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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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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간의 돈거래

열심히사는 아줌 조회수 : 8,866
작성일 : 2014-12-17 11:08:32

아들셋중에 막내아들의 마누라인 50대 중반입니다.

시집올때 땡푼하나없는 남자랑결혼해서 아들하나 딸하나 낳아서 잘 키워서 아들은 직장생이고 딸은 아직 대학생인데 그냥 형제들한테나 남들한테 아쉬운소리 한번안하고 오늘날까지 평생을 맞벌이로 직장생활 열심히 하면서 알뜰하게 잘 생활하고 있습니다.

집안에 일이 터졌는데요

큰아들네 그러니까 저한테는 시숙님인데  그 아들인 시조카가 10여년전에 사업한다고 담보물건이 없다가 보니 이자율높은 2금융권 돈을 빌려서 했는데 그 사업이 망해서 빚쟁이가 되었는데 그 엄마인 큰동서가 그걸 지인들한테 돈 빌려서 해결하다보니...아들은 신용이 깨끗한데 큰형님이 지인들한테 빚독촉을 받다가 그 사실이 남편인 큰 아주버님도 해결이 다된줄 알고 있었고 그냥 가끔씩 돈 빌려달라고 하면 못받을 각오로 몇백씩  저와 둘째동서가 빌려준돈이 있고 ... 그래서 해결이 다된줄 알고 지냈고 명절때도 만나면 형제애도 좋고 놀러도 다니고 했는데요..

또 큰돈을 빌려달라고 해서 온형제식구들이 알게 되었네요. 아직 그 일이 해결이 안되고 1억조금안되는 빚이남아있다는걸

그래서 다시 밑에 형제둘이서 얼마씩 내놓기로 회의가 된겁니다.

그회의에는 자기네 남매들만 모여서 쿵닥쿵닥 물론 한시누이뺀 다른 시누이들은 1원도 안내놓는걸로..

돈에 여유가 많다면 아깝지 않지만. 저희들도 아직 학생도 있고.. 아파트 융자 잔뜩있고 30여년을 살면서 먹는거 안먹고 입는거 못입고 모은 돈인데 그리고 큰형님은 마음은 엄청 좋은데 돈 개념이 없는 주머니에 생기면 생기는대로 써버리고  항상 먹는게 푸짐하고 옷도 잘입고 그렇게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지금와서 빚만 잔뜩있고. 왜그걸 시동생들이 갚아야하는지..

남편은 미안한 기색하나없이 돈을 주자는 의견입니다.

그런데 우리아들은 자기돈이라 하고 자기명의로 돈 보내고 차용증을 받자고 하는데 저도 차용증받고 싶은데

남편의 형제애가 엄청 좋거든요 남편한테는 차용증 얘기도 못 꺼내겠고. 성질 엄청 별로입니다.

아무리 형제라도 차용증 받는게 낳겠죠 큰시숙님은 70대 그 아들은40대 아들을 상대로 받아야 될것 같은데 참 어렵네요.

여러분들 같으면 이럴경우 어떻게 하시렵니까?

IP : 112.161.xxx.126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14.12.17 11:15 AM (211.58.xxx.49)

    무슨 차용증이요? 빌려가는 사람이 빌려간다 생각을 안하고 그냥 받아갈 생각인거 같은데요.
    안 빌려주는게 답이지요. 남의돈 그렇게 끌어쓰는거 하는 사람은 우리들과 생각자체가 달라요.
    빌려간 사람이 줄 생각이 있어야 차용증도 소용있지요. 자기네 집을 팔아서라도 자기네가 해결해야지 그걸 왜 작은 아버지들이 해결해주나요?
    아마 밑빠진 독에 물붓기가 될거예요.
    저라면 안 줍니다. 아마 나중에 내자식이 날 원망할 거예요. 우리는 이렇게 고생시키며 키우고 남좋은일 시켰다구요.

  • 2. 저는
    '14.12.17 11:27 AM (210.92.xxx.86)

    이혼을 불사하고라서도,,,안빌려줍니다...
    그게 님네도 망하고 시숙님네도 같이 망하는 길이에요.(죄송)
    제가 쫌 쎄게 말씀드려야 님이 안빌려줄꺼같아서..
    형제애가 좋은건 좋은거고 돈관계에선 깨끗해야죠
    절대로.....그 시숙네가 지네 아들돈 갚다.갚다....못갚아서 거리에 나 앉는다 하면 그때 쌀이나 사주세요
    그게 돕는겁니다

  • 3. 조카빚이잖아요
    '14.12.17 11:30 AM (61.84.xxx.52)

    형제빚이 아니잖아요.
    그걸 왜 도와줍니까.
    저도 윗분말에 100% 동의합니다.

  • 4. .............
    '14.12.17 11:36 A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차용증만으로는 소용없고
    매달 이자 들어오는 은행기록이 있어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 5. 형제빚이라도
    '14.12.17 11:39 AM (122.37.xxx.51)

    저는 반대입니다 저도 돈문제로 말싸움하고 어렵게 받아냈어요 형편좋으니 준다 만다의 문제가 아니에요
    돈거래로 사이 나빠지고 틀어지는 경우가 다반삽니다
    거절하고 욕?먹고 마는게 낫아요
    그리고 빌려줄땐 차용증받는게 맞지만 못믿나 어쩌네하며 안주고 안받자할겁니다
    아예 단초를 제공하지마세요 절박하면 당사자나 그 가족이 알아서 할문제에요
    경험자의 얘깁니다

  • 6.
    '14.12.17 11:40 AM (124.49.xxx.162)

    주면 그냥 주는 것이고 받기는 틀린 돈이네요.
    다만 이혼을 불사하고 안주고 안볼 것이냐..아니면 주고 맘고생 할 것이냐가 달렸는데...
    저라면 그냥 큰형님 개인회생 신청하시고 신용불량으로 사시는 게 낫지 형제들 돈 가져다 막아도 또 반복
    될 것 같네요
    남편분 좀 이성적으로 생각하라 하세요

  • 7. ...
    '14.12.17 11:41 AM (218.49.xxx.124)

    부모빚도 아니고 조카빚을 원글님네가 왜 갚아요.. 젊은 조카가 일해서 갚아야죠.

  • 8. 그럼.
    '14.12.17 11:51 AM (113.216.xxx.55)

    돈빌려준다고하면요,
    결국엔 원글님과 원글님 자녀들이 고생해야하는거네요.
    조카하나로인해서 왜 나와 내자식이 고생하고살아야합니까?
    남편은 누구의 남편이고 아빠여야하는건지 알고나있답니까?

  • 9. 원글
    '14.12.17 11:52 AM (112.161.xxx.126)

    큰시숙님이 꼭 갚는다는 구두약속을 했고, 아들은 반건달상태인데 아들이 제일 답답합니다. 그래도 지마누라인 질부한테나 자기자식들한테는 엄청 잘 하던데 그 아들이 화근입니다.

  • 10. 미쳤어요
    '14.12.17 11:53 AM (115.137.xxx.109)

    내 자식도 학생에 직장인에 아직 결혼도 안했고 앞으로 돈들어갈 일 천지인데 조카빚을 약먹었다고 갚아주나요.
    제정신 아닌듯..
    정말 별사람들이 다 있네요.

  • 11. 반대
    '14.12.17 11:53 AM (1.236.xxx.186)

    큰형님은 마음은 엄청 좋은데 돈 개념이 없는 주머니에 생기면 생기는대로 써버리고 항상 먹는게 푸짐하고 옷도 잘입고 그렇게 살아왔습니다.
    -------------------------------
    동생돈은 그냥 내돈~
    이런 사람들은 자기네 씀씀이, 살림 규모는 절대로 안줄입니다.
    갚을 마음이 있다면 그동안 해준 돈 한달에 10만원씩이라도 갚는
    성의라도 보였어야 맞지요.
    님이 알뜰살뜰 쪼개가며 모은 돈으로 아이들 좋은 옷 사입히고 맛있는 거 사드세요.
    남의 돈은 안갚아도 된다는 이상한 사람 넘 많아 에효~

  • 12. 헐~
    '14.12.17 11:55 AM (116.39.xxx.248)

    별 요상한 집도 다 있네
    한 가정 경제가 아닌데 왜 그리 사나요?

  • 13. 저도 반대요
    '14.12.17 12:00 PM (222.99.xxx.122)

    저는 이미 떼여본 전적이 있어서 당연히 더는 안줄텐데요.
    원글님네는 상황이 이렇게 흘러가고 남편분도 당연히(?) 주는돈이라고 생각하는것 같네요.
    속상하시겠어요.
    원글님 남편 성질이 별로라고 하시니, 차라리 원글님은 약간 빠져있고 아드님한테 나서시라고 하는게 어떨까요? 아빠랑 싸워서라도 사촌한테 차용증 받고 돈 빌려주거나 , 아님 아예 안주거나 하는 방향으로요.
    윗분들 말씀처럼 자기네 집안에서 해결하면 좋을텐데 염치가 없네요.

    솔직히 제 친정에서 가끔 벌어지는 일이라 댓글없이 넘어가지지가 않네요.
    저희아빠도 수입이 좀 좋으신 편인데 아빠 형제들이나 조카들이 가끔 돈문제를 일으켜서 여러번 도와줬어요.
    눈치껏 조금씩이라도 갚아주면 좋은데 대부분 그냥 고맙다고 하고 받아가는데 저는 열불이나더라구요.
    저희아빠도 형제간 우애 좋고 조카들도 자식처럼 챙기시고 그래서, 엄마는 속터지지만 그냥 아빠 하자는대로 하십니다. 속이 문드러지겠지요. 저도 이렇게 아까운데...
    돈도 여러번 나가고, 어느집에는 집도 한칸 빌려드렸는데 처음엔 월세에도 못미치는 돈을 조금씩 주더니(형편이 별로여서 아빠가 거의 공짜로 빌려드린거나 마찬가지) 이제는 몇년 지나니까 월세도 안주고 그냥 자기집처럼 굴어요. 어이없죠. 저는 이러다가 아빠 돌아가시면 그친척들이 다른말 할까 두렵네요. 생각하니 또 열받네요.
    암튼 여태껏 힘들게 모아오신 돈이니 이혼을 불사하고라도 지켜내세요. 조금의 성의표시는 할 수도 있지만 그 이상은 정말 아닙니다.

  • 14. 바람돌이
    '14.12.17 12:01 PM (175.121.xxx.16)

    집안에 니돈 내돈 없이 얽켜있는 집들은
    마지막에는 서로 안보고 살던데요.
    서로 각자 결혼해서 가정이루면
    부모자식간도 친척간에도 경제적 정서적으로 독립되어서
    일정거리를 유지해야
    관계가 오래 가는것 같아요.

  • 15. ..
    '14.12.17 12:04 PM (218.209.xxx.16)

    갚을 생각이 없는 사람들 입니다.
    오히려 파산 신청 같은거 하라고 하세요. 갚아주는것도 한두번이죠.
    돈 빌려 가는 사람이 꼭 갚는다 하지 안 갚는다 할까요.
    정말 가족이 아니라 웬수들이네요.
    단 한푼이라도 안된다고 하세요. 큰돈 빌리려 했다가 안되면 적은돈 빌려 달랄 수도 있으니..

  • 16. 그리고
    '14.12.17 12:14 PM (115.137.xxx.109)

    차용증은 백날 받아봤자 어짜피 돈 없으면 못받는거 아닌가요?
    돈없다고 배째라는데 무슨 용빼는 재주로 돈을 받는대요?...

    빚쟁이들은 자기이름으로 돈이며 명의며 해놓지도 않아요...
    저 집 조카는 친척들 잘만났네요.

  • 17. 원글
    '14.12.17 12:20 PM (112.161.xxx.126)

    안그래도 개인회생에 대해서 알아봤어요. 어제 큰아주버님께 전화해서 제가 바쁘니까 저한테 한번 시간내서 오시라고 해놨어요. 그랬더니 당신 주변에도 변호사가 있으니까 알아본다고 하네요.
    큰시숙네는 시누이가 사놓은 집에 공짜로 지금 20년째 살고 있네요. 아유 속터지네요

  • 18. 그러게요
    '14.12.17 12:24 PM (222.107.xxx.181)

    정 갚기 힘들면 파산신청을 해야지
    왜 주변 사람들까지 힘들게 하려고 할까요?
    그리고 솔직히 말하면 이번에 주는 돈은
    급한불만 끄는거지
    완전히 빚 다 갚는거 아니고
    조만간 다시 터집니다

  • 19.
    '14.12.17 12:27 PM (211.58.xxx.49)

    그돈 빌려주고 나중에 원글님 부부가 돈들어갈 일 잇고 불편하면 원글님 자식들이 더더 부모원망 할꺼예요. 남좋은일 시키고 자식들 고생시키고 싶으세요?
    죽고 사는일 아니면 친척간에 돈거래 필요없어요. 죽는일이면 치료비는 내줄수 있지만 조카빚갚아주는거 왜 해요. 시숙이 갚겠다는말... 갚을돈으로 해결하라고 하세요. 다음달에 받을돈이 있어 받아준다고 해도 돈이 거짓말 하는 세상이예요.
    500도 아니고 몇천을 줘야 한다는 소리인데 그런짓을 왜해요. 돈이 많은것도 아니구...

  • 20. ...
    '14.12.17 12:32 PM (175.121.xxx.16)

    빌려주는게 아니라 그냥 주는 거지요.
    나중에라도 정신차리고 갚으면 다행이나 그런상태로는 절대 보이지 않고
    대부분 원수 지고 끝나죠.
    불우이웃 돕기 하려면 하는거죠.
    근데 정말 불우이웃인지는 생각해볼 문제.
    제 주변에도 있어요
    20년째 사지멀쩡한 백수 불우이웃.ㅎㅎ

  • 21. 000
    '14.12.17 1:00 PM (121.128.xxx.87)

    저하고 같은 연배에 맞벌이도 똑같네요..
    저는 제 남편이 그런쪽으로는 칼 같아요..
    월급쟁이가 왜 사업자금을 대느냐고... 생활비 부족해서 빌리는건 빌려줘도...사업자금은 절대 노 예요..
    월급쟁이야 한달한달 월급받아서 생활하고... 아끼고 아껴서 조그만 적금 들어 돈 불리는데...
    몇천만원... 그거 모으려면 아마 두분 퇴직할때까지 모아도 그돈 못모을텐데... 그걸 빌려줘요?
    그럼 앞으로 정년때까지 그 돈 갚으려 일해야하네요... 무슨 재미로 직장을 다니나요?
    그리고... 큰 형님네는.... 그 나이까지 남의집에 얹혀 살면서.... 무슨 수로 그 많은돈을 갚나요? 그걸 믿어요? 딱 잘라 거절하세요.... 작은동서하고 같이 의논해서 반기 드세요...

  • 22.
    '14.12.17 1:26 PM (203.226.xxx.118)

    안빌 려주면 자살 하는 수 밖에 없다고 해서 삼천씩 네집에서 빌 려주어서 위기 넘겼어요
    오년후에 그때 빚보다 두배로 늘어 3억 가까이 되요 보니까 소비 습관이예요
    믿는 구석이 있어서 그래요
    도와 주지 마세요
    조카 죽을 때까지 두치닥거리 안하신거면요

  • 23. --
    '14.12.17 1:27 PM (220.118.xxx.248)

    원글님 글과 댓글을 읽다보니...

    우선 그 동은 이혼을 불사하고서라도 안 빌려주는 게 맞구요. (나중에 아이한테 원망듣지 마세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편이 빌려주겠다 하면 차용증이고 뭐고 소용없습니다. 배째면 그만이예요. 형제들에게 돈 빌려가서 안 갚겠다고 덤비는 형제한테 차용증 들이밀어 뭐하시려구요. 소송거시게요? 소송걸 생각있으면 아예 안 빌려주는 게 맞다니까요.

    마지막으로 시숙이 시누이 집에 20년간 공짜로 묻어서 살고 있다면 시누이는 1원도 안 보태요, 이런 표헌은 쓰지 마세요. 그 누이동생 지 오래비한테 이미 넘치게 해 주고 있구만요. 한마디로 못난 장손땜에 온 집안이 피보는 형국이로군요.

  • 24. --
    '14.12.17 1:31 PM (220.118.xxx.248)

    그 조카, 절대로 고마와하지도 갚지도 않아요. 우리 시아버님이 살아 생전에 그렇게 큰 댁에 퍼다 날랐는데 큰 댁은 집한채를 해 먹고도 고마와하지도, 갚지도 않아요. 심지어 아직 살아계신 큰어머니(우리 시어머니의 형님)는 돈 잘번다고 자식자랑하면서 정작 그 자식 (사촌 시숙)은 자기 아버지가 우리 시아버지한테 얼마나 해 먹었는지 몰라요. 그 얘기만 나올라 치면 큰어머니가 눈에 쌍심지 켜고 못하게 난리치시거든요.

  • 25. ....
    '14.12.17 2:58 PM (211.108.xxx.200)

    차용증을 받느냐 마느냐는 의미가 없어요.
    그 차용증 아무런 소용 없기때문이죠.
    훗날 법원에서 반환 판결이 떨어진들 그 돈 못받습니다.
    변제할 재산이 없으면 받아낼 방법이 없거든요.
    굳이 안전 장치를 원한다면 가압류가 방법인데 보아하니 압류할 재산도 없는 듯 하고...
    원글님이 살 방법은 단 한가지밖에 없어요. 파산 신청.
    아니면 그 돈은 버리는 것이다라는 마음으로 돈을 줘야겠죠.
    혹 통장에 든 돈을 건넨다면 원글님 몫은 반 확실히 챙기고 나머지는 남편이 알아서 하게 하세요.
    절대 그 수렁에 함께 걸어들어가서는 안됩니다.
    억울하게 써보지도 못한 돈 갚아나가게 되면 원글님 가정이 지옥으로 변할 수 있어요.
    50대 중반에 집 대출도 잔뜩 있는 상태인데 그 돈 갚을 방안은 있나요???
    차라리 파산 신청에 드는 비용을 도와준다고 하세요.
    원글님은 목소리 큰 남편분 기에 눌려사는 듯한 인상이 들어요.
    하지만 이런 돈 문제는 집안에 전쟁이 와도 독하게 맞서야 합니다.
    내 자식에게 돌아갈 몫을 다른 집 빚잔치에 뿌리는 셈이잖아요.
    혼자서 힘들다면 아드님과 함께 맞서세요.
    다른 형제들은 불만없이 감당하겠다고 했나요?

  • 26. .....
    '14.12.17 4:21 PM (117.111.xxx.86)

    조카돈을 넉넉ㅊ도 않은 원글님네가 왜갚나요
    그것도 젊은 조카가 벌어서 갚을수잇는 금액인데요
    원글님 남편분도 참 대책없는 분이시네요
    그 돈 빌려주면 못받습니다
    차용증 백날 받아봐야 소용없어요
    왜그렇게 순진하신지.....

  • 27. ㅇㄷ
    '14.12.17 4:55 PM (121.168.xxx.243)

    지들이 저지른 일 지들이 해결해야지 형제들이 뭔 죄여?? 안되면 지들이 몸으로라도 때워야죠.
    주지 마세요. 나중에 고마워도 안합니다.

  • 28. ...
    '14.12.17 6:42 PM (211.54.xxx.157)

    큰 동서 파산신청이 답..
    원글님도 아직 빚이 있고 아들 결혼도 시켜야 되고 몇천이면 몇년 모아야겠죠?
    큰 조카 사고 안 저지른다고 100프로 확신할수 있나요?
    원글님도 돈 들어갈 일 천지인데 아들 결혼시킬때 되면 본전 생각 날걸요.
    그리고 70 다된 큰형님 개인파산하는게 어떻습니까? 당연히 그게 순리지요.
    아들 사고 저지른건 부모가 책임져야지 큰 조카 죽을때까지 삼촌들이 챙길겁니까?
    참. 이집도 너무 답답

  • 29. 주고 말 돈 아니라면
    '14.12.17 9:49 PM (1.229.xxx.212)

    무슨 수를 써서라도 안된다고 하세요.
    이혼을 불사하더라도...
    빌려간 사람은 답답하지 않아요.
    빌려준 사람만 답답하게 살게 됩니다.
    왜 힘들게 돈벌고 써보지도 못하고
    힘들게 살려 하십니까?
    남편 성질이요?
    무시하고
    님과 자식 위해서 지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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