM (125.180.xxx.200) - 삭제된댓글여기서 웃으면 되나요?
[그냥 침묵으로 일관하지] ??????????????ㅋㅋㅋㅋㅋ20. .?
'14.12.17 12:29 PM (118.9.xxx.70)업그레이든 본인 돈으로 탔든
직업이 뭐든 무슨 상관 있나요?
이러니 좋은일에 용기 내고싶어도
참는 사람이 많아지나봅니다.
미니제이글 황당하네요.21. 글쎄
'14.12.17 12:30 PM (223.62.xxx.117)전 그래도 용기 있다 생각해요 같은 상황에서 남편이나 부인이 증언하겠다면 말리는 사람이 많겠죠 침묵하라 조롱하슨 시선도 있지만 저런 증언하는 사람 하나가 있어야 진실을 조금이나마 알릴 수 있으니까요
22. ...
'14.12.17 12:33 PM (116.87.xxx.14)일등석 승객뿐 아니라 비지니스석 승객1분과 이코노미석 승객1분도 증언했다고 하잖아요. 당연한 일인데 당연한 일도 안하는 세상이니 칭찬 받아 마땅합니다.
23. .....
'14.12.17 12:34 PM (220.76.xxx.62)댓글 다신 분 중에,
__________________
전 그분 찌질한거 같아요... 그냥 침묵으로 일관하지 증언이니 머니 하면서 너무 나댄듯.. 별로임~
___________________
이 분 뭔가요?
조*아씨, 여기서 이러시면 안 됩니다...24. ...
'14.12.17 12:35 PM (116.87.xxx.14)오히려 일등석 당연하게 밥먹듯이 타는 재벌집 패밀리아닌게 얼마나 다행이예요. 그런 사람이었으면 침묵했거나 같은 재벌이라고 조현아 유리하게 증언했거나 해서 국민들 속을 뒤집어 놨을 듯,
25. 여기가천국
'14.12.17 12:35 PM (219.240.xxx.3)사실대로 증언해줘서 속이 다 시원해요
저였어도 백번 증언했겠지만
사람맘은 다 다르고
이런정국에 나서주는게 너무 감사해요26. ..
'14.12.17 12:36 PM (211.224.xxx.178)대단하다 생각해요. 당연히 증언해줘야 할 사람은 사측과 한팀이 되서 엿먹이려는 판에 구세주가 나타난거
27. 참네
'14.12.17 12:57 PM (207.244.xxx.4)하다하다 이제 별 미친ㄴ이 다 날뛰네. 저 ㄴ 닉네임도 외우겠음. 그 거짓 증언한 개같은 승무원ㄴ인가?
비즈니스에서 퍼스트로 업그레이드하기도 쉽지가 않은데 그걸 갖고 꼬투리잡는 인간이 있질 않나. ㅎ
이래서 여자들 안 된다는 얘기가 나오나 봐요.
자꾸 엉뚱한 걸로 화제를 전환해.28. 뭐래
'14.12.17 1:06 PM (182.221.xxx.59)미니제이도 어이없고참네도 어이없고..
거기에 여자는 어쩌고가 왜 나와??
둘다 미친듯.
증언한 일등석 승객은 대단한거죠. 막상 나서야 될것들도 등돌리는판에 저분 없었음 사무장말이 과장이네 뭐네 얼마나 알바들이 설쳐댔겠어요???
증언 잘한 일이죠. 나대긴 뭘 나내???
너나 게시판에서 그만 나대라 미니제인지 뭔지29. 일등석
'14.12.17 1:14 PM (119.194.xxx.239)일등석 손님~ 많은 사람이 당신의 용기와 수고스러움에 감사를 표하는거 아시죠? ^^
30. m...
'14.12.17 1:17 PM (182.219.xxx.23)미니제이님 다른 사람의 용기를 폄하하지 말아주세요.
31. 와
'14.12.17 1:31 PM (125.186.xxx.25)저라면
대기업이고 나발이고
그자리서
아 좀 씨그럽다고 소리쳤을걸요??32. ...
'14.12.17 2:51 PM (112.155.xxx.72)미국이었으면 그 정도 증언은 당연한 거에요.
나서서 얘기하면 뭔가 안 좋다는 피해의식에 쩔은 한국인들이
나서서 얘기하면 안 되네, 보복 받네 어쩌구 하는 거죠.
사회가 제대로 돌아가고 있으면 얘깃거리도 안 되는 케이스죠.33. 미니제이??
'14.12.17 3:40 PM (39.7.xxx.231)미니조현아란 뜻인가???
논리도 없고...그냥 나대서 찌질해 보인다라...
초.중딩 일진아이들 하는 말이랑 똑같...34. ===
'14.12.17 4:08 PM (84.144.xxx.4)증언하고 얼마나 피곤하고 시간적으로 손해고 불려다닐거 알면서도 나서준거잖아요2222
35. 일반회사원
'14.12.17 5:23 PM (180.228.xxx.26)이라는데요
36. 윗님 미니제이
'14.12.17 5:58 PM (110.13.xxx.33)미니 조현아...??
조현아가 미니이긴 힘든데...37. 원글님!!!
'14.12.17 6:07 PM (211.192.xxx.230)알바 티나요. 지금 협박하는건가요? 조씨집 대단하니 알아서 하라고..
38. ...
'14.12.17 7:05 PM (93.96.xxx.207)ㅋㅋㅋ 대단해봤자...
39. ㅇㅇㅇ
'14.12.17 7:10 PM (116.127.xxx.232)대단하다고 생각해요..우리나라 재벌이 얼마나 큰 권력인데..ㅠㅠ
40. 일등석
'14.12.17 10:56 PM (68.192.xxx.103)승객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회 에 불의 에 대해서 싸우시는 용기와 리더싶 에 박수를
드립니다.41. ..........
'14.12.18 12:32 AM (59.11.xxx.121) - 삭제된댓글조현아 사건 보도되고 나서 댓글중에 친구도 일등석에 탔는데 카톡왔었다고 일등석에 탄것도 사연이있다고 하신분 있었는데 증언하신것 보고 82는 친구들도 수준있구나 하며 혼자 흐뭇해했어요^^
사무장님 혼자 난감해질수 있었는데 일등석 승객의 증언이 얼마나 힘이 되는지...
모르는 분이지만 감사할 따름입니다. 댓글다신 친구분도 감사드려요. 분명히 좋은 조언 해주셨을거라 짐작됩니다.42. 그럼 어떤게 대단한건대..요
'14.12.18 2:13 AM (210.221.xxx.221)위에 몇분이 대단하지 않은 일이다, 나라도 그리했을, 평범한 행동이다란 뉘앙스로 쓰셨는데요.. 그럼 어떤 행동이 대단한 것인가요~~? 갑자기 이 야심한 밤에 열받네요. 그 탑승자 대단한 일 하신 것 맞습니다. 땅콩회항이라는 전대미문의 사건에서 게다가 그 항공사의 오너 딸이 타고 가다 생긴 일을 내가 봤는데 사무장 말이 맞다 라고 하는게 쉬운 일일까요. 참고인 조사 받기 위해 불려다니고 본인 인적사항 노출되는거 감수하고 하는거쟎아요.
그 탑승객의 태도야 말로 용기가 무엇인지 보여 준 좋은 사례라 생각합니다.43. 감사합니다
'14.12.18 7:30 AM (211.63.xxx.232)당연한 일도 안 하려는 세상이니 잘 하신 거고 감사한 일이죠.
제가 다 감사해요. 친구분께서 이 글 보고 계신다면 꼭 감사하다고 전해주세요.
억울한 사람을 위해 나서준 일로 언젠가 복 받으실 거라고.44. **
'14.12.18 9:26 AM (119.67.xxx.75)93.194.
고맙게 생각하지만 나라도 그렇게 했을거라는게 그 분의 행동을 폄하하고 잘난체 하는거라고요???
웃기는 양반일세. 누가 폄하를 하고 잘난체를 해요.
그 상황이면 나도 당연히 그랬을거라고요.
현실에서도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님이 용기가 없다고 남들도 다 그럴거라는 착각 마세요.
누구보다 사회문제에 관심 많고 정의로운 나라를 바라는 사람이예요. 웃기셔 정말~45. ..
'14.12.18 9:36 AM (223.62.xxx.51)증언해준 승객 고맙고, 또 고맙지만 저 같아도 증언해요.
대단하다고 생각지는 않아요.46. 음
'14.12.18 9:58 AM (211.177.xxx.213)조현아씨 여동생
조현민.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46146 | 총알오징어 팔던 묵호항님 ~~ 5 | 추워요 | 2014/12/17 | 1,673 |
446145 | 남자들 체음이나 숨냄새가 피냄새 같이나는건 3 | 나도 궁금 | 2014/12/17 | 3,391 |
446144 | 도데체 시어머니 왜 그러셨을까요? 7 | 천불이나 | 2014/12/17 | 2,063 |
446143 | 병원 어떤과를 가야 하는지 봐주세요 11 | 중3딸 | 2014/12/17 | 1,216 |
446142 | “양성평등이 개발 원조의 핵심돼야” | levera.. | 2014/12/17 | 357 |
446141 | 초등 1학년 여자아이 크리스마스선물~? 6 | ᆢ | 2014/12/17 | 1,355 |
446140 | 교원평가를 누가 했는지 알 수 있나봐요? 28 | 못믿겠네 | 2014/12/17 | 3,848 |
446139 | 플로리스트에 대해서 조언구합니다 3 | 꽃 | 2014/12/17 | 2,400 |
446138 | 애들 공부할때 자세 어떤가요. 다 키운분들 얘기도 듣고싶어요... 8 | , | 2014/12/17 | 960 |
446137 | 승무원 돌아선 것 아닌데 5 | 뉴스 봤어요.. | 2014/12/17 | 3,384 |
446136 | 이상하게..클래식 매니아들은 남자가 더 많지 않나여? 25 | ㅇㄴㄹ | 2014/12/17 | 3,831 |
446135 | 서울 매트로 2 | 궁구미 | 2014/12/17 | 835 |
446134 | 그릴팬 사려구요. 추천 부탁해요.^^ 4 | ?? | 2014/12/17 | 1,753 |
446133 | 강남쪽 걸어다니면 얼어죽을까요? 6 | 내일 | 2014/12/17 | 1,424 |
446132 | 이사견적봐주세요 9 | 포장이사 | 2014/12/17 | 1,015 |
446131 | 영어리스닝에 대한 글좀 찾아주세요 | ... | 2014/12/17 | 319 |
446130 | 미·일 '안보밀착' 강화…TPP 협상 탄력받을 듯 1 | 국방수권법 | 2014/12/17 | 310 |
446129 | 아이 3학년때 둘째를 낳아요 23 | 출산 | 2014/12/17 | 3,124 |
446128 | 법률구조공단 시험이요.,. 1 | ^^ | 2014/12/17 | 1,146 |
446127 | 클러치백 조언해주세요.유럽여행가서 구매예정 3 | 포리 | 2014/12/17 | 1,833 |
446126 | 요즘 없는 사람들은 그냥 소모품 | 침묵강요 | 2014/12/17 | 952 |
446125 | 여초신데도 직장인 여성은 2 | 여긴 | 2014/12/17 | 1,113 |
446124 | 주택인데 세탁기 돌려도 되나요? 1 | .... | 2014/12/17 | 731 |
446123 | 코스트코에 아이더 키즈 패딩 있을까요? 2 | 땡글이 | 2014/12/17 | 2,319 |
446122 | 겨울 양말 어디서 사세요? | 산타 | 2014/12/17 | 4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