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때까진 밥을 잘 안먹었어요..
본인이 잘 안먹으니 떠먹이는 경우도 많았구요..
그렇데 학교들어가서 곧잘 먹더니..요즘은 저녁밥 밥한그릇 먹고 나면 30분도 안되서 간식을 찾아요.
주로 과일을 주긴 하지만 금방 간식찾는건 보면 밥을 좀 더 많이 줘야 하는건 아닌가 싶어요.
밥양은 저랑 거의 비슷하게 먹어요..(전 적게 먹는 편은 아니거든요)
어제도 밥먹기 전엔 우유 한잔 마시고..참치전,백김치랑 밥 한그릇 먹고..간식찾길래 오랜만에 츄러스 하나 구워주니까 신나하면서 먹더라구요.
원래 이 나이때부터 이렇게 잘 먹나요??
키도 약간 작은 편이고 살찔 걱정은 없지만..스스로 잘 먹던 아이도 아니라 대견함(?)도 들고 마냥 이렇게 잘 먹게 해도 되나 싶기도 하네요..