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동네 수학과외는 거의 대부분이 물리학과에요

과외우리동네 조회수 : 3,722
작성일 : 2014-12-17 11:27:46
대학이 카이스트, 고려대, 서울대, 타이틀만 다르지
수학과외 10년 경력. 
과고 진학 성공.
등등 이력 경력 자랑하는데
전공보면 대부분 물리학과에요

공대출신은 없구요
수학과 출신도 의외로 없어요
물리학과 취업이 어려운가봐요
10년경력. 
IP : 121.172.xxx.18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취업이야기하는데
    '14.12.17 11:43 AM (110.70.xxx.201)

    유학이야기 대학원 이야기는 왜 나오는지

  • 2. ..
    '14.12.17 11:45 AM (121.134.xxx.100)

    물리학과 취직 잘되는데요..
    물리학은 정말 뛰어난 머리 없음 공부하기 힘든 학문이에요.
    저는 다른건 수업도 빼먹고 대충 공부 했었는데
    물리학 시간에는 수강도 100%로 했고 필기며 시험공부며
    열심히 했는데도 F학점 받았어요.... ㅠㅠ
    아마도 직장생활에 억매이는거 싫어하거나
    과외가 직장에서 받는 연봉보다 많아서 하는거겠죠.
    법대 나와서 과외하는 사람 봤는데 1억 번다고 했어요.
    물론 그만큼 티칭 실력이 있겠죠.

  • 3. ㅇㅇ
    '14.12.17 11:51 AM (61.254.xxx.206)

    우리나라에 취업할 곳이 많기는 해요? 그곳들에 취업하겠죠.
    대기업, 대기업연구소, 국책연구원, 대학원, 유학, 해외취업 등등
    물리학과 출신들이 다 백수는 아니니까요.

  • 4. ....
    '14.12.17 11:53 AM (175.207.xxx.227)

    제남편 명문대 물리학과 전공했어요. 대학원시절 과외 몇 했었고 지금 직장생활 잘하고 아이둘 키우며 잘 살고 있습니다
    마흔되려면 몇년 더 남았구요 의사연봉 안부러울정도네요 . 남편동기들도 S대기업 이상 모두 근무해요
    통계뽑으시는 것 같아 제가 아는 선에서 적었습니다

  • 5.
    '14.12.17 11:58 AM (110.70.xxx.31) - 삭제된댓글

    전 물리학과 아닌데..
    이런글 보면 하구 답답해서 씁니다
    본인이 보는 시야로 세상판단하지마세요

    저 s대기업 연구시절 왠만한 자료조사 카이스트 물리학과에 맡겼구요..
    그 출신들 몇명 팀에서 오퍼 해서 저랑 같이 일했구요

    증권쪽 계열사에성는 증시 예측 시스템 물리학과 출신만 받구요~

    국내 모 총수도 물리학과 출신 경제학 석사입니다
    돈으로 들어간거 아니고 공부로요

    세상의 중심의 학문을 하는 사람들 저는
    존경합니다

    그렇게 단편적 지식으로 세상을 바라보지 마세요

  • 6. 서울대 출신
    '14.12.17 11:59 AM (59.27.xxx.47)

    서울대 박사 반도체에서 근무 ...본인이 동기들 중에서 별로 잘된 케이스 아니고 극 평범이라고...

  • 7. 제가
    '14.12.17 12:01 PM (61.100.xxx.63)

    물리학과 출신인데 한 80% 정도는 대기업 취직, 10%는 대학원, 유학, 10%는 다른 길 혹은 고시. 대충 이런 길로 가는 것 같네요. 이공계 채용 공고 보면 물리학과는 꼭 포함되어있어요. 뽑아놓으면 과학 기술 분야 어떤 일이든 적응할 수 있는 게 물리학과 출신이거든요.

  • 8. 많음
    '14.12.17 12:12 PM (74.109.xxx.235)

    금융계도 물리학과 출신 많이 가요. 철학과 출신 할일 없다는 데 대한 신해철 글을 한번 읽어보세요. 생각과 현실은 매우 달라요. 안좋은 대학 물리학과는 다르겠지만, 어차피 이름 떨어지는 대학이면 무슨 과도 마찬가지일테구요.

  • 9. 물리학과가
    '14.12.17 12:30 PM (211.108.xxx.216)

    그리 비젼있는과였군요

  • 10. 물리
    '14.12.17 12:37 PM (121.163.xxx.51)

    명문대 물리학과는 원래 얘전부터 수재가 가는 데였죠
    물리는 공부하다 보면 진짜 타고난 머리의 한계를 많이 느낀데요
    성실과 노력보다 먼저 타고난 머리가 있어야 뭔 공부라도 할 수 있다는 애기 들었어요
    학부는 물리하고 석사는 다른전공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이유중 하나가 물리는 공부 하다보면
    정말 자신의 한계를 많이 느낀데요
    물리학과 다니는 애한테 들었던 애기에요

  • 11. 모든
    '14.12.17 1:25 PM (110.70.xxx.233) - 삭제된댓글

    공대 수업의 베이스는 물리에서 나오죠.
    물리학 박사 마치고 공대 교수하는 경우도 꽤 있어요.
    예전에 서울대 물리학과가 탑이던 시절에 물리학과 수업 못 따라가서 울며 공대로 전과하면
    전과한 과에서는 수석한다고 하더라구요.
    지금은 그 정도는 아니지만... 정말 수재들이 할 수 있고 또 해야 하는 학문이 물리학이에요.

  • 12. 끄앙이
    '14.12.17 1:53 PM (203.229.xxx.246)

    그래도 이렇게 물어보는 글 써야 답글로 상황 알게되고 그런 것 아닌가요? 저는 덕분에 많은 거 알아가네요. 저도 주변친구 중에 서울대 물리학과 출신인데, 취직을 하지 않아서 그과나온 사람들 뭐하나 궁금했거든염

  • 13. ㅡㅡ
    '14.12.17 2:20 PM (39.7.xxx.194)

    물리학과가 날린건 맞죠.
    서울대 수석도 곧잘 배출.
    의대있는 연고대 이과 수석도 곧잘배출.
    동네독서실 설물 당시 재학생.
    방학때 5시간 자며 공부하는데 성적은요? 중간.
    헉..
    그후 요즘엔 의ᆞ치 ᆞ한에 치이는건 다른 이공대와 똑같고.

  • 14. 00
    '14.12.17 4:24 PM (84.144.xxx.4)

    컨설팅? 무슨 컨설팅요?

  • 15. 양자컴퓨터가 곧 나올거라니
    '14.12.17 6:52 PM (182.212.xxx.55)

    양자물리학!!
    이거 자기들도 연구하면서
    도통 모르겠다고 한다던데.
    이해가 안된다고 ㅋㅋ
    신에 도전하는 학문이 물리학인듯.
    신이 도대체 어떻게 우주를 만들었나...하는.
    그러니까 천재, 적어도 수재가 가야하는 과는 맞는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4280 50이 되는 해에 2달동안 유럽여행을 가려구요.. 10 ㅓㅓ 2015/08/20 3,308
474279 명품 여자 지갑, 가방 메이커가 뭐가 있나요? 2 ... 2015/08/20 6,462
474278 우리집 통돌이는 효자 (통돌이 추천부탁드려요) 2 통돌이 2015/08/20 1,120
474277 유치원에 갑자기 안가려해요 10 고민 2015/08/20 1,860
474276 초등 친구초대 메뉴 봐주세요 6 달달 2015/08/20 1,195
474275 마루에 우유쏟았는데 1 우유흔적 2015/08/20 703
474274 히유~~ 용팔이 숨도 안쉬고 달렸는데 당췌 뭔 말인지 ㅠㅠ 49 happy 2015/08/20 16,457
474273 다이어트할때 닭가슴살 부위만 먹는 이유가 있나요? 8 ㅇㅇ 2015/08/20 2,307
474272 와인잔 가져가는 방법 문의 5 예쁜천사 2015/08/20 3,022
474271 지나치게 관심주는 사람... 1 피곤 2015/08/20 1,606
474270 카톡장애 계속서비스연결상태가 좋지않다고 뜨는데요 카톡 2015/08/20 698
474269 프랑크소시지비닐 안 먹는거였나요? 18 충격 2015/08/20 14,193
474268 비가 갑자기 세차게 오네요... 3 여름비 2015/08/20 1,515
474267 달걀흰자 팩 해봤어요~ 14 달걀팩 2015/08/20 6,813
474266 영화 제목 좀 알려주세요. 12 ㅣㅣ 2015/08/20 1,038
474265 불임클리닉에 가면 어떤걸 해주나요?임신에 좋은 비법은 무엇일지요.. 7 힘내자 2015/08/20 2,085
474264 핸폰 다른곳에 두고온 다음에 1 사실객관 2015/08/20 596
474263 이상한 나라에 살다보니 같이 이상해지는 기분 7 ㅇㅇ 2015/08/20 1,867
474262 부부는 정말 같은 영혼일까요? 3 앤셜리 2015/08/20 2,500
474261 원룸에서 사는 친구가 자꾸 놀러오래요 25 2015/08/20 15,922
474260 왼쪽 종아리가 뜨거워요 1 종아리 2015/08/20 4,818
474259 세월호492일)아홉분외 미수습자님..꼭 가족들과 꼭 만나시기를!.. 8 bluebe.. 2015/08/20 377
474258 사과나 고맙단 말 하면 큰일나는 줄 아는 사람들 3 -_- 2015/08/20 936
474257 그럼 명절때 제사 안지내는 집은? 21 갑자기 궁금.. 2015/08/20 4,759
474256 정육점에서 고기를 잘못준것같아요ㅠ.ㅠ 14 ㅡㅡ^ 2015/08/20 3,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